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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31 17:40
아이고..글이 연속으로 올라왔네요.;; 열심히 쓴 분께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밑에 리플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어떨런지.;;; 똑같은 주제라서요.
06/07/31 17:44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3082
전기리그 끝나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혹시 이러다가 KTF 또 감독 바꾸는거 아니냐 라고 농담을 했었는데 정말로 바꿔버리네요 -_-; 엠겜에게 4:0으로 패한것 때문에 프론트 측에서 실망도 크고 화도 많이 낫을거란거 이해는 합니다만... 06시즌 전체는 맡겨줄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준호 감독대행의 성적이 그렇게 나빴던 것도 아니고 엔트리를 발로짜서 준플레이오프에서 그런 결과가 나온것도 아닌거 같은데 말입니다. 물론 프론트 입장에선 프로리그 성적이 많이 실망스럽겠지만 그건 5인방을 활용의 한계랄까요? 팀플을 너무 에이스에게 맡겨버려서 생긴 대체 팀플카드의 부재라는 문제점이 확실히 들어나면서 생긴일이니까 그부분을 보안한다면 해결될만한 문제를 감독을 바꾸면서 팀의 분위기까지 헤쳐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오히려 개인리그에서는 05년도 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구요. 아니 감독을 바꾼다고 해서 포스트시즌에서의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KTF가 갑자기 바뀔거라는 생각도 안듭니다. 선수들이 극복 해야할 문제지요 그건 후기리그에도 성적이 안나오면 감독 또 바꿀겁니까? 프론트의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감독의 교체는 정말 아니라고 보여집나다, 후기리그가 언제 시작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8월 14일 발표면 새로온 감독이 팀을 장악하는데에 필요한 시간이 너무 부족한거 같습니다. 스토브리그에 맞춰서 내년 초에 감독을 새로 영입하던가 해야지.... 시즌 중반에 이러면.... @.@v (2006-07-31 17:34:23) 원래 이준호 감독 '대행'이었죠. 교체라기보다 코치진의 원칙없는 운영을 비판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왜 선수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리 작업을 하지 않을까요? 전 KTF의 가장 큰 문제는 코치진도, 프런트도 아닌 선수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들부들 (2006-07-31 17:35:00) 8월14일에 발표한다니까 그때 보면 알겠죠. 일단 두고보렵니다 homy (2006-07-31 17:36:08) 음. 감독을 바꾸는것은 아니죠. 이준호 감독 대행은 대행이기 때문에 정식 감독이 아닙니다. 아직은요. 이준호 감독대행은 결승진출이 좌절되기는 했지만 리그내내 큰 대과없이 잘 했다고 봅니다. 이감독 대행에게 기회를 한번더 줄꺼라 생각했더니.. 조금 아쉽긴 하네요. 하지만 한가지 이상한것은 프로게임단 감독이 되려면 프로게임 관련일을 3년 이상 한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은 극히 일부입니다. 즉 대상 풀이 적은데 왜 공모를 선택했는지 좀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명분 쌓기 인가 ? 김효경 (2006-07-31 17:38:53) 모집은 하지만 안 뽑을 수도 있죠. 모집 후 만족할 만한 사람이 없으면 이준호 감독 대행 체제로 계속 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케이건 (2006-07-31 17:39:11) 감독 '대행'이었지만 포스트시즌 직전까지 프론트나 기사들 그리고 이준호 감독대행 개인도 모두 긍정적이었습니다(감독직으로의 승격이 말이죠,) 제로벨은내ideal (2006-07-31 17:39:44) 설마 김동수? 헐 피플스_스터너 (2006-07-31 17:41:07)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는 듯... 그리고 KTF라는 이름값에 눌리는 듯... 마치 뉴욕양키즈나 삼성 라이온즈, 삼성 블루윙스 등등 리그를 대표한다고 자부하는 팀들은 2등만 해도 성적 못나왔다고 아우성이죠. 물론 그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이번 시즌 KTF의 과정이 과연 이렇게까지 큰 문제가 있었나 의문입니다. 피플스_스터너 (2006-07-31 17:42:30) 게다가 이동통신사 라이벌 T1의 계속되는 우승에 비교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듯.
