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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02 19:13:03
Name 초보랜덤
Subject 더욱더 커져가는 카트리그판 (스프리스로 스폰서확정)
http://www.spris.com/customer/event/event_content.asp?idx=27

온게임넷에서 카트리그를 메인리그급으로 키우겠다고 공식선언한뒤 스폰을 잡았는데 2004년도에 MSL을 주최했었던 경험이있는 스프리스가 온게임넷 카트리그 3차시즌 스폰서를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그랜드파이널에서의 대성공이 영향을 크게 미친듯 합니다. 이웃방송국에서 MSL결승전을 했던날인데도 극장에는 이미 초만원 극장에 못들어가신분들을 위해 메가스튜디오에도 자리를 마련했는데 메가스튜디오에만도 천명정도가 몰렸답니다. 이것을 보고 단순히 스타리그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대박을 낼수 있는 아이템이 있구나란것을 발견하고 스프리스가 MSL 후원에이어서 온게임넷 카트리그까지 스폰을 잡게 되었습니다.

불과 5년전만해도 이렇게 판이 커질줄 알았겠습니까 SKY배부터 스폰이 대형화 되더니 카트리그까지 스폰서의 대형화가 찾아오네요 MSL도 LG CYON이라는 엄청나게 큰 스폰이 잡히더니 OSL은 한술 더떠서 금융권이 스폰을 잡는 또다른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하루빨리 MBCGAME도 카트리그를 시작해야 할꺼 같단 생각이 드네요 만약 MBCGAME에서도 카트리그가 개최되기 시작한다면 카트리그도 스타리그처럼 많은 인기를 몰고다닐꺼 같습니다.

카트리그가 더더욱 성장하려면 넥슨쪽에서 대회에 쓰일만한 맵들을 하루빨리 개발해서 두시즌동안 쓰인 고정된 4가지맵에서 한두개의 맵만 교체한다고 해도 리그의 지루함도 없어지고 더욱더 박진감있는 리그가 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흥행메이커들도 더 많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김대겸 조현준 김진용선수 이외에도 스타플레이어들이 계속 터져나와야 카트리그가 스타리그급의 메인리그로 성장할꺼 같습니다.

카트리그의 성장을 위해서 하루빨리 MBCGAME쪽에서도 카트리그를 창설하고 온게임넷도 단순한 4가지맵이 아닌 또다른맵을 추천받아서(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투표라도 해서 바꿨으면하는맵과 추가했으면 하는맵을 투표하는 방식)리그의 지루함을 없애고 박진감있는 경기들이 속출해서 스타리그급 메인리그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트리그의 무궁한 성장을 기원합니다. (카트라이더도 대기업팀이 창단되는 시대가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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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관위_스타워
06/02/02 19:16
수정 아이콘
esforce에서 카트리그 스폰이 몇곳 논의중이라고 했는데 스프리스로 선정이되었네요 3차리그도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3차리그뿐만아니라 여성부리그까지요
My name is J
06/02/02 19:17
수정 아이콘
잘되기를 바랍니다.
어떤식으로든 종목 다변화는 필요합니다.
김정화
06/02/02 19:18
수정 아이콘
카트리그 재미있습니다! 박진감 넘치고요!
그리고 초보랜덤님 말씀처럼 대회용맵을 1~2개 만드는것도 좋겠군요^^
하지만 제생각은 넥슨에서 대회용맵을 12개정도 만들어서 리그전이 아닌 F-1포뮬러처럼 포인트합산제도는 어떨까... 합니다^^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지 몰라도 제 생각처럼 되기를 빕니다^^
06/02/02 19:19
수정 아이콘
스프리스는 벌써 오래전부터 카트팀을 후원해왔죠....(지금도 하고 있나요?)

