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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14 14:10:12
Name 연아짱
Subject 하지원, 황진이 출연 결정
결국 하지원씨가 KBS의 '황진이'에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대박이네요
지금 우리나라 배우 중에 하지원보다 황진이를 더 잘 소화해낼 것 같은 사람은 도저히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타고난 색기가 흐르는 얼굴과 표정
당당하고 똑부러지는 연기
이미 사극을 소화한 경험 등등
거기에 가수를 소화한 경험이 있어 가무도 잘 소화할 것 같네요(<- 이부분에서 웃어주시면 됩니다.. 아.. 유게가 아니군요)

영화와 드라마 통틀어 가장 사극을 잘 다듬는 KBS란 점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다른 방송사나 영화의 사극은, 특히, 마무리 면에서 KBS에 비해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요

서경덕은 누가 맡으려나?
이미 정해졌나요?
유동근과 하지원의 연기를 감상하고픈 욕망이 있지만, 본좌께선 연개소문에 출연 중이시라서 어렵겠지요

그나저나 영화 '황진이'는 과연 어떻게 될런지...
이렇게 된 이상 송혜교와 하지원의 비교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송혜교를 더 좋아하지만, 하지원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네요
송혜교는 굉장히 다양한 역을 무리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주지는 못하죠
그런데 개성 넘치는, 그것도 자기 개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적역에 캐스팅된 하지원과 연기 대결을 해야하니...

두 분 모두 분발 하셔서 좋은 작품 만들어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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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앙로즈
06/07/14 14:14
수정 아이콘
후보로 나온 네명 중에선 하지원이 제일 잘 어울릴 것 같던데, 좋은 캐스팅이네요 ^^ 다모도 참 재밌게 봤는데,,
스터너
06/07/14 14:14
수정 아이콘
새..색기에서 동감.....
How am I suppo...
06/07/14 14:21
수정 아이콘
(-_-*) 새..색기에서 동감.....(2)
이쥴레이
06/07/14 14:22
수정 아이콘
예전 하지원씨가 첫 영화로 나온 공포영화가 있었는데..

거기서 보고 반했죠.. 그래서 군대에서 고참이 여자 연애인중 누구 좋아하냐고 물어 봤을때 하지원이라고 말했을때..

공포영화에 나온 애? 라면 그러여자 뭐가 좋냐고 이상한 잔소리를..

격세지감 입니다.. ㅠ.ㅠ
06/07/14 14:27
수정 아이콘
일단 송혜교 vs 하지원에서 하지원 win.

캐스팅은.. 역시 뭐 말이 필요 없음.
그동안 하지원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았고..
그리고 해왔던 작품들로부터 만들어진 하지원이라는 배우에 대해 시청자들이 갖는 이 배우에 대한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이 황진이를 맡을 운명의 배우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기까지..

게다가 사극의 하지원이라 함은 <다모><형사Duelist>가 생각나기도 하고..

하지원이 정말 작품선택은 정말 잘함.

남자 배우만 잘 캐스팅해서 제작비 좀 많이 들이고 방송 시간대만 괜찮은 곳에 배치 하면 대박 확신.
06/07/14 14:34
수정 아이콘
하지원씨의 첫 영화는 안성기씨와 같이 출연했던 '진실게임'이었을 겁니다. 딱히 공포라기보다 스릴러라고 하는 게 옳을듯 하네요. 그 영화 흥행에는 실패해서 비디오로 나온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도 하지원이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여고생으로 나왔더랬죠) '아, 이런 묘한 배우가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분위기가 묘했죠. 색기가 흐른다는 말도 맞는 것 같네요.

이쥴레이님이 보신 영화는 '가위'일겁니다. 같은 해 개봉했지만 두번째 영화라고 알고 있습니다.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_-. 저도 그 영화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공포영화에 어울리는 얼굴이라고도 생각했구요. 제가 워낙 공포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출연 배우들도 좋아지더군요. 일본의 마츠 다카코라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가위에서 분위기가 비슷해 호감이 가기도 했구요.
아이스버그
06/07/14 14:40
수정 아이콘
하지원도 송혜교도 좋아하지만, 둘다 노출을 싫어하는 연기자들인지라.. 음란서생에서 김민정이 상반신정도는 노출해 줄것이라고 막연히 기대하고 간 후 실망한 사람은 저뿐인가요? ^^
성추니
06/07/14 14:41
수정 아이콘
하지원씨 저도 호감~~

