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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16 20:54:09
Name 호수청년
Subject CJ! 마재윤! 뿌듯합니다.
CJ의 첫 우승컵. 2006년 마재윤선수의 우승컵. 축하합니다.
준우승한 강민선수. 눈가에 맺힌 눈물을 보는게 그리 좋지는 않네요.





CJ를 바라보는 제 시선은 예전 G.O시절과는 꽤 다릅니다. 대기업스폰서에 억대연봉과
어느 구단 부럽지 않은 지원과 숙소등등. 얘들 밥은 먹고 다닐까... 라는 농담반 진담반의
걱정따윈 이젠 없습니다. 그저 좋은 성적을 못 거둬서 '먹튀' 소리나 듣지 않을까 하는 걱정만
생겼습니다. 그래도 이런 걱정을 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훈훈합니다 ^^;




결승을 통해 마재윤선수를 봤습니다. 약간 긴장한듯한 모습을 보인 인터뷰, 무표정한 얼굴로 경기를
준비하는 중간중간 장면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환한, 그리 크진 않지만 환한 미소를 짓는 마재윤선수.
오늘따라 왜 이렇게 재윤선수를 바라보는 제가 뿌듯할까요? 덩달아 조규남감독님(사실 CJ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과 서지훈선수, 김민구선수. 웃는 모습 보니 참 좋았습니다.




뿌듯합니다. 게임을 통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게... ^^ ;(신기합니다)





광안리에선 위에 적은 몇몇 선수들이 아닌 CJ의 모든 선수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마재윤선수 축하합니다. 그리고 상금 삼천만원.... 부럽습니다....;



P.S 적고보니 15줄이 안됩니다.... -_-;
과한 엔터신공을 부렸나봅니다.
뭐 딱히 적을말도 없고 제 여자친구 자랑이나 하겠습니다.
키는 162cm에 창원의 초등학교에서 근무중이고요 나이는 저랑 동갑 26살, 매력은....

15줄이 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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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동
06/07/16 20:55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__*)

마재윤 만세.

엠겜에서 마재윤 2회 우승, 온겜에서 박성준 2회 우승

과연 둘 중 누가 먼저 최초로 저그 3회 우승을 달성할런지!
디길왕자
06/07/16 20:57
수정 아이콘
저도 상금 부럽;;;;
마재윤 선수 웃는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하하하
이제는 팀 전체가 활짝 웃는 모습 보게 되길 빌어야죠. 우리 아기곰 만세~~~
SoBeautifuL
06/07/16 20:57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도 CJ가 우승입니다! ( 다른 게임팀 팬들분들 죄송 *__)
Cazellnu
06/07/16 20:58
수정 아이콘
요즘 철밥통이라는 선생님이군요 부럽네요
팬이야
06/07/16 20:59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팀 응원하는데 다른게임틴 팬분들 눈치 보실 필요는 없죠.
마재윤선수 1년동안 번 상금만 얼맙니까.. 와~ 온게임넷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브무빙샷
06/07/16 21:00
수정 아이콘
저도 마재윤 선수의 우승에 기쁨도 크지만 ..
그보다 뿌듯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지오 시절보다 더 나아진 환경 속에 혹 무뎌지거나 느슨해 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선수들이 그런 모습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
나중에 이재훈 선수가 메이져 우승은 아니더라도 메이져 4강 정도만 들어준다면 얼마나 기쁠지...
김환중 선수도 팀플왕타시고..
서지훈 선수는 우승^^
지오시절부터 골수팬으로서... ㅜㅜ
똘똘한아이'.'
06/07/16 21:0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정말 잘하네요..정말 현존 최강저그..정말 뭐라 말 할 수 업을 만큼 대단하네요..마재윤 선수 축하 드리고..강민선수 아쉽지만 다음시즌엔 꼭 우승 하시길^^~ 그런데..방학동안 스타리그가 업어 좀 아쉽네요..프로리그도 곧 끝나고.ㅠㅠ 듀얼 하나로 방학 길고도 짧은 날을...
똘똘한아이'.'
06/07/16 21:0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정말 잘하네요..정말 현존 최강저그..정말 뭐라 말 할 수 업을 만큼 대단하네요..마재윤 선수 축하 드리고..강민선수 아쉽지만 다음시즌엔 꼭 우승 하시길^^~ 그런데..방학동안 스타리그가 업어 좀 아쉽네요..프로리그도 곧 끝나고.ㅠㅠ
06/07/16 21:02
수정 아이콘
호수청년님도 창원분이신가요?
06/07/16 21:02
수정 아이콘
cj 광안리 가서 서지훈 마재윤 다 나오는 경기 보고 싶네요^^
카이레스
06/07/16 21:0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축하드립니다! 강민(선수)이라면 혹시 하고 봤지만 역시 마에스트로 저그의 벽은 두텁기만 하네요....두 선수다 너무 좋아하는 선수라 행복하기도 가슴아프기도 한 결승이었습니다^^;
이제 마음 편히 프로리그에 전념하셔서 씨제이의 단체전 우승으로 갑시다!
나는마린
06/07/16 21:0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우승축하 드립니다 ^^
그리고 강민선수.. 비록 이번엔 준우승 하셨지만 지난 한게임넷 스타리그 처럼 다시 결승가서 꼭 우승하실 거라 믿습니다 ^^
그리고 김동준 해설위원 마지막에 강민 선수 위로하시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참 보기 좋았습니다 ^^
WordLife
06/07/16 21:07
수정 아이콘
씨제이와 엠비씨의 프로리그가 더욱더 기대되는군요..

