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06 00:52:33
Name 라이포겐
Subject S급과 A급의 차이
S급과 A급의 차이

이들을 가르켜 S급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흔히들 하는 말이 S급과 A급의 실력은 종이한장차이다 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일단 과거의 명성을 제외하고 성적과 무관하게 현 S급 선수들을 나열해보자
T :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Z : 박성준, 박태민
P : 박정석, 강민, 오영종, 박용욱

몇몇이 빠진감도 있지만 최대한 줄여서 10명으로 압축하면 대략 저렇게 나온다.
(S급의 기준은 대략잡아 개인리그 우승자중 현재좋은 성적을 내는 게이머들)
그럼 이들과 A급의 차이는 어떻게 나는 것일까?

1. 테란의 S급과 A급은 타종족을 상대로할때 그 실력이 눈에 보인다.

임요환선수의 우승이후 수많은 테란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그중 성적, 실력, 인지도 면에서 오랜기간동안 유지해온 테란은 위에 말한 단 4명뿐이다.
비록 이병민선수가 아슬아슬하게 S급과 A급사이를 왔다갔다 할뿐 그외 선수들은 변길섭선수를 제외하고는 우승에 다가가지도 못했다.

그러나 테테전의 경우 S급테란들이 종종 신예나 의외의 테란에게 발목 잡히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즉 테테전에서는 실력차가 그많큼 줄었다는 이야기다.
물론 운도 작용하지만 A급테란과 S급테란의 차이는 테테전에서 만큼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테테전과 다른 종족전은 조금 다르다.
사실 테테전에서는 유연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전략게시판에 가봐도 누가 테테전 전략이란걸 만드는 사람 본적이 있는가?(사실 난 본적이 있다 그래도 극소수다)
그러나 타종족전은 다르다, 테테전에 몇배는 더 다양한 전략이 존재하고 그에대한 대처는 연습이아닌 감각에 의존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S급의 문턱앞에서 뛰어넘지 못하고있는 이병민선수는 S급테란 대열에 낄수있는 박성준선수와의 결승전에서 박성준선수의 신기에 뮤탈컨트롤과 상황대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결국 A급에 머물렀다.

그리고 나도현선수는 수많은 S급테란들을 프로리그에서 잡아냈지만 박정석선수의 마인대박에 무너지며 추락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이들에 비해 S급테란들을 살펴보면 일단 이 4명은 역전의 명수라고 할수있다.
임요환, 이윤열선수는 상대방의 수많은 전략에대해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넘치는 센스로 수많은 역전을 만들어냈고, 최연성, 서지훈선수는 고강한 방어력으로 수많은 전략들을 막고 이겨왔다.

즉 테란의 실력차는 감과 센스다. 로템만으로 스타를 붙는다면 A급이 아니라 베넷고수들과 S급테란의 실력은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스타리그는 다양한 맵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맵은 매번 바뀌고 그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전략이 등장한다.
이 수많은 전략에 대처할수 있는 테란만이 S급 테란 대열에 설수있다는 것이다.

2. 저그는 색깔을 가져야 S급에 올라간다

S급 저그는 이때까지 단 2명밖에 없었다.
온게임넷 2회 우승자 투신 박성준선수와 MSL우승자 운영의마술사 박태민선수.
이 둘은 서로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 저그다.

사실 A급 저그는 수도 없이 널린게 저그란 종족이다.
국기봉선수부터해서 홍진호 ,조용호, 강도경, 박경락 등 문턱을 넘지못한 저그가 한둘인가?
그러나 이들 저그들에게는 뚜렸한 색깔이 부족하다.
물론 없는건 아니다 사실 홍진호선수도 폭풍스타일로 S급대열에 섰었지만 타이틀이 없을 뿐이였고 현재는 너무 많이 파악되어 새로운 색을 가지지 않는한 S급에 다시 서기 힘들거 같다, 조용호선수는 목동스타일이 있었지만 그게 일반적인 전략이 되어버려 자신의 스타일이 너무 많이 파악되었으며, 가장 아쉬운 박경락선수는 경락스타일이 개인적인 방황으로 퇴색되었다.

그러나 이들과는 달리 절대 남들은 흉내낼수 없는 절대적인 스타일을 가진 두명의 저그 그것이 바로 양박저그다.

