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21 14:02:08
Name 신소망
File #1 SplashImage.jpg (72.0 KB), Download : 16
File #2 showImage.jpg (105.8 KB), Download : 14
Subject 서지수 선수의 실력이 최정상급 프로게이머들과 같아지려면?




제가 서지수 선수를 처음 본것이 2002년 여성부 스타리그에서였습니다.

물론 서지수 선수가 4년전인 그때보다는 실력이 많이 향상된 편이지만 항상 아쉽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도실력은 최정상급을 달리지 못하기 때문이죠.
서지수 선수같은 여성 선수들이 스타리그에 몇명씩 등장하면 스타계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늘 해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남성 선수들을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실력이 되지 못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지수 선수가 보다 나은 소속팀으로 옮긴다면 보다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SKT에 소속된 테란 유저들한테는 뭔가 배울만한게 많지 않을까요?
소속팀을 옮겨서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게임에 임한다면
머지않아 서지수 선수를 스타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지수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꼭 스타리그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민수
06/02/21 14:03
수정 아이콘
아마 연습시간에서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_-
바포메트
06/02/21 14:05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여성부선수들은 게임에만 몰두하는게 아니라..다른직업을 다니면서 부수적으로 했던걸로 기억..
마르키아르
06/02/21 14:10
수정 아이콘
몇백만명중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으로 뽑힌 남자와..

몇천..많아봤자 몇만중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으로 뽑힌 여자와..

거기서 날 수 밖에 없는 차이가 아닐까요..ㅅ;
FreeSeason
06/02/21 14:12
수정 아이콘
지금 서지수 선수 실력 아마고수 급 되기에도 모자 랍니다..
서지수 선수가 6차시즌 피지투어 A까지 승률 딱 50%로 찍었죠..
흔히 노가다로 A갔따고 하죠..
저보다 못하는사람도 6차시즌 노가다로 A갔는데--;
06/02/21 14:21
수정 아이콘
일단 물량부터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저번 스카이 후기리그에서 변길섭 선수가 8팩 돌릴 때 4팩밖에 못 돌아간 것이 그걸 잘 보여주죠.
06/02/21 14:26
수정 아이콘
딱히 팀을 옮기기 보다는 스스로의 연습만이 살길인거 같습니다. 소울팀의 테란라인이 아주 약한것만은 아니고요.(진영수 선수나 한승엽선수께 배울 점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EpikHigh-Kebee
06/02/21 14:33
수정 아이콘
2005년 저그전 승률 1위 진영수 선수도 있고...
Sulla-Felix
06/02/21 14:36
수정 아이콘
소울팀 테란들은 토스전이 약하죠.
사실 테테, 테저전은 A급이라 불러도 될 테란들인데...
피플스_스터너
06/02/21 15:09
수정 아이콘
팀이 소울이라서 실력이 떨어지거나 남자게이머들과 동등한 실력을 갖추지 못하는게 아니죠. 그냥 서지수 선수의 객관적인 실력이 원래부터 한참 떨어집니다. 아마 고수들하고 붙어도 승률 50% 장담못할겁니다. 게다가 남자선수들과 연습 시간 자체가 차이가 많이 나겠죠.