06/07/31 17:44
이럴수가...제글 작성하고 나니까 케이건님 글이 올라왔네요. 제가 PGR에서는 글쓰는데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 그 순간에 케이건님 글이 올라왔네요...난감...
06/07/31 17:47
더 재밌는 프로리그가 되기 위해서 서형석 코치나 박용운 코치가 감독직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거의 불가능하겠지만요... 어쩌면 김가을 감독 다음의 프로게이머 출신 감독이 나올 날도 멀지 않은 듯 하네요..
06/07/31 17:48
잘하셨습니다. ^^
KTF 게시판의 공지를 펌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KTF 매직엔스 프로게임단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찾습니다. 명문 구단 KTF 매직엔스 게임단을 지휘할 리더쉽과 승부욕을 가진 인재를 찾고 있으니, e스포츠에 관심있는 우수한 지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공모 목적 잠재되어 있던 우수한 코칭스탭의 지원을 유도하고, 공모를 통한 우수한 지도자 영입을 통한 프로게임단 역량 강화를 위함. 공모 안내 ○ 공모자격 : 프로게임단 관련 업무 3년 이상 유경험자 ※ 협회 공인 코치 자격증 소지자 우대 ○ 공모기간 : 2006.07.31(월) ~ 2006.08.07(월) (8일간) ○ 공모방법 : 당사 소정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 (접수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양식 다운로드) ○ 연봉은 경력 및 세부 기준에 따라 협의 후 결정 ○ 결과발표 : 2006.08.14(월) 당 매직엔스 게임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평가척도 ○ 기본 소양 : 리더쉽, 동기부여, 승부욕, 업계 이해도 ○ 관리 능력 : 규율(기강유지), 선수관리, 전술 이해도 ○ 기술 능력 : 선수훈련, 선수능력 판단, 업계 영향력, 선수육성능력
06/07/31 17:48
몇일전 이준호 감독대행님이 댓글을 쓰셨길래
감독 언제 되시나요라고 물어본게 미안할 정도네요. 케텝 프론트에서 저런 결정을 내다니... 팬으로썬 매번 실망입니다.
06/07/31 17:51
어쩌면...감독자리는 이미 내정되어있는 것이 아닐까요...조금은 의외의 인물이라...형식상..공개 모집을 하는게 아닐까...하는...저 혼자만의 생각이...케텝 프론트가 맨땅에 헤딩할 사람들 같지는 않은데..말이죠...
06/07/31 17:53
음, 조건이..
프로게임단 관련 업무 3년 이상 유경험자 협회 공인 코치 자격증 소지자 우대 라면, 대상이 되는 사람이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타팀의 감독급을 요구하는건 아니군요..
06/07/31 17:57
저도 Cheese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케텝 프런트가 아무리 주먹구구 운영을한다고 해도 감독 공개모집은 아닙니다. 모양새뿐만 아니라 지원할 사람이 없습니다. 크게 해설자 / 코치 / 여타 관계자인데 해설자중에는 김동수 전 해설이 유력한데 방산이라 뺄 수가 없구요 현 코치는 서형석 / 박용운 / 변성철 코치 3분인데 저 중 3년이 되신분은 서형석 코치밖에 없습니다. 서형석코치를 SKT에서 놔줄까요??? 절대 안놔줍니다. 오버 트리플을 달성하게 해준 공신인데 어떻게 놔주겠습니까. 이건 케텝에서 이미 내정자가 있는데 형식상 이러는 것 이라고 보는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06/07/31 17:58
KTF 프런트 측에서도 이번 감독 공개 선임건에 대해서 그만큼 고심했으니까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문제는 "실수의 답습과 대물림"입니다. 감독 바꿔서 좋은 결과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 반대라면 또다시 감독이 경질되고 선임되는 절차가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뻔한 결과가 다가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게 대물림된다면, 그때는 KTF 프런트진을 공개 선임 하게될까요??)
