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08 00:42:25
Name 김호철
Subject 강민팬으로서 임요환,박용욱..누굴 응원해야하죠?;;;
드디어 오늘이군요.

사실 임요환이나 박용욱 골수팬이 아닌 이상에는
오늘 벌어지는
MSL 프링글스 패자조 경기
임요환vs박용욱 경기에
특별한 별다른 의미는 두지 않고
단순히 네임밸류있는 선수들끼리의 빅매치 정도로 재미있게 보면 될 듯 합니다.


그러나
강민팬인 저로선
강민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임요환vs박용욱 경기에 특별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건 불가능할 겁니다.

그 이유가 왜인지는
다들 아시겠지요..^^


참..상황이 재밌기도 하고 또한 묘하기도 합니다.

이미 4강에 진출해 있는 강민선수의 상대가
임요환vs박용욱 경기의 승자로 결정납니다.

임요환,박용욱 이 두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들간의 대결이라면
누가 이겨서 강민선수의 상대가 결정되던간에
그렇게 큰 의미는 없을 겁니다.

단순히 강민선수의 상대가 결정되고 이기면 되는 거니까요.


그런데 하필이면
강민선수의 상대를 결정짓는 패자조에서 붙는 두선수가
강민선수에게 극과 극으로서의 상대라는 거죠.


임요환의 천적은 강민..
강민의 천적은 박용욱..

이렇게 물리는 관계속에서
임요환선수와 박용욱선수가 서로 붙고
그 승자가 강민선수의 상대가 된다...


강민선수의 상대로 결정될 두 선수가
누가 좀 편하고...누가 좀 어렵고...

이런 정도가 아니라

극히 쉬울 것 같고...극히 어려울 것 같은...
상대의 난이도가
극과 극이라는거죠.


이런 상황에서
강민팬인 제가
오늘 벌어지는
임요환vs박용욱 경기에서
누가 이기길 바랄까요?





.......................

.......................



너무 뻔한 질문인가요?


제가 임요환과 강민 두선수 모두 MSL8강 진출했을 즈음에
MSL 결승전은 임요환vs강민이 되어야 최고의 빅매치이자 최고의 흥행결승전이 된다고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임요환팬 한분이 그러시더군요.

'나는 임요환vs강민의 결승전이 되는 건 바라지 않고 4강즈음에 강민vs박용욱을 꼭 보고싶다..그게 더 빅매치다.'

임요환팬분이 임요환선수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고 뜬금없이 임요환선수와 상관없는 강민vs박용욱을 왜 언급했을까요?

흠..

^^



어쨌든 지금은
결승전에서 임요환과 강민선수가 맞붙긴 틀렸고
잘하면 4강에서나 임요환vs강민 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정말 제가
강민vs임요환의 대진을 원하는 이유가
강민선수가 임요환선수의 천적이고
그래서
임요환선수가 만만해서
임요환선수를 강민의 쉬운 1승 올리기 제물로 여기기 때문이라면
고작 그런 뻔한 내용 얘기하고자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제자신이 참 단순한 넘이라는 얘기겠지요.
임요환팬의 심기까지 건드려가면서 말입니다.


그래요..
단순히 실리적으로만 따지면
강민선수에게 있어서 박용욱선수보다는 아무래도 임요환선수가 편하기때문에
강민팬인 저 역시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의 상대로 결정나길 바란다는 생각이 전혀 없다는 건
너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지금처럼
패자조 경기가 임요환vs박용욱의 대진으로 결정나기 전부터..
임요환,강민 모두 8강진출했을때부터
임요환vs강민의 결승전을 보고 싶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임요환선수를
단순히
강민선수의 한끼 간식거리로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다른 어느 선수도 아닌
바로
임요환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조지명식때 보면
신인급선수들이
임요환선수와 붙기 원하는 경우 종종 보셨을 겁니다.

임요환선수와 붙으면 팬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들 하죠.
승패의 문제를 떠나서 말입니다.


임요환vs강민..

