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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16 22:33:54
Name SKY92
Subject 내일있을 2006 Pringles MBC 게임 스타리그 2nd Season 조지명식 관전포인트
한페이지에 3개글이나 올리니까 돌 날라오는것은 아닌지........(어이 피해~ 피해~)

하지만 이건 애교로 봐주시고.........

MSL 사상 최고의 종족별 분포로 시작되는 MBC게임 스타리그.

이번리그,조지명식부터 상당히 재미있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부터 그 재미있는 스틸드래프트 조지명식에대한 관전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포인트.1 황제의 선택
시드 배정자를 제외하면 스틸드래프트에서 제일 높은 권리를 가지고 있는 임요환선수.
그의 선택이 기대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일단 C조랑 D조에는 각각 같은팀이 배치되어있으니 설마 알아서 들어올리는 없다고 생각되고.........

그렇다면 A조나 B조에 들어가야 되는데........ 웁스........ 이런이런.........

하필이면 마재윤선수나 강민선수랑 같은조가 되어야 하네요.

강민선수랑 마재윤선수가 다른조로 보내지 않는 이상,거의 임요환선수는 A조나 B조에 확정이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강민 VS 임요환,마재윤 VS 임요환 이 매치를 초반부터 볼수도 있다는 말인데........

임요환선수가 저번에 서바이버리그이기고 인터뷰에서 강민선수랑 붙고 싶다는 말을 했거든요.........

과연 강민선수에게 도전장을 낼까요?

A조로 들어갈까요?

아니면 또다른 방안을 가지고 나올까요?

개인적으로 시간이 얼마안남았기때문에 빨리 붙어보고 싶어서 마재윤선수나 강민선수 옆에 과감히 들어갈것 같습니다.

관전포인트 2.치열한 심리전과 도발
저번 프링글스 1ST에서는 박태민선수가 조용호선수에게 도발해서 조용호선수가 그걸 받아들이는 바람에 개막전 매치가 성사되었고,이외에 8명이나 진출했던 T1이 서로 심리전을 펼치기도 했죠.

또한 강민선수가 최연성선수를 도발해서 최연성선수가 그 도발을 받아들였고........

이번에도 같은팀 선수끼리 서로 떨어지기 위해 서로에게 심리전을 거는 일은 아쉽게도 없을듯 한데.........

아무튼 누가 붙고싶은 선수에게 도전장을 낼지 기대됩니다.

왠지 이윤열선수가 가장 주목됩니다. 이윤열선수는 항상 강한상대를 지명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 조지명식때도 강한상대를 원했고요.(이번 MSL 16명모두다 강하긴 하지만.) 때문에 마재윤선수에게 도발을 걸 가능성이 클것 같은데........

아무튼 이 치열한 심리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볼만할것 같네요.

포인트 3.제일 많이 끌려다니는 선수는 누구인가?
저번 프링글스 1st에서는 윤종민선수가 A,B,C,D조를 순회하면서 '유랑저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었습니다.

그외에도 송병구선수가 A,B,C조를 돌아다니기도 했었고요.

과연 이번에는 어느선수가 제일 많이 끌려다닐것인지........

포인트 4.시드권자들의 더욱더 확장된 권한
저번 시드권자들의 자신의 상대들만 지명해서 바꾸는것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이번에는 자신의 조 선수들중 아무나 한명을 바꾸는것으로 권한이 확장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각 시드선수는 자신이 상대하기 편한 종족이나,상대를 고를것이 확실한데........(아니면 명분을 택하거나........)

어떻게 될지.........

포인트 5.신 VS 구전은 일어날것인가?
이번시즌,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진 시즌이라 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노장이냐 신인이냐의 대결도 기대됩니다.

대부분 신인이라 평가받는 선수들은 지명권의 권리가 다른선수들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데........

그렇다면 노장이라 평가받는 선수들이 신인선수들을 지명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을것 같습니다.

과연 신인의 패기일지......... 노장의 노련함일지........(요즘 세대교체가 많이 일어나고 있긴 합니다만.........) 기대됩니다.

아무튼 내일 벌어지는 9차 Pringles MBC 게임 스타리그 스틸드래프트!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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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랜덤
06/08/16 22:35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개막 1주차....

마재윤 VS 임요환 강민 VS 이윤열 될꺼 같은 느낌은 저만인가요?