06/07/31 18:00
쵱녀성님//글의 주된내용과 상관없이 ' 파이터포럼이 워낙 신빙성없는 기사를 많이 내보내는 편이라 '은 참 보기 안좋네요. 늘 열심히 하시는것 같은데요. 신빙성없는 기사의 예를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06/07/31 18:02
요환아사랑한다 님//"해설자중에는 김동수 전 해설이 유력한데 방산이라 뺄 수가 없구요"-->김동수 소집해제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06/07/31 18:03
본 프레레에게 시간을 안주고 방출하는것과 이것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때의 팬분들은 거의 환영하는것이 였는데요. 기업입장에서는 바로바로 결과를 낼 인재를 찾는게 당연합니다. 물론 감독하자마자 우승을 만들어놀 감독이 있냐 라고 묻는다면 답이 없지만 히딩크가 한국을 4강에 보냈듯 분명 뛰어난 감독은 뭔가 다르죠. 좋은 감독을 찾길 바랍니다.
06/07/31 18:03
백두급호랑이님// 가장 어처구니 없던 건 바로 최근에 있었습니다. 바로 WEG 시드 배정 철회에 대한 파이터 포럼의 기사였습니다. 이후에 정일훈씨가 직접 사실 무근이다 라고 밝혔답니다. 완전한 추측성 기사 때문에 욕 많이 먹었답니다.
06/07/31 18:06
저녁달빛님//그 기사가 정일훈씨가 밝힌게 사실이라고 결론이 났던가요? 제가 알기론 달랐던것 같은데요. 엄밀히 말하면 뭐 알수없다 정도 아니였나요? 추측성 기사가아닌 선수들과 인터뷰를 통한 기사였다고 알고있습니다.
06/07/31 18:06
백두급호랑이님 // 대표적으로 최근 생각나는건 T1 MSL 포기...기사가 생각나네요. 그뿐만이 아니라 과거부터 파포의 기사들로 인한 논란은 종종 있었던 일입니다. 더 알고 싶으시다면 검색을 권해드립니다. PGR 내에서도 검색하면 파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들이 상당수 나옵니다만...
06/07/31 18:07
저녁달빛님// 그 다음 기사는 안읽어 보셨군요.
완전 사실 무근인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뒤론 흐지부지 되어서 진실은 저너머로 넘어갔죠.
06/07/31 18:07
요환아사랑한다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현재 코치들 가운데에서 3년이상 '코치'경력자는 서형석 코치밖에 없습니다. 이준호 감독대행은 해설자, 옵저버 등의 경력포함하면 3년이상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외에는 선수출신인력풀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지도자 경력이 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즉, 이와같은 공모가 가져올 성과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 될겁니다. 이준호 감독대행이상의 대안을 가져오기도 쉽지 않구요. 오히려 정고문의 복직이라면 모를까. 답이 없어보이는 상황이지요. 그래서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렇다는 것을 이러한 과정을 통해확실히 외부에 선전함으로써 이준호 감독대행을 정식감독직으로 임명하는 형식적 절차를 밟으려고 하는 것일 수 있다는 겁니다. 아니면 적어도 이미 확정해놓은 내정자가 있다는 겁니다. 대기업 수시공채만 하더라도 이미 내정자 확정인 상태에서 광고내는데, 이와같이 인력풀이 뻔한 상태에서의 공채공고는 다 그런거라 보셔도 좋을 겁니다.
06/07/31 18:07
백두급호랑이님//
파포의 우선 쓰고보자 식 기사는 weg 기사가 대표적이죠 양측의 정확한 확인도 안 들어보고 그냥 기사를 쓰다니요 그거 어떤 규정인가? 그것에 위반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neo // 그런가요??? 한 번도 들어보질 못해서요;; 그런 중요한 소식이 있으면 파포에서 눈에 불을키고 특집 기사로 써줄텐데요.. 케이건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히딩크감독 처음왔을때 강팀들에게 엄청 깨졌지만 꾸준히 믿었습니다. 그래서 4강쾌거를 이룩했구요. 이준호감독대행, 정수영 감독 두 분 모두 이 스포츠에 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분들이십니다. 그리고 이 두분은 각각 4위 / 정규리그 1위[우승] 23연승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등 화려한 커리지를 만들어줬습니다. 도대체 뭐가 불만입니까.