서로 천적이라는 관계도 그렇고
참으로 애깃거리 많은 대진 아닙니까?

4강대진이 일단
저렇게
임요환vs강민으로 결정난다면
결정난 그 날부터
4강전 열리기 전까지
며칠내내
많은 팬들의 화제거리가 될 것입니다.

뭔가 스케일 엄청 크고 블랙버스터급 영화같은..
저 두선수의 이름만으로도
뭔가 흥미진진하고 재밌을 것 같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그러한 포스가 철철 넘치는 대진이 아닙니까?

전에도 제가 이런 얘길 했었지만
또 하자면

테란의 전략가 vs 플토의 전략가

아스트랄 vs 몽상

뭘할지 모른다 vs 역시 뭘할지 모른다


이러한 두선수의 경기스타일 때문에
정말 기대되는 경기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이러한 화려한 경기스타일을 가진 두선수의
5판3선승 다전제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긴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한편으로는
명분으로만 따진다면
차라리
박용욱선수가 올라와서
강민선수가 그동안 박용욱선수에게 맺힌 한을 플기를 바라는 맘도 어느정도 있습니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실리냐? 명분이냐는 유불리의 문제로서만
임요환선수와 박용욱선수를 강민선수의 상대로 저울질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강민팬이라는 것을 떠나서
크게 보면
스타리그전체의 팬으로서

첫째로 플플전이라는 재미가 떨어지는 동족전을 보기 싫고

두번째로 스타계의 역사이자 아이콘인 최고의 인기선수 임요환이라는 초거물급선수와
제가 팬인 강민선수가 서로 붙는다는 자체가 흥미진진한 대결구도라는 겁니다.

꼭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강민팬분들이
'강민의 상대로 임요환이 올라오면 좋겠다'
고 하는 말을

임요환팬분들이 들으면

'그래...우리 요환이가 만만하단 거지...기분 나쁘네...그럼 강민은 박용욱하고나 붙어라!'

이런 식으로만 받아들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어쨌든간에

임요환vs박용욱 경기에서
임요환선수를 응원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실리를 따져서도 그렇고
또한
흥행최고의 빅매치중의 빅매치를 보고 싶기도 해서 말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강민팬분들도
오늘 임요환선수를 많이 응원할 꺼 같은데

오늘만큼은
임요환팬과 강민팬이
일심동체가 되는 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08 00:44
수정 아이콘
무조건 승리 임요환!
... 역시 강민팬 입장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좋죠. (내 볼을 홍줘를 띄고 아이 조아~)
06/06/08 00:45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박용욱 선수가 올라와서 강민 선수가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네요.. 강민 선수들 팬중에서 오히려 박용욱 선수 응원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TicTacToe
06/06/08 00:46
수정 아이콘
전 누가 되었든 MSL은 무조건 한승엽 응원중
WordLife
06/06/08 00:4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강민팬들은 당연히 임요환을 바라겠죠. ^_^;;

임요환선수..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서지훈도 꺾었습니다.
이제 강민도 꺾어줄떄가 됐죠. =ㅁ=
☆소다☆
06/06/08 00:46
수정 아이콘
그누가 올라오더라도..강민선수라면 꿈나라로 보낼 준비가 되어 있으실 듯!! 슬럼프를 겪고 다시 일어나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윤열선수도...제발....
피날마가
06/06/08 00:47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팬이지만 박용욱! 원래 한빛 팬이라 그런지 한빛 출신인 박용욱 선수도 좋아해서리;;;
타조알
06/06/08 00:4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올라와서 강민선수 극복할겁니다!
o에코o
06/06/08 00:49
수정 아이콘
아 저의 가장 큰 목표였던 임요환vs강민 해서 3:2로 임요환선수의 극적인 우승은 물건너가서;; 아무나 강민선수랑 갔으면 좋겠어요.
WordLife
06/06/08 00:5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 3:2로 꺾고.. 결승가서 마재윤선수를 3:2로 꺾는다면..
상상만해도 내볼은 홍조를 뚸고.. 아잉~ *=ㅁ=*
06/06/08 00:54
수정 아이콘
저도 한승엽 선수만 응원중...... 누가 이기던 한승엽 선수와 결승에서 만난다면 아이 좋아~
06/06/08 01:01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가 올라가서...강민선수도 잡고 우승하길..
Polaris_NEO
06/06/08 01:13
수정 아이콘