박태민선수의 운영은 거의 따라할수 없다, 그의 운영의 포인트는 이거다 라고 말할수있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박태민선수의 운영은 거의 신기에 가까운 감각과 센스다.
다진 게임도 박태민이 몇번 주물럭 거리면 비등비등해진다
그 신기한 운영에 S급 테란 이윤열선수 마저도 무너지며 박태민선수는 S급 대열에 섰다.

박성준선수의 전투능력은 가히 불가사의하다, 도저히 못이길 병력인데, 도저히 나올만한 자원상황이 아닌데, 이긴다, 나온다.
모든 종족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는 저그대 저그전까지도 전투력으로 커버한다.
다진 게임도 박성준의 한방이 있으면 아직 모르는 거다.
그 불가사의한 전투능력에 그는 온게임넷 2회 제패 라는 기록을 남겼다.

(사실 이둘 말고 더 강력한 저그가 탄생할 뻔했었다.
바로 박경락선수이다, 방황만 하지 않았더라면 그 아무도 흉내내지 못하는 경락마사지...)

즉, 저그는 남들이 흉내내지 못하고 파악하기 힘든 자신의 색깔을 가지는게 중요하다.

3. 침착한 마음가짐, 확실한 도박, 정확한 선택 S급 토스를 만든다.

강민, 박정석, 박용욱, 오영종 이들은 각각 4대토스, 신3대토스 라고 불렸던 자들이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4대토스, 신3대토스는 우승의 문턱에 올라서지 못했다.

토스로 S급에 오르기는 정말로 힘들다.
왜냐? 바로 스타크 밸런스상 그나마 가장 암울한 저그vs토스 때문이다.
저그를 잡는다고 치더라도 같은 토스전은 운적인 요소가 작용하고 테란전은 강력한 S급테란들을 뚫고 우승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플토에게 물량은 기본이다, 물량이 부족한 플토는 본적이 없다.
그렇다면 S급을 가리는 것은? 바로 전략성과 마인드다.
실제로 전략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정도 밖에 없다. (그러나 너무 물량과 힘싸움에 집착하는 외곬수는 절대 S급 토스가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남은 80%라는 어마어마한 비중을 차지하는 마인드는 뭘까?
플토에게 필요한 마인드, 침착한 마음가짐, 확실한 도박, 정확한 선택이다.

일단 침착한 마음가짐, 플토는 절대 흔들리면 않된다.
어떤 유리한 상황도 흔들리면 끝이다, 방심의 끈을 놓아서는 않된다.
대표적으로 박지호선수가 임요환선수의 심리전에 말린 것도 방심이 부른 화다.
오영종선수가 보여준 결승전에서의 침착한 판단, 박정석선수가 보여주는 침착한 한방, 강민선수의 위험 상황대처, 박용욱선수의 위기상황에서의 돋보이는 센스, 이 모든 것이 침착한 마음가짐에서 부터시작된다, 조급한 마음으로는 플토로 우승하기 힘들다.

그리고 확실한 도박, 플토라면 도박을 할줄 알아야한다, 그리고 도박을 할때 두려워하면 않된다.
한때 4대토스라고 불리며 무시무시한 승률을 자랑하던 전태규선수는 안전제일 토스답게 침착한 토스였다, 그러나 그는 너무 신중하고 정석적이였었다.
현재 가장 잘나가는 오영종선수는 온리닥템이란 확실한 도박을 들고 나왔고, 강민선수는 아비터리콜의 첫성공자이다, 박용욱선수는 운이 반이라는 매너파일런을 심심할때마다 성공시켰었고, 박정석선수는 예측적인 무당스톰과 적당한 전략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확한 선택, 토스의 천적 저그를 이기기 위해서는 선택이 중요하다.
상황에 맞는 최고의 선택을 할줄 알아야 된다, 정확한 선택 즉 한가지만 선택해야한다, 여러가지를 동시에 하려 하면 않된다.
때로는 장기전으로 끌고가 마법난무하는 토스를 선택해야되고, 때로는 엄청난 게이트에서 쏟아지는 물량을 선택해야되며 가끔은 부대단위의 셔틀을 운영하는 선택도 해야한다.
현재는 케리어냐 아비터냐를 놓고 갈등도해야되고, 케리어가는 타이밍과 템플러가는 타이밍까지도 정확하게 선택해야한다.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하게 걸쳐있는 선택은 패배를 부른다.

