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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21 22:24:36
Name 무지개를 넘어
Subject 스타크래프트의 팬으로써 이번 공군의 결정을 환영한다.
  뉴스에 나온 것으로만 보면 프로게이머들을 전산특기병으로 뽑을지도 모른다는 수준에
서 곧 몇 명을 뽑는다고 합니다.

  스타크래프트의 팬으로써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기사에 나온 것처럼 정말 복무하
면서 대회에 나올 수도 있게 된다면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앞으로 2~3년밖에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판이 유지되는 한 계속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며(실질적
으로 복무와 더불어 한다면 아무래도 일반 선수보다는 성적이 좋지는 않겠지요) 좋아하
는 선수가 사라진 스타크래프트 판을 보며 아쉬워할 필요도 없겠지요.

  많은 분들이 아직 시기상조니,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된다는 등의 문제를 제기해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좋습니다. 사실 전산병으로 가는 것이 컴퓨터 박사들만 가게 되
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가서 다 배우는 경우가 많고 전산병으로 근무한다고 해서 전혀
군복무를 하지 않고 사회에 있을 때처럼 게임만 하게 되는 것도 아니겠지요.

  뭐 이런 면을 제외하고 만약 면제를 한다고 해도 저는 좋습니다. 왜냐면 제가 느끼게
될 박탈감보다는 그들을 계속 방송에서 보게 됨으로써 느끼게 될 즐거움이 더 크기 때문
이죠. 과연 그들이 군대를 안 가게 된다고 해서 여기 pgr까지 들어오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 박탈감을 느끼시게 되는 지 저는 별로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분명히 그들이 계속
이 스타크래프트 판에 남아있음으로 해서 누릴 수 있는 방송경기의 즐거움이 더 클 것이
라고 생각되는 데 말이죠. 마치 제 가족 중 한 명이 면제가 되게 된다면 다른 동일 나이
대 청년들의 박탈감을 생각하기 전에 안도감을 더 느끼게 될 것 같은데 말이죠.(면제 후
사회의 면제자를 바라보는 시선 등을 차치하고 말입니다(금메달등으로 면제받았다고 가
정하죠))

  저는 한 10년 후에는 밥 먹고 당구 한 겜 치듯이 밥 먹고 스타 한 겜하는 시대가 올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구요. 이러한 저의 취미생활인 스타크래
프트, 플레이 하는 것과 보는 것 중 보는 즐거움. 즉 저의 취미생활을 좀 더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올드게이머들(뭐 나이는 많지 않지만 통칭해서 이렇게 부르는 게이머들)이 계
속 나올 수 있게 된다면 저의 보는 즐거움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멋진 엔터테이너들로 계
속 남아있을 것이고 그 즐거움이 제가 느끼는 박탈감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요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프로게이머들에게 특혜를 주어서는
안되겠지요. 어떤 대회 몇 회 우승이상이 될 경우, 몇 회 이상 4강 진출시 등등 특혜에 걸
맞는 성적을 낸 자들만 가능하도록 요건을 엄격히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이러한 요건
이 나오게 된다면 선수들의 의욕도 더욱 높아질 것이고 더 수준 높은 경기가 나올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렇게 되면 국가가 연관되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좀 더 엄격한 규칙, 좀 더 균형
있는 맵, 어떻게 생각하면(이건 좀 너무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만..) 블리자드의 판권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접근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힘없는 협회라고 하는 데 당장 이런
부분은 개선이 될 것이구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스타크래프트의 팬(다른 게임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이라
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중요한 취미가 바로 스타크래프트일 것이구요. 그러한 취
미를 계속 즐겁게 누리기 위해서는(올드게이머를 보는 재미를 못 느끼시는 분은 제외되
겠지만요.) 이러한 공군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고 잡음없는 선발을 위한 엄격한 요건에
대한 논의를 공군에 촉구해야 할 때인 듯 합니다. 그저 시혜적인, 잠정적인 조치일 뿐이라
면 금새 사장되기 마련이거든요. 그러한 폐해를 막기 위해 우리부터 엄격하고 균형있는
요건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지금 이 시대만큼 시민들의 힘, NGO들이 힘이 강력한 시대는 역사상 없었습니다. 왠만
한 국회의원보다 박원순 변호사의 영향력이 막강하고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저마다의 영
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서로간의 이익만을 위하는 모습 때문에 많은 문
제점이 나타나고는 있으나 이제 우리 사회는 기업과 정부만의 힘으로 굴러가는 것이 아
니라 기업과 정부 그리고 시민의 힘으로 굴러가는 것입니다.

