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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6 20:03
와 글을 잘 쓰시네요. 제가 친구들하고 우려했던것과 약간 비슷하게 영화가 제작된것 같네요.
그래도 보러가긴 할겁니다만 ^^; 책 보면서 마지막 부분에선 엄청난 전율이 일더군요
06/08/06 20:13
영화보는 도중에 찍어도 나오긴 나오나봅니다. 어떤분들은 아예 동영상으로 담아가고, 어떤 분들은...승석의 옆모습, 자는 모습, 눈 치켜뜨는 모습만 나오기만 하문..플래쉬가 터지더군요.-_-;;
아주머니의 **욕이 나오기까지 이문식씨컷만 나오길 바랄정도로, 심한 플래쉬세레가...ㅜㅜ 암튼 것과 상관없이, 영화는.. 뭔가 건드리는게 있는 영화였습니다.^^
06/08/06 20:55
저도 재밌게 봤네요^^ 전에 일본판도 봤었는데 우리나라 것이 코믹한 요소를 더 잘 살려서 인지 지루하지 않고 유쾌하게 볼 수 있더군요. 일본판은 정말 졸음과의 사투를 벌였던..^^;
그나저나 영화보는데 촬영이라니..게다가 플래쉬 세례라니.. 정말 개념없네요-_-;;
06/08/06 21:29
하긴.. 괴물이 훌륭한 작품이긴 하나.. 저렇게 절반 이상의 스크린을 가지고, 다른 영화 관람의 기회를 줄여버리는 건 안타깝긴 하네요.
06/08/06 22:18
이준기씨,,싸이에 글을 보고 난 뒤로,, 이중적인 사람으로 보여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영화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괴물이 점령한 극장가에서는 괴물 보신 분들은,,플라이대디가 괜찮을 것 같네요,,
06/08/06 22:42
저도 원작(플라이대디플라이) 일본판..한국판을 다 본입장에서..
영화가 그렇게 나쁘진않았습니다.. 오히려 엄마와 함께봤는데 어머니는 괴물보다..플라이 대디가 훨씬 맘에 들었던거 같으셧구요^^ 이준기씨에대한 부정적이...이미지때문인지..조금은 ..과소평과라고해야할까....영화는 무난하게 보시기에 괜찮습니다..그래도 역시 책이 가장....재미있더군요...일본판은....스즈키하지메역의 츠츠미상이..너무나도 배역과.. 매치가 ㅠㅠ
06/08/07 06:58
저도 플라이대디 봤는데...생각보단 재밌게 봤습니다.
군데군데 웃긴장면도 꽤있고...다만 이준기 팬이 아니라면 폼잡고 나오는 몇몇장면이 어색하더군요. 팬들소리지르는건 아마 무대인사하는 영화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전 그냥 봤는데 여자팬분들보단 대부분 연인들이랑 가족들이 왔더군요. 그냥 보고난 끝 느낌은 훈훈했던거 같습니다.
06/08/07 18:46
저도 생각보다 좋게봐서 원작을 다시 읽는 중입니다.
기사에서 뭐라고 떠들어댔는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이문식씨 주연에 이준기씨 조연이었어요. 왕의남자 촬영중에 후속작으로 결정했다더라구요.
06/08/07 18:59
저도 플라이대디를 재밌게봤어요.. 그런데 저는 글쓴분과 다르게 보고난 뒤에 더 생각나는건 괴물이더라구요.. 대구시네마M같이 좋은 영화관에서 보시면 더 실감나실듯.. 괴물 마지막부분 스토리가 약간 약해서그렇지, 캐리비안해적보다 더 재밌더라구요
그런데 괴물 마지막부분은 도대체;; 해석해주실분없나요
06/08/08 02:55
책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승석의 캐릭터가 그 돼도않는 멋을 부리는게
이준기 탓은 아니지만..이준기를 캐스팅 했기 때문이란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어떻게 원작의 박순신을 저렇게 망쳐놓을 수 있는지..정말..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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