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21 02:25:44
Name EndLEss_MAy
Subject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윤건.
'내가 버린 그녀가 이노랠 들으며 흩어진 갈색머리 바람에 젖어 날생각할까..

그녀를 생각하며 이노랠 부르면 사랑을 이별로 갚은 어리석은 날 미워할까..'

그는'팀' 이란 그룹에서부터

아직도 최고의 듀오로 칭송받는 '브라운 아이즈', 그리고

솔로로 나서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습니다.

음악계엔 수많은 싱어송라이터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추앙되는 여러 분들이 있죠.

하지만 윤건은 팝적인 감수성으로 많은 이들을 쉽게 매료시켰고

쉬운멜로디와 부담없으면서도 매력적인 목소리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죠.

그의 솔로앨범 1집은 어느한곡 버릴 수 없을만큼 스쳐가기엔 아까운 노래들이 많고

비록 1집엔 못 미쳤다고 하나 그의 2집도 상당한 노래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물론 윤건보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터가 없다고는 절대로 말할수 없지요.

그러나 그의 노래는 큰 임팩트가 없으면서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난 추억을 뒤돌아

보게하는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게 들리는 윤건의 '갈색머리'..

이럴 때마다 나얼과 함께였던 그 노래들이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이제 제 색깔을 찾은 윤건의 노래는

항상 제게 색다른 감동을 안겨줍니다.

윤건. 좋아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21 02:28
수정 아이콘
팀일때 '별'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05/07/21 02:32
수정 아이콘
브라운아이즈때는 나얼씨 때문에 빛이 바랬지만
솔로로 나오면서 그의 재능이 더욱더 빛납니다.
05/07/21 02:33
수정 아이콘
저도 팀일때 별을 좋아했습니다
전에 이렇게 불리었었죠 23살의 힙합 천재..
디바 1,2집 프로듀서에 1999대한민국 2000대한민국 프로듀서
팀이라는 그룹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불멸의 음반인 브라운 아이즈의 프로듀서.. 거의 전곡을 혼자 만들었죠

이외에도 상당한 활동을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예전부터 그의 멜로디 정말 좋아했었죠^^

진정한 뮤지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5/07/21 02:34
수정 아이콘
정군/ 제생각에는 나얼씨 때문에 빛이 바랬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나얼씨가 불렀던 노래가 다 윤건(양창익)씨가 만든노래이기 때문이죠^^
05/07/21 02:42
수정 아이콘
윤건이 만들고 나얼이 부르고 ,
브라운아이즈 참 좋아햇엇는데 ㅠ
지금도 듣고 잇죠
05/07/21 03:02
수정 아이콘
전 '언제나 그랬죠' 를 제일 좋아합니다.
뻔히 아는 가사를 그렇게 자주 들으면서 가끔은 눈물나는 가사에 그 둘의 음성이란.
Ace of Base
05/07/21 03:13
수정 아이콘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김동률
05/07/21 03:19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역사상 최고의 듀오는 DEUX
마법사scv
05/07/21 03:39
수정 아이콘
윤건과 나얼.. 정말 아깝습니다. 그 둘은 최고의 조합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윤건의 감미로운 곡에 입혀지는 나얼의 목소리. 그리고 너무 나얼 목소리만 들려 살짝 느끼하다 싶을 때 들려오는 윤건의 목소리. 이 조화를 너무나도 좋아했습니다.
저도 윤건 노래 중에 갈색머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1집에 버리기 아까운 곡들이 너무 많죠^.^
05/07/21 05:22
수정 아이콘
둘다 목소리는 참 좋은 편이죠. 하지만 '최강의 조합'이니, '베스트 뮤지션'이니 하는 말을 들을 땐 좀 그렇습니다. 대중적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으라차차똥꼬
05/07/21 05:40
수정 아이콘
저는 브라이언 맥나잇이 좋습니다 캬캬
천검살라딘=ㅁ=
05/07/21 08:17
수정 아이콘
갈색머리도 좋지만, 브라운 아이즈일때가 더 좋았습니다.
그녀가 나를 보네. 감동이죠-_-;;
But she`s gone away-♬
묵향짱이얌
05/07/21 08:21
수정 아이콘
브라운아이즈때의 노래가 더 맘에들더군요..솔로로 부른곡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
05/07/21 08:25
수정 아이콘
팀일때 양창익이란 이름으로 활동할때가 저도 좋았습니다.
팀1집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깔끔한 힙합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허니패밀리의 리쌍들과 함께부른곡들도 좋았고.
대략난감
05/07/21 08:53
수정 아이콘
윤건도 좋아하지만 나얼도 좋아하는...팀일때는 For You
많이 좋아했는데...
솔로로 부를때..엄격히 말하면 나얼은 솔로가 아니지만..
진짜 나얼의 노래실력이란...끝을 알수없더군요..
Soulmate
05/07/21 09: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윤건님 작곡은 정말 천재지만 보이스가 좀 답답한 면이 많죠... -_-;
난폭토끼
05/07/21 10:33
수정 아이콘
힙합을 배신(?) 한 그이기에, 안타깝습니다...

