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28 23:36:51
Name 여자예비역
Subject 사랑 앞에서 나도 그저 여자더라..
맥주 700cc만큼의 알딸딸함으로 글을 날려 봅니다..


12년.. 긴 세월이네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변하고도 2년이나 더 변하는 시간이니..

뭐.. 그렇습니다.. 나는 다르겠지.. 나는 다를거야...


저는 제가 특별하진 않아도 '다르다'고는 생각했었거든요..

여자친구보단 남자친구가 많고, 스타에 중계하는 스포츠는 거의 다보고, 사구도 좋아합니다. 덕분에 '여자예비역'이라는 닉넴도 얻었지요..

직업도 보통 여자가 적은 프로그래머입니다.. 야근은 필수고 주말 근무는 선택~

그래서인지 남자들하고 말이 잘 통했습니다.. 금방친해지고.. 절 여자로 느끼기보다는 호방한 친구정도로 여기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래.. 나는 보통 여자들하고는 조금 다를거야.. 이런저런 취미들도 잘 맞으니 잘 해나갈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말 좀 우습지만.. 나름 인기도 있었습니다.. 뭐 편한 성격이다보니..(어떤 분의 말에 의하면 여성다움을 상실하고 도피의 의미로 선택한 호방함..이었겠지만..) 그 모습에 사귀면 좋을거라고 생각했나보죠..


5번째 남자와 끝났을때.. 정말 .. 상처가 깊었습니다..

이제는 누구 만나기 힘들겠다.. 난 그냥 솔로로 사는게 낫겠다 싶었어요..(어린나이에 너무 이른 포기였지만,..)

그리고 1년만에 찾아온 기분좋은 만남이었습니다..

나이 따위는 전혀 신경이 안쓰일 만큼 반해있었어요.. 1,2년도 아니고 12년인데..

그리고 벌써 열달가까이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처음 1달을 제외하곤.. 일주일에 두번씩 싸웠어요..

그악의 말 (욕) 까지 나와가며 싸운것만도 3번.. 서로 너무 지쳐버리더군요..

제가 좀 다혈질인데다. 그사람 고집이 정말 장난이 아니거든요..

전혀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그사람의 지나온 시간에 비춰서 절 볼뿐이고.. 저는 그 12년의 세월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싸워도 서로 무엇을 잘못한것인지 이해하기도, 인정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가뜩이나 남자/여자의 언어는 다르다는데.. 12년의 세월이라니.. 제가 사랑을 너무 얕봤나 봅니다..

정말이지 지쳐버렸어요.. 결국은 최근 1달동안 '헤어지자'는 말이 3번이나 나왔습니다..

결국에는요..



오늘.. 다시 솔로 부대로 편입한 기념으로.. 주절거려 봅니다..

다시.. 솔로로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클레오빡돌아
06/04/28 23:40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여자예비역
06/04/28 23:41
수정 아이콘
클레오빡돌아 님// 네.. 반갑습니다..;;
06/04/28 23:42
수정 아이콘
저랑 동갑이시군요,음.
뭐............에휴,잘 맞는사람 만나시겠죠.힘내세요.
06/04/28 23:42
수정 아이콘
세상만사 다 그런것....... 언젠가 귀여운 아들 딸 초등학교 입학 시킬때 오늘 일 기억도 안날겁니다.

아마 그때는....... 너무너무 둔해져서 오직 관심은....... 오늘 강민선수 꼭 승리해야하는데..... 송병구선수 오늘 절대 화이링이야!!.... 이런 생각밖에는.... -_-
06/04/28 23:44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연애를 안해봐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사랑하니까 싸우는
건가요? 아니면 싸우다 사랑하는 건가요? 사귀면서 그렇게까지
싸우는게 가능한가요? 흠....미칠듯이 사랑하면서 미칠듯이 싸운다라 흠
사랑을 제가 너무 모르나 봅니다. 그래서 지금껏 솔로인지도.....
오름 엠바르
06/04/28 23:44
수정 아이콘
인생 뭐... 별거 있나요.
저도 오늘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강민선수 경기를 못봐버려서 머리 싸매고 있는 중입니다.