올림푸스와 스프리스의 등장으로 이제 카트판이 점점 더 커질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엠겜도 좀 참여해보지 -_-)
천재여우
06/02/02 19:23
수정 아이콘
그랜드 파이널때 넥슨 관계자 분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그 때 그 말처럼 어서 프로대회용 맵과 카트바디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어쨌든 프로는 프로니까 아마들과의 구분도 필요하겠고 프로게이머들이 점점 신의 경지로 갈수록 환호하는 맛이 더 커저셔 재밌겠죠.
솔로처
06/02/02 19:28
수정 아이콘
역시 한번 스폰서를 했던 기업들이 카트리그에 다시 참여하는걸 보면 게임리그에 대한 인식이나 마케팅 효과가 꽤 되는거 같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06/02/02 19:29
수정 아이콘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다른데 있죠.
지금 같은 넥슨의 게임 홍보용 대회는 이스포츠를 게임과 애들 장난이상으로 발전시키기엔 문제가 있습니다.
협회를 통한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뭐. 넥슨이 아쉬운게 없으니. ^^
빨리 협회를 통한 공중파 진출이 되어야 뭐가 되도 될듯 하네요.
06/02/02 19:32
수정 아이콘
차기 대회는 신맵이 하나라도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카트는 친숙한 게임이고 또 미남 선수들도 많으니 대박칠 요소가 충분한데, 넥슨은 저~언혀 도와줄 생각을 안하네요.
버관위_스타워
06/02/02 19:34
수정 아이콘
앞으로 카트판이 더커지려면 선수들의 프로게이머 인증도 필요한데
아직 인증을 받지 못해서 기업들도 후원을 꺼린다고 하죠
또 세금 공제도 현재 선수들은 아마추어신분이기 때문에 세금을 많이 낸다고 합니다. 퍼센트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프로게이머 인증을 받으면 세금은 3%라고 하더군요
버관위_스타워
06/02/02 19:4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총상금이 4200만원... 스타리그 다음으로 많은 상금 아닌가요?
06/02/02 19:49
수정 아이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그중에서는 스타리그 다음으로 맞을거고요, 참고로 예전에 온겜 카스-컨제리그가 4500만원이었습니다. (스포리그 상금이 얼마죠?)
버관위_스타워
06/02/02 19:5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를 제외하면 어지간해서는 상금을 공개 안하죠.. 저도 상금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뒤져봐도 못구헀음..
06/02/02 20:12
수정 아이콘
아 기억났는데, 예전 프라임리그 IV와 V가 3050만원이었고, 엠겜 스페셜포스 챔피언쉽이 대략 3천에서 3천500(온겜 스페셜포스리그도 비슷할겁니다.), MSL이 약 5천...... 이정도로 압니다. (온겜 스타리그는 약 7천이구요)
You.Sin.Young.
06/02/02 20:17
수정 아이콘
뭐.. 나쁠 건 없겠죠.. 뭐랄까.. 엠비씨게임에 대해서 한 마디 하자면 카트도 좋지만 다른 종목을 한 번 찾아보는 건 어떨까 하네요.. 선두주자를 따라가는 이미지는 좋지 않으니까요.. 사실 워크래프트 생각하면 아쉽기는 합니다.
06/02/02 20:19
수정 아이콘
카트는 워낙 아스트랄한게임이라 대회의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06/02/02 20:3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선 종목다변화가 반드시 필요한데... 넥슨이라는 이름만으로 너무 정이 안가요-_-;;;
카트의 이스포츠 대세화의 가장 큰 적은 아무래도 "넥슨" 이라는 이름인듯-_-;;;;;
루이니스
06/02/02 20:52
수정 아이콘
일단은 카트를 키우려면 넥슨의 대한 거부감을 다운시키려고 노력해야할듯.....;;;;;;그리고 벌어지는 표절논란 역시도 넥슨이 깔끔하게 종결시키고 카트리그가 활성화되길 바라고 있다고 해야할까요.......괜스레 카트리그가 지금 보다 더 커진 상태로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사건이 터지기 이전에 표절논란을 종식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_-;;;
버관위_스타워
06/02/02 20:54
수정 아이콘
BluSkai님//프라임리그5는 총상금이 2350만원이었죠
06/02/02 21:02
수정 아이콘
"넥슨의 상상력" 이라는 광고멘트를 보고 피식했엇습니다.
06/02/02 21:24
수정 아이콘
PGR21에 카트게시판이 생기는 그날까지
못된녀석...
06/02/02 21: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카트리그가 재밌긴 하지만 넥슨이 망했으면 좋겠음..-_-
봄날이야기
06/02/02 21:31
수정 아이콘
넥슨이란 회사가 워낙 유저들은 못따라가주니...그래도 한 번 기대를 걸어 봅니다.
삼겹돌이
06/02/02 21:48
수정 아이콘
카트란 게임을 보고 있으면 정말 창피하고
배째라 당당한 넥슨보고 있으면 더 창피하고
카트관련 일본 사람들 댓글보면 화가 치밀고...
글루미선데이
06/02/02 23:05
수정 아이콘
경기맵도 경기라는 느낌이 나도록 좀 더 엄숙한 분위기로 만들어주면 좋겠고
케릭터들도 프로용을 따로 제작해주면 좋겠고(광고에 코카콜라 하이바도 괜찮구요)
카트바디에 팀로고 같은 것을 새겨주면 어떨지?
넥슨 입장에서도 귀찮을테지만 다 자기 게임이 잘나가는 것인데
바다 건너 안들려요 -_- 블리자드도 아닌데 그런거 힘들려나?...
06/02/03 02: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넥슨 따위가 만든 게임이 e스포츠 화 되는 건 별로 반가운 일이 아닙니다만.. ;;

그래도 스타 이외의 리그가 커나간 다는 것은 참 좋은 일..
묵향짱이얌
06/02/03 09:56
수정 아이콘
카트의 로템이라고 할수있는 손가락맵이 워낙 사고가 많이 나는지라 대회용으로는 불가하겠지만, 선수들의 시범경기형식으로 방송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낭만드랍쉽
06/02/03 10:44
수정 아이콘
카트리그가 저변확대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 같네요.
06/02/03 11:3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세금이 3프로 밖에 안되나요..--;
조현준선수가 코크리그 준우승했을때 상금이 천만원이었는데,
받은금액은 800이었다고 합니다..
세금이 20프로군요..
프로게이머들은 세금이 3프로 밖에 안된다면 정말 큰차이네요..
06/02/03 11: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넥슨 이번에 카트가 중국 진출을 하면서..--
한국 서버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것인지 최근패치 이후로,
렉이 매우 심해졌다며 유저들 불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지금 스프리스대회 온라인 예선중인데 이런상황에 서버상태가 이렇다는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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