06/07/31 18:10
쵱녀성님// 그때 티원msl포기? 그기사는 제목만 조금 자극적이였지 내용에는 아무 문제 없던 기사로 알고있습니다. 아닌가요? 더 알고싶으면 검색을 권해드린다라..제가 말하고싶은건 님께서 잘못말했으니 수정해 달라는것이였습니다. 이해를 못하신듯하니 그부분 수정 부탁드립니다. 잘못된 내용을 사실처럼 주장하면 안되죠.
06/07/31 18:10
찡하니님// 그런거 였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런 식의 기사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한쪽편 의견만 듣고 기사를 쓰다니요...
06/07/31 18:11
"정수영 감독 해임하고 마땅한 감독 적임자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이준호 감독대행에게 권한을 줬다가 감독 정할때되니까 맘대로 내쫓는 꼴 같아서 씁쓸합니다." 이 말 맞는말 같은데 적임자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이준호감독대행이 나선거 같은데..
06/07/31 18:12
흠... T1 MSL 포기 기사는 결과적으로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파펠의 저주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인데요? 그 기사 이후로 실제로는 T1 선수들 스타리그보다 MSL 성적이 더 좋았었죠.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 뭐, 파포 기사가 논란의 여지는 있다고 보지만, 신빙성이 완전 없다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아, WEG 기사는 성급한 면이 있었을 뿐 선수들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실제로 관계자가 사석에서 시드 줄인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일훈 캐스터도 그 부분은 인정하셨습니다.)
암튼간에 과연 새로이 감독을 맡을 만한 인물이 있을까요? 공지로 봐서는 타팀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한다거나 혹은 해설자나 심판진 중에서 데려온다고 봐야 하는데... 거기다 코치직이 아니고 '업계' 3년 이상 종사자라면 범위가 좀 넓어질 수도 있을 듯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스타판 굴러온 역사가 3년은 훨씬 넘으니까요. 어쨌거나 일단은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06/07/31 18:15
모집 공고문 중에 "프로게임단 관련 업무 3년 이상 유경험자" -> 이거 해당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전 잘 모르지만, 10명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6/07/31 18:18
이거 왠지 서형석 코치 영입할거 같은데요?
티원과의 계약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코치로서 티원에서 많은걸 이루어내었고 코치보다는 감독이라는 자리에 욕심도 날만하고 말이죠. 능력이야 뭐 두말하면 잔소리고,
06/07/31 18:19
백두급호랑이님 // 제가 없는 말을 사실인것처럼 꾸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지금까지 파포가 잘못된 기사로 인해 여러번 비판을 받았던것은 사실이니까요.
일단 보기가 좋지 않으시다 말씀하셔서 수정은 하였습니다.
06/07/31 18:19
새로 감독이 되실 분이 어떻게 팀을 운영할까요?
한시즌 성적 안좋으면 짤리는데... 장기적인 안목에서 신인들에게 출전기회를 줄까요?? 아님 에이스들만 계속 돌릴까요? 신예 육성이 제대로 이루어질리 없겠죠...
06/07/31 18:20
근데 감독이 바뀌면 이준호 감독대행은 다시 코치로 내려가는겁니까? 아니면 아예 KTF를 떠나는겁니까? 제 추측에는 이준호 감독도 KTF의 처사에 대해 못마땅하다고 느낀다면 KTF를 완전히 떠날거 같습니다만...
06/07/31 18:28
얼마전에 이준호 감독대행 정식감독되나 이런식의 기사를 본거 같은데...준플레이오프의 결과에 결국 물러나시는가보네요ㅠ_ㅠ
이거 참...KTF가 많이 초조해졌나보네요...
06/07/31 18:39
T1 팬분들은 절대 안된다고 하시겠지만 만약에 서형석코치가 KTF로 옮기신다면
얼마나 팀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진진할 거 같은데요 좋은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서형석 코치 본인에게도 큰 도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6/07/31 18:53
설마 정수영 감독님 복귀...? 흠흠..
