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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7 16:25
그러네요.. 맨날 지하근무라..-_-;; 밖에 날씨가 어떤지도 몰랐는데.. 밖에 나갔다 오신 과장님께서.. "지금 밖에 비와요~" 하는 순간...
"아싸~ 나는 우산 있지롱.." 이라고 속으로 외쳐버렸습니다...^^;;
06/08/07 16:25
저도 비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비에 대한 추억은...친구와 마신 동동주밖에... 이상하게 비오는 날은 조금은 토속적인 분위기의 술집에서 창문을 열어놓구..동동주를 마시면..
06/08/07 16:27
글을 다쓰고나니 비가 그쳤네요;;
저도 비오는날 막걸리에 파전 먹는거 되게 좋아해요.. 약간 허름한 포차에서 소주한잔 하는것도 좋아하구요 워낙에 술을 좋아해서 헤헷...
06/08/07 16:28
헉... 비 오는 거 좋아하긴 하지만, 어제 저녁, 놀러갔다와 피고한 몸을 이끌고 빨래 대량해서 널었는데...ㅠ_ㅠ 혹시나 소나기라도 올까 싶어 해는 들되 비 안 맞는 곳에 널어놓긴 했는데, 들이치기라도 하면 난감한데요.ㅠ_ㅠ
거기다 올해 장마가 너무 징글징글해서 이제 비, 하면 경기를 일으키는 지경에 다다랐어요. 물론, 정지훈은 예외입니다.^^;;
06/08/07 17:30
비오는날 만났던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오는날 헤어졌죠... 몇년의 시간이 지나고...길에서 우연히 마주쳤을때도... 서로 우산을들고 있었습니다... 저도 darksniper님 처럼 비만 오면 생각이 나는 추억이 있어 지금 담배가 깊게 빨리는군요...
06/08/07 19:23
여러분들처럼 비를 바랄 수 없어서 죄송하네요.
아이스크림 회사 직원에게 불볕 더위란 구원과 같은 것이라서요. 사실 이번 장마 때문에 매출이 많이 줄었었는데 이번 불볕 더위가 길게 길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해요 ^^)
06/08/07 20:12
전 비가 오면.. 그치고 나타날 무지개를 기다린답니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 way up high 비오는 날은 이노래가 자꾸 생각난다는 .. ^^;
06/08/08 14:34
여기전주인데...4일째 낮에는 엄청 덥고 밤이 될무렵엔 무조건 소나기..;;
소나기가 내린후에 약간 시원해서 좋긴한데......매일 오니...;; 슬슬 소나기가 지겨워지내요.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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