물론 남자 프로게이머들을 몇번 잡아내긴 했지만 아마 고수들도 프로게이머들 간간히 잡을 수 있습니다. 서지수 선수가 팀이 약해서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소울팀 선수들이 약한게 절대 아니죠.
06/02/21 15:18
수정 아이콘
남자 선수들과의 연습 그리고 또 연습
특히 지능적인 싸움에 대한 연습 또 연습
06/02/21 15:19
수정 아이콘
SKT의 어느 선수처럼
한 맵에서 수백판씩 해본다고 생각해봅시다.
어떤 전략이 나와도 당황하지않고 잘 할 수 있을겁니다.
06/02/21 15:20
수정 아이콘
시범 경기 기간 동안 저그전 한 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06/02/21 15:50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 대 저그전은 괜찮을꺼 같은데..
그나저나 서지수, 김영미선수는 참 이뻐요.
마술피리
06/02/21 15:52
수정 아이콘
남자선수들이나 해설자들이 서지수선수를 평가하는 발언이 심심찮게 나옵니다. 그들이, 희소성 높은 여자선수이기때문에 지나치게 띄워주는 것이 아니라면, 서지수 선수의 실력은 (방송만이 아닌) 아마추어와는 비교하면 안 될거 같습니다. 그들은 입모아 남성선수의 실력에 매우 근접해있다고 하고 있죠....
완성형폭풍저
06/02/21 16:03
수정 아이콘
마술피리//
배틀넷에서 프로계에서도 선두권에 있는 이윤열선수마저 아마고수들에게 빈번히 지는것을 보면, 서지수선수역시 아마고수들에게 반타작을 장담하진 못할것 같군요. 지난번 이윤열선수의 연패를보고 완전 기겁했죠.
하늘벽
06/02/21 16:35
수정 아이콘
죽어라 하기..말고는 답이 없는듯..
FreeSeason
06/02/21 16:55
수정 아이콘
마술피리//아마추어 고수분들의 실력을 모르시는것 같은데..
서지수 선수 압도적으로 이기는 아마추어분도 꽤 많습니다.
피지투어 A+를 찍으면 고수급이라 볼수 있는데 서지수 선수는
A까지도 승률 딱 5할로 간실력이라 --;아마고수급에도 못 미치죠
그런데 서지수 선수를 아마고수보단 훨씬 잘한다고 잘못 아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KTF엔드SKT1
06/02/21 17:15
수정 아이콘
배틀넷이나 피지투어같은데서도 아마추어고수분들이 꽤나 프로게이머분들 많이이깁니다---
06/02/21 17:17
수정 아이콘
대회에 나올 정도의 선수면...전략에 변화를 줘야 합니다. 서지수 선수가 컨트롤 물량 후반 운영이 딸린 다는 거 모르는 선수가 누가 있습니까? 박지호 선수도 전상욱 선수를 초반에 끝내는 전략을 썼는데, 서지수 선수는 한번이라도 이길 수 있는 전략(실패하더라도)을 시도 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남성 선수들과 대등 할 수 있는 초반을 그렇게 무난하게 넘겨 버리고, 멀티 먹고 난 후에는 수순대로무난하게 밀려 버리죠. 매번 나올때마다 그렇게 질 거...한번쯤은...필살기를 해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06/02/21 17:3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김정환 선수 상대로 7배럭 한 적 있죠. 7배럭 + 원배럭 더블이면 나올 때 마다 그렇게. 라고 표현하기는 좀 무리가 있네요.
마술피리
06/02/21 17:51
수정 아이콘
FreeSeason님, 완성형폭풍저그가 되자님 여러분// 사실 저는 아마추어 고수분들의 실력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증언을 신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추어 고수들의 실력이 상당해서 프로선수들도 많이 진다는 거지요. 그런데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는것이 서지수를 선수를 폄하할때의 근거인 '아마추어한테도 안된다'라는 논거가 '서지수는 남자선수들한테는 어림도 없다'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 쓰여진다는 거죠. 그런데 남자선수들도 아마추어한테 자주 진다면, 서지수 선수 실력의 잣대로 '아마추어에게 지는 것'을 사용할수 있는 건가요?
요지는 서지수 선수의 실력이 남자선수들과 비교해서 어느정도인가이므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진다라는 논거는 부족하다는 거죠. 누군가 분명한 비교잣대를 가지고 제대로 설명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남자선수들의 실력 스펙트럼속에 서지수선수가 어느정도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근거를요.
서지수선수가 남자선수들에 근접한 실력을 가졌다는 여러 게임관계자의 증언들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죠? 저도 서지수 선수의 게임 30게임 이상을 봤는데 탄탄하던데요. 초반에 휘둘리지만 않으면 정석적인 게임을 남자선수급으로 운영한다고 봅니다. 휘둘리는게 문제고, 그게 또 방송경기라서, 선구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긴장하는 면도 있고.. 그래서 저는 서지수 선수의 실력을 지금 당장도 남자선수들의 하위30% 선수들 정도와는 해볼만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피지투어 5할로 A까지 갔다는 것도.. 글쎄요. 그게 어떤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지수선수가 피지투어에 목숨매고 열심히 할것 같은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 모르는 거겠지만, 다른 남자선수들은 모두 피지투어 A+에서도 고승률만을 올리고 있다면 비교가 좀 될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면 서지수가 어떤 남자선수에게도 비교가 안되는 실력이고, 남자들과 대결한다는 자체가 우스운 일이겠지요.
서지수선수보다 잘하는 아마추어가 있을수 있다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서지수선수가 이길수 있는 남자프로선수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증명해왔구요. 제가 바라는 건 서지수선수가 남성들을 꺽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그저 남성들 사이에서 3-40%의 승률이라도 올리면서 대등한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그게 바로 선구자의 어깨에 걸린 무거운 짐이고, 제 실력을 보여주기 힘들게 하는 부담이지만요...
발업까먹은질
06/02/21 17:59
수정 아이콘
팽팽하게 졌던 첨부터 완패던 역전패던..진건 진거고 서지수 선수가 현재 1승( 했나요?;; 요즘 잘 모르겠는;;)도 못한건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해설/캐스터 분들의 말이 띄어주기로 보이는건 당연한거죠..
'서지수 선수가 실력은 남선수한테 안 밀리는데 긴장했다, 처음이라 이랬다, 상대의 전략이 어쨌다..' 이런건 누구나 하는 말입니다...그렇게치면 '문준희, 이재훈, 한승엽 (선수들)' 은요? 보이지않는 곳에서 포스를 내뿜는 선수들인데요?;;
서지수 선수 실력이 남자선수하고 만만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방송에 나와서 1승도 못했다는 것 (여성부 말고요..다시한번, 1승햇는지 안햇는지 모르겟음;;)을 감안하면 해설/캐스터 분들의 칭찬은 띄어주기로 보이느는게 당연한거죠...;;
06/02/21 18:16
수정 아이콘
* 1승 했습니다. 4차였나, 5차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마이너리그에서 최진우 선수 상대로 2:0 승리했었죠.