JH님 말씀처럼 T1팬분들은 절대 안된다 하시겠지만...KTF 차기감독으로 거론될만큼 서형석코치님은 이제 '거물'이죠...그렇다고 T1내에서 감독급 권한, 연봉을 제시할리도 없고 말이죠...
06/07/31 19:12
음 .. KTF의 팬은 아니지만 ..
KTF가 여지껏 팀에 투자한 자금이나 기다린 시간을 고려하면 납득 할만 합니다. 더군다나 작년엔 방송 통신사 라이벌인 SK에게 큰무대에서 두번씩이나 무너졌고요 .. 또 적어도 2년안에 OB 스타 플레이어들의 군입대 러쉬가 이어질게 뻔한 사실인데, e스포츠의 매니아들도 스타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KTF 프런트는 당장의 성과에 목멜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스포츠에 KTF만큼 투자하고 인내한 프런트가 어디 있었나요?
06/07/31 20:21
옛날에...IS 팀 시절에 스타계에 있다가 은퇴했던 분이 누구였죠??
송호창 감독과 조정웅 감독 말고 또 한 분 있었는데... , 갑자기 그 분이 생각 나는데.. 혹시 아시는분....계신가요??
06/07/31 20:21
KTF는 선수층부터 개혁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난 결승 때 정수영감독, 엔트리 6개를 모조리 맞추었는데도 선수들의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패배했습니다. 결코 코칭스태프의 탓이 아닙니다. 고액연봉 다년계약에 따른 느슨해진 선수들을 다잡기 위해서 원칙적으로 1년마다 계약갱신을 기초로 한 티원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06/07/31 20:28
제 생각에는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1. 위의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이미 내정자가 있다라는 점입니다... 어떤 내정자가 이미 있는데 조금 구실을 갖출 필요가 있었던거라고 봅니다... 납득하기 힘든 인물이나 생각하지 못한인물이라면 특히 더 그렇구요... 2. 다른 프론트의 유능한 코치진을 뺏어온다... 아무리 좋은 대우를 해준다고 해도 코치와 감독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감독이라는 자리는 그만큼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자리라고 봅니다... 혹시 생각지도 않은 대어가 걸려들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이준호 감독대행은 너무나 아쉽네요... 반년밖에 안지났는데 너무 결과에만 집착하는것 같습니다... 이준호 감독대행을 놓아두고 감독을 공개모집하는건 이래저래 모양새가 좋지않으니... 이준호 감독대행의 경질은 거의 확정적인것 같습니다...
06/07/31 20:33
정수영감독이 너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정수영감독이 있었을 때 KTF는 그래도 우승권에 꾸준히 드는 팀이었고 우승은 물론 하지 못했지만 준우승은 계속 해 왔던 팀인데, 이번 준플옵의 4:0 충격적인 패배는 KTF의 실제 전력이 중상위권으로 하락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수영감독의 인화에 기초한 온정적인 지도방식이 차라리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06/07/31 21:01
케텝팬이 아니라 말씀드리긴 조심스럽습니다만..
관중석에 앉아계신 순둥정 감독님을 봤을때 가슴이 찡하던데.. 순둥정 감독님이 복귀하셨으면 좋겠네요.
06/07/31 21:26
저도 정수영 감독님이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KTF의 문제는 감독이 아니라고 보는데.. 선수들이 포스트시즌만 가면 죽을 쑤죠. 솔직히 선수들 문제라고 봅니다. 차라리 티원처럼 프런트측에서 압력이라도 가해서 과감히 방출도 하고 뭔가 긴장을 하게 했으면 하네요.
06/07/31 22:00
알아서 하겠죠. 냅두세요. 팬으로선 그냥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도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 같진 않거든요. 차라리 구단 경영 그따위로 해서 매운 맛을 보는 계기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06/07/31 22:38
서형석코치까지 영입하면 전 정말 케텝안티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이팀저팀 좋은선수 좋은코치 뽑아가면 어떻게합니까..
