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19 12:32:57
Name DelMonT[Cold]
Subject 같은일, 다른생각,,
밑에 봄비에 쓰신분이랑..저랑은
같은일에 다른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전 어제와주는 비가 얼마나 고맙던지요..
좋아하는 그녀의 생일의 생일이 3일앞으로 다가오고..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려고
친구들과 계획짜고 술도마시고,
"그녀"가 다른사람과 같이 걸어갈때면 너무 속상하고
저사람 누구냐고 캐묻고,, 친구들과는 그냥 아는 사람일꺼다
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우연히 찾아간 "그녀"의 미니홈피에 있는 낮선 하트모양하나때문에
어제 새벽,,
천둥치고 비오는만큼이나,,
정말 많이 울어봤습니다..

언제나 늦는 저의 사랑이라서 그런건가요
이젠 그 아픔마저 익숙해지려고 하네요
오늘 하루 비가 오는게 정말 좋습니다

이 비가 제 눈물이란걸 그녀가 알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녀에게 나름작업한다고 같이 먹던 밥,,같이얘기했던 것들이
그녀에겐 단지 그냥 아는, 착한, 편한 선배 로만 다가갔다는게
사람을 끝없이 바보같이 만들어주네요...

"그녀"에 남자에게 정말 이 말을 해주고 싶네요..

"그녀"에 눈에 눈물이 나게 하면.. 기쁨의 눈물이 아닌.
슬픔의 눈물이 흐르게 한다면..

세상,, 죽을때까지 따라가서.. 혼내줄꺼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얀그림자
06/04/19 12:35
수정 아이콘
흠. 포기하지 마시길. 멀리 내다보세요. 당신의 인연이라면.
06/04/19 13:54
수정 아이콘
기다려 보세요.. Wait a moment
06/04/19 20:08
수정 아이콘
아, 슬프네요ㅠㅠ
하얀그림자님 말씀처럼 인연이라면 님에게도 기회가 오겠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580 누가 감히 대한민국의땅 독도를.. 다케시마라 하는가..? [96] iloveus3766 06/04/19 3766 0
22579 그 어느때보다도 최강의 멤버로 구성된 MSL의 2주차. [12] SKY924332 06/04/19 4332 0
22577 간단한 2006년 4월 19일 수요일 신한은행배 스타리그 리뷰. [26] 산적4415 06/04/19 4415 0
22575 그리운 이름 강민. [28] swflying4361 06/04/19 4361 0
22574 강하다...정말로 그들은 너무나도 강하다 [46] S2.JJA6054 06/04/19 6054 0
22573 임요환선수의 승리요인과 박지호선수에게 필요했던 플레이 [41] 초보랜덤5738 06/04/19 5738 0
22572 질럿보다 빠른 벌쳐 그대로 보여주네요. ^^ [10] 세렌4212 06/04/19 4212 0
22571 새로운 명제... 2팩. [14] Jekin3660 06/04/19 3660 0
22570 신한은행 1st 3경기를 보고(스포有) [40] 쥔추나4695 06/04/19 4695 0
22569 아프리카의 스타 방송이 외국에도 알려졌군요.. [9] Radixsort4829 06/04/19 4829 0
22568 가야죠~ (박지호 선수 응원글) [21] 블러디샤인3411 06/04/19 3411 0
22566 스타, 이렇게 변하면 어떨까요? [12] 유하3523 06/04/19 3523 0
22565 [亂兎]우산속 그녀는 아름답더라... [29] 난폭토끼4607 06/04/19 4607 0
22564 [이상윤의 플래시백 11탄]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A조 3경기 김동수:홍진호 [7] T1팬_이상윤3648 06/04/19 3648 0
22563 같은일, 다른생각,, [3] DelMonT[Cold]3490 06/04/19 3490 0
22562 안락사 인정과 사형제 폐지 [35] 토성4346 06/04/19 4346 0
22561 무서운 봄비.. [12] 글설리4013 06/04/19 4013 0
22559 미국 이야기 1 [26] 니오3824 06/04/19 3824 0
22558 빙상영웅<5-최종회>영웅을 넘어선 초인. 안현수 [25] EndLEss_MAy3997 06/04/19 3997 0
22557 주말 쇼 프로그램과 스타크래프트의 조합? 어떨까요. [32] Steve_BurnSide3881 06/04/19 3881 0
22555 청소년, 술 그리고 담배.. [53] erty474322 06/04/19 4322 0
22553 Shinhanbank 1st Season The Big War[1편-24강 1st] [13] SKY923755 06/04/18 3755 0
22552 정수영 감독 경질 사실입니까? [23] Lord7552 06/04/18 75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