* 문준희 선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재훈/한승엽 선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포스를 내뿜는 선수의 예로서는 적합하지 않을 듯 보입니다. 이번에 강등됐지만 이재훈은 2연속 MSL 리거였고, 한승엽은 서지훈을 강등시켜버리면서 8차 MSL을 예약해놓았죠. 물론 서지수 포함 4인이 모두 그런 류의 말을 듣는 건 사실입니다만, 동렬에 놓는 것은 무리가 있을 듯 생각합니다.

* 이래서졌다저래서졌다가 모두 핑계인 것은 사실입니다. 서지수 선수 경기 보면 아직 테란, 토스전은 그리 기대할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다만 저그전은 날이 바짝 선 날이면 현시점의 3대 저그에다 변은종 선수 정도를 제외하고는 사고 칠 수 있으리라 기대 됩니다. 그래서 저그전을 보고 싶어요. 호호. 그러고보니 최진우 선수도 저그였죠.
버관위_스타워
06/02/21 18: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너무 많이 띄어준다고 생각하는데요..
Judas Pain
06/02/21 18:25
수정 아이콘
음, 마술피리님 제가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피지투어의 경우 기본적으로 A급 부터는 커리지매치를 준비준인 준프로급 실력이고 A+급의 경우 준프로이상의 실력으로 칩니다

피지투어의 경우 체계적인 레더순위시스템때문에 중수부터 많은 고수들과 프로게이머들이 경기를 하죠 그래서 PG투어는 자기자신의 객관적인 역량의 기준으로 삼기 편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종종 아마고수한테 진다는건 이런 A~A+ 사이의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전승'을 장담할수 없다는겁니다 실제로 W방송에 출연했다가 패한 프로들의 상대는 피지투어 A~A+급의 초고수들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실력이 좋은 게이머라면 적은경기수로도 높은 승률로 인해 금방 a에서 a+을 받습니다 그러나 서지수가 50%의 승률로 시즌막판에 A를 받았다는것은 흔히 말하는 많은 경기수로 레벨을 올렸다는 것이고 서지수가 그만큼 피지투어에 매진했다는 애기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것이 당연한게 주위에 여성프로들의 수도 적거니와 질도 떨어지기 때문에 피지투어 같은 레더토너먼트에서 많은 게임을 하게되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죠

