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28 20:19:19
Name 초보랜덤
Subject 광안리 D-1 현재 전야제 진행중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결승전
▶SK텔레콤 vs MBC게임
1세트 815 lll
2세트 Rush Hour3
3세트 철의 장막
4세트 백두대간
5세트 Arcadia
6세트 망월
7세트 The Eye

드디어 내일입니다..... 4월 29일부터 시작되었었던 2006 프로리그 전기리그의 최후의 승부가 내일입니다. 현재 광안리에서는 E-SPROTS 사상 최초로 전야제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보통은 정규리그 시상식과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결승 직전에 하는게 보통이었는데 이번에 온게임넷에서 그틀을 깨버리고 아예 하루전날 시상식과 더불어 전야제를 따로 성대하게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스타리그 조지명식이라는 전야제 행사가 있기는 했지만 1주일전에 개최하는 행사이고 이렇게 결승 하루전날에 가수들 불러서 공연하고 시상식하는 경우는 이번이 사상최초입니다. 아마 내일은 시상식이니 가수공연이니 하는 결승전때마다 있어왔던 그런행사는 없을것입니다. 그런행사들을 오늘 다 해결하고 내일은 순수하게 7시부터 바로 결승으로 갑니다.

참 많이 컸네요 마치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개막직전의 미디어데이 행사를 보는거 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과연 누가이길지도 궁금하지만 과연 몇십만이 올껏인지.... 벌써부터 기대입니다

현재 예상도를 보면 양쪽 해설위원 7명중 김태형해설의 예상을 제외하고 T1이 이긴다는 쪽이 3명 (김창선,김정민,임성춘) MBC가 이긴다가 3명 (엄재경,이승원,김동준)입니다. 양쪽 해설진의 예상만 봐도 이번결승이 얼마나 피비린내나는 혈투가 될지 짐작할수 있는 장면입니다. 거기서 특징을 잡아내보자면 김창선해설을 제외하고 전부 누가이기건 4:2 혹은 4:3의 대혈투를 예상했습니다. [참고로 김창선해설은 T1의 4:2 승리를 예상하면서 동시에 4:0 승리도 예상했습니다.]

이제 내일 7시 전후를 통해 파포로 엔트리가 뜨게 될껏이고 10시에서 11시사이에는 광안리 바닷가에 뛰어드는 세레모니를 할팀은 결정납니다. 그팀이 과연 어떤팀이 될것인지 T1이 4연속 프로리그를 재패하면서 절대군주의 자리를 지킬것인지 아니면 MBC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T1의 최대라이벌로 급부상할것인지

****** PGR 회원여러분께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 결과가 나온후 축하와 격려만 해주십시요 엔트리 왜 그렇게 짜서 졌냐느니 이런말 제발 하지맙시다 하고 싶어도 그냥 속으로만 간직하시다가 결승 다음날쯤에 하시고 내일 결승 끝난 직후에는 그냥 오로지 오로지 축하와 격려만이 가득한 PGR을 보길 기원합니다. 경기뒤 엔트리 논쟁 플레이가 왜그러냐느니에 휩싸인 PGR은 보고싶지 않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햇빛이좋아
06/07/28 20:21
수정 아이콘
skt1이겨으면 좋겠습니다.
초보랜덤
06/07/28 20:21
수정 아이콘
가수들도 빵빵하네요

럼블피쉬 크라운J 캔 버즈등등등...
06/07/28 20:23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위원은 MBC우승을 예상하지 않으셨나요?
쵱녀성
06/07/28 20:29
수정 아이콘
내일 지면 나올거 같은 말들...

진팀에게..."엔트리 발로 짰다"
T1 우승시 "T1 독주 너무한다", T1 준우승시 "T1도 한물갔다"