즉 항상 침착한 마음을 가지고 도박을 하려면 두려움 없이 확실히하고 선택은 확실히 하면 가을의 전설을 이어갈 S급 플토가 나오지 않을까?


- 마재윤선수는 아직 말을 못하겠습니다 테란전이 검증이 않되서... 좀더 지켜봐야할 저그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마재윤선수의 색깔은 저그 답지 않은 자유롭고 다양한 체재전환에 유닛을 골고루 섞어 사용하는 모습이 뛰어난 저그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데아중독증
05/11/06 00:53
수정 아이콘
마재윤
글루미선데이
05/11/06 00:56
수정 아이콘
보통 무슨 급이야기하는 글들은 영 장난만 치던데
이글은 참 재밌네요 글솜씨도 좋으시고
잘 읽었습니다 ^_^
태양과눈사람
05/11/06 00:5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참 특이한게 엠겜에서는 우승도 하고 그랬는데..
온겜에서는 본선 전패인걸로 압니다.. -_-;;
이거도 기록인가...;;
암튼 온겜을 어떻게 해야.. 마재윤선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듯 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5/11/06 00:59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오죽하면 야 엠겜에 이상한 신인이 우승했어라고 했다는...
05/11/06 00:59
수정 아이콘
마재윤
ⓣⓘⓝⓖ
05/11/06 01:00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s급이란 소리는 아니겠죠?;;
05/11/06 01:01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플토는 님이 제시한 조건과 함께 물량, 전략, 체제전환타이밍 3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야 그나마 우승의 문제 접근할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면에서 2년만에 플토의 우승을 일군 오영종 선수 거의 완벽에 접근한 선수라 평합니다.
My name is J
05/11/06 01:0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정말 메가웹이 싫은것 같아요.(그것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05/11/06 01:01
수정 아이콘
뭐, 엠겜에서만 잘 한다고해도 마재윤 선수는 충분히 s급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박성준선수도 엠겜에서의 성적은 온겜에 비하면 보잘 것 없죠
라이포겐
05/11/06 01:0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엠겜에서 보여준 모습만큼은 S급입니다만 온겜넷에서 너무 부진했습죠 온겜넷 4강정도만 든다손 치더라도 S급대열에 당당히 들수 있을 것인데,, 그래도 아직 S급 대열에 들 자질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나이도 젊고..
뒷차기지존
05/11/06 01:0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s급이라고 보는데 온겜에서 이해가 안될정도로 성적이 안좋지만... 플토전은 지금 저그중 최강이라고 볼수도 있고... 저그전도 매우 잘하고... 테란전은 아직 검증이 안되어 지만... 5대테란이라고 최연성,임요환,이윤열,이병민,서지훈선수에게 상대전적이 뒤쳐지는선수가 없고... 얼마 안되지만....
제이스트
05/11/06 01:0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온겜 어느정도만 올라왔엇 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그리고 위의 전제에 맞지 않다고 해야하나요.. 그렇게 특징 지을만한 것이 없죠.
Flyagain
05/11/06 01:05
수정 아이콘
이번 msl 승자4강에서 최연성 선수 잡으면
테란전 입증이 되겠죠...
복숭아
05/11/06 01:06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는 아직 한시즌 더 지켜봐야..
적어도 양대리그 4강에는 들어야죠.
(투신은 온겜 두번 우승이니 제외-_-)
먹고살기힘들
05/11/06 01:07
수정 아이콘
윗글에서 말하는 색깔있는 저그를 요즘은 보기가 힘듭니다.

보통 무난한 하이브 이후 힘싸움을 하더군요.

그나마 변은종 선수가 어느정도의 스타일리쉬한 경기운영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플토전이 영 신통치 않아서...

