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08 21:21:07
Name wook98
Subject 스타리그 20강에 대한 논의
리그방식에 대한 말들이 가끔가다 나오는데요.
16강이 좀 적다는 느낌은 다들 가지고 있을텐데
그렇다가 32강으로 하자니 너무 길어지고, 24강은
좀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20강을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5명씩 4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선수를 a,b,c,d,e라고 가정하면
경기수는 기본적으로 10경기가 나옵니다.
ab cd
bc de
ce ad
ae bd
ac be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하면 한명이 비게 되는데
이건 다른 조 선수와의 경기, 즉 인터리그경기를 열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됩니다
ab cd eX
bc de aX
ce ad bX
ae bd cX
ac be dX
여기서 X는 다른 조 선수입니다.

이러면 4개조가 경기하여 총 40경기+인터리그10경기=50경기가 나옵니다.
거기서 각 조별로 등수가 나올테고 바로 1등만 뽑아 4강을 열 수도 있고
1,2위를 뽑아 4명씩 8강 2개조를 만들어서 리그경기를 할 수도 있고
2개조에서 각각 듀얼토너먼트를 열 수도 있고
여러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이것까지는 선택하기가 곤란하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그냥 예전방식인 2조 리그경기가 좋지만요)

이렇게 20강을 열면
1. 4명이 늘어난다는 장점
2. 인터리그로 인한 경기 흥미 증대
3. 5명씩 1조를 구성하여 여러 경기가 나올 가능성
등의 이점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영은
06/03/08 21:25
수정 아이콘
... 제생각에는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듯 한데요
생각은 참신 하시지만....
지금도 거의 3개월이상 걸리는데 20명이서 하면
얼마나 더 걸릴지........
06/03/08 21:26
수정 아이콘
16명의 틀에서 많은 것을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
왜 자꾸 선수를 늘리려 하는지...
~Checky입니다욧~
06/03/08 21:28
수정 아이콘
요즘생각에는 홈엔어웨이로 20강 풀리그를...1년꽉채워서...
뒷차기지존
06/03/08 21:2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더많은 선수들을 경기를 보고싶어해서 그런게 아닌지...
06/03/08 21:3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제도가 그렇게 갑작스럽게 바뀌게 된다면
반발하게 될 사람들이 분명히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KPGA 4차리그 식의 8인 2개조 풀리그 + 인터리그 2회는
1 VS 15에 근접하려는 정말로 생존경쟁의 장을 실현하려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았던 제도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6/03/08 21:31
수정 아이콘
저도 풀리그를 제일 좋아합니다...
My name is J
06/03/08 22:08
수정 아이콘
풀리그를 저도 좋아하지만-
선수들의 경기 일정이 너무 띄엄띄엄있다는 것이 가장큰 단점이죠. 집중력이 흩어지는 효과가 너무 심해요.우울...
06/03/09 01:12
수정 아이콘
저도 무조건 풀리그 원츄~!!
마술피리
06/03/09 07:53
수정 아이콘
5명 1조에서 조당 10경기가 나오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왜 한명이 빈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5명1조의 풀리그는 10경기가 맞습니다. 모든 5명의 선수가 4번씩 경기를 갖죠. 이렇게 되면 8강을 뽑기까지 40경기를 치루면 되구요, 재경기의 가능성은 굉장히 많이 줄어들죠. (현재의 16강 방식은 모두 24경기 + 평균 재경기 6경기 =30경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606 게임캐스터들의 전용준화에 대한 의문. [54] 물빛노을5523 06/03/08 5523 0
21603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1)-Pusan[S.G] 박지호 [15] SKY923399 06/03/08 3399 0
21602 스타리그 20강에 대한 논의 [9] wook983509 06/03/08 3509 0
21601 또 다른 팀의창단을 바라며... [7] 정의충3612 06/03/08 3612 0
21599 대 테란전 극강의 마재윤 선수를 견제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할까... [41] 신소망5162 06/03/08 5162 0
21597 전용준 캐스터님 제발 오버 자제좀 해주세요. [38] 제네식6548 06/03/08 6548 0
21596 온게임넷 6회연속 4강에 테란 2명 [22] sin_pam4257 06/03/08 4257 0
21594 야구 이야기 하나(김동주를 위하여) [9] 양더 매지션3687 06/03/08 3687 0
21593 순결을 잃을뻔 했습니다 -_-a [29] Eternal7263 06/03/08 7263 0
21592 최연성의 슈퍼 바이오닉 [45] 폐인7755 06/03/08 7755 0
21591 진짜 개척시대는 테저전에서 어느정도의 벨런스를 가진 맵일까요? [27] 수키3839 06/03/08 3839 0
21587 [Next StarLeague, 톱을 노려라!] 02. 박영훈 [7] 날아와머리위3950 06/03/07 3950 0
21586 안녕, 대마왕! [강도경을 보내며] [2] 공공의적2693 06/03/07 2693 0
21581 초콜릿의 씁쓸함 [8] 한인3911 06/03/07 3911 0
21580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0)-Kingdom 박용욱 [7] SKY923724 06/03/07 3724 0
21579 [잡담]가식이라는 것 [9] 泳昊3342 06/03/07 3342 0
21578 개척시대가 수정이 된다고 하네요 [80] lilkim804739 06/03/07 4739 0
21577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9)-Rumble 윤종민 [7] SKY923564 06/03/07 3564 0
21575 '신형 엔진' 박지성 선수의 플레이에 모두들 만족하시는지..? [19] 호나우딩요5503 06/03/07 5503 0
21574 MBC게임 새 스타리그 방식이 나왔습니다!!! [30] 리콜한방5455 06/03/07 5455 0
21573 엠겜맵에 대한 제언. - 러시아워를 지키자- [45] Sulla-Felix5147 06/03/07 5147 0
21571 이윤열선수, 전 그를 참 싫어했었습니다. [51] EndLEss_MAy4614 06/03/07 4614 0
21567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3월 첫째주) [27] 일택3838 06/03/06 38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