이게 아니라도 마재윤 VS 이윤열 강민 VS 임요환 이렇게 될꺼 같은 느낌

이렇게 될꺼 같고 이렇게 되었으면.... 팬들이 바라고 MBCGAME 관계자가 바라고 프링글스 사장님이 바라는 구도
카이레스
06/08/16 22:36
수정 아이콘
너무 기대되네요. 그런데 이번에 엠겜맵은 어떻게 되나요? 디아이하고 러쉬아워가 빠진다고 들었는데
06/08/16 22:37
수정 아이콘
신 백두대간,아카디아 2(이상 공통맵),롱기누스,블리츠가 사용됩니다.
김연우
06/08/16 22:37
수정 아이콘
마재윤vs임요환은 결승전 대비로 아껴두심이...
찡하니
06/08/16 22:3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지난 시즌에도 플토를 선택했고..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누군가 특별히 도발하지 않는한 말이죠. 근데 마재윤 선수 도발할 선수가 있을지..
초보랜덤
06/08/16 22:39
수정 아이콘
왠지 임요환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도발할꺼 같은데 이미 강민선수에게 공개도발해놨으니 과연 누가 마재윤선수에게 공개도발할지.... 아무래도 마재윤선수에게 공개도발할 가장 유력한후보라면 이윤열선수 같습니다.
06/08/16 22:39
수정 아이콘
엠겜이나 프링글스나 오히려 임요환 선수의 마지막 개인리그 출전이어서 되도록이면 오래도록 남는 것이 더 좋겠죠 -_-;
06/08/16 22:40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확장된 권한이 있기때문에 게다가 제일 높은 권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마재윤선수 도발을 받아들이면서 같은조에 플토를 끌어들여도 됩니다.
초보랜덤
06/08/16 22:40
수정 아이콘
일단 대진이 어떻게 되건 개막 1주차에서 마재윤 이윤열 강민 임요환 이 4선수들은 꼭 볼듯...
캐리어가야할
06/08/16 22:42
수정 아이콘
하하 문자중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06/08/16 22:4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성향상 조지명식에서 대박을 터뜨릴 것같진 않네요.ㅡㅡa(지극히 실리위주의 지명을 하는 선수인지라)
카이레스
06/08/16 22:44
수정 아이콘
SKY92님// 감사합니다.

과연 어느 누가 마재윤 선수에게 도발을 걸 수 있을 것인지...
(윤열 선수는 참아주시길..; 조금이라도 쉬운 길로 갑시다-_-)
초보랜덤
06/08/16 22:4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이미 실력은 확실하게 보여줬으니 이번 조지명식에서 대폭동 한번 일으켰으면~~~~ (강민선수는 분명히 임요환선수 아니면 이윤열선수찍을꺼 같기 때문에)
06/08/16 22:46
수정 아이콘
진짜 결승 카드가 임요환 대 마재윤이 된다면 이 이상가는 매치업이 없겠군요. =_+
초보랜덤
06/08/16 22:46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아무리봐도 이윤열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도발하고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에게 도발하면서 이번조지명식에서 폭동일으킬꺼 같아요~~~^^
발업까먹은질
06/08/16 22:4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마재윤선수 찍지 않을까요;; 맨날 최연성 찍던거 보면...힘든 상대를 찍던데.
06/08/16 23:0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마재윤 선수를 택할 권한이 없습니다. 에...이윤열 선수가 권한 행사 하기 전에 마재윤 선수 옆 자리에 자신보다 지명권이 낮은 선수가 들어차있다면야 모를까요.
06/08/16 23:02
수정 아이콘
일단 16강 카드들이 대박이 나와야 결승에서도 그선수들 매치업이 나올 수 있을텐데 16강부터 대박 팍팍 나오길..
수아느므좋아
06/08/16 23:03
수정 아이콘
마재윤vs임요환//서경종vs서지훈//강민vs이윤열//조용호vs원종서//전상욱vs박지호//박대만vs심소명//박용욱vs변은종//박명수vs박정길 나오기를... 순전히 제 바램입니다.
미라클신화
06/08/17 00:11
수정 아이콘
임요환대 마재윤은 결승으로 고고.ㅠ.ㅜ 임요환선수 우승한번만!!
하얀 로냐프 강
06/08/17 00:22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박용욱 매치를 기대하겠습니다-_-
06/08/17 01:36
수정 아이콘
저번에 어떤선수의 팬이였는지는 몰라도 다른선수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지명하니깐 야!! 라고 소리질렀던 분있었는데.. 이번 조지명식은 팬들하고 거리를 멀리 떨어뜨려놓고 방음상태에서 진행됬으면 하네요.
狂的 Rach 사랑
06/08/17 06:05
수정 아이콘
슬슬 개인리그 시작이군요. 암튼 기대됩니다.
마재윤선수와 전상욱선수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생각되지만...
뭐 또 모르는거죠 흐흐~~ 재밌는 경기들 많이 나와서
프링글스에서 또 한번 스타리그 후원해주기를!!! ^^
06/08/17 07:56
수정 아이콘
흐흐. 강민 선수는 언제나 조지명식을 재밌게(?) 찍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윤열 혹은 임요환 선수 급 되는 선수를 지명할 것 같구요. 마재윤 선수가 좀 대박 선수를 찍어주면 좋을텐데요.
김우진
06/08/17 10: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요환선수가 미친소를 도살장으로 끌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햇빛이좋아
06/08/17 11:3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우승합니다. 진짜입니다. 정말임 ㅠ.ㅠ 별다는것 보고 싶어요
06/08/17 12:12
수정 아이콘
이윤열 대 마재윤이 최고 결승매치네요
MOKA~★
06/08/17 18:28
수정 아이콘
일단 한축이 마재윤이면 어떤 결승이라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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