예전 박태민 선수가 보여주었던 테란을 물량 + 힘으로 압사하는 저그를 또 한번 보고 싶습니다.(왠지 쌩뚱맞은 결론...)
I have returned
05/11/06 01:0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S급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 모를까..
지금까지 보여준 커리어가지고 S급이라고 말하는건 너무 무리일듯 싶네요
강민과 박용욱 선수도 어쨌거나 현재 상황으로 보면 그다지..
유신영
05/11/06 01: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온게임넷이 인지도면에서 높은 거 하나만큼은 100% 인정합니다만, 그것이 S급이니 아니니 하는 기준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엠비씨 게임이라고 쉽게 우승 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리그의 특성상 더 치열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엠비씨 게임에서 마재윤 선수의 모습은 정말 엄청나다고밖에 이야기할 수 없는데 왜 온게임넷 예만 들어서 빼려고 할까요.
뒷차기지존
05/11/06 01:09
수정 아이콘
박태민 제자(?) 마재윤선수도 테란전 이길때 보면 물량+힘으로 압사하죠... 마재윤선수의 운영도 대단하죠.... 온겜개인전 제외....
05/11/06 01:13
수정 아이콘
테란은 꼭 나눌 때마다 항상 태클에 대한 불안감이...덜덜덜
F만피하자
05/11/06 01:19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한우도 아니고 등급을 매기는건.. 논란의 대상이 되죠..
저같으면 이윤열,강민 빼고 마재윤,이병민을 넣고 싶은데요.
이디어트
05/11/06 01:20
수정 아이콘
겜비씨 하나만 들어서 넣으려고 하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 하는데요....

뭐... 무엇보다... 타임머신에서 이뤄지는 경락마사지가 보고싶네요;;
05/11/06 01:2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랑 박용욱 선수는 S급이라고 말하기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오히려 박지호 선수가 더 낮지 않나요.
VoiceOfAid
05/11/06 01:2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강민선수한테 덜미를 잡히지 않았으면 온게임넷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고로 강민식 수비형 토스 사기. ^^;
05/11/06 01:26
수정 아이콘
몇시즌이나 본선에 못올라온 선수를 S급이라고 말하게 된다면
꾸준히 올라오던 선수들은 뭡니까..
머씨형제들
05/11/06 01:27
수정 아이콘
유신영님//온게임넷이 그만큼 많이 퍼져있고 많이 방송되니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전 아직도 마재윤선수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주배 MSL에서 테란을 딱 한번 만나서 우승했다는 점. 그리고 온게임넷에서의 저조한 성적. 하지만 이번 MSL에서 최연성선수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또 모르겠네요. 마재윤선수 테란전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박태민선수의 테란전과 거의 흡사할정도로요. 왜 온게임넷에서 약할까요 --?;;
05/11/06 01:28
수정 아이콘
뒷차기지존//
과거의 S급이라고 보기에도 그렇습니다만..
오히려 과거까지 친다면 홍진호 선수가 들어가는게 다 맞다고 봅니다.
뒷차기지존
05/11/06 01:28
수정 아이콘
TheLazy// 지금의 상황을 말하는게 아니죠... s급으로 불리우던 선수들이죠...한때.... 지금의 상황이면 대부분이 s급이 아니져...
라이포겐
05/11/06 01:2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가 팀내의 프로리그 중심을 둔 운영때문에 개인전에서 실력을 꽃피우지 못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그들은 충분히 S급 실력을 가진듯 합니다,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강민선수는 최고의 에이스 카드였고, 박용욱선수는 T1 최고의 마무리 카드였죠, 프로리그에 둘의 모습이 뜸해진 지금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먹고살기힘들
05/11/06 01:28
수정 아이콘
윗 분은 그냥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S급으로 분류한 듯 싶습니다.
아쉽게 마재윤 선수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글 내용은 좋으니 '허허허' 웃으며 넘어갑시다.
05/11/06 01:29
수정 아이콘
논란의 소지가 많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설득력 있는 글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A에서 S로 승급(?)하려면 꾸준한 성적, 다른이와 차별되는 포쓰! 가 있어야 하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재윤, 오영종 선수는 앞으로의 성적을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지~?
머씨형제들
05/11/06 01: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요즘 S급은

테란 : 임요환, 최연성선수
저그 : 없다고 생각하지만 한명 넣어보자면 박성준선수
프로토스 : 오영종, 박지호선수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박태민선수 박성준선수 요즘 성적이 너무 저조해요.. 왜 그럴까요..
뒷차기지존
05/11/06 01:31
수정 아이콘
TheLazy// 글에는 개인리그 우승자중에서 말하는겁니다...
05/11/06 01:32
수정 아이콘
뒷차기지존//
S급의 기준은 대략잡아 개인리그 우승자중 현재좋은 성적을 내는 게이머들
이라고 되어있군요.