애인? 그까이꺼~
06/04/28 23:46
수정 아이콘
왠지.. 글 분위기와 아래쪽 배너가 절묘한 조화.... 같기도 하네요. -_-;; (불난집앞에 선풍기 트는거 같아 죄송합니다. )

하지만 왠지... 남일 같지 않은게.. 5년차에 접어든 연인과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제 미래같기도 해서
안타깝고 또 불안해지기도 하네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06/04/28 23:46
수정 아이콘
솔로도 뭐..그럭저럭 할 만 합니다. 아닌가....--;;;;
기분 별로 일때 스타리그 보는 것도 좋더군요. 아무생각 없이 멍하니 보고 있다가도 어느새 정신차려보면 막~~ 몰입해서 보고있더라구요^^ 그러다보면 기분도 좀 나아지곤 하죠
오늘 게임은 다 재미있던데, 재방송 보고 푹 쉬세요.
여자예비역
06/04/28 23:48
수정 아이콘
하하..넵.. 지금 좋아하는 세가지 실행중입니다..
스타채널 틀어놓고 피쟐 접속해서 술한잔..후후.. 급벙개치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06/04/28 23:56
수정 아이콘
..급벙개 ㄱㄱ(-.-)
여자예비역
06/04/28 23:59
수정 아이콘
.................................................................................................................................................................
..............................................................................................여긴 서울대 입구입니다...만..-_-; (설마?!?!?!)
06/04/28 23:59
수정 아이콘
12년동안 사귀었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ㄷㄷㄷ
06/04/29 00:00
수정 아이콘
가깝네요 여긴 신림(-_-)
여자예비역
06/04/29 00:00
수정 아이콘
난토 님// 띠동갑이라는 이야기입니다..;;
06/04/29 00:05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진짜 시간이 와방입니다. 다 해결해줄거에요.
......그나저나 이곳은 낙성대입니다. -,.-;
악귀토스
06/04/29 00:07
수정 아이콘
아~ 서울대 입구! 입구!! 입구!! 근데 여긴 어디란 말이냐 ㅠ,ㅠ 서울은 서울인데.....,,,
06/04/29 00:07
수정 아이콘
아 그런소리였구나.. 여긴 대치동인데 강남오실일 있으면 쪽지를;;
항즐이
06/04/29 00:1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전 신림입니다;; 응?
夢[Yume]
06/04/29 00:11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배려해서 싸우지 않다가 골이 깊어져 헤어졌답니다.
너무 안싸우는것도 안좋은거 같네요ㅠ_ㅠ
여자예비역
06/04/29 00:12
수정 아이콘
푸른고니 님// 휴..난감하네열.../ 저보다 12살연하면.. 무려.. 초등학생..;
06/04/29 00:12
수정 아이콘
큭...스타한판하고 오니 급벙개 분위기로..ㅋ
여러 경쟁자들 중 예비역님 선택은 ?
여자예비역
06/04/29 00:14
수정 아이콘
하하하../. 다같이 보시면 되죠~ ^^ (저는 작년에 pgr속의 정모를 추진했던 인물입니다..;)
Timeless
06/04/29 00:14
수정 아이콘
예비역씨 힘내.

우리 나이쯤 되면 이제 머리도 컸고, 이것저것 재보기 시작해서 '사랑'이 참 어려운 것 같아.

스무살 때 다른 건 보지도 않고 그 사람만 보면서 나아갈 수 있었는데, 지금 다시 연애하라고 하면 나도 이것저것 따지게 될 것 같아.

다음 사랑을 하게 되면 힘들고, 잘 안되겠지만 우리에게 아직 있을 '순수함'을 꼭 찾아서 그 사람만 보고 부딪혀보길 바래. 물론 나한테 하라고 하면 못하겠다고 두 손 들 정도로 어려운 일인 건 알지만.

