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04 21:36:55
Name SKY92
Subject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Chojja 조용호
(편의상 반말로 하면서 선수들 호칭은 생략합니다.)
조용호-Race:Zerg  Birthday:1984.12.13  Blood Type:B Team:KTF

MSL(KPGA 투어 포함) 주요 경력
KPGA 투어 2차 리그 4강
KPGA 투어 4차 리그 준우승
Stout 2003 1차 MSL 4위
당신은 골프왕 2004~2005 5차 MSL 4위
UZOO 2005 6차 MSL 3위
CYON 2005~2006 7차 MSL 우승

MSL 진출횟수(KPGA 투어 포함)
KPGA 투어 2차 리그
KPGA 투어 4차 리그
Stout 2003 1차 MSL(2회연속 진출)
TG 삼보 2003 2차 MSL(3회연속 진출)
하나포스 Cengame 2004 3차 MSL(4회연속 진출)
SPRIS 2004 4차 MSL(5회연속 진출)
당신은 골프왕 2004~2005 5차 MSL(6회연속 진출)
UZOO 2005 6차 MSL(7회연속 진출)
CYON 2005~2006 7차 MSL(8회연속 진출)
8th MSL(9회연속 진출)

총 10회 진출(9회연속 진출)

2002년,KPGA 2차 리그에서 황제 임요환과 개막전에서 맞섰던 한 사내가 있었는데......

바로 그가 나중에 '목동저그'로 울트라리스크를 주력으로 스타리그 벌판을 누빌 조용호였

다. 당시 앳되었던 그는 개막전에서 임요환에게 전진 팩토리 조이기에 맥없이 무너지지만

,이후에 갖은 고초를 거친끝에 첫진출에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물론 4강에서 홍진호에게 2:1로 아쉽게 석패하지만 말이다.

그랬던 그가....... 2번째로 출전했던 KPGA 4차 리그에서도 메가매치 3위에서 준플레이오

프에서 임요환을,플레이오프에서 김현진을 꺾으며 결승에서 이윤열과 만나지만.

당시에 엄청난 포스를 보인 이윤열에게 양대리그 결승에서 한번은 분패,한번은 완패를 당

하며 두번다 준우승에 그치게 된다.

이후에....... 그는 온게임넷에서는 간간히 기복을 보이며,꾸준히 새롭게 된 리그 MSL에

올라와 4강에 꽤 많이 들었지만....... 그때마다 항상 3위나,4위에 그치며,만년4강이라는 꼬

리표가 그를 따라다녔다. 특히 우주배에서 박정석에게 마엘스트롬에 걸리며 아쉽게 역전

패 당할때....... 그때 그의 표정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랬던 그가,7차 CYON배에서 3위,4위에서 더 높은 목표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승자조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올라와 저그의 마에스트로,패왕 마재윤을 3:2로 꺾고 결승전

에 올라간것이다.

결국 그는....... 마침내 결승전에서 다시한번 마재윤을 3:1로 꺾고 우승하며,그동안의 꾸

준함을 보상받게 된다.

처음에 황제의 전진 팩토리 전략에 맥없이 무너지던 '어린이'는 온데간데 없고......

이제 MSL에서의 그는 '어른'으로써 성장한 모습이 남아있을뿐이다.

이제 그는 2연패를 향해 8차 MSL에 도전한다.