  우리 스타크래프트 팬들도 무작정적인 찬성, 무작정적인 반대보다는 우리가 바라는(저
는 그러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즐거움을 위해 제대로 된 요건에 대한 논의의 모습을 보여
우리의 이익을 주장하기는 하지만 아집이 아닌 하나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러한
흐름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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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1 22:3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 컴퓨터 실력자
라는 등식이 성립되지가 않기에 논란이 없을 수가 없겠지요...
글루미선데이
06/03/21 22:34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써주셨네요..동감 100%입니다
추게로!
전아닙니다
06/03/21 22:35
수정 아이콘
전 그들을 전산특기병으로 뽑는 것 까지는 어떻게든 이해할 수 있지만
전산특기병으로 뽑아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게 해주는 것은
상무팀과 뭐가 다른 건지를 모르겠네요
상무팀이 반대당하니까 잘 포장만 해놓은 느낌이랄까요
06/03/21 22:38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글다운 글을 봐서 기쁘다는
Davi4ever
06/03/21 22:43
수정 아이콘
"높은 분"들이 이 세계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프로게이머 병역혜택은 요원한 일이다...
최소한...이 편견은 붕괴되었습니다.
병역기피가 아니고, 면제도 아닌, 합법적인 특기병 선발입니다.
공군이 그 요원에 그 특기가 있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해 정한 일입니다.
"대중적인 생각"에 대해 매니아가 생각을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의 직업적 특성을 통해 군에서 특기병이 되는게 괜찮고,
마음 속에서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대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병역 기피도 아니고, 병역 면제도 아닙니다.
군 복무가 국가 입장에서는 플러스이지만,
개인 입장에서는 마이너스라는 생각을 가진 저는
국가가 이러한 길을 열어 주었다는 걸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한 명이라도 자신의 특기를 국가를 위해 사용한다는 건
개인, 국가, 모두에게 윈-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군대 안 갔다 왔냐구요? 현역 2년 다 채웠습니다...)
오야붕
06/03/21 22:56
수정 아이콘
낼 공고로 5명 뽑는다고 하네요. 정말 뉴스기사처럼 공군이 프로리그나 팀리그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클라투
06/03/21 22:57
수정 아이콘
전산병? 좋은 성적은 불가능하고 전부 pc방 예선에서나 헤매고 있을 것 같군요. 정상적인 연습을 하는 선수와 많은 제한을 받는 선수가 비슷한 성적을 내기는 무리겠지요. 게임에 대한 감을 잃지 않는다는 정도말고는 특례라고 보기도 좀 어렵습니다. 더구나 4개월 복무기간이 더 깁니다. 4개월 별거 아니다라고 한다면 정말 군대 갔다오지 않은 사람일테구요.
저역시 최상위권 혹은 인기선수 몇몇이 군대 가버리면 우씨~~
임요환, 박성준, 최연성, 서지훈, 이윤열, 박정석, 홍진호, 강민, 박지호 선수들이 군대 가고 이들이 없는 스타리그는 지금으로써는 상상이 안되는군요.
뽀너스
06/03/21 23:13
수정 아이콘
전산병으로 가서 제대로 연습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_-
그리고 전산병 보직 주는 것조차 특혜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잘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군생활 해본 입장에서 보직이라는게 운과 빽이 중요하게 작용하지 자신의 실력이나 스펙과는 별 상관없습니다... 전산병이란거 컴퓨터 하나도 모르던 사람이 사수한테 배워서 몇달 뒤면 다 할 줄 압니다. 편한 듯 하지만 전산병도 삽질하고 총쏘고 할 거 다합니다. 자기 주업무가 컴퓨터를 만지는 거 뿐이고.. 전산병보다 땡보도 널리고 널렸죠. 당번병, 군종병, 의무병 등등...