세명의 Old boys중 아무나 우승해도 내 볼은 홍조를 띄고..
조금 더 욕심부리면 박서!!
이제 우승 한번 해야죠..
당신의 우승을 본게 5년전 이야기입니다-_-
06/06/08 01:22
수정 아이콘
과거에 박용욱선수가 강민선수 발목을 많이 잡았던건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다지 악마가 강민선수 천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스니커즈배때(맞나요? 기억력감퇴) 단판이 아님에도 박용욱 선수가 져서 그런건지 언젠가부터 개인리그의 박용욱선수 너무 불안합니다.
게다가 토스대토스 싸움 장담을 할수가 없죠.
어쩌면 제가 팬이라서 더 불안한지도..
악마 화이팅!
아리온
06/06/08 01:25
수정 아이콘
그의 승리를 믿습니다. 임요환 화이팅!
CraxPolygon
06/06/08 01:32
수정 아이콘
저는 무조건 박용욱 선수 응원입니다.....!!!
빙구윤대협
06/06/08 01:35
수정 아이콘
저는 박용욱선수 팬이지만 천적관계 다 무시하고도 강민과 박용욱은 임 대 강보다 빅매치라고 생각하는데요? 임요환 강민은 네임밸류만 보면야 최고 흥행이 될수 있겠지만 임요환선수가 너무 강민선수한테 힘을 못써서 자칫하면 원사이드하게 경기가 끝날수도 있죠 하지만 박용욱과 강민은 누가 이기든 박빙의 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크구요 누구팬인가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경기내용만 보면 원사이드한 테플전보다 박빙의 플플전이 더 재밌을수 있고 지금껏 쭉 그래왔으니까 강민과 박용욱 경기가 더 빅매치다 라고 말할 수도 있는거죠 글쓰신분은 마치 임요환 선수팬이 그렇게 말하는건 다른 의도가 있는거다라고 아예 단정짓고 말씀하시는거 같아서 좀 그러네요 그렇게 말씀하신분은 이 글읽고 굉장히 뻘쭘하실수도-0-;; 뭐 그렇다고 해서 임요환선수가 올라가면 무조건 허무하게 질것이다 라는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경기내용상 그런예상정도는 가능하다는 거지요 어쨌든 내일경기는 제대로 못보고 재방볼듯 싶습니다 박용욱선수가 요즘 테란전이 워낙-_-상태라...저번 최연성선수하고의 경기도 제대로 못봤는데 음;;;; 내일은 또 어떨지....박용욱선수는 토슨데도 테란전이 제일 불안해요 사실 동족전이나 차라리 저그전은 오히려 맘이 편한데;; 강민선수가 천전관계라곤해도 스코어도 차이많이 안나고 최근의 경기에서는 박용욱선수가 졌기때문에 불안하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일단 테란이 더 무서움-0-;;;;;;
보노보노
06/06/08 01:46
수정 아이콘
천적아니긴요...-.-;; 강민선수 팬이시면 임요환 선수 응원해야 됩니다.. 그래도 강민상대로는 임요환 선수가 더 낫죠.
흑태자
06/06/08 01:58
수정 아이콘
최근 기세라던지 경기력으로봐선
임요환선수보다 박용욱선수를 상대하는게 낫죠.

임요환선수도 서지훈선수를 이겼고 박용욱선수도 박정석선수를 이겼는데요.
천적이란건 기본실력차가 아닌이상 언제나 만회가능하다 봅니다.
06/06/08 02: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누가 올라오기를 바란다기 보다는 좀 더 경기를 재밌게 보기 위한다면 누가 올라가든간에 치열한 혈투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박용욱 선수가 아무래도 임요환 선수보다는 좀 더 높구요.