강민선수나 박용욱 선수가 지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나요?
뒷차기지존
05/11/06 01:33
수정 아이콘
박지호 홍진호선수는 해당이 안되져
뒷차기지존
05/11/06 01: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이윤열 박태민선수도 빠지져
05/11/06 01:35
수정 아이콘
뒷차기지존//
최소한 이윤열선수나 박태민 선수는 지난시즌에 볼수 있었습니다만.
강민선수나 박용욱선수가 안나온지는 꽤 되지 않았습니까.
라이포겐
05/11/06 01:36
수정 아이콘
TheLazy//
왜 꼭 개인전만 생각하십니까? 위에서 말했지만 강민선수는 수비형플토로 에이스 결정전 무패의 길을 써왔었고, 박용욱선수는 T1의 확실한 마무리 카드였습니다.(지금은 둘다 팀내 방침에 따라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명분아래 프로리그 활약을 못하고 있지만)
뒷차기지존
05/11/06 01:36
수정 아이콘
TheLazy// 엠겜은 안보나보져....
푸하핫
05/11/06 01:37
수정 아이콘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동감이 가는 글입니다....
뒷차기지존
05/11/06 01:38
수정 아이콘
저번 msl에서 박태민선수를 탈락시킨게 박용욱선수인데....
힙훕퍼
05/11/06 01:3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아직까지도 보여줄께 많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전적이 우승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많은 건 아니고... 우주배에서는 거진 플토,저그특히 테란과의 번기승부가 기대됩니다. 어떻게 플레이 할지가
05/11/06 01:40
수정 아이콘
뒷차기지존,라이포겐//
강민선수 박용욱선수 팬이신거 같은데 더이상 말은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본선에도 못올라온 선수를 S급이라 칭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전 엠겜 잘 안봅니다.
해설이 마음에 들지않고..(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태클사양)
게임리그만 보고 생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온겜을 주로 봅니다만.
푸하핫
05/11/06 01: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솔직히 강민,박용욱선수가 본선에서 성적이 좋다는 말은 좀.....(어차피 프로리그에서 성적 좋은 선수는 많습니다. 강민,박용욱선수를 제외하고서라도 말이죠)
뒷차기지존
05/11/06 01:41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도 저번시즌 본선에 있었고... 강민선수 엠겜 본선에 있습니다... 아직 살아 남아있고... 제대로 알고나 말하세여...
글루미선데이
05/11/06 01:42
수정 아이콘
꼭 등급에만 연연하지 않으면 좋은 글 아닌가요
재미도 있고 너무 심각하지도 않고
등급은 그냥 재미로 해요 재미로 -_-;
05/11/06 01:43
수정 아이콘
뒷차기지존//
엠겜에는 본선입니까? 잘 안봐서 모르겠군요.
유신영
05/11/06 01:47
수정 아이콘
TheLazy 님//
조심스럽게 한 마디 드리자면.. 아는 것만 이야기해주세요.
어딘데
05/11/06 01:5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현재 MSL 패자 2회전에 진출한 상태이고
박용욱 선수는 서바이버 리그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하여 메이저 진출전을 앞둔 상황입니다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싶으시면 기본적인 사항은 알고 반대의견을 제시하셔야죠
축구선수들을 비판하기 위해서 축구선수들보다 축구를 잘 할 이유는 없지만
최소한 축구가 손으로 하는지 발로 하는지 11명이 하는지 9명이 하는지는 알고 비판해야죠
05/11/06 01:54
수정 아이콘
유신영//
위에 분명히 엠겜 잘 안본다고 썼습니다만.
강민선수가 온겜 본선에 올라 왔나요 최근에?
제가 강민선수를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최근에 못올라 온 선수를 S급이라 말하는것은 본선에 꾸준히 올라온 다른 선수들한테 기분나쁜 일일것이다.라고 지적하는것이 잘못된 겁니까?
05/11/06 01:55
수정 아이콘
어딘데//
축구가 11명이 하는지 9명이 하는지알고 비판이라니요
최소한 강민선수가 오랫동안 온겜 본선에 못올라온건 알고 있습니다만
백번양보해서 그성적으로 S급선수라고 평가 받을수 있다고 보십니까?
네버마인
05/11/06 01:5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부디 온겜에서 좀 봅시다.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단 말입니다......ㅡ.ㅜ
05/11/06 01:57
수정 아이콘
어딘데//
비유가 상당히 거슬리네요.
제가 스타크래프트를 하나도 모르고 그냥 비판하는 사람으로 보이십니까?
어딘데
05/11/06 01:59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엠겜만 나오고 온겜은 안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해설이 맘에 안 들어서 온겜 안 보고 관심도 없습니다
오영종 선수는 서바이버리그와 피씨방만 왔다 갔다 하는 선수인데 왜 S급 플토에 들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한 말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유신영
05/11/06 01:59
수정 아이콘
TheLazy 님//
그리고 저는 리플 늘리기 싫으니.. 쪽지로 이제 보내주세요~!
05/11/06 01:59
수정 아이콘
어딘데//
제가 오영종 선수가 S급이라고 말했습니까?
강민선수와 박용욱 선수가 S급이라고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을 뿐입니다만.
어딘데
05/11/06 02:10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다 설명해줘야 하나요?
님의 강민 선수와 박용욱 선수가 S급이라고 말하긴 어렵다고 한 이유를 제가 오영종 선수로 바꿔서 예를 든겁니다
오영종 선수 오늘 온겜 우승도 하고 현재 최강 포스의 플토입니다
그런데 온겜은 안 보고 엠겜만 보는 저 같은 사람이
(오해하실까봐 밝혀두는데 저 온겜 엠겜 둘 다 봅니다 예를 드는겁니다)
오영종 선수는 메이저에 한 번도 못 올라온 선수인데 무슨 S급이냐 라고 하면 님은 제 의견에 동의할 수 있습니까?
밀가리
05/11/06 02:14
수정 아이콘
TheLazy님// 비유법이에요 --;
구글신
05/11/06 02:15
수정 아이콘
강민이 S 급인가요..? PC 방리그에서 S 급?
05/11/06 02:1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를 사람들이 잘 인정 안하는거 같군요;