특기병은 혜택받고 있다고 억울한 분들은 군대 가기 전에 사소한 자격증이라도 하나 따가시는게 여기서 형평성을 따지는 것보다 나을 것 같은데요.
06/03/21 23:15
수정 아이콘
...4개월 긴 게 고달플 것이라는 건
훈련병 5일 생활해보고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06/03/21 23:23
수정 아이콘
문제는...........................

과연 카트라이더나 워크 선수들도 전산특기자로 들어갈수 있을까요?

스타크래프트가 e스포츠계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인데;...

스타의 독주체제가 어느정도 완화되지 않는한 군문제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06/03/21 23:29
수정 아이콘
스타를 모르는 제 3자에 입장에서 볼땐
"어? 재도 프로게이먼데 쟤는 왜 전산특기자 혜택이 없어?"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아 물론 '스타'프로게이머가 아닌 '프로게이머'에게 이런 혜택이 주어진다면

전 차라리 상무팀 조직이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오야붕
06/03/21 23:41
수정 아이콘
상무팀, 정확히 국군체육부대는 국방부 직속부대이고 공군은 완전히 다른 군조직이지요. 그리고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하려면 대한체육회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공군의 이런 발빠른 행보는 이런저런 문제점들을 피해나갈 수 있는 묘안이라고 보여지는데요.(물론 방송경기나 대회에서 성적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계속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는 면에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군이나 프로게임계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과 훌륭한 성과를 낸다면 각군의 게임병 모병이나 제대로된 상무팀 창설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이상윤
06/03/22 00:08
수정 아이콘
글과는 상관없어서 죄송하지만 김동수 해설위원은 자격증이 있었나 보죠? 병특업체 근무로 병역의무를 이행했다고 들었거든요
06/03/22 00:11
수정 아이콘
" 저는 한 10년 후에는 밥 먹고 당구 한 겜 치듯이 밥 먹고 스타 한 겜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대는 몇년 전에 이미 지나갔죠. 다시 오기는 쉽지않을겁니다.
보름달
06/03/22 00:34
수정 아이콘
클라투님 // 3개월입니다. 재작년에 1개월 줄었죠
06/03/22 01:53
수정 아이콘
Adada님// 왜 같은 스타게이머인데 전산특기자 혜택이 없냐고요?

그걸 몰라서 그러시는것도 아니실텐데...

실력이 안되니까 그런거죠...

축구도 상무에서 뛸려면 거의 국가대표급이어야 하고...

이번 야구도 면제받는 사람은 다 야구선수중에서 최상급 선수들 아닙니까??

오히려 제3자의 입장에서는 스타게이머가 다 전산특기자가 되면 오히려 반발이 심하겠죠...

나중에 내막을 알고 성적이나 입상경력이 최상위권만 들어갈 수 있다면 오히려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06/03/22 02: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의 독주를 완화시킬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고요...

스타크래프트는 오히려 더 발전해야 합니다...

이스포츠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는 스타크래프트도 솔직히 그렇게 큰시장도 아니고 아직 전혀 입장수익도 없고요...

님의 의견은 핸드볼이 인기 없다고 축구나 야구를 죽이자는 의견하고 똑같습니다...

카트나 워크가 보다더 시장이 커지고 발전하면 자연적으로 그쪽 선수들도 뽑히겠죠...

인위적으로 이스포츠라고서 해서 평등의식에 사로잡혀 각게임별로 공평하게 뽑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greatest-one
06/03/22 03:04
수정 아이콘
글쎄요...아직은...이라고 할때 라기 보단... 앞으로도 라도 쉽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06/03/22 06:37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 워게임 프로그램 테스터로 한다고 합니다. 컴퓨터를 다루는게 아니라 군사 시뮬레이션 게임을 다룬다고 하네요. 일종의 베타테스터와 같은 그런 역할 말이죠.