사랑 행복 행운이 다 함께하길 바래^^
여자예비역
06/04/29 00:15
수정 아이콘
탐군... // 고마워...ㅜ.ㅡ 그동안 수비형 개그 갈궈서 매우 미안한 바.. 흑.. 기운차릴게..
조폭블루
06/04/29 00:17
수정 아이콘
=_=) 금방 솔로부대 탈영하실껍니다;; 화이링
Marionette
06/04/29 00:18
수정 아이콘
아니.. 설마 엊그제 술한잔할때 휴대폰 꺼놓자고 한것이 문제였을리는 없고..
사랑을 아직 해보지 않아서 다른말 하기는 좀 그렇고..
아직 젊은니깐~~(응??)
여자예비역
06/04/29 00:24
수정 아이콘
마리오네뜨../ 설마..; 그냥 의사소통에 심각한 문제에요.. 그저 서로 지친거죠..
06/04/29 00:28
수정 아이콘
12년 차이라...
사랑에 나이는 중요치 않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의 차이는 생각보다 극복하기 어렵죠.
통속적인 이야기지만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 인생의 갈래길일겁니다. 기운내시길..
아테나
06/04/29 00:37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글 보면서 나이가 꽤 있으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보다 어리시네요;;; 힘내세요^^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사람이 잊게 해준답니다. 연애를 일상처럼 해온 사람들은 또 연애가 일상처럼 다가오는 경우가 많구요. 사는 방법을..그렇게 배우는 거겠지요.
06/04/29 01:12
수정 아이콘
여자 예비역님도 프로그래머였군요. 방가워요~
저도 20대 후반의 프로그래머입니다. 회사는 신대방~ 가깝죠? 하하
GongBang
06/04/29 01:13
수정 아이콘
저는 여자예비역님 보면 꼭 질문하고 싶었던게..
군 여자간부로 전역하신건지를 묻고 싶었었는데.. 이 글로서 해소 됬네요..^^;;
암튼 힘내세요.. pgr에 생각보다 괜찮은 남자들 많습니다.
저라고 말하긴 힘들지만..)-_-(
Zakk Wylde
06/04/29 01:31
수정 아이콘
예비역양 힘내요.
제 생각이지만 남자랑 여자는 촐생지가 서로 몇만광년은 떨어진것 같은느낌..(이런느낌은 친구일때는 받지 않지만 애인관계가 되면..)
전 그 갭을 극복하기 너무 힘들어서 애인 만들기를 포기하고 있답니다 -_ -
하지만 제가 본 예비역양이라면 잘 극복하시리라 믿어요 ^ㅡ ^
언제 소주나 한잔..;; 술 잘 안 만시지만 예비역양을 위해 기꺼히 마셔드리리다...ㅠ
The Drizzle
06/04/29 02:02
수정 아이콘
예비역누나..
신뢰할만한 정보통에 의하면...
세상의 반은 남자래...
그리고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여자들의 대부분은 남자친구가 있어. 그말인즉슨, 남자친구가 없는 여자는 굉장한 가치가 있다는 거야.

자, 이제 누나의 가치가 무한정 상승할 때가 온거야.

그 가치를 즐겨보는건 어때
비타민C
06/04/29 02:17
수정 아이콘
예비역님 서울대입구 -> 항즐이님 신림 -> 저 대림 -> 다음?
neverdie
06/04/29 02:23
수정 아이콘
누군가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면서 조금은 성숙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 나간다고 위로해 봅니다.