강민 대 임요환의 대진이 성사된다면 뭐랄까 원사이드한 플레이가 예측되는감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임요환 선수가 강민 선수를 상대로 그야말로 난전끝에 이기면 더욱 좋구, 물론 그런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말입니다. 반면 박용욱 선수가 올라가도 두 선수의 서로간의 플플전에 대한 치열한 신경싸움도 볼만하다는 입장에서 아무래도 좀 더 가능성적인 측면과 경기의 재미면에서 본다면 박용욱 선수의 힘쪽으로 손이 더 실리기 마련입니다. 그 얼마나 박용욱 선수와 강민 선수의 악연이 짙었습니까, 서로간의 물리고 물리는 접전끝에 박용욱 선수가 다소 앞서긴 하였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강민 선수가 또 박용욱 선수를 잡아내기도 하였구요. 그런점에서 플플전도 그나마 동족전중 제일 재밌다고 평가받는데다가 플플전중 유독 명경기가 잘 나온다는 측면에서 보다 알찬 내용의 구성을 위해서라면 박용욱 선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

그나저나 묘하게 아니라고 말하시면서 글 내용이 계속 임 선수를 유감스럽게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 반대선상으로 언급을 하시는 것이 좀 불편하군요.
사상최악
06/06/08 03:22
수정 아이콘
한 때 강민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천적이었고
임요환 선수의 팬으로서, 임요환 선수와 강민선수의 경기가 있으면 패배를 예상한 적이 더 많았지만
어느 대횐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루나에서 물량전으로 강민 선수를 이긴 후로는
임요환 선수가 강민 선수를 극복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임요환 선수와 강민 선수의 4강전이 보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의 슬럼프(몇번째 슬럼프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의 시작이 스타우트배 승자조 4강 3경기를 지고나서부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3년만에 찾아온 복수의 기회를 제대로 살렸으면 합니다.

전적을 찾아보니 조금 차이가 많이 나긴 하네요.(뭔 소리지...)
3:11이고 4연패 중이네요. 2005년 06월 04일에 이긴게 마지막 승리고.
다시 조금 불안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뭐 이겨 주겠죠.
물론 박용욱 선수를 이기는 게 더 시급한 문제입니다만...
06/06/08 04:22
수정 아이콘
사상최악님이 말씀하신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제 2차 대회로 당시 인터리그에서 임요환 선수가 강민 선수를 상대로 아슬아슬하게 이겼습니다.

그때 강민 선수가 지상군과 캐리어를 따로 컨트롤 하면서 운용을 하였는데 물론 그 덕분에 임요환 선수의 자원줄을 끊어놓았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결국 각개격파당함으로써 임요환 선수가 승리를 거뒀던 경기입니다.

근데 그 때 이후로 스니커즈배에서 알포인트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로 단 한번도 승리가 없었네요.
06/06/08 05:07
수정 아이콘
강민 팬이고 임요환 선수가 올라오기 바라지만 천적이라서는 아닙니다. 플플전은 재미없거든요. -_-
사실 전 전상욱 대 강민의 매치업을 바랬습니다
06/06/08 06:11
수정 아이콘
플플전이 동족전 중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해도 그래도 테플전이 좋아요;!
[그래서 임요환 선수가 우승하길 기원...-_-]
남십자성
06/06/08 06:19
수정 아이콘
누구의 팬으로서 어떤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도 재밌겠지만,
그냥 주어진 한경기 한경기를 즐기는 편이.. 구태여 천적관계를 따질 것 없이요.
음.. 너무 교과서 스러운 답글을 적었네요.
팬이야
06/06/08 08:15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한승엽 우승하자.
용잡이
06/06/08 08:3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임요환 선수나 박용욱 선수나
어떤 선수가 올라오던지간에
강민선수에게는 제일 힘든 대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박용욱 선수가 아무리 부진하다는 소릴 들어도
플플전만큼은 언제나 기본적인 기본기와 마인드를
잃지 않는 선수인듯 합니다.
그리고 정말 집요하죠.
임요환 선수도 요새 분위기 안좋다고 하지만
프로리그 대 송병구전의 패배를 제외하고는
개인리그에서도 저그전 테란전때문에 기세가 한풀꺽인거지
플토전 만큼은 패배하는 모습을 본기억이 없군요.
아무튼 강민선수도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하세요^^
임요환 박용욱 두선수중에 누군가 칼을갈며 달려가고
있을겁니다^^
06/06/08 08:37
수정 아이콘
저도 임팬으로서 조금 불편하네요 =_=; 뭐 강민선수 팬글이니까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먹고살기힘들
06/06/08 08:41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이번시즌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것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상대가 누구던 간에 모두 이기셔서 이번 시즌 우승 한 번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거룩한황제
06/06/08 09:16
수정 아이콘
참고로 4강 이상의 경기에서 강민 vs 박용욱 전적은 전체성적을 놓고 보면 강민의 완패입니다. 아니 성적만 보면 필패입니다. -ㅅ-;;;