박성준대 마재윤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그본좌라 불리는 선수들간의 대결.. =ㅁ=
미나무
06/07/16 21:10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서 환하게 웃는 CJ 선수들의 모습..저도 보고 싶습니다. :)
뉴 리더
06/07/16 21:11
수정 아이콘
마에스트로..
축하합니다.ㅠ_ㅠ
정말 팬의 입장으로서 너무 뿌듯하네요.
화잇밀크러버
06/07/16 21:12
수정 아이콘
우핫핫! 남은 것은 프로리그 우승이군요. ㅠㅠ
06/07/16 21:14
수정 아이콘
매력은요??? 그다음이 모죠,, 정말 궁금해서 잠이 안와요,,

강민 선수 정말 수고 했고요,,, 재윤 선수 축하합니다. <--- 이글 볼려나 그분들이..

아무튼 두분 멋진겜 멋진승부 멋졋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강민
낭만서생
06/07/16 21:1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의 우승 축하드립니다. 호수청년님 글말미에 염장지르거 취미들리시면 곤란합니다. ^^
06/07/16 21:18
수정 아이콘
미괄식이네요.
테페리안
06/07/16 21:18
수정 아이콘
자랑갤로 ㅠ_ㅠ
06/07/16 21:2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이렇게 기쁘면서도 마음 한 켠에선 강민선수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 나오네요.
아마 지오시절부터 현재의 CJ까지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다 똑같은 마음이겠죠. 아무튼 정말 마재윤선수 축하합니다. ^^
부들부들
06/07/16 21:29
수정 아이콘
정말 부럽습니다.ㅠㅠ
완전소중류크
06/07/16 21:31
수정 아이콘
-_-;;;ㅠㅠ
마재윤 선수 온게임넷으로도 따라와~왜 안와~ㅜㅜ
blueLemon
06/07/16 21:4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정말로 정말로 축하합니다.
전 오래된 지오팀 팬이고 그래서 강민 선수도 좋아합니다만,
마재윤 선수가 우승하리라 믿었고 그러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렇지만 강민 선수 얼굴을 보니 생각보다 많이 마음이 안 좋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강민선수.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마재윤 선수의 우승이 너무나도 기쁘고 고맙습니다.
아직도 귀여워보이는 외모지만 볼때마다 너무도 듬직하고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이 남은 것 같아서 항상 기대가 됩니다.
마재윤 선수, 다시 한 번 정말정말 축하합니다. ^^
소한민수
06/07/16 22:10
수정 아이콘
이런.....이렇게 가슴을 저미는 염장글인 줄 알았다면 클릭하지 않았을 것을....
호수청년
06/07/16 22:2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팬들께는 이글이 이렇게 염장글이었나요 ^^;
앞으론 신경쓰겠습니다.

전 집은 마산입니다. 창원대라 생활권은 창원이고요.
거의 매일 창원과 마산을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돌돌이랑
06/07/16 22:35
수정 아이콘
아. msl 은 상금이 3천만원이군요. 대략 부럽군요.
이제 cj 도 창단되었으니 그 상금을 마재윤선수가 다 가지고 갈까요.
아니면 일정정도는 팀에 돌아갈까요?
예전 조규남 감독님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후원사가 없을땐 선수들의 상금으로 부족하지 않은 생활을 하셨다고 하셨는데...지금은 어떻게 되는 건지...^^;;...쓸떼없이 궁금하네요.

마재윤선수의 2회우승 정말 축하드립니다.
우승할거라 확신했지만 상대가 강민 날라 토스라 좀 조마조마 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오늘 다시 vod 조회수를 올리며 재감상 하겠습니다.
허허 좋네요~~
똥순이아빠
06/07/16 22:55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신들렸었죠!!! 마재윤 선수~ 축하해요
가승희
06/07/16 22:58
수정 아이콘
CJ,MBC,온게임넷..
창단에 확실히 날개를 단 느낌입니다.
기본전력이 탄탄했는데 환경도 좋아졌으니..
그런면에서 르까프는 좀 분발해야될듯..
솔직히 불안합니다--
나르크
06/07/17 02:4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를 믿었고 믿었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해서 다행이면서 기
쁘지만 한편으로는 강민선수의 마지막 GG이후 자리를 못뜨는 모습이 자꾸 머리속에 맴도네요

그러나 승자는 웃어야 제맛이고 기쁨을 누려야 하는것이기에 마재윤선수의 우승에 맘껏기뻐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
M.Laddder
06/07/17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광안리에서 환하게 웃는 CJ 선수들의 모습 보고 싶습니다 !!
더불어 기세를 몰아 이재훈선수 내일 서바이버도 통과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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