마재윤 선수에게 별명을 붙이고 싶은데....뭐 좋은게 없을까요;
참 놀라운게 절대로 차거나 넘치는 일이 없어요.
딱 필요한 정도의 플레이만 정확하게 해주는....

마재윤선수가 플토잡고 우승했다고 사람들이 폄하하는거 같은데
중국가서 최연성선수를 2:0으로 완.벽.하.게 이기고 돌아왔죠;

박태민 박성준 선수가 부진한 틈을타서
마재윤선수가 S급으로 떠오를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05/11/06 02:17
수정 아이콘
어딘데//
동의할 수 있습니다만.
오영종 선수가 오늘 좋은 활약을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S급이라고 불리긴 어렵죠.
05/11/06 02:18
수정 아이콘
어딘데//
실제로 3,4경기는 너무 허무하게 졌구요.
마찬가지로 강민선수가 S급이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05/11/06 02:18
수정 아이콘
TheLazy님 // 리그가 스타리그만 있는 것도 아니고, MSL도 있고, WCG도 있으며, 프로리그도 있고, Kespa컵 처럼 단일 대회지만 정말 규모가 큰 대회도 있습니다. 이 대회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 대회가 없습니다. 랭킹 포인트, 경제적 보상 등등 엄청난 대회들이죠. 다만 스타리그는 그 오래된 역사로 인해 유명세라는 것이 좀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유신영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온겜에서만의 성적으로 보아 s급으로 보기 어렵지 않나요?" 정도로 말씀하시면 이렇게 큰 반발을 사지 않으셨을 텐데..... 말씀이 약간 과하셨네요. 현재 스타리그를 제외하고 제가 언급한 나머지 대회들에서 강민, 박용욱 선수는 솔직히 대단한 밥값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리그에서만 부진할 뿐이죠. 모든 리그에 관심이 없으셔서 스타리그만 보신다니 그럴 수도 있지만, 그건 님의 사정일 뿐입니다.
05/11/06 02:21
수정 아이콘
왕일//
죄송하지만 밥값하고 말고를 떠나서
S급으로 불릴수 있느냐 아니냐를 놓고 말하는겁니다.
임요환 선수정도는 되야 S급이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지 않을까요.
(전 임요환선수 팬 아닙니다..)
05/11/06 02:24
수정 아이콘
11월 공식 랭킹을 보더라도 30위권내에 강민 선수는 없습니다.
S급이라고 치켜세우는 강민선수 팬들 정말 지겹군요.
유신영
05/11/06 02:26
수정 아이콘
유이 님//
마재윤은 마재윤일뿐.. 후후..

굳이 하나 웃자고 써본다면..