즉 서지수는 피지투어 기준으로 평균 A-라는 애기이고 이건 커리지매치를 준비중인 남자 준프로급 실력에서 약간 못 미친다는 뜻입니다

이상의 근거로 해설들의 감싸는 이야기들은 선구자에 대한 일종의 허니문데이 기간이라고 할수 있을겁니다, 그녀가 처음이고 또 이걸 바타으로 여성선수들이 진출하는 발판이 된다면 좋은 일이니까요
06/02/21 18: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렇죠. 동실력의 남성 게이머보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 동실력의 남성 게이머보다 너그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런 평가나 기대는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오래가는 것은 실력 뿐, 실력으로 언젠가 드러나기 기대합니다.
마술피리
06/02/21 18:45
수정 아이콘
Judas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서지수선수가 피지투어A로 승급된것은 언제쯤이죠? 이번인가요? 아니라면 그리고 지금 A에서 어느정도 승률을 올리고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다만 저는 아직도, 이런식의 서지수선수의 실력 평가 및 추측이, 서지수 선수의 프로리그 참가 반대나, 특혜시비등으로 번질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프로리그에서 멋진 승리 거두어주기를...
Judas Pain
06/02/21 18:54
수정 아이콘
으음... 제가 기억하기로 서지수는 그전까지 A-였습니다
제기하신 문제는 아마도 대승적인 차원의 문제기도 하고 서지수가 자격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로 흐를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너무 늦기전에 서지수 선수가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죠 허니문 기간은 영원한게 아니니까요

자세한 정보는 www.pgtour.net에서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페이지 우측하단에 한국인토론회가 있으니 참조가 되실 겁니다
완성형폭풍저
06/02/21 19:10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의 랭킹이 A에 못미친다 할지라도..
서지수 선수의 대저그 랭킹은 A를 상회하지 않을까요..?
정말 프로리그 갠전에서 변길섭선수처럼 사용되어질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06/02/21 19:15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예전 여성부 시절에는 저그전이 약하다고 평가 받았었는데. 차라리 메카닉이 나았죠.
이제는 대저그전이 더 좋더군요..^^

아무래도 서지수 선수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남자 게이머들이 하고 있는 것 만큼 연습하는 것이겠지요.
연습 또 연습. 그것이 언젠가 그녀를 한 단계 더 올려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06/02/21 19:20
수정 아이콘
일단 숙소합류
홍승식
06/02/21 19:53
수정 아이콘
숙소 합류하지 않았나요?
얼마전에 SOUL 숙소 이전하면서 같이 합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녀메딕
06/02/21 21:25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숙소합류한것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남자 프로게이머들이 숙소 생활부터 하면서 실력을 쌓아나가는데 여자 프로게이머들은 그런 환경자체가 없었습니다. 연습량, 연습하는 분위기, 트랜드의 연구등의 부족은 체계적인 숙소 생활을 한다면 커버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여자 프로게이머라서 실력이 차이가 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출전할때는 왠지 모를 기대감에 경기를 보곤 하지만 아직은... 본인도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지수 선수 화이팅입니다.~
청수선생
06/02/21 21:30
수정 아이콘
숙소 합류했습니다.
FreeSeason
06/02/21 22:35
수정 아이콘
A+면 준프로 급은 아니고 아마고수라고 봐야죠.
무난하게 A+찍는 아마고수중에 커리지 여러번 참가했는데도
못따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발업까먹은질
06/02/21 22:48
수정 아이콘
물론 제가 서지수선수가 많이 띄어진다고 말은 햇지만
어느정도 실력은 잇는것 같습니다..
누가 그랬죠, '게임하는데도 체력은 중요한 요소이다'
이게 여자의 한계 아닐까싶네요;;
MeineLiebe
06/02/21 23:52
수정 아이콘
여자인게 결함인거죠.
남자보다 공간지각능력도 딸리고, 대처상황에 따른 순발력도
아무래도 딸리니깐요.
여자 입장에서 그정도까지 하는거는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06/02/22 00:25
수정 아이콘
fourms님// 최진우 선수 상대로 이긴건 2:1로 이긴겁니다. 그리고 그것도 엄밀히 말하면 정식 기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MSL마이너 예선전 이였기 때문이죠. 단지 마이너 예선을 방송에서 보여줬다 뿐이지, 그것도 1승으로 치면 서지수선수 승수 많이 챙겼죠.
06/02/22 03:30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 백날 해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서지수 선수가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으로 이런 논란을 종식시키는 수밖에 없죠. 분명 지금 보이는 모습으로는 논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겠지만 프로게이머는 가능성이란 측면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는 사람들입니다. 평가가 좋지 못하던 선수들도 어느 순간 좋은 평가를 받는 성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서지수 선수의 가능성을 믿는 입장입니다. 코멘트들이 가능성을 논하기는 커녕 '어림도 없다'는 식의 이야기들이 많은 것이 씁쓸하네요.
06/02/22 14:01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에서 펼쳐진 마이너 예선을 재방해 준 게 아니라, 마이너 최종 예선이 방송 경기였죠. 방송 경기 승수로 쳐주기에 별 무리 없어 보입니다.