근데 서형석코치는 아닐거같은데요.. 계약도 이번4월에 했고 감독보다 코치로 팀플위해 한다는 소리를 종족들었거든요 제생각으로는 케텝프론트가 조금씩기다려주는게 어떨까요.. 장기욱과장님도 너무심하게 관여하시는거같구요
06/07/31 23:16
그리고 정수영 감독님 복귀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그건
진짜 아닙니다;;예전에 이윤열 선수 케텝에 있을때 정수영 감독님이 윤열선수 천식있는데 에어컨 바람 나오는데서 담배피고 그랬습니다; 윤열선수 목에 너무 안좋죠...안습;
06/07/31 23:32
그럼 감독대행체제로 갈수 없으니 뽑는것 아닌가요. 3년되길 기다릴수도 없는 거고, 정수영감독님이후에 바로 후임을 정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일뿐 오히려 늦은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팬들의 반응에 당황할 것 같네요.
06/07/31 23:59
3년 요건은 이미 폐지되었습니다. 그건 이스포스에 나왔죠. 이준호 감독이 대행딱지를 떼지 못한 이유는 적어도 3년 요건때문이 아닙니다. KTF가 저런 조건을 건 것은 최소한도로 자격을 제한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아무 어중이 떠중이나 신청할 수 있으니까요.
06/08/01 00:36
정말 이런 말 하기는 싫지만...왜 대체...
선수도 여기 저기서 이젠 수장도? KTF가 강팀이라면 KTF가 만들었다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게 아닙니까 시즌 전체를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체해결을 노력해봐야지 이건 무슨 예전에 우승병 걸린 삼성도 아니고...-_-
06/08/01 01:36
글루미 선데이님//서형석 코치도 SK에 영입되서 온 거 아닌가요? 만약 KTF가 서형석 코치를 영입한다면 머가 다르다는건지. 솔직히 서형석 코치 정도면 타팀에서 감독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어쨌든 정수영 전 감독님이 이렇게 돌아오실것이면 경질하지도 않았죠. 그리고 엔트리 다 맞혔으니 선수탓이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예상엔트리는 일부러 다르게 써내고 하지 않나요? 상대방의 방심도 유도하고 전략적인 이유로 말이죠. 정수영 감독님이 정말로 네오레퀴엠에서 박용욱 선수를 예상했다면 변길섭선수를 상대로 내세우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것도 특별한 전략 없이 말이죠. 만약 진짜 엔트리를 예상했더라도 그렇다면 선수 기용에 실패한 거죠. 그당시에도 말이 많았었는데 아직도 엔트리 다 맞혔다고 선수탓 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내정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KTF는 이준호 감독대행님을 감독직으로 승격할 의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내정자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하루아침에 계약했을리는 없고, 이준호 감독대행님은 말그래도 차기 감독을 정하지 못해서 대행하는 역할이었던 것 같습니다. 차기 감독되시는 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06/08/01 03:02
굳이 티원이 아니라 다른 팀 어디를 대입해봐도 달라도 너무 다르죠
영입 자체가 잘못이라는게 아닙니다 프로판에 트레이드나 기타등등은 당연한거니까요 그게 설사 코칭스텝이라고해도요 허나 1부터 10까지 모든 것을 영입으로만 해결하려는 조급한 자세가 안좋다는겁니다
06/08/01 09:32
제가 보기엔 서형석, 변성철 코치나 이재균 감독 셋 중 한명만 KTF로 가도 본문의 1,2,3 중 두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06/08/02 11:54
개인리그라 쳐도 sk 선수출신이 ktf 선수출신보다 우승횟수도
훨씬 많습니다..ktf측에서는 선수 재정비하고 좀 코치,감독도 확실히 교체 되야 된다고 생각함.선수에서도 방출할 선수 과감히 방출하고 영입할 선수 영입,신인선수 키우고..서형석 코치가면 좋기야 하겠죠.근데 t1에서 서형석 코치를 쉽사리 나줄리가 없죠 제가 t1 프런트쪽이라면 서형석 코치 영입 할려고 하면 더 높은 조건 제시해서 어떻게 해서든 잡을려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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