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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11 18:16:55
Name 에필로그
Subject 테란 이제 게임의 마인드 개혁이 필요하지않을까?
저그 플토전 테란 요즘 고전을 면치못하지요


안정화된 멀티지향형이후의 한방 그게 최고라고 생각하고


테란은 자원이비슷하거나 조금 더적어도 힘싸움에서 밀리지않는다


테란이 멀티를 빨리먹으면 한방에 다른 종족들은 힘들다


안일하게 쉽게 멀티 빨리먹으면서 그냥 물량전가자


이런 생각이 거의 대다수인것같다


저그프로토스 테란전을 할때 어느정도의 좌충수 , 초강수를 두기도하지


저그의 경우 뮤탈이나 러커드랍 프로토스경우는 리버 , 다크등


견제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하면 망할수도있는 그런 케이스야


하지만 저그나 플토는 실패를 알지만 어쩔수없이 테란 물량에대해서는 어


느정도의 견제후 제2멀티를 빨리 돌리지


그러나 테란의 경우 그런게없어


플토나 저그가 멀티 두세개 좀 빨리먹어도 상관없지


강력한 '한방'이란게 있으니깐


테란의 안일한 멀티지향형 물량폭발스타일이 대세가되며


저그의 경우엔 테란이 나올만한타이밍에 디파중심의 병력이 곳곳이


나오게 되면서 결국엔 엄청난 멀티에서 쏟아지는 물량에 한방같은건


그대로 막혀버리지 강력한 타이밍의 한방이막히면 바로 패배와 가까워지





플토경우엔 200을채우며 수비형을 하면서 멀티를 꾸역꾸역먹고


물량만 줄줄이 뽑아내겠다는 즉 동서 , 남북싸움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멀티 먹고 탱크+터렛 + 마인


벌쳐만 게릴라용으로 왔다갔다 하고


결국엔


시즈의 사거리가 아무리길어도 약한곳에 한곳을 그대로 파고들면 허접한


기동성의 테란이 어찌할줄모르고 멀티하나하나씩 뚤리면서


조합할수록 무시무시한 프로토스에게 조합상으로 크게밀리면서


디엔드


테란도 이제 변해가야만 한다 언제까지 안일하고도 나태한


더블같은 전략에만 의존할수는없다


과거 강민이 저그에게 수비형토스를 보여주며 해법을 찾듯


루나에서의 그 테란에게 플토전 전투에 불리한 넓은센터가 수비형 하며 버


티는듯


저그가 2햇을하다 도저히 물량에서 안되니 3해처리를 사용하며 부자저그


를 이뤄내 저그의 전성기를 이뤄내듯


이제는 또 테란도 바뀌어야만한다


저그나 프로토스는 테란에대해 금세 파해법이 금방나오고 전략이 수시로


바뀌긴하지만 테란은 할만하다 할만한 전략이다 싶으면


오래도록 사용해서 파해법에 무릎을 꿇는것 또한 테란의 특징이라고본다


테란도 저그프로토스처럼 견제 , 타이밍 승부, 컨트롤 등 질적인승부도 생각해야한다


물론 주가 되는건 물량이긴하지만  


언제까지 먹히지도않는 한방만 고집하고있을텐가 .


좋은 예로 아카디아 2를 욕하기전에 테란의 태도가 어땟는지 좀 곰곰히 생각해보자


테란도 발전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발전할 현재진행형의 종족이되어야한다





(피지알 처음 글쓰는데 초면부터 반어 참 죄송합니다 추후 문제가된다면

속히 수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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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힘들
06/09/11 18:24
수정 아이콘
멀티타이밍을 놓치면 가장 멀티하기 힘든 종족이 테란입니다.
초반 더블커맨드는 중반을 위한 포석이죠.
어차피 긴 러쉬거리로 인해 초반 성큰라인을 돌파할 힘이 테란에겐 없으니까요.
06/09/11 18:25
수정 아이콘
일단 엔터 자제부터 -.-..
Mr. A-Jo
06/09/11 18:27
수정 아이콘
이제 테란은 나올건 다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리빙팃슈
06/09/11 18:28
수정 아이콘
저그도 나올건 다나왔는데 현 최강인 마재윤이 온겜만 오면 삽을 푸니.. 저그의 한계인건가요?
honnysun
06/09/11 18:31
수정 아이콘
잦은 엔터로 글이 꽤나 산만해 보이네요..