스코어는 2:1이었나보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발업까먹은질
06/02/22 21:53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라는 건 운영의 부분 부분이 취약할때 빛을 바래는거지요..;;
가령, '이 선수는 물량 컨트롤 등등이 좋은데 전략이 부족하다' 혹은 '컨트롤은 좋은데 물량이 안좋다' 혹은 '운영과 타이밍은 예술인데 후반에 가면 취약하다.' 이런 선수들은 1~2 부분을 고치면 확실히 실력이 좋기 (혹은 좋아지기) 때문에 그들의 '가능성' 이 거론되는거죠.
개인적으로 서지수 선수는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즉 현재 실력으론 안된다 이거죠;; 그렇다고 과거에 정말 강력한 포스가 있었거나 한것도 아니고...이제 막 신인도 아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125 여성 프로게이머.. 가능성은 있는가? [24] Attack3685 06/02/23 3685 0
21122 진지하게 개척시대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89] Dizzy6087 06/02/22 6087 0
21121 오늘 LG가 E-SPORTS 진출했다는 기사 보신분 [37] 고등석6327 06/02/22 6327 0
21120 피파 대회 참가하고 독일월드컵 가자? [16] 윤인호3297 06/02/22 3297 0
21118 10년쯤 지나면 담배 판매가 금지될 수 있겠네요.. [133] 마르키아르4739 06/02/22 4739 0
21117 에반게리온의 이해... [34] SEIJI11556 06/02/22 11556 0
21116 왜 그들은 핵을 쓰는가. [42] 깡~3804 06/02/22 3804 0
21113 조금 색다른 저그 빌드 [29] 한인3650 06/02/21 3650 0
21111 죽음의 듀얼 2R 제 4막......(D조) [25] SKY924928 06/02/22 4928 0
21109 이은주, 그녀가 저곳으로 번지점프를 한지 어느덧 1년. [17] Daviforever3692 06/02/22 3692 0
21108 걸어다니는 파라독스 [88] jyl9kr5496 06/02/22 5496 0
21107 오늘 있었던 박성균 vs 전재영 선수들의 경기 보셨나요? [22] ika_boxer4328 06/02/22 4328 0
21106 내 안에 짐승. [5] 루미너스3211 06/02/21 3211 0
21104 강간은 살인보다 큰 죄이다? [88] k12347308 06/02/21 7308 0
21103 스타 삼국지 <37> - 관도대전의 서막 [16] SEIJI4940 06/02/21 4940 0
21102 수능을 다시 보려는데 7차 교과과정이 꽤 어려워졌군요... [36] 소프트013433 06/02/21 3433 0
21101 인권이라는 것. [78] 뿌직직3895 06/02/21 3895 0
21100 펩시 콜라와 생일 사이의 미묘한 관계. [6] 김성재3283 06/02/21 3283 0
21099 축제가요제 나간날의 추억. [4] 홍군4318 06/02/21 4318 0
21098 스타크래프트의 사활이 담긴 포석. '구단 평가전' [10] steady_go!3839 06/02/21 3839 0
21097 싸이 - 널 멋진녀석으로 기억해 주마. [36] homy4453 06/02/21 4453 0
21096 쇼트트랙 토리노에와서도 계속되는 그파벌싸움..왜 아무도 말하려 하지않을까 [40] 질럿의꿈 ★4207 06/02/21 4207 0
21095 서지수 선수의 실력이 최정상급 프로게이머들과 같아지려면? [41] 신소망7067 06/02/21 70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