전쟁시뮬레이션이자 군사시뮬레이션인 워 게임을 맡는 것은 프로게이머에겐 적격이라고 보입니다만.
06/03/22 06:41
수정 아이콘
공군은 3월22일부터 인원 모집을 하며 4월중으로 프로게이머 5명을 선발, 기초군사훈련을 거친 후 공군본부 중앙전산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된 프로게이머는 군사용 시뮬레이션인 워게임 프로그램 개발의 테스터로 활용하는 한편 일반 장병들의 e스포츠 관련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시켜 병사들의 사기진작에도 기여토록 할 전망이다.

이게 지금 파이터 포럼의 기사의 일부입니다. 많은 분들이 컴퓨터를 다루는 것으로 인식하여 우려하셨지만 전쟁 게임의 개발 테스터로 간다는 것은 오히려 프로게이머에게는 적격으로 보이네요.

또한 상무가 아직까지 실행이 될려면 멀고도 멀었죠, 차라리 이런 공군의 발빠른 행보가 더 반갑습니다. 대한체육회에서도 바둑을 체육으로 인식하지 않는 마당에 게임은?

생각만해도 더 큰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좀 두렵네요, 정식스포츠로 인정받을려면 아직도 이스포츠는 갈길이 멉니다. 언제 상무팀으로 나서게 될지도 모르구요, 차라리 이런 공군의 빠른 대체 복무와 비슷한 게 더 적극적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김성환
06/03/22 08:32
수정 아이콘
공군에서 해마다 몇명씩 t.o.를 정해서 이런 제도를 이어간다면 ... 그리고 그 지원 자격을 지난 3년간 공인리그 개인전 몇 위 이내, 협회 공인 순위 몇 위 안에 오른 프로게이머로 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전산분야에 대한 기본 소양도 갖추었는가에 대한 선발 테스트까지 하여 선발한다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모두에게 기회를 다 주게 되는건 e-스포츠 팬의 입장이 아닌 사회적인 통념에서 삐딱한 시선에 직면할 것 같기도 하구요.. 가장 궁금한건 현재 군대 문제에 민감할 대표적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이 길을 택할것인지에 대한 여부라고 생각되네요.
06/03/22 10:42
수정 아이콘
스팅님//끙; 저는 같은 스타프로게이머가 아니라 워크나 카트라이더 스포 프로게이머들을 지칭한 말인데 제가 글솜씨가 어설퍼서 이상하게 와전이 됐네요..

전산특기자 줄려면 스타프로게이머만이 아닌 피파프로게이머, 스포프로게이머, 카트프로게이머들도 동등한 인원배정을 하자 이말을 하고싶었습니다.
말코비치
06/03/22 10:52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을 계기로 군역이 다양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총들고 훈련뛰는 것만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것은 아니지요
LoveActually
06/03/22 14:11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테스터 하면서 게임 연습도 하고 대회도 나가면 좋은거 아닌가요?
더불어 프로리그에도 상무팀처럼 '공군'팀으로 나가면.. 또 다른 볼거리도 될 것 같고.. 좋을 것 같은데..
그리고 솔직히 공군에서 의지적으로 프로게이머를 뽑는다면, 전산특기병이라 할지라도 게임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할당해 줄겁니다..
물론 연습실에서 연습하던 때 보다는 연습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최소한 2년가까이 게임에 손도 못대는 일반복무보단 낫지 않나요?
저는 정말 현재 상황에 딱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06/03/22 15:36
수정 아이콘
Adada님//
전 앞에서 언급한것 처럼 동등한 배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인기도가 다르고 규모도 차이가 있는데 스타와 피파와 카트를 동일선상에서 보다니요...

이스포츠에 속한다고 해서 동일한 인원배정을 하자는 것은

같은 구기 종목이니까 야구하고 핸드볼을 같은선상에서 보는것하고 똑같습니다...
06/03/22 15:40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덧붙이자면 워크,피파,카트는 전혀 인원배정을 안해도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인기를 얻고 시장이 커지면 저기에 속하는 선수들도 자연히 전산특기자에 들어갈 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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