전 네이버 영화평점에서 바닥을 기는 내사랑 ㅆㄱㅈ도 재미있더라구요 @.@ (ㅆㄱㅈ 가 등록단어가 아니라네요 ㅠㅠ)
낭만덩어리
06/07/14 14: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하지원으로 결정된거였는데
자꾸 다른 톱스타들 이름 거론하면서 홍보기사 내는게 영 마음에 안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강성연이 더 잘 어울린다 생각하고
주식사건 때문에 하지원에 대한 나쁜감정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연기만은 20대에서 손예진과 함께 가장 안정적인 배우이니 기대해봅니다.
인터컨티넨탈
06/07/14 14:50
수정 아이콘
송혜교에게서 색기를 찾아볼수는..;;; 없는거같던데... 하지원이 색기는 넘쳐 흐르죠

좋은 캐스팅이네요~~ 상대배역은누굴까??;;
호바우빙요
06/07/14 14:55
수정 아이콘
송혜교씨는 몸에서 색기를...
새로운시작
06/07/14 14:56
수정 아이콘
다모보고 완전 하지원씨 팬이되어버린 ^^
이번 드라마도 기대 많이 하고 있어요
06/07/14 15:0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하지원 나온 드라마는 모두 대박에 작품성도 후덜덜 -0-;;
06/07/14 15:01
수정 아이콘
대신 하지원씨가 출현한 영화들은 후덜덜하게 쪽박이 났죠.ㅡㅡa
06/07/14 15:03
수정 아이콘
색즉시공은 그래도 흥행하지 않았나요 -_-;;
재밌게 봤는데. 하하
Caroline
06/07/14 15:03
수정 아이콘
송혜교씨나 하지원씨나 얼굴도 몸매도 끝장나게 좋으니까,
이제 연기연습만 하시면 되겠네요^^ ( 태클반사, 저 농담하는거 아니에요 )
06/07/14 15:06
수정 아이콘
Mr.L군님//색즉시공 때는 '아 이제 영화도 같이 흥행하는구나'싶었는데 '내사랑 4 ㄱ ㅈ'에서 홀라당 다 까먹더군요.ㅡㅡa
낭만덩어리
06/07/14 15:12
수정 아이콘
역전에 산다라는 영화도 있었고 신부수업도 있었고, 영화에서는 많이 무너진 상태죠.
06/07/14 15:13
수정 아이콘
폰에서 나오지 않았나요? ㅇㅅㅇa 괜찮았는데;
adfadesd
06/07/14 15:23
수정 아이콘
'폰'은 공포영화치고 제법 히트쳤던걸로 기억합니다. 2002년 작이었는데
연아짱
06/07/14 15:23
수정 아이콘
방송시간은 수목드라마, 30부작이라고 합니다
하지원은 개성 강한 문제작들을 고를 때 그 진가가 발휘되지요
그녀의 성공작들이랄 수 있는 가위, 다모, 발리, 형사 등등 모두 평범하지 않은 작품이구요
색즉시공을 예외로 치면 평범한 작품들은 모두 망했죠 흐흐
대신 색즉시공은 영화 제목과 하지원의 색기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성공한 케이스고, 나머지에서는 그럴 여지도 없었죠

송혜교는 평범한 작품에서 오히려 진가를 발휘하는 배우인데...
궁금하기로는 송혜교가 황진이를 어떻게 연기할지 더 궁금하네요
Den_Zang
06/07/14 15:24
수정 아이콘
색즉시공은 하지원 때문이라기 보단 영화가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 당시 엽기 + 섹시가 유행하던 시절이었고.. 나름 타이밍을 잘 맞춰서 성공한듯..
Den_Zang
06/07/14 15:25
수정 아이콘
송혜교 양이 개인적으론 넘 기대되는데.. 과연 기생복을 소화할수 있을지가 ㅡ_ㅡ; (하긴 소화 못하는것도 이상한가.. ?)
06/07/14 15:34
수정 아이콘
사실 무당기로 연예인 하는 대표적인 케이스죠
그다지 좋케 보지 않아서 그런지
솔찍히 황진이가 하지원정도의 평범한 미모라면 실망이군요.
한가인처럼 고운 마누라를 둔 남자라면 쳐다보지도 않을듲...
당시에도 기대했다가 실망하는게 일반적이였을걸요??
06/07/14 15:46
수정 아이콘
작년 <형사duelist>가 나올 당시에 씨네21 잡지에서 본 칼럼이 있어서.. 혹시 인터넷에 칼럼화 됬나하고 찾아보니 있네요.

http://www.cine21.com/Magazine/mag_pub_view.php?mm=005001001&mag_id=33525

"중의적인 매력"
"모순된 매력"이 있는 배우라는 내용인데..