절대 무리하지 않는 적절저그 마재윤 -_-;;

적절한 운영과 적절한 공격과 적절한 방어..

적절한 승리와 더불어 적절한 인터뷰 -_-;

죄송합니다 ㅜㅜ


MSL이 중요하겠네요.. 최연성 선수 이번에 잡으면 별명이 생길지도..

그런 의미에서.. 다크싸우론 너무 미워 ㅜㅜ
어딘데
05/11/06 02:29
수정 아이콘
음 ㅡ.ㅡ 지금 저와 님의 얘기 주제가 오영종 선수가 S급이냐 아니냐가 주제가 아니잖아요
(물론 강민,박용욱 선수가 S급이냐 아니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평가 기준이 다른데 내 생각엔 S급이어도 다른 사람 생각엔 S급이 아닐수도 있죠
내가 S급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도 S급이라고 생각해라라고 말할수는 없죠)
오영종선수 얘기는 그냥 예를 든 것일뿐이라고 말했잖아요

계속 글을 남기는 이유는 두 선수에 대한 평가를 얘기하면서 엠겜은 안 본다라고 얘기한 것 때문이죠
현재 우리나라엔 메이저대회가 두 개인데 한쪽 대회는 안본다면서 한 쪽 대회성적으로만 얘기를 하시니까
몇사람이 계속 리플을 다는거잖아요
(옆에 박명수씨가 있었으면 답~답하다 정말 이라고 얘기했겠죠)
05/11/06 02:30
수정 아이콘
어딘데//
처음에 시작은 S급이 아니다에서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리플 안답니다. 답을 받고싶으시면 쪽지로 주세요.
어딘데
05/11/06 02: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결론은 선수를 평가하려면 OSL,MSL 성적을 함께 봐야지
한쪽 대회만 가지고 얘기하면 안 된다라는 얘기입니다
어딘데
05/11/06 02:34
수정 아이콘
진짜 답~답하다 정말
쪽지까지 주고 받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그냥 제 리플이나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강민,박용욱 선수가 S급이라고 얘기했는지 아니면 다른 걸 얘기했는지
오야붕
05/11/06 02:4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에게 유일하게 상대전적이 앞서는 저그가 마재윤 선수라고 알고 있는데요.(혹시 다른 선수가 있나요?).. 한번만 더 우승하면 S급 정도가 아니라 확실한 저그 본좌가 될 수 있을 듯.
악귀토스
05/11/06 02:45
수정 아이콘
팬들이 지겹다니.. 누구 팬인신지 진짜 궁금하네요?허허
초보저그
05/11/06 02:48
수정 아이콘
글은 굉장히 잘 쓰셨지만 예로 드신 S급에 납득하지 못할 만한 이름이 몇 개 보인 순간부터 이런 논쟁이 생길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밀가리
05/11/06 02:51
수정 아이콘
S급의 기준은 주관적이죠. 주관적인 내용을 객관적으로 포장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죠. 더군다나 OSL만 보시는 엉성한 포장을 하시려니 말이죠.