저 위에 말들은 정말 보고 싶지 않네요. 그냥 개인적인 바램에 불과할련지 몰라도...
06/07/28 20:3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날로 향상되는 선수들의 실력처럼, 우리 팬들의 의식도 더욱 향상되었으면 합니다.
양 팀의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를,
방송국 관계자 분들은 정갈하고 깔끔한 진행을,
우리 팬들은 성숙되고 열광적인 응원으로 2006 전기 프로리그의 마지막을 장식했으면 합니다.
모두 화이팅!!!
주영민
06/07/28 20:33
수정 아이콘
버즈 노래..소리가;;
사고뭉치
06/07/28 20:36
수정 아이콘
마지막 코멘트에 동감합니다.
이미 축제는 시작된거고, 이기든 지든 결과가 나온이상 기분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지더라도
엔트리탓, 맵탓, 더불어 '누구누구선수는 경기가 실망이었다'라는 말보다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느라 수고했다' 라는 식의 말이 먼저, 더 많이 보이길 바랍니다.
06/07/28 20:36
수정 아이콘
노래를 못하는거냐, 마이크가 자꾸 멀어져서 그런거냐..
정말 답답하게 노래하네요;;
장기진
06/07/28 20:36
수정 아이콘
뭐? 스카이와 엠비씨의 결승전 -,.-?
Ne2pclover
06/07/28 20:37
수정 아이콘
그냥 믿습니다.
특히 마무리박. 믿고 있답니다.
칼잡이발도제
06/07/28 20:41
수정 아이콘
이 프로그램 처음부분에 결승전용 오프닝 나갔는데 보신분 있으신가요?? 역시 온간지넷이라는 느낌을 주긴하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운게 티져일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나중에 동영상으로 올라왔으면~~
삽마스터
06/07/28 20:49
수정 아이콘
정말 내일 경기가 끝나면
쵱녀성 님의 말대로 "독주론" "한물 갔다론" 이 나올까봐 내일은 PGR 에 들어오기가 싫겠네요.
그냥 응원과 위로 했으면 좋겠어요.
06/07/28 20:5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세 줄에 100만배 공감합니다.
06/07/28 20:53
수정 아이콘
뭐 T1이 팀단위 리그 우승했을 때(T1이 준우승했을 때는 한빛이 크게 축하받았으니 이 예는 논외로 칩니다) 치고 크게 그 우승이 축하받던 예는 본적이 없습니다만...ㅡㅡa '누가 뭘 잘못했네'같은 논쟁은 안봤으면 싶긴 해요.
초보랜덤
06/07/28 21:02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이런 바람을 써도 꼭 미꾸라지 2-3명이 아수라장으로 매번 결승전때마다 만들었기 때문에 걱정이네요

내일은 PGR에 미꾸라지가 돌아다니지 않았으면 제발 좋겠네요
06/07/28 21:07
수정 아이콘
엔트리 논쟁은 일단 어쩔수 없는게 ..
공개되는 순간 "어디가 유리한것같다." 라는 의견을 주고받게 되어있어서 ..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저도 얼굴만 붉히는 논쟁 보고싶지 않아요.)
나두미키
06/07/28 21:13
수정 아이콘
pgr의 글을 보면서, 댓글을 보면서 어떤 사람일까 상상할 때가 있습니다. 내일 댓글들을 보면... 경솔하나마 그 사람의 경중을 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최선을 다한 양팀 선수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夢[Yume]
06/07/28 21:14
수정 아이콘
3줄 공감..
팬이야
06/07/28 21:19
수정 아이콘
이번 전야제.. 무척 긍정적입니다. 역시 야외무대 연륜이 깊은 온게임넷이 또 한번 해내는군요. 사실 결승전이 끝나고 수상하는 신인왕.다승왕.MVP에 관심이 좀 덜 가는게 사실이였는데, 축하공연과 함께 전날 홍보도 할 겸 이렇게 하는거 너무 좋습니다.
판도 커지도 관계자들의 수준도 점점 높아지는 것 같아 괜히 기분이 좋네요.
초보랜덤
06/07/28 21:25
수정 아이콘
Mr.L군//유리한거같다란 의견을 주고받는건 당연하죠~~ 그런데 문제는 경기 종료뒤에 감독 왜 엔트리를 다 읽힐만한 엔트리 짜서 완패당하냐 그런말 나올까 걱정하는것이에요^^ 제가 원하는것은 엔트리 누가유리하다의 논쟁이 안나오길 바라는게 아니라 경기 종료뒤 왜 엔트리 그렇게 짜셔 패하냐란 말이 안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06/07/28 21:26
수정 아이콘
전야제 정말 보기 좋습니다...한단계 발전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엔트리논쟁은 어쩔수 없는겁니다.
Mr.L군님 말대로 엔트리 공개되는순간 누가 유리하다 가 나오고 그게 엔트리 논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엔트리논쟁은 어쩔수 없을거 같네요..하지만 그 당일만은 축하와 격려의 글만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06/07/28 21:28
수정 아이콘
초보랜덤님//
루니님 말씀대로 그런 분위기가 자연스레 논쟁으로 이어진다라는 말이었는데,
제 필력 부족으로 잘못 전해진것 같습니다 ^^;
초보랜덤
06/07/28 21:31
수정 아이콘
아... 아네요^^ 제가 이해를 잘 못한거 같아요
초보랜덤
06/07/28 21:32
수정 아이콘
내일 절대 PGR에서 보고싶지 않은 글&멘트