저는 사당 살아요
06/04/29 02:41
수정 아이콘
뭔가 글만 읽어도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지 상상이 되는걸요.
그리고,


도쿄 입니다만;
06/04/29 03:11
수정 아이콘
음..지금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겁니다. 힘네세요..^^
구경만1년
06/04/29 03:15
수정 아이콘
인생의 단한명을 찾는 일인데 단 몇명만으로 그 인연을 찾을수 있는 확률은 과연 몇프로일까요 (음.. 더 암울해지려나-0-;)
전 솔로부대이긴 하지만 한말씀 드리자면
모든게 맞을순 없지만 맞추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찾아보는게 어떨런지 ^^ 아마 예비역님 주위엔 그런분들이 많을거에요 파이팅!
LowLevelGagman
06/04/29 03:17
수정 아이콘
관악구가 많네요? 저는 봉천입니다만...크크
06/04/29 03:26
수정 아이콘
제목 보니까 노팅힐이 생각남
06/04/29 04:30
수정 아이콘
뭐,뭔가 pgr만의 끈끈한 정들이 물씬 풍겨오네요;;;하긴 이게 피지알의 좋
은 면이니까요.^^그나저나.....춘천은.....?(퍽!)
honnysun
06/04/29 04:44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의 '신림입니다' -0-
외로우시군요? ^^
모... 환영합니다 솔로부대
하늘 사랑
06/04/29 08:16
수정 아이콘
솔로에겐 고독이라는 댓가로
자유로움이란 열매가 있죠
자유 세계(?)에 돌아 오신걸 환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름대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카이레스
06/04/29 08:34
수정 아이콘
음......리즐이가 누나한테도 저 괴변을 써먹네. 기운내 누나
좋은 말은 다른 분들이 다 써주셨으니 난 넘어가고..
오늘 급벙개 한번 할까? 클럽에 글 한번 써볼께.

그나저나 신림/동작구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네요.
우리 언제 한번 모여볼까요?+_+
Zakk Wylde
06/04/29 08:48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
ㅠ_ ㅠ 아흑 바로 코앞인데 못가게 생겼네요..
저녁쯤이라면 갈 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ㅋ
카이레스
06/04/29 09:37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당근 저녁에 하죠 한다면 말이죠^^
심장마비
06/04/29 10:43
수정 아이콘
다들 아침형 인간이군요
나루호도 류이
06/04/29 11:35
수정 아이콘
흐음.. 결국 여우와 학이였던걸까요?
심장마비
06/04/29 11:5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ㅠ_ㅠ 싸우는게 사랑해서 싸울수도 있지만
단순히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싸우는걸수도 있는데..
지난번 남자친구랑 그래서 깨졌거든요;;
하지만 맞는 사람은 꼭 있으니깐 조금 쉬시면 금방
나타나실거예요~ㅠ_ㅠ
마술피리
06/04/29 12:38
수정 아이콘
정말 12년 연애로 착각했네요.. 아직 많이 젊으신거 같은데... 좋은 인연이 꼭 나타나실겁니다. 그나저나 띠동갑까지 커버가 정말 되는건가요? 흠... 저와 띠동갑은 지금 대학2학년생....
체념토스
06/04/29 12:44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별로 환영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솔로부대 생각 보다 만만하지 않습니다... ! 자격은 되시는지요!? 달리기 잘해요?... 수영은 잘하세요? 산 잘타요? 컴퓨터와 스타크래프트 1대7로 붙어서 이기세요?

에이 봐바요 자격 조건이 안되시네요... 얼른 커플세상으로 돌아가세요..(그누구가를 만나)

우리 솔로부대는 아무나 환영해줄정도로 관대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 과천입니다.
여자예비역
06/04/29 13:12
수정 아이콘
커헉..; 체념토스님.. 솔로부대 마저도 저를 안받아 주시면 저는 어디로 가나요..ㅠ.ㅜ
용병대를 조직해야 하나...; 그런데는 바람둥이만 가는 줄 알았는데..;; ;;;;(수..비형 댓글이 되려나요..;)


