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2 15:58:41
Name 김군이라네
Subject [펌]본프레레 인터뷰 번역
여기저기서 본프레레가 열심히 까이고 있습니다;
pgr에도 그런글들도 있고..
본프레레 옹호론자는 아니지만 월드컵때까진 이 체제로 밀고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로..
7월 19일 인터뷰를 사커월드에서 deutsch님이 번역해주셨네요
이렇게 번역된걸 보면 인터뷰도 상당히 잘하는것 같은데..
왜 한국언론에는 그렇게 집중포화를 맞는 걸까요?
본프레레가 외국언론과 한국언론을 다르게 대했다는 건 아닐것같고..
한국 기자들에게 '당신들 소설쓰지마라' 라고 한후부터 찍혀서
그런가 -_-;;;
이 인터뷰에선 지금 열리고 있는 동아시안컵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서도
나와있습니다.
마지막부분에서 한국에서 얼마나 시달렸으면 월드컵후 일을 그만둘거라고.. ㅠ_ㅠ
-------------------------------------------------------------------------
kicker website 에서 인터뷰보고 실컷 번역해보았더니 그 당시 야후에 번역기사가 있었네요
그런데 야후 기사에는 한부분이 빠져있네요...그리고 약간 다르게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틀린부분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봉브레레씨, 한국의 월드컵 본선 출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팀의 본선 진출 과정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만족합니다. 본선 진출의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코엘류 전임 감독 하에서 몰디브와의 0:0 무승부 후 우리팀은 더이상 져서는 안된다는
끊임없는 압박에 시달렸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겨냈습니다. 동시에 새로운 선수들도
기용되었습니다. 2002년 멤버 등 중 단지 4명만이 남아있었습니다.그것은 도박과 같았고 압박역시
감수 해야했습니다.

문제점은 무엇이며 어디서 성장잠재력을 보셨습니까?

새롭고 더 나은 선수를 찾기위해 저는 한국의 리그를 중점적으로 지켜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저에게는 선수들과 같이 시합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3일밖에 없고, 유럽에서 오는 선수들은 10~15시간을 날라와야 합니다.
현재 k리그는 7월 10일부터 휴식기이고 24일날 선수들을 소집해서 7일동안 동아시아대회 첫 게임
준비를 할 것입니다.저는 선수들이 어떤 상태로 오는지 절대 알지 못합니다.

한국팀은 2002월드컵 때와 같이 강합니까?

모릅니다. 저는 지금껏 겨우 팀과 집중적으로(단기간) 일하는 시간만 가졌습니다.
팀의 색깔은 바뀌었습니다. 예선에서 36명의 프로선수가 투입되었고 2002년의 영웅들은 사라졌습니다.
지난 몇 달간 모든 선수들에 대해 알고 있는 최춘석 한국인 트레이너도 나갔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혼자서 검토했습니다.

월드컵 본선에 대한 당신의 목표는 어떻게 보십니까?

브라질이 지금과 같이 계속 한다면 우리는 결승에서는 찬스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지하게, 우리에게 월드컵 준비를 위한 필요한만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조별 예선은 통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체력도 아주 좋고 그들은 조직적입니다.

한국팀이 6회연속 본선진출을 했기때문에 한국은 강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말하기 힘듭니다. 유럽과 비교해 아시아 예선은 나쁩니다.(쉽습니다.)

한국팀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당연히 체력적인 부분과 조직적인 부분입니다. 계획들에 따라 우리는 오직 내년 5월부터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많은 시간이 아닙니다.

유럽파들은 팀에 도움이 됩니까?

그것은 상호간의 문제입니다. 클럽들은 우리의 선수들에게서 도움을 얻고 우리(국대)는 선수들의 클럽에서의
성과를 거두어 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아프리카에서 이미 겪은 경험입니다.

차두리선수의 성과에 대해서 만족하십니까?

그는 우즈벡과 쿠웨이트 전에서는 좋지 못했습니다.그 또한 알고 있고 우리 역시 그에게 얘기했습니다.
그는 아주 열심히 했지만 나쁜 실수도 했고 공을 쉽게 뺏겼습니다.

한국에선 예선통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데요. 2002년의 성공이 당신에게 부담이 됩니까?