내용적인 면에서는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기다림에 응해줄 거라 믿습니다.
06/09/11 18:38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띄어쓰기도 어느 정도 신경 써주었으면...^_^;;

-아, 제가 오타를 저질렀네요.

-기분 별로 안 나쁩니다. 잘못된걸 집어주시는건데 왜 기분이 나쁜가요;
나두미키
06/09/11 18:39
수정 아이콘
음 머 ㅡ.ㅡ;
근데 기본적으로는... 프로게이머들을 믿어야죠..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말이죠.
그런 노력이 있어야, 보는 눈이 즐겁죠 ^^
[군][임]
06/09/11 18:42
수정 아이콘
무슨 엔터에 대한 태클이 이렇게 많은가요 ㅡ.ㅡ 한분만 말씀해주시지

jyl9kr님 뛰어쓰기가 아니고 띄어쓰기입니다 라고 지적하면 듣는분이 기분좋으실까요.
06/09/11 18:59
수정 아이콘
어떻게 바뀌어야 되는지 알려주셨으면 훨씬 좋을것 같은데요.
테란이 더블컴을 하는 이유중 30%를 차지하는게 바로 투컴셋입니다.
반 맵핵같은 플레이를 하기위함이죠. 이 투컴셋으로 테란의 발전이 있었지요.
트리플 못가는 이유는 잘 아실테고, 무작정 도박적 전략으로만 나오기엔
너무나도 위험합니다. 특히 대 토스전은 말이죠.

뭔가 획기적인 대안을 기대합니다.
레이지
06/09/11 19:07
수정 아이콘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합니다.
못생긴 음식에는 손을 대기 조차 싫지요.
한국인
06/09/11 19:08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바카닉에 기대합니다.
다른 종족이 뽑을수 있는 대부분의 유닛을 뽑는데에 비해서 테란은 대 저그전에서 뽑는 유닛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마린메딕탱크사베 그리고 파벳과 드랍쉽...그럼 남는 유닛이 무엇이 있느냐. 발키리, 레이쓰, 배틀크루저, 고스트, 골리앗이 있는데. 그 중 저는 골리앗과 벌쳐의 사용이 좀더 확대되지 않을까 합니다.
골리앗은 뮤탈에 대비해서, 그리고 벌쳐는 후반에 마인사용과 멀티 견제를 위해서 말입니다.
물론, 이거는 이론에 아니 그냥 본문을 보고 급생각을 한것에 불과합니다.
(아 이성은선수와 김택용선수의 OSL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 빌드 좋아보인다고,)
거기다가 아닐 가능성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괜시리 바카닉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또는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궁금합니다.
06/09/11 19:21
수정 아이콘
한국인님// 바카닉은 한계가 보이는 전략입니다. 초반은 바카닉이 저그, 토스 상대로 모두 쓸만하지만, 중반만 가도 토스한테 절대 못이길 정도로 약해집니다. 템플러와 리버 때문에요. 마린, 메딕이 싸이오닉 스톰 피하는 컨트롤 하는 동안 싸움은 다 끝납니다. ㅡㅡ 그리고 테란은 이것 저것 뽑다보면 화력이 의외로 약해집니다. 그리고 컨트롤, 물량 다 제어하기 힘들어지고요.
리빙팃슈
06/09/11 19:21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테란은 발전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하네요. 디파의 플레이그에 대비해서는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을 사용해주고 옵티컬 플레어로 오버로드 눈 멀게 하고 핵을 사용해주는것도 좋아보이는데요.
한국인
06/09/11 19:33
수정 아이콘
아크님/저그상대로는요?
저는 저기에 저그전에서 바카닉이 어떨까하고 생각하거든요.
프로토스전은. 바카닉이 한 타이밍 노림수로밖에 안되는거야 알죠.
06/09/11 19:55
수정 아이콘
마인드 개혁이라.. 테란도 조금씩 발전해 가면서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저그선수들 여러가지 재발견하면서 기세가 좋지요? 그 선수들이 그것을 발견하기 전까진 어떠했습니까? 테란이라고 노력안하겠습니까? 분명히 할 겁니다. 아카디아 맵을 제외한 다른 맵에서조차도 저그들 우세가 되어지고 그러면.. 분명히 테란도 뭔가 해법을 찾아내기야 하겠죠. 그 기간이 언제 걸릴지는 모르겠지만요. 우리도 해법 찾을 생각하면 뭘 해야 할지 사실 막막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생각만 하며 말하는 것보다 선수들은 직접 게임하면서 연습해 볼 것입니다. 거기서 가장 그나마 나은 전략들을 들고 올 것이구요. 선수들은 다 상대 종족의 흐름에 맞추어서 열심히 연구하는 겁니다. 자꾸 테란이 발전하지 않았다 말씀하시면.. 그동안 저그선수들이 노력을 안해서 테란선수들이 안이한 전략만 쓰게 되는 것과 일맥상통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다른 종족도 그다지 틀려보이진 않던데요.. 괜찮은 전략 나오면 그 전략이 대세가 되지 않습니까? 현재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으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저그선수들도 그동안 많이 노력하면서 새로운 발견한 것처럼.. 테란선수들도 프로토스 선수들도 그렇겠지요.
한국인
06/09/11 19:58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죠, 선수들이 보여줄꺼에요.
먹고살기힘들
06/09/11 20:04
수정 아이콘
한국인 님 // 뮤탈짤짤이의 엄청난 위력때문에 바카닉은 꿈도 못꾸죠.
성큰라인 도달할때쯤 되면 마린 반수로 줄어있을듯...
김우진
06/09/11 20:13
수정 아이콘
바카닉은 뮤탈 짤짤이 하기도 전에 3해처리 저글링에 암울해 질것 같아요. ㅠ
06/09/11 20:18
수정 아이콘
해답은 발키리
오우거
06/09/11 20:34
수정 아이콘
해답은 배틀크루져
06/09/11 20:55
수정 아이콘
오우거님//배틀쿠르져는.........그저 디파일러에 gg...
오즈의맙소사
06/09/11 21:18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빼면 저그대 테란 그렇게 암울하지도 않은데 아카디아빼면
5:5정도 아닌가요? 신백두가 저그한테 전적 벌어진것도 딱히 저그가 좋아서 벌어진것도 아니고 프로게이머들 그맵 테란이 더 좋다고들하죠
하옇튼 아카디아빼면 잘하는쪽이 이깁니다. 저테전은요
영혼의 귀천
06/09/11 21:28
수정 아이콘
좌충수가 아니라 자충수...-ㅁ-;;
06/09/11 22:3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테란은 한참 전부터 어느정도 완성되어 있는 종족이었습니다.
스타리그가 어느정도 정착된 후 테란의 조합은 항상 같은 유닛이었고 그게 최선이었습니다.
테란의 발전은 그 조합을 갖춰가는 방법론에서 이루어지 것이구요.