듀얼토너먼트 1위 결정전에서 3:2 패배.
마이큐브배 OSL 결승전에서 3:1로 패배.
스프리스배 MSL 패자 최종결승에서 3:1로 패배.

중요한 경기까지 포함하면...거의 천적 수준을 뛰어넘죠.
06/06/08 09:16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정말 기본기가 탄탄한데다..
플레이 방식과 기본적인 운영이 강민선수 같은 스타일에게 센 선수라서..
....박용욱 선수가 올라오게 된다면...걱정이 됩니다만...ㅜ_ㅜ

...임요환 선수가 그리 단순한 선수가 아니므로(아스트랄)...
게다가 강민선수도 그리 단순한 선수가 아니므로(역시 아스트랄)...
아스트랄 vs 아스트랄이죠...결과를 알 수가 없어요...;;

누가 올라와도 강민선수팬 입장에서는 불안합니다...ㅠ_ㅠ
누구보다도 임요환선수팬분들이 잘 아실거라 생각 됩니다....( ")...;;
가루비
06/06/08 09:24
수정 아이콘
지켜봅시다. 결과는 게임이 말해주는거겠죠.
가늘고길게살
06/06/08 09:30
수정 아이콘
더풀님 말씀이 정답;;
06/06/08 10:11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가 올라가서 강민선수가 3:0 으로 잡고 더이상 천적소리를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Spiritual Message
06/06/08 10:4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입장에서야 당연히 임요환 선수가 올라와야죠.. 천적이고 뭐고를 떠나서, 테란 상대하기가 아무래도 불확실한 동족전보다야 편한데..
06/06/08 11:2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와 마재윤선수의 결승전을 소망합니다.
06/06/08 11:3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임요환 선수가 올라가야 강민선수 좋죠.

그러나 전 플플전이 보고 싶습니다.
낭만드랍쉽
06/06/08 12:39
수정 아이콘
요새는 천적극복하기가 대세~~
어느 선수와 어느 선수가 붙건 대박경기 기원합니다^^;;
지나가던
06/06/08 14:59
수정 아이콘
누가 올라와도 상관 없습니다 ^^
강민 선수는 상대가 누구든지 가장 멋진 전략을 들고 나올테니까요.
동글콩
06/06/08 15:53
수정 아이콘
홋~ 맞습니다. 상대가 누구든 강민 선수는 멋진 전략을 들고 나와서 이겨줄테죠..