미디어와 사람들은 우리들의 플레이가 2002년과는 달라졌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2002년 10명의 선수들은 방어했고 11번째 선수는 상대진영에 매복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한국에서는 대단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지역예선에서 우리는 약한 상대를 맞아
경기해야 했고 공격해야 했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세트플레이의 잘못으로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2002년 당신나라의 히딩크는 한국에서 영웅이었습니다.그의 그늘이 당신에게 크게 작용하나요?

2002년과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의 영향은 큽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다르게 플레이 합니다.
경기에서 다른 발란스를 위해 애쓰고 오직 3명의 수비수로 자주 시합에 임합니다.

1984년 당신의 트레이너라이센스을 히딩크와 공동으로 땄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도대체 왜 라이센스가 없다고  불리는지요?

네,그렇습니다. 저는 히딩크와 같이 라이센스를 땄습니다.
학위를 가지고 있으면 어떤상황에서나 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네덜란드에서는 그것을 연장 하기 위해 라이센스를 위한 일정한 코스를 끝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2000년에 마지막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독일에서 일을 하고 싶다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슈툿트가르트가 트라파토니를 고용하기 전에 당신과 접촉이 있었다는 것이 맞습니까?

저는 그저 그것에 대해 들었을 뿐입니다. 아무래도 제 대리인과 접촉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협회와  저의 독일인 컨디션트레이너 Robert  Jaspert와 함께할
또 한명의 트레이너를 영입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저는 독일인이나 네덜란드인을 선호할 것입니다.

1996년 올림픽을 나이지리아로 우승했는데 10년 뒤에 성공적인 월드컵으로 명예롭게 기억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된다면)그것은 아주 멋진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말했듯이 브라질만 어떻게 좀 된다면...

8월에 한국에서 동아시아대회를 치루시는데 그 대회에서 어떤 점을 바라시나요?

사실 이번 대회는 가능성을 테스트 할 것입니다. 유럽파들 오지 않기때문에 저는
새로운 선수들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한일전이나 한중전은 독일과 네덜란드 사이의 경기같습니다.
지는 것을 허용치 않습니다.

20년만에 처음으로 다시 북한을 상대하게 되었는데요. 그러한 경기는 당신께 무슨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인가요?

저에겐 그저 한 경기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그 경기는 정치적으로 아주 민감한 것입니다.
74년 월드컵에서 서독과 동독의 경기와 비교 할 만합니다. 하지만 이 사이에는 확실히 화해의 모습이 있습니다.

당신은 2002때의 히딩크처럼 월드컵본선을 위해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있을 것입니다. 후스는 그 당시 1년 6개월 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그들은 월드컵을 위해 3개월간 합숙 훈련을 했습니다.
저는 지금껏 오직 3일뿐이었어요...

다가오는 해에 본선을 치루는 동안에 당신은 60살이 됩니다. 일을 얼마나 더 하고 싶으세요?

사실 그렇게 오래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 저에게 일은 항상 기쁨을 주고 운동장에 서 있는다는것은 정말 멋집니다.
저는 아직 일이 즐겁습니다.하지만 월드컵은 성공적이어야 하고 저는 바로 그만 둘 것입니다.


----> http://www.kicker.de/content/news/artikel.asp?keyword=korea&keyword2=korea&letter=&mxres=25&folder=2100&object=318010&liga=1&saison=2005%2F06&spieltag=1&keyword=korea (원문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02 16:04
수정 아이콘
제일 나쁜놈은 협회 ( -_-)
김군이라네
05/08/02 16:0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또한가지..
본프레레가 저번 인터뷰에서 또 선수탓했다고 엄청 까이고있습니다.
그런데요... 흠.. pgr에는 테그가 안먹히죠?
그럼 안타깝게도 인터뷰동영상은 알아서 찾아보시도록 하시구요..
본프레레 인터뷰를 '해석'하신 글을 빌려오면 우리나라
언론이 얼마나 편파적인지 알수있습니다.