더블을 버려라라고 하시는데 맵이 전체적으로 테란의 본진플레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가는 상황에서 더블을 버리는것이 해결책이 될까요?
테란의 발전은 이제 컨트롤과 타이밍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 방법밖에 없고요.
다른유닛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고 (테저전에 고스트나 발키리를 쓸 수는 없고 테프전에서 메카닉을 제외한 유닛을 쓸 수는 없으니까요.)
굳이 하나 밝히자면 베슬의 EMP정도가 있을까요?
06/09/11 22:35
수정 아이콘
엔터 갖고 한마디 하는 것은 정말 너무하네요;;
제자백가
06/09/11 22:58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견제의 필요성은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뭔가 압박을 심어줘야 자원도 제때 못쓰고 그렇게 될텐데 말입니다.
어딘데
06/09/12 00:1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골리앗 상대로 3해처리 온리 저글링 써주면 매우 감사하죠
저글링 상대로 골리앗과 드라군을 동급으로 보면 아주 큰 오산이죠
쿨타임과 데미지를 감안하면 골리앗이 저글링 상대로 드라군보다 1.6배 이상 화력이 강하고
(드라군이 저글링에게 44의 데미지를 주는동안 골리앗은 72의 데미지를 줍니다)
골리앗의 대지 공격방식이 인스턴트 방식인것과 저글링을 3방에 잡을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2배 정도라고 봐야죠
(드라군은 4방에 저글링을 잡기 때문에 드라군이 저글링 한기 잡는 동안 골리앗은 저글링 두기를 잡습니다)
아주 딱 떨어지는 예는 아니지만 엽기 실험실에 골리앗 100 vs 저글링 600의 대결이 있습니다
결과는 골리앗 4기 잡고 저글링 전멸이었죠
골리앗이 저그전 주력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히드라 때문이지 저글링 떄문은 절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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