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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16 01:26:02
Name Welch`s
Subject 필리핀 여행이야기(1)
2월달에 여행 다녀왔었는데 -.- 이리저리 바뻐서 글을 못올렸네요.

필리핀을 갔었는데 남는건 사진밖에 없더군요.


이사진은 보라카이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걸 찍을려고 요트(?)타고 열심히 영차 영차 -.- 갔지요..물론 옷도 다 젓구요 ㅠㅠ

요놈 타고 갔습니다. 엄청 빠르더라구여 -.-

참 멋진 나라에요...제가 일로 일로 갔었는데 신호등을 하나도 못봤으니..
근데 사고도 안나고, 빵빵거리지도 않고..과속도 안하고 -.-
우리나라의 빨리빨리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참 무서웠던게 6시면 해가 진답니다..타국에서 해지는데 돌아다닐순 없잖아요!
아참 필리핀은 개인총기소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찰들이 참 많아요-_-;
예로 일로일로에 SM마트라는게 있는데;우리나라로 따지면 백화점 정도(?) 근데 엄청 크답니다.거기 입구에서 경찰이 권총들고 소지품 검사하구요.
은행은 경찰4명이 샷건들고 다닌답니다...경찰한테 진짜냐고 하니 -.-만지게 해주더라구요 !-. -총을 실제로 처음보고, 처음만저 봤는데 가슴이 콩당콩당
각설하고

여기는 보라카이에 한 섬으로 추정됩니다. 영화에서나 나올듯한곳에 갔다왔다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아참 필리핀의 대중교통을 안말하면 섭섭할꺼에요..

이건 트라이씨클이라고 해서 -.- 오토바이에 연결해서 다니는거죠..-.-승차감 죽입니다 -.-b

요건 찌푸니(?) 필리핀에서 만난 한국사람들이 이렇게 불렀음 -.-

...오늘은 여기까지....
사실 올리고 싶은 사진은 많은데 -.- 계정에 용량이 부족한 관계로-.-(네이버 블로그는 하루에 5Mb밖에 못올려요.)
다름번에는 필리핀에서 국제미아가 될뻔한 이야기와-.- 카지노 습격사건을 위주로 글을 올릴께요...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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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화이팅
06/03/16 01:33
수정 아이콘
사진이 안보여요...ㅠ.ㅠ
서지훈'카리스
06/03/16 01:42
수정 아이콘
트라이시클은 인도의 오토릭샤랑 거의 비슷하군요~ 리플달기전엔 안보였는데 이제 보이네요
06/03/16 01:57
수정 아이콘
헉...사진이 안보인다.....ㅠ
06/03/16 01:57
수정 아이콘
리플다니 다시 보인다.....ㅠㅠ
06/03/16 01:58
수정 아이콘
사진이 안보이시는 분들은 엑박을 클릭해주세요 ㅠ
06/03/16 02:09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요.
또 하나의 즐거
06/03/16 09:28
수정 아이콘
저 돛단배는 세일링 보트라고 하지 않나요?
저도 저거 타 봤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빨랐다는...
요즘은 건기라 정말 바람 한점 안불고 고요하다는데...
보라카이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보라카이의 석양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리고... 저 세일링 보트 탈때는 보라카이 현지 사람들이..
돛단배~~ 돛단배~~ 하고 다는다는...
06/03/16 09:42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신혼 여행 보라카이로 다녀왔더랬죠. 새파란 물빛이랑 밀가루같이 부드러운 백사장.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 하면 수많은 열대어랑 산호들. 죽음이죠. 돌아오고 나니깐 눈앞의 풍경이 어찌나 척박하던지 몇주간 후유증에 시달렸더랬는데...^_^.
언젠가 또 가보고 싶네요.
06/03/16 09:49
수정 아이콘
아 그때 현지 여행사 한국분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 보라 카이에 다시 와 보고 싶다고 했더니 올려면 두번까지만 와라. 3번째 오면 눌러 앉게 된다고...
혹 나중에 신혼 여행 가실 분들 여기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가격도 좀 싼 편이고 바다는 정말 환상이랍니다.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약간은 오염된것도 같지만.
정말 돈이랑 여행 일정 되시는 분들은 타히티의 보라 보라섬 추천.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사진보고 침만 질질 흘렸네요. 그런데 여기 무지 비싸다더군요. 물한잔에 만원이라나.
06/03/16 10:01
수정 아이콘
필리핀은 마닐라밖에 안갔다왔는데... 정말 최악이었거든요.. ㅠㅠ
뭐, 먹을거랑 술값이 싸다는거 외에는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습니다만... 확실히 보라카이는 틀리군요!! @.@
funnyfeeling
06/03/16 10:50
수정 아이콘
AhnGoon// 님 1달만 계셔 보세요 마닐라의 매력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 트라이시클보단.. 자전거가 더 잼난다는...
타조알
06/03/16 11:40
수정 아이콘
우아..첫번째 사진 멋지네요...
사진 다운 받아가도 괜찮을까요?/
아몬드봉봉
06/03/16 16:00
수정 아이콘
보통 오토바이로 된 것을 트라시클이라 부르구요
자전거로 된것을 트라시카라고 부르더군요.
사진에 나와있는 지프니나 트라시카,클은 상당히 고급스럽네요.
보통 시골에 가면은 거의 다 부서져가는 대중교통수단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보라카이...정말 낭만의 섬이죠.
전형적인 휴양지를 가볼려면 보라카이가 좋구요.
그나마 약간 문명을 느끼고 관광지라고 할수 있는 곳은 세부라고 할수 있죠.
근데 정작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지라...어릴때부터 이미 경험했드랬죠.
세일링이라던가.스노쿨링등등..경치도 제주도와 별반 크게 다르지 않고.
이게 전부야 ?? 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다시 또 가고 싶네요.
06/03/16 18:02
수정 아이콘
funnyfeeling// 뭐... 출장으로 갔다온거라서 매력을 찾고 자시고 할 것도 없었긴 했습니다만... (너무 바빴거든요.. ㅠㅠ) 그 텁텁한 공기와 꾸물꾸물한 날씨만 기억에 남아 있어서...
야메쌍꺼풀
06/03/17 01:28
수정 아이콘
공기는 정말... Orz
맑은 날인데 빨래가 마르질 않더군요...
나도가끔은...
06/03/17 05:40
수정 아이콘
군대 안다녀오셨나? 총을 처음만져보시다니...
혹시 여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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