용기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힘~!! 냅니다~
06/04/29 14:39
수정 아이콘
전 결혼도 했고 애도 있습니다만, 솔로부대도 생각만큼 나쁘지 않습니다. 본인이 뭐를 더 중시하느냐가 중요한거죠. 근데 뭐.. 커플 제국으로 전향하려는 의지는 충만해 보이시니.. 일단 위로를 보냅니다.
Pusan[S.G]짱
06/04/29 19:30
수정 아이콘
SOLO EMPIRE !!!
서브제로
06/04/29 23:07
수정 아이콘
젝1!! 나도 12년 연하라고 생각했어... 중딩과 직딩의 연예라... 나도 참 무한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군하... 이런걸 창의적인 생각을 한다고 하는건가?
자스민
06/04/30 09:38
수정 아이콘
그랬구나.. 예비역양 힘내요 ㅠ.ㅠ
천둥질럿
06/04/30 16:03
수정 아이콘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그냥 세월만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처해있는 상황과 주변의 분위기 등등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는 것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누구든지 자신이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알아가고 또 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웠던 사랑이든 치열했던 사랑이든 지금은 맘에 상채기가

많이 남아서 쓰라리겠지만.. 시간의 모래가 그 상처를 덮어주면

언젠가는 웃으며 그날을 추억할 날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자예비역님 부디 gl & gg 하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850 그냥 아무렇게나 생각해본 엽기(?) 전략들... [31] SEIJI4620 06/04/29 4620 0
22849 간단한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STX 대 팬택 리뷰. [15] 산적3514 06/04/29 3514 0
22848 핵쓰는 사람들의 심리가 정말 궁금하네요 [39] 발업리버4166 06/04/29 4166 0
22847 815란 맵.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19] DJDOC5913 06/04/29 5913 2
22845 방금끝난 프로리그 개막전 삼성 Khan vs T1 재밌네요(스포만빵) [10] KuTaR조군3413 06/04/29 3413 0
22844 방금 송병구 선수의 경기 보셨습니까? [40] 4thrace5937 06/04/29 5937 0
22843 파포의 mvp .. 취지가 뭡니까 ; [58] 벨로시렙터5059 06/04/29 5059 0
22842 결과론적인 주제로 함부로 쉽게 비판하지 않았으면.... [12] XoltCounteR3599 06/04/29 3599 0
22841 방금 2006 프로리그 개막전 두 명문팀 삼성칸과 SKT T1의 대결... 개막전답네요 [370] Nerion6203 06/04/29 6203 0
22840 SKT T1 VS 삼성칸 개막전 엔트리 공개.... [63] 초보랜덤4036 06/04/29 4036 0
22838 회상 - 그리고 임요환 선수에게.. [8] 벨로시렙터4038 06/04/29 4038 0
22836 오버로드 셋, 드론 스물 여덟. [13] Sulla-Felix4617 06/04/29 4617 0
22834 안습, 국K-1, OTL, 쵝오... [10] 아웃사이더3537 06/04/29 3537 0
22832 리버의 스캐럽 관련 패치는 절실합니다. [88] edgar8503 06/04/29 8503 0
22830 2006 년 4월자 프로게이머 마우스 패드 조합표입니다. [19] eXtreme5077 06/04/29 5077 0
22829 대 저그전, 프로토스의 살 길. [13] SlowCar3594 06/04/28 3594 0
22828 사랑 앞에서 나도 그저 여자더라.. [57] 여자예비역4868 06/04/28 4868 0
22827 그래도 맘이 좀 놓이네요 ^ ^ . . . [11] ☆FlyingMarine☆3537 06/04/28 3537 0
22826 답답했던 오늘의 승리한 토스s [118] 토성6127 06/04/28 6127 0
22825 간단한 신한은행배 24강 4회차 스타리그 리뷰. [19] 산적4426 06/04/28 4426 0
22823 신한은행 스타리그, 이러면 어떨까요? [22] Gidday3533 06/04/28 3533 0
22822 [유럽스타크레프트]CJ, MBC편 [3] ROSSA3528 06/04/28 3528 0
22821 김성제스러운 패배 .. [38] 라구요5416 06/04/28 54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