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7/27 02:29
저 같은 경우에는 신예 선수의 등장도 그리고 올드게이머 분들의 부활이나 좋은 활약도 모두 좋아하는 편이라...
신예 선수들 중에서도 특별한 색깔을 내는 선수들도 가끔 보이던데...~ 계속 서로 공존하며 멋진 게임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예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패기가 그리고 올드게이머 분들에게는 로망과 스타일리스트 적인 모습이...
06/07/27 02:35
리플이란게 상향 평준화를 가져 오기도 했지만, 그만큼 스타의 수명 단축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스포츠의 스타는 아직도 더 갈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좀 더 빨아 먹을 수 있는 꿀단지를 깨놓고 퍼먹은거 같아요
06/07/27 10:14
요즘 신인은 개성이 없다. 다 똑같다 라는 평가는 수년 전에도 지금에도 똑같이 나오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럼에도 그 사이에 박지호, 오영종, 한동욱 같은 선수들이 등장했죠.) 스타크래프트의 끝이 있다고 하는 순간 언제나 선수들은 새로운 것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스타리그가 재미있죠. 혹자들이 말하는 데로 '다 똑같다. 재미없다' 가 대세였다면 이미 망해버렸겠죠.
06/07/27 13:51
그러나 K.DD님의 말과 이 경우는 다르다고 봅니다.
저그는 디바워러와 디파일러의 사용이 너무나도 빈번해졌고, 프로토스는 아비터 안쓰면 지고, 테란 또한 대 프로토스 전의 레이스의 사용이 빈번해졌습니다. 즉 더이상 사용할 유닛이 없다는 측면에서 그 때와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죠. 다만, 지금 기대 해 볼만한 것은, 기량의 발전이 아니라, 빌드의 상성으로 인한 예전의 전략을 활용하는 것..그정도 밖에 없는 것 같네요.
06/07/27 16:56
많은 분들이 자꾸 눈에 확띄는 혁신적인 한 선수만 보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전체적인 흐름을 눈여겨 보면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점점 나아지고 잘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흐름에 발맞추어 나아가면서 대다수의 게이머들의 대세가 가다듬어지구요. 저는 이런 것도 기량의 발전이라고 봅니다. 그런 흐름이 고착화될때 거기에 대항하는 또 다시 다른 흐름이 나타나는 것이겠지요. 이 흐름에 동참하는 선수들이 많다 보니까 다들 그저 그래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