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16 15:17:10
Name 초보랜덤
Subject IN TO THE SANDIEGO 나와라 제이크피비
한국 기여이 전승으로 4강가는군요 이제 일본은 너네가 우리보다 낫다라고 말할껏입니다. 이치로도 인정할껏이구요.... 오늘 9회말에 홈런맞은것도 실투로 맞은게 아니라 불쌍하니까 맞아준거 같은 느낌까지 들정도로 통쾌한 승리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지난 도쿄대첩때와 똑같은 패턴으로 이겼습니다. 결정적 실점위기에서 이진영선수의 기가막힌 수비로 안정을 찾더니 결국 8회초에 이종범선수가 일냈습니다. 이로서 한국의 전승4강은 완성되었고 일본야구는 처참한꼴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이치로선수가 패배가 확정된후 shit인가 fuck을 한거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샌디에이고 팻코파크로 갑니다. 그어느구장보다 투수에게 유리하다는 구장으로 갑니다. 더더욱 우리에게 유리해져 가고 있습니다. 내일 멕시코와 미국전의 경기결과에 따라 상대가 정해지겠지만 거의 미국이라고 보고 한미전이 된다면 우리나라는 서재응선수가 나가게 될것이고 미국에선 제이크피비가 나가게 될것입니다. 그렇다고 봤을때 박찬호선수의 후방지원이 더더욱 힘을 실어줄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난 미국전에서 작년 메이저리그 다승왕 D-트레인 돈트렐 윌리스가 그렇게 어이없이 무너진 이유가 무엇이었겠습니까???? 컨트롤 난조가 결정적이었겠지만 윌리스에 대해 그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는 최희섭선수가 윌리스의 약점에 대해 분명히 많은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에 우리선수들이 기죽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할수 있었습니다. 이젠 상대가 제이크피비가 될껏이고 그를 너무나도 잘아는 박찬호선수가 후방지원을 해줄껏입니다. 박찬호선수가 제이크피비를 바로 옆에서 지켜본만큼 그의 장단점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을것이고 그 조언이 연결되서 미국+심판 연합군을 4강에서도 깨부셔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애인절스 스타디움 홈플레이트에 태극기를 꽂았습니다. 이젠 샌디에이고 팻코파크로 갑니다. 2조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쿠바가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일단 미국+심판연합군 부셔버리고 결승가서도 도미니카공화국이 올라오건 쿠바가 올라오건 깨부십시다. 그래서 한국야구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그렇게 되면 야구에 대한 지원도 많아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프로야구는 대박으로 갈껏입니다. K!O!R!E!A! FIGHTIN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idnei Kendrick™
06/03/16 15:19
수정 아이콘
기여히 -> 기어이 , 제이크 피비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겁니다..대한민국 화이팅~
weightdown
06/03/16 15:25
수정 아이콘
아~ 오늘경기 정말 부끄럽습니다 1점 주다니 이게 말이됩니까
정말 치욕이네요 얼굴을 들수 없습니다....^^
06/03/16 15:3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로켓맨 나와서 박살을 ~~`
gonia911
06/03/16 15:59
수정 아이콘
로켓맨은 멕시코전 출전한다고 봤을때 한국전은 못나오겠죠 ^^;;
처음이란
06/03/16 16:21
수정 아이콘
펫코 파크죠? 구장은 좋다고 봅니다. 투수가 유리한 구장. 1점승부를 내야할듯 ㅡ_ㅡ..1:0 한국승리로..
마술피리
06/03/16 16:25
수정 아이콘
근데 박찬호선수 나올수 있나요?
06/03/16 16:43
수정 아이콘
박찬호선수는 오늘 60개 이상 던졌기 때문에 규정상 다음경기에는못나옵니다. 이미 서재응선수가 4강선발이라고 예고됐었죠. 박찬호선수는 결승때 보실수 있으실듯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804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15] 한인3902 06/03/16 3902 0
21803 질낮은 에이전트가 선수인생 망친다 [13] 이상윤6808 06/03/16 6808 0
21802 태극기 휘날리며 [4] Ange Garden3655 06/03/16 3655 0
21801 단체구기종목에서 이기려면 역시 수비가 강해야 한다. [27] 이상윤4165 06/03/16 4165 0
21800 다시 한번 느껴보는 대한민국. [6] 김태엽3463 06/03/16 3463 0
21799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아주아주 약간의 아쉬움? [35] 이성혁4650 06/03/16 4650 0
21798 IN TO THE SANDIEGO 나와라 제이크피비 [7] 초보랜덤3554 06/03/16 3554 0
21797 백배사죄 드립니다 [13] 두번의 가을4906 06/03/16 4906 0
21796 한일전이 시작합니다. [712] Katase Ryo7723 06/03/16 7723 0
21795 필리핀 여행이야기(1) [16] Welch`s4021 06/03/16 4021 0
21794 야구를 좋아하는 여자,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여자. [91] 헤르세6921 06/03/16 6921 0
21791 Angels & Demons . . . [스포일러 무지하게 듬뿍 ! ] [7] ☆FlyingMarine☆3750 06/03/15 3750 0
21790 데이지의 꽃말은 숨겨진 사랑...(약간 스포일러...) [15] 하얀그림자3815 06/03/15 3815 0
21788 내일 PGR식구들을 위한 WBC 한일전을 방송해볼까 합니다 [36] 두번의 가을3418 06/03/15 3418 0
21786 안녕하십니까^^ [6] 이상윤3383 06/03/15 3383 0
21785 WBC를 보고 생각해봅니다. 야구가 축구의 아성에 도전 가능할까요? [151] 바람이4949 06/03/15 4949 0
21784 [잡담]내일이 두번째 월급날이네요.. [11] funcky3499 06/03/15 3499 0
21782 WBC 8강 1조 진출 경우의 수 [50] lotte_giants3804 06/03/15 3804 0
21781 지금 프리스타일..난리났습니다. [29] 최종병기그분9515 06/03/15 9515 0
21780 [연재]Daydreamer - 4. meet again [1] kama5040 06/03/15 5040 0
21779 챔피언스리그 8강 조편성 완료! [22] ~Checky입니다욧~3845 06/03/15 3845 0
21778 용태영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에게 납치./19시 10분 현재 용태영기자 외 3명 풀려 났답니다. [86] 산적3931 06/03/15 3931 0
21777 [kencls의 저 질 칼럼 -2-] 노래 = 삶 = 감동 = 추억 [1] 내일은태양3283 06/03/15 32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