"본프레레의 인터뷰장면도 함께 있군요. 잘 들어보면 "we have to win this game, if we have done little bit more intellectual football playing which have miss today." 대강 이런 식으로 들립니다. 본프레레 역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뭔가 문법으로도 좀 이상하고, 중간에 좀 이상한 단어 (intellectual 로 들리는) 도 끼어 있습니다. 뉴스에서 해석한대로 "지능적인" 이라면, intelligent 가 맞지 않나 싶고, 혹은 interactive 를 말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 말은 이런 식으로 해석됩니다.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조금 더 지능적인 플레이 (interactive 라면 유기적인 플레이) 를 했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분명한 것은, 본프레레는 we 라는 단어를 썼지, players 라고 하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이기지 못한 이유를 물어보면 당연히 감독으로서 불만족스러운 플레이에 대해 거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불만족스러운 플레이가 나온 이유가 무엇이냐를 묻는다면, 그것은 당연히 선수와 감독 양자에 일정부분씩의 책임이 있습니다. 본프레레는 그 책임소재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은 것은 "우리" 이지, "선수들" 이 아닙니다. 적어도, 감독은 잘못한 것 하나도 없고, 선수들만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하진 않았습니다. "우리" 가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한 이유는, 선수들에게 있을 수도 있고, 전술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한 감독의 탓일 수도 있습니다.

앞뒤 인터뷰는 어떤 내용인지도 정확히 알수가 없습니다. SBS News는 이런 전후 사정은 싹 자른 채, We have done little bit more 라는 본프레레의 말을 "선수들이 좀더 지능적인 플레이를 했어야 했다" 라고 왜곡을 해버립니다. 감독은 자신과 선수를 구별하지 않고 있는데, 왜 보도는 감독이 자신은 쏙 빼고 선수탓만 하는 것으로 이야기하지요? 예. 방송은 팬들의 입맛을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현재 팬들은 본프레레가 막무가내로 싫어서, 어떤 보도건 본프레레만 비난하면 얼씨구나 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 언론이 짱드셈 -_-
Golbaeng-E
05/08/02 16:1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내 전술은 완벽했지만~"도 언론의 작품?
이디어트
05/08/02 16:16
수정 아이콘
그건 네티즌들이 떡밥좀 푼거 아닌가요?
솔리타드제이
05/08/02 16:17
수정 아이콘
어쩔수없죠....축구같은 스코어 경기는...
이기지 못하면 책임이 따르는 것이고...
국가대표팀 힘내시길^^
허공에삽질
05/08/02 16:18
수정 아이콘
흠 제가 축구에 무지한 중생이라 그런지 전술을 시험한다거나 하는 걸 국대경기에서 본적이 없는것같단말입니다... 코엘류때는 그게 조금 보였는데말입니다. 조봉래감독은 아무래도 뭔가 60%는 부족한거같단말입니다~
허공에삽질
05/08/02 16: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히 선수들의 투지도 예전에 비해서 약 100g정도 부족한것같다고 느끼는것도 사실이단 말입니다~
05/08/02 16:25
수정 아이콘
코엘류시절-_- 히딩크 시절만큼 투자와 시간을 줬다면 -_- 어땟을까~~!!! 어디서 본거 같은데 코엘류는 한국이 자기를 다시 불러주면 국대에 다시 오겠다고 ㅜ.ㅜ 다시 코엘류를 불러라!! 중국하고 경기 보면서 정말 쪽팔려서-_- 티비 껐음!! 그전 경기도 이겼지만은 썩~~내키지는 않았는데 흐음~~ 코엘류여 컴백!
허공에삽질
05/08/02 16:28
수정 아이콘
↑↑↑ 저희 큰아버지 뻘이시네요ㅇㅇ;;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05/08/02 16:29
수정 아이콘
근데 멀 시험하고 있는걸까요? 맨날 똑같던데 ㅡㅡ;;
05/08/02 16:39
수정 아이콘
댓글을 달려는데, 밑에 글이 보이네요. 제 심정이랑 비슷한.
대한민국의 2006년 월드컵..전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감독을 바꾸기엔 이미 늦었고, 그렇다고 그대로 간다고 해도 잘 성적이 좋을 것 같지도 않구요. 왠지 뜨거운 것을 알면서도 불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네요.
snookiex
05/08/02 17:37
수정 아이콘
본프레레로 가든 지금 감독을 바꾸든 월드컵이 암담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만... 1년동안 아무것도 보여준것 없는 본프레레보다는 약간의 가능성이나마 가지고 있는 감독교체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사실 월드컵은 이미 포기했습니다. 지금 상태로 나가면 잘해야 2무 1패정도 할듯...
05/08/02 17:38
수정 아이콘
감독이 '무전술'이라고 까인다면, 그것은 선수들의 탓이 더 큰 것이고...
'감독의 전술이 안 먹혔다.' 라고 까인다면, 그것은 감독의 탓이 더 크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술이 없는 감독이 어디 있습니까? 지금 욕먹는 본 감독님만 해도, 공격진에서는 개성있는, 처음 보기만 해도 무엇을 노리는지 알 수 있는 선수 구성으로 나옵니다. (투톱 - 공미의 역삼각형 구도가 투톱 - 윙이라는 한국 특성으로 변형된 3톱...)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무전술'이라고 깐다면, 선수들이 전술을 잘 소화하지 못한 측면이 더 크겠지요.(감독의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50% 정도의 책임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전술을 습득케 하는 것 역시 감독의 역할이고 역량이니까요.) 지금 본감독님이 추구하고자 하는 공격진의 역할을 누구나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선수들이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성과가 없다면 전술을 바꾸도록 하던지(바꾸겠지만.) 짜르던지 해야겠지요.