그녀에 대한 완벽한 분석이고 표현이라 생각하여 하지원을 볼 때마다
기억하게 되는 기사입니다.
snoopy40
06/07/14 16:28
수정 아이콘
// 한인
와우~ 하지원씨 정도면 대단한 외모 아니신가요? 기준이 넘 높으신 듯 한데~ ^^
그런데 사실 싸보이고 별 대단한 미인이 아니어 보이는 것도 하지원이라는 배우의 양면적인 모습의 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어느 사람들에게는 한 측면이 보이고, 어느 사람에게는 다른 한 측면이 보이고 그러는 것이겠지요. 저는 '다모'로 인해 하지원이라는 배우를 매우 좋아합니다. ^^
Grateful Days~
06/07/14 16:31
수정 아이콘
중의적인 매력과 넘치는 색기. 이렇게 요약해서 표현하고싶은 배우입니다. 정말 좋아합니다..ㅠ.ㅠ
06/07/14 17:01
수정 아이콘
황진이의 경우 '미모'도 미모지만 '매력' 쪽으로 얘기가 많이 되죠.
그런 의미에서 여러가지 독특한 매력이 있는 하지원씨는 정말 좋은 선택같습니다.
다만, 다모에서의 완전 불쌍한 모습이랑 황진이에서 색시하면서 도도한 모습이랑 약간 혼란을 일으키게 될지도...
Pride-fc N0-1
06/07/14 17:02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송혜교가 더울릴듯한데...ㅠㅠ 개인적으로 참 아쉬움 색기라..... 송혜교가 더하지 않나요? (지극히 개인적인...음)
06/07/14 17:0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한가인' 과의 비교는 좀 무리가...;
한가인은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 가운데 거의 TOP 수준 아닌가요-_-;
헤이주드
06/07/14 17:16
수정 아이콘
하지원씨 드라마 잘 고르지만 영화는 지지리도 못 고른다는거~~
06/07/14 17:18
수정 아이콘
하지원씨는 동작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을 쥐었다 놓았다 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작은 몸짓 하나 하나로 감성을 전달하는 것에는 약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하기사, 그런 연기는 유동근 급 배우들 밖에 못 하는건가..;;
(여자 배우 중에 그런 연기 하시는 분은 고두심씨 밖에 생각이 안 나는군요. ^^;;_)
낭만덩어리
06/07/14 17:20
수정 아이콘
한가인양은 배우로서의 경력이나 능력이 하지원과 비교되기 민망하고
외모에 대해서는 보는 사람마다 다른 법이니까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반만년 역사 가운데 TOP이라 하시니 난감합니다. ^^;;
영웅의등짝
06/07/14 17:45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한가인보다 하지원이 더이쁜데요.. 뭐 어차피 사람얼굴볼때 개인차이는 있는법이니..
Grateful Days~
06/07/14 17:47
수정 아이콘
한가인씨와 하지원씨는 얼굴문제가 아니라 캐리어 차이 문제가 클듯. 누굴좋아하는가는 취향차이지만 연기자의 기준은 어떤 연기들을 해왔느냐죠. 아직 한가인씨는 하지원씨같은 캐리어를 쌓으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합니다. 작품도 좀더 다양하게 추구해야하고..
@ 뭐 제 취향도 한가인씨보단 하지원씨죠. 눈만봐도 그냥 어흐흐흐.. ㅠ.ㅠ
사상최악
06/07/14 17:48
수정 아이콘
황진이가 얼굴만 예뻤다면 황진이가 아니었겠죠.
hyuckgun
06/07/14 18:32
수정 아이콘
색기라..어이없는 표현을 아무생각없이 사용하는군요. 기준이 뭐죠?
물탄푹설
06/07/14 20:20
수정 아이콘
윗분 색기라는 표현이 왜 어이없다는 건지
섹시하다 요염하다 하면 표현이 더 좋은것도 정숙한것도 아니죠
색기는 우리가 오래전부터 쓰던 표현을
유교적인 형식주의에 음란하다로 동일시 했을뿐
불특정 다수앞에슨 사용해도 문제없는 단어입니다.
본인이나 대중적인 여성또는 단체를 지칭해 쓴다면
오해의 소지는 있어도
솔직히 저런표현중 섹시하다가 가장 저속해 보이는데...
폴로매니아
06/07/14 20:37
수정 아이콘
색기라.. 제가 볼때는 하지원씨는 너무 말라서 그런지 별로 색기가 안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이효리보단 섹시하긴 하지만) 황진이역은 송혜교씨가 가장 적격인거같은 생각이드는군요.
연아짱
06/07/14 21:13
수정 아이콘
기생역에 어울림을 설명하는데 색기보다 잘 어울리는 단어는 없을 것 같네요
섹시나 요염은 기생하고는 잘 매치가 안 되어서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狂的 Rach 사랑
06/07/14 21:17
수정 아이콘
전 형사 듀얼리스트 보고 하지원씨 팬 됐어요. 황진이라... 이미지도 어울리지만 무엇보다 연기가 기대되네요 ^^
귀여운호랑이
06/07/14 21:45
수정 아이콘
전 군대있을 때 하지원 팬이 됐지요. 우리 대대내에서 아마도 유일한 하지원 팬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때까지는 하지원씨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거든요. 어쨌든 하지원씨. . . .좋죠~~^^
너에게간다
06/07/14 22:56
수정 아이콘
하지원이나 수애 강성연 이 셋 중 적격일 거라 생각했는데.. 기대되네요^^
김주인
06/07/14 23:40
수정 아이콘
하지원씨만큼 자기만의 개성강한 캐릭터를 잘 소화한 여배우는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 한국의 인기 여배우의 이미지란 것이 청순 단아한 이미지에 가끔씩 그 틀을 깨는 색시하거나 보이쉬 발랄 이미지를 추가하는 것이 다 인데 반해..