그리고 마재윤선수를 별로 대단하게 보시지 않는 분계신데. 우주배 이윤열 선수와의 LUNA 경기 보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_-
05/11/06 03:06
수정 아이콘
현재 시점에서 보자면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이 박태민 선수, 박성준 선수보다 위죠.
05/11/06 03:27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상당한 테크니션입니다. 박성준 선수처럼 순간의 컨트롤이 엄청나게 빛나는 선수는 아니지만 '운영'을 기본으로 하면서 다양한 전술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이윤열 선수와 비슷한 '자유스러운 플레이어'라고 생각하구요, 이 스타일은 딱히 천적이 없습니다. 상대가 방어 위주로 나오면 확장을 가져가고 공격 위주로 나오면 방어에 치중하는 일반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상대방이 방어할때 멀티를 가져가는지 공격에 치중하는지 드랍으로 뚫을건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선수구요, 때론 몇개의 멀티를 동시타격하거나 소모전을 하기도 합니다. 고위 테크 유닛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기에 후반형으로 볼수도 있지만 오히려 초반 승부를 잘하는 편입니다.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플레이를 할지 예측하기 힘든 운영을 펼치기에 이 선수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비회원
05/11/06 03:47
수정 아이콘
왕후의 글... 걸인의 리플...
나르크
05/11/06 04:24
수정 아이콘
글 잘읽었습니다
단지 아쉬운건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쓸려고는 한것 같은데 마재윤선수 부분엔 주관적이 확실히 들어간듯 합니다.
위의 리플에들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다른선수들은 전부 양대리그에서 활약상이 확실히 있기에 각인된것이 있다지만 오영종선수를 포함시켰다면 당연히 마재윤선수를 포함시켜야 옮지 않나 싶네요 서로 한쪽의 리그에서만 우승을 했는데 누구는 S급이고 누구는 아직 검증이 안됐다는 말은 확실히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것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여튼 이번오영종선수의 우승의 포스는 프로토스의 최고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경기내용이었습니다.
05/11/06 07:45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긴 하지만.. 모선수팬인 저로서 가슴이 찢어지네요.
이런글도 올라왔고 하니 다시한번 S급임을 각인시켜주시길<...
Sulla-Felix
05/11/06 10:3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고기가 아닙니다.
무슨자격으로 등급을 매기는지...
대단들 하십니다.
머씨형제들
05/11/06 10:36
수정 아이콘
플토는 현 시점으로 S급 없습니다.
오영종선수가 우승을 했다지만 다음 시즌에서 더욱 검증을 받아야할것으로 보이며(전적이 작다는 소리입니다.) 현 가장 잘 나가는 플토임은 틀림없습니다.
강민선수, 박용욱선수 솔직히 지금 실력으로 우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 아직 이 두 선수 제가 보기엔 슬럼프입니다. 예전과 같은 강력함이 안 보여요.. 강민선수, 박용욱선수 빨리 예전처럼 날라다녔으면 좋겠네요.. 가을인데도 통 힘을 못 쓰는걸 보니.. 킁
카이사르
05/11/06 11:19
수정 아이콘
또 징징대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125 친구의 4가지 유형.. [5] 성의준3495 05/11/06 3495 0
18123 단 하나뿐인 그 분. [12] 폐인아님3810 05/11/06 3810 0
18122 조금 때늦은 결승 경기 분석 [11] 4thrace3665 05/11/06 3665 0
18119 의류업체의 스폰에 관한 저의 생각 [18] 박서야힘내라4009 05/11/06 4009 0
18118 원희룡의원님..순간 임요환선수와의 관계를 의심했었습니다.^^ [62] 김호철6522 05/11/06 6522 0
18117 SO1 OSL 총정리 (진기록 모음집) [8] 초보랜덤4103 05/11/06 4103 0
18116 이번 시즌의 숨은 공로자. [35] Sulla-Felix5748 05/11/06 5748 0
18113 Hero. [3] DeaDBirD4611 05/11/06 4611 0
18112 황제가 제로벨에게 패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14] Kai ed A.7014 05/11/06 7014 0
18111 가려져버린 줄라이와 옐로우의 탈락.. [18] 벙커링4273 05/11/06 4273 0
18110 지금 밖에는 추적추적 새벽비가 내리네요 [10] 풍류랑4138 05/11/06 4138 0
18109 오영종선수의 우승으로 플러스에게도 스폰서가? [20] MinaM[CPA]3864 05/11/06 3864 0
18108 이번시즌은 오영종선수의 시즌 다음시즌은 SKT T1의 시즌? [34] 초보랜덤4567 05/11/06 4567 0
18107 임요환..가을의 전설의 진정한 주인공?? [16] 김호철3971 05/11/06 3971 0
18106 제가 오영종선수를 왜 좋아했는지 아십니까? [13] EclipseSDK3583 05/11/06 3583 0
18105 우리 옐로우에게도 관심을... [12] 3907 05/11/06 3907 0
18104 결승전 리뷰.. 및 축하글 [6] Solo_me3737 05/11/06 3737 0
18103 황제...... 그는...... [9] SKY924978 05/11/06 4978 0
18102 신성의 탄생을 보며... [8] My name is J3835 05/11/06 3835 0
18101 황제가 가을에 약한 것이 아니라, 프로토스가 가을에 강한 것이다. [7] 미센4245 05/11/06 4245 0
18100 S급과 A급의 차이 [81] 라이포겐7334 05/11/06 7334 0
18099 임요환 선수 보다 박정석 선수가 잘해줬음 좋겠습니다. [14] 정팔토스4146 05/11/06 4146 0
18098 오영종에게선 강민선수의 그림자를 지울수가 없더군요. [87] bobori12346069 05/11/06 60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