1. T1 우승뒤 T1 독주다...
2. 플레이 그게 뭐냐...
3. 엔트리 왜그렇게 짰냐...

따른건 몰라도 이 3가지 멘트는 절대 보고싶지 않습니다.
DynamicToss
06/07/28 21:35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말 일방적인 승부 4:0 나오거냐 그러면 그런말들 나올수있다죠
06/07/28 21:36
수정 아이콘
백날 얘기해봤자 쓸사람은 다 쓰더라구요..

걍 가볍게 무시를 할수밖에......
06/07/28 21:43
수정 아이콘
MBC화이팅!!
06/07/28 21:45
수정 아이콘
A팀이 못했다기보다 B팀이 너무 잘했다.
A감독의 엔트리가 나빴다기 보다 B팀의 엔트리가 너무좋았다.
둘다 후자쪽이 보기에도 좋고 논쟁 위험도 덜하죠 ..
You.Sin.Young.
06/07/29 15:38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위원이 MBC 우세라고 했다는 것은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693 PgR21 삼행시 공모전 당첨자 발표 [7] Timeless5101 06/07/29 5101 0
24692 쓰잘데 없는 이야기. [7] 제로벨은내ideal4100 06/07/29 4100 0
24691 MBC게임 히어로즈의 준우승을 축하해 줍시다. [31] Adada4048 06/07/29 4048 0
24690 브레이크 수리 불능의 슈퍼폭주기관차 T1호에 브레이크 달아줄 후보들 [70] 초보랜덤6015 06/07/29 6015 0
24689 [공지]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결승전 ... PgR 이벤트 <= 결과발표 [288] 메딕아빠6851 06/07/28 6851 0
24688 결승전에서 차세대 테란의 빛을 보았다. [39] 바카스5177 06/07/29 5177 0
24687 SK Telecom T1팀의 우승을 자축합니다...^^ [49] 나야돌돌이4202 06/07/29 4202 0
24686 응원하는 팀이 이기든 지든 감정의 평온을 찾는 방법 [17] 슈퍼맨리턴4462 06/07/29 4462 0
24685 이게 박태민인가요...? [30] 베컴7142 06/07/29 7142 0
24684 SKT T1 3:1 MBC Hero......... 과연 승부는? [178] SKY924856 06/07/29 4856 0
24683 3시간후 벌어지는 2006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리그 결승전!! [709] SKY929086 06/07/29 9086 0
24679 결승전 엔트리 SK텔레콤 - MBC게임 [325] 똘똘한아이'.'8412 06/07/29 8412 0
24678 프로리그 결승전 끝난 다음에는 인터넷 자제하렵니다. [48] K.DD4886 06/07/29 4886 0
24676 프라이드를 보십니까? [30] Pride-fc N0-14281 06/07/29 4281 0
24673 아버지에게 [8] 이쥴레이4905 06/07/29 4905 0
24671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최강팀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선수와 팀 목록이 나오고 있네요 [23] 한방인생!!!5527 06/07/29 5527 0
24668 이번에도 3세트 징크스는 쭈~~~욱 이어지는가???? [11] 초보랜덤4032 06/07/28 4032 0
24667 T1이 이번에 결승에서 이기려면 개인전에 최소한 3테란 카드는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24] 거품5097 06/07/28 5097 0
24666 광안리 D-1 현재 전야제 진행중 [29] 초보랜덤4887 06/07/28 4887 0
24665 씨름선수 이태현...프라이드 진출? [26] 쵱녀성4891 06/07/28 4891 0
24663 축구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가 발표 되었군요 [64] anti-elec5573 06/07/28 5573 0
24662 [소설] My Team-4 (완결) [4] 퉤퉤우엑우엑3809 06/07/28 3809 0
24661 프로리그 결승을 앞둔 팬의 심정은... [23] 김태엽3967 06/07/28 39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