... 사커월드에 한국에서 국대감독을 하려는 외국인 감독에 하는 충고... 라는 비슷한 제목의 블랙유머가 있는데 한번 보시고, 좀 여러가지 측면에도 눈을 돌려 보시길.
05/08/02 17:49
수정 아이콘
karlla님// 본감독님이 무전술이라고 까이는 것은 전술이 없다는 얘기보단 전술이 이상하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자면 저번 경기에 투 보란치 전술을 쓴 것이라든지의 말이죠.
뭐 그도 한 때는 나이지리아의 영웅으로 우뚝 섰던 것 만큼 다 생각이 있어서겠지만 저를 비롯한 축구팬들은 이해할 수 없는 전략이죠.
낭만프로브~!
05/08/02 20:00
수정 아이콘
투보란치라.. 제 생각에는.. 이번 대회는 그냥 단지 테스트 일 뿐입니다.. 그래서 유럽팀 이라치고 (그렇게 생각 안되지만) 한번 써 본것같고,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퇴장을 당해서 숫적위에 있는데 숫적우위를 이용해서 둘중 하나 보란치가 공격적인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솔직히 김정우 선수와 김상식 선수는 엥커적인 능력이 강한 선수라.. 한 번 테스트라 생각 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조금 김두현 선수의 투입이 느려서.. 그게 불만이지 머 작전에는..
낭만프로브~!
05/08/02 20:0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한가지 본 감독 언론 상대관?? 히딩크 때는 그런 분이 있어서, 어느정도 관리가 되는데.. 그리고 언론.. 솔직히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휴~~ 알랑하고 편파적인 지식으로 스포츠 기사짓 하는거 갑갑하다.. 아닌분도 있지만..
잠수속으로
05/08/02 20:31
수정 아이콘
30명도 훨 넘던 피지알에 본프레레까들은 어디가셨을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진종,WizardMo
05/08/02 21:16
수정 아이콘
잠수속으로//본문을 읽었고 아직도 본프레레가 자진사퇴하면 좋겠습니다.
이규수
05/08/02 22:56
수정 아이콘
잠수속으로//저역쉬 본문을 읽었지만 본프레레가 짤렸으면 조캐따는 생각에 변함 없습니다 글에서 보면 알겠지만 전술적인부분이나 미래에대한 비전을 제시한부분은 없지 않습니까 뭘믿으란 말입니까 그리고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겁니다(이결과는 스코어만이 아닌 경기력도 포함 됍닌다)
낭만프로브~!
05/08/03 00:34
수정 아이콘
이규수// 전술적인 부분이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왜 없다고 생각 하십니까??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창조적멀티플
05/08/03 00:51
수정 아이콘
봉감독이 한 게 하나도 없진 않습니다..확실한 건 수비진에 대한 완벽한 세대교체를 시켰다는 점이죠...코엘류는 유상철이나 올대 출신의 조병국,조성환같이 네임밸류 위주의 선수들은 썼죠..반면 봉감독은 케이리그를 꾸준히 관전하고 리그 최고의 수비수들인 김한윤,유경렬을 대표팀 주전으로 발탁,중용하고 있고 어느정도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물론 아직 강팀과의 경기가 없어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요..
오케이컴퓨터
05/08/03 08:01
수정 아이콘
저는 봉감독이 별로이긴 하지만 1년도 채 안남은 이 시점에서 감독을 바꾼다하더라도 큰 성과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간도 촉박하고 차례로 감독이 짤려나가는 나라에 부임할 외국의 명감독이 있을리가 만무하고, 국내 감독이 국민들 기대만큼 잘할리도 의문이죠.
05/08/03 10:16
수정 아이콘
투보란치로 까시면 진짜 낭패입니다...