그런 의미에서, 박용욱 선수가 올라가고,
강민 선수가 멋지게 이기는 모습 보여주길 바래요 +_+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박용욱 선수도 데뷔 때부터 좋아했었어요.. 하지만 민아, 우승 한 번쯤 더 해줘야 하지 않겠니? ^^;)
06/06/08 16:36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저랑 같은생각이네요^^
저도 임요환 선수가 올라와서 멋진 전략 대결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박용욱 선수를 잡고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고싶기도 해요
06/06/08 17:1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이기고 강민선수까지 완파 했으면 좋겠군요.
한끼의 간식은 아니지만 위치가 바뀌길 바랍니다.
안성환
06/06/08 17:16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이말은 제게 있어서는 가장 큰 힘입니다
"제 실력을 발휘하면 박용욱을 이길선수는 많지않다"
박서든,몽상가든 악마가 잡아먹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허밍타임♨
06/06/08 18:18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임요환 팬 입니다. 그런데 저도 이상하게 강민 vs 박용욱 선수의 경기를 보고 싶은 이유는 .. ???
sometimes
06/06/08 18:2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박빙이라고 해도 플플전보다는 프테전이 재밌죠~
전 강민 선수,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므로 임요환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강민 vs 임요환이 강민 vs 박용욱 보다 더 치열할 것 같은 예감...
kamille_
06/06/08 18:2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박용욱선수를 극복하는 모습이 보고싶군요
06/06/08 18:3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팬으로서 누가 올라와도 강민 선수가 이겨줄거라 믿지만 그래도 임요환 선수가 낫지 않을까 싶은 ;;
스피넬
06/06/08 19:14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박용욱 선수를 멋지게 이기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723 옐로우의 노란 빛으로 세상이 뿌옇습니다... [6] 삭제됨3437 06/06/08 3437 0
23720 한동욱, 그 이름 세글자를 믿습니다. [7] 한동욱최고V3593 06/06/08 3593 0
23719 분명한 것은 이것이 그의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6] 총든오리3684 06/06/08 3684 0
23718 강민팬으로서 임요환,박용욱..누굴 응원해야하죠?;;; [47] 김호철4533 06/06/08 4533 0
23717 [NC]...Yellow. "스타"를 좋아한다면. 당신도 그의 팬. [8] 3752 06/06/08 3752 0
23716 프링글스 MSL 8강 최종전!! (임요환vs박용욱/마재윤vs한승엽) [15] 타조알4809 06/06/08 4809 0
23715 한동욱 선수는.... [24] Solo_me3967 06/06/07 3967 0
23714 잘했어요 홍진호씨 [4] 까탈3536 06/06/07 3536 0
23713 러커를 짓밟은 마린들.. [13] 신동v4304 06/06/07 4304 0
23712 옐로우는 부활에 성공하였습니다...... [18] 강하니4052 06/06/07 4052 0
23711 새로운황태자의탄생(스포많음) [18] 성대모사달인3599 06/06/07 3599 0
23709 옐로우의 우승은....... 꿈이렵니까?? [46] 라구요5451 06/06/07 5451 0
23708 낡은 포테로샤에 꿈을 싣고...<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감상하고 [10] AttackDDang3767 06/06/07 3767 0
23707 스타리그 4강) 홍진호 vs 한동욱 ! [188] 체념토스6132 06/06/07 6132 0
23706 Revival Of 폭풍저그 [6] 비즈3898 06/06/07 3898 0
23705 다른점이 무엇이기에.. [24] Yaco3839 06/06/07 3839 0
23704 요새 방송 다 보시는분 계신가요?.......;; [23] ◎시원사랑◎4227 06/06/07 4227 0
23703 SK VS MBC 엔트리 예상 [23] 초보랜덤5834 06/06/07 5834 0
23702 전략게시판의 네오포르테 플플전에 관한 연우님 글을 읽고 [20] 아뵤3996 06/06/07 3996 0
23700 [kencls의 저 질 칼럼 -3-] 5 - 3 = 2 인 까닭은? [5] 내일은태양3743 06/06/07 3743 0
23699 황태자의 탄생인가,폭풍의 부활인가. [56] legend6314 06/06/07 6314 0
23698 프로게이머 문준희.. [36] 막시민리프크12118 06/06/07 12118 0
23697 저도 이제 외삼촌 +_+ [16] lxl기파랑lxl4068 06/06/07 40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