하지원씨는...

남성들에게 아주 섹쉬한 도발을 일으키면서도...

여성들에게는 아주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해 여성들까지 하지원씨 팬으로 만들어버리죠.

악역을 해도..모진 역을 해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입니다.

또..지적인 면으로도 내 머리 꽝일쎄하고..백치미를 파는 이미지도 아니고요...

정말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캐스팅으로도는 드라마의 승리라고 보네요.^^
06/07/15 02:59
수정 아이콘
미모와 색기는 별개가 아닐까요..
양귀비나 서시가..현세한다고 해도..미인대접받기는 힘들것 같고..
황진이도 단지 얼굴이 이뻐서 이름을 남긴 기생은 아니니까요..
변질헤드
06/07/15 03:39
수정 아이콘
하지원씨 매력있는 여배우죠. '역전에 산다' 영화 자체는 그저그랬지만 김승우씨의 아내를 연기한 영화속 하지원씨는 너무 귀엽더군요. 저런 (영화속의) 와이프면 더 바랄 것이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
People's elbow
06/07/15 03:48
수정 아이콘
난 그래도 박주미...
터져라스캐럽
06/07/15 07:38
수정 아이콘
제 눈이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전 절대로 한가인이 예뻐보이지 않더라구요..-_-;;
다른사람들이 왜저러나 싶을정도로..;
그냥 보통 여자연예인..혹은 연예인들중에선 그리 이쁘지 않은 외모랄까요.
(그냥 리플에 한가인씨애기가 나오길래 평소에 생각해왔던걸 한번 애기해봅니다.^^;)
06/07/15 07:44
수정 아이콘
저도 옆모습은 최강자로 한가인씨를 뽑지만
앞모습은 썩...
06/07/15 14:46
수정 아이콘
나두 역시 박주미양...^^:;
윤수현
06/07/15 16:15
수정 아이콘
난 그래도 내여친...쿨럭...
윤수현
06/07/15 16:1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색기가 어이없는 표현이라고 하신 분.....
왜 어이없는 표현인지 설명좀 해주시겠습니까?
저도 가끔 쓰는 단언데 한번도 그런 생각 안하고 살았거든요
06/07/15 21:14
수정 아이콘
나도 역시 박주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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