김정우 - 김상식 라인을 보시고 '수비적인 미들 라인으로 왜 중국을 상대하냐?' 라고 말씀하시면, 봉감독님보다 K 리그를 안 봤다고 스스로 인정하시는 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

김상식 선수야, 수미로 정평이 나있고 현 소속팀에서는 센터백으로 뛰지만서도 광주 시절과 그 바로 전 소속팀에서는 킬패스를 자주 뿌리는 수미였으며... 김정우 선수는 지금 현 소속팀에서 '공미' 로 뛰고 있습니다.(저야 울산의 경기 관심이 없습니다만, 예전부터 수비 능력보다는 패스의 질이 좋기로 더 유명한 선수였고, 현 시즌은 포지션 자체가 공미에 가깝다는 서포터즈들의 리뷰도 많이 봤습니다.) 전형적인 앵커 - 홀딩의 중앙미들라인이었습니다... 둘다 공격적 능력은 상당히 갖추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도 안 풀리니까, 후반전에 수비가 강한 김상식 선수를 빼고 창의적 패스가 가능하지만 수비는 조금 의문시되는 김두현 선수를 넣었고 게임이 어느정도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감독의 역할이 아닌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221 PGR은 이제 침묵이 필요하다 [14] sAdteRraN4232 05/08/03 4232 0
15219 아직 할만한 고전게임들? [64] 스키피오10808 05/08/03 10808 0
15218 05-08-02-11:47분의 나 [15] Kemicion4013 05/08/02 4013 0
15217 여름을 맞이하여 더위를 피하기 위한 여행, 다녀오셨나요? [9] 리버핸드4019 05/08/02 4019 0
15216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2> - KTF Magic Ns [11] SEIJI6151 05/08/02 6151 0
15215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1> - SK Telecom T1 [33] SEIJI7521 05/08/02 7521 0
15213 인생...그 중 일부를 모험을 해볼까 합니다. [6] EzMura3976 05/08/02 3976 0
15212 서바이버리그 예선 대진표 나왔습니다...(파포에서 기사 빼고 대진만 퍼왔어요) [32] 한방인생!!!5178 05/08/02 5178 0
15211 궁금한것들2 [13] 올빼미4355 05/08/02 4355 0
15210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관광게임은 무엇입니까? [80] Dizzy7403 05/08/02 7403 0
15209 서프림2 ver 2.0 개발중... 그리고 아쉬운 작별 [21] ArcanumToss4362 05/08/02 4362 0
15208 SF공상과학 만화에 꼭 나오는 이름들 [8] 퉤퉤우엑우엑4246 05/08/02 4246 0
15207 [연재]hardcore-1.아마추어-(3)참가신청...! [1] 퉤퉤우엑우엑4421 05/08/02 4421 0
15206 정말 슬픕니다.. [8] 난언제나..4153 05/08/02 4153 0
15205 적절하게 올스타전 멤버 예측!! [26] XoltCounteR5578 05/08/02 5578 0
15204 만화 좋아 하시나요? [29] 동네노는아이4733 05/08/02 4733 0
15203 양영순의1001 [16] 백랑4454 05/08/02 4454 0
15202 [펌]본프레레 인터뷰 번역 [23] 김군이라네5684 05/08/02 5684 0
15200 박정석의 MSL결승전..전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24] 김호철6722 05/08/02 6722 0
15199 KeSPA 랭킹 2005년 8월달과 2004년 6월달 랭킹 비교 [15] 가을의전설5322 05/08/02 5322 0
15198 그대에게 준비된 열매는 가장 달고 향기로울 것입니다. [9] Nabi4035 05/08/02 4035 0
15196 KeSPA 8월 공식랭킹나왓네요 [75] 베㉹관리㉶γ5766 05/08/02 5766 0
15195 오랜만에 들어오는 PGR [2] JEOK3881 05/08/02 38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