양대리그 저그유저의 2명중 1명으로써,그의 대단한 활약을 기대해본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성의준
06/03/04 21:37
수정 아이콘
그중 절반이......T1....
뒷차기지존
06/03/04 21:38
수정 아이콘
용호선수는 항상 중요한순간 테란한테 지는게... 테란전만 극복하면 덜덜덜 일것 같은데...
You.Sin.Young.
06/03/04 21:42
수정 아이콘
본인은 저그 전보다 테란 전이 더 자신있다고 하지만;;
아마추어인생
06/03/04 21:54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엠겜에서 만큼은 불안하지가 않더라구요.
엠겜에서의 저그의 최초 2회 우승은 조용호 선수 손으로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06/03/04 21:55
수정 아이콘
KPGA4차 리그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전진 BBS 치즈러쉬 떙스팀러쉬 3연타로 3:2로 석패하고 다시 결승 무대에 오르기까지 3년이 넘는 세월이...
우승자 징크스가 없는 MSL이라서 차기 시즌에도 어린이는 높은 곳까지 오를 것 같습니다.
청수선생
06/03/04 22:00
수정 아이콘
조용호 가는겁니다~ 저그 2회 우승 궈궈
버관위☆들쿠
06/03/04 22:00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도 테란전으로 인정받는 저그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시즌 당신의 저력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초짜 화이팅!!!
chromewell
06/03/04 22:00
수정 아이콘
중요한 순간에 발목을 잡은건 "이윤열"테란이죠. 4차KPGA 이윤열에게 2:3패 준우승, 파나소닉 0:3패 준우승, 스타우트 패자준결승 1:2패 4위, 그 뒤 센게임에서도 패자4강에서 1:2패...2차프리미어 플레이오프에서 0:3패. 듀얼에선 두번인가 세번만나 모두 이기는 등 두번의 3:0승부를 제외하면 주고받은 면이 있지만 아무튼 중요한 순간에 발목을 잡은건 이윤열이죠. 그 밖에 선수에겐 오히려 중요한 순간에 강한 모습을 보이지 않나요. 임요환선수와도 전적상 밀리지만 2번의 다판제에선 모두 승리를 거뒀구요.
뒷차기지존
06/03/04 22:1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결승에서만 테란한테 2번잡혔고... 당골왕배에서 서지훈선수한테 3:0으로 졋고요... 제가보기에는 중요한순간에 약한듯...
로얄로더
06/03/04 22:31
수정 아이콘
조용호 2회연속 우승 달려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494 마재윤. 왠지 느낌이 다르다. [26] swflying4110 06/03/05 4110 0
21493 최강이라는 환상 [83] 미센4948 06/03/04 4948 0
21492 오늘 박성준 선수가 1경기의 허무함에 많이 말린듯 하네요... [5] 어머니사랑해3309 06/03/04 3309 0
21491 귀한 사진을 건졌습니다. [21] 중년의 럴커4287 06/03/04 4287 0
21490 과연 개척시대는 저그에게 나쁜맵인가?? [59] 한인3612 06/03/04 3612 0
21487 신한은행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관전평 [10] 똘추3524 06/03/04 3524 0
21485 역대 맵 밸런스 감상. [14] 정팔토스♡4129 06/03/04 4129 0
21484 오늘 있었던 2개의 결승전.......... [13] 발업까먹은질3507 06/03/04 3507 0
21482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 [7] 가루비4202 06/03/04 4202 0
21481 일산 킨텍스 다녀왔습니다 ....... [8] OOv3619 06/03/04 3619 0
21480 최고라는 이름의 무게!! (결승전 이야기 아닙니다^^;) [1] 뇌공이3444 06/03/04 3444 0
21479 역시 최연성은 최강이네요. [74] JJ3860 06/03/04 3860 0
21478 8차 MSL 16명의 선수들을 기다리며...... (1)-Chojja 조용호 [10] SKY923899 06/03/04 3899 0
21477 그나마 마음이 좀 편합니다. [5] KC3778 06/03/04 3778 0
21476 2005년 저그의 해는 이제 가라, 2006년 테란의 발호로 시작하겠다 [25] Nerion3548 06/03/04 3548 0
21475 박성준선수 테란전 너무 심각합니다.. 설마했지만 이정도일줄은 [69] NocTurne4959 06/03/04 4959 0
21474 온게임넷 맵퍼분이 반성을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7] 티페렛3554 06/03/04 3554 0
21473 왜 최연성선수는 욕을 먹어야할까요? [25] 하리하리3643 06/03/04 3643 0
21472 맵을 탓하지 말자 [44] 가승희3828 06/03/04 3828 0
21471 충격의 2차전과 완벽한 3차전 [22] 초보랜덤3722 06/03/04 3722 0
21470 최연성도 최고고 박성준도 최고다. [11] jinojino3302 06/03/04 3302 0
21469 개척시대에 대한 토론 (혹은 항의)은 좋지만 [33] ika_boxer3520 06/03/04 3520 0
21467 박성준 선수 너무 멋지고 다음 시즌 기대합니다. [3] 아우구스투스3314 06/03/04 33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