물론, 자기 하고 싶은 음악만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닌 우리나라 음악계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윤건씨는 능력면에서라면 서태지씨와 비견될만한 인물이긴하죠... 둘다 작곡등 음악을 만드는 능력에 비해서는 보컬이 떨어지는...
05/07/21 10:43
수정 아이콘
'別' -_-b 아직도 즐겨듣습니다.
Happychild
05/07/21 10:54
수정 아이콘
감수성과 작곡능력 최강 Voice가 아쉽죠.
05/07/21 10:55
수정 아이콘
저도 윤건 프로듀싱에 나얼의 목소리가 얹혀져 있던 브라운아이즈 시절에 대중적인 부분에서나 완성도적인 부분에서나 윤건 솔로도 괜찬쵸 특히나 1집은.
05/07/21 10:56
수정 아이콘
싱어송라이터이길 포기했다던 이승철씨가 생각나네요 ㅡㅡㅋ;
작곡가가 원하는 노래를 부리기 위해서라고 했다던가..
싱어송 라이터가 되면 자신의 느낌으로 자신의 노래를 계속 부르기때문에
롱런 할수 없다는...
그런점에서 설득력 있게 느껴지네요...
실제로 윤건,김동률,이승환 등등.. 좋아하는 가수들이긴 하지만...
오래 듣고 있노라면 지겹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죠..
분명히 음은 다른데 같은 노래 같고...

뭐 개인취향이겠습니다만.. -_-a
놀라운 본능
05/07/21 11:10
수정 아이콘
돈만 있으면 윤건씨와 나얼씨 합쳐서 브라운 아이즈 앨범 하나 더 만들게 하고 싶은게 꿈이라는..
아직 브라운 아이즈 1집이 주로 듣는 앨범이라는..
조상희
05/07/21 12:16
수정 아이콘
윤건씨 노래는 1.2 집 보다 . 이번 슬픈연가 ost 노래가 더 좋았다는 ..
특히 네게 오겠니와 . 별 ㅠㅠ 그리고 빗속을 둘이서..
05/07/21 14:27
수정 아이콘
김윤아님이 쵝오!!!!!!!!!!!!!! -_-
너에게로날자
05/07/21 16:02
수정 아이콘
저 고등학교때 음악선생님 선배분이셔서 따라가서 한번 만난적있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좋은사람이더라구요^^ 곡참 잘쓰시죠~
05/07/21 16: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승철씨는 물론 그러한 면 떄문에 싱어송라이터를 포기했을 수도 있지만........사실 작곡 능력이....평론가들의 의견을 봐도..대중이나 동료 뮤지션들의 좀 냉정한 평가를 들어봐도.... 좀 부족한 면이 있다고 평가되죠..
날씬공자
05/07/21 23:55
수정 아이콘
난 팀의 이것봐가 더 좋았었는데.... 별도 좋아했었지만서도... 나얼의 앤썸 시절도 좋았었고..
파란사가
05/07/22 00:20
수정 아이콘
전 브라운아이즈 2집의 비오는 압구정을 좋아합니다.
"그녀 목소리 닮은 비만 오네..."
너무 좋아요 ^^
전체적으론 브라운아이즈1집이 더 좋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15 apm 애기가 나와서 말인데 여러분은 어떤 조합을 쓰시는지요..? [52] stardom4396 05/07/21 4396 0
14814 여러분.APM중 핫키의 비율은 얼마나 되는것이 적당할까요? [50] 비엔나커피4672 05/07/21 4672 0
14813 위화도 회군 (KTF응원글) [8] zenith4033 05/07/21 4033 0
14812 PC방 죽돌이 친구 [8] OrBef4416 05/07/21 4416 0
14811 7월 30일 KTF MagicN's versus SK TelecomT1 엔트리를 예상해 봅시다, [40] 세브첸코.A4290 05/07/21 4290 0
14810 SKY Pro League PO SKT T1 vs GO - 경기만 보자! [14] 호수청년4738 05/07/21 4738 0
14809 2005년 7월 20일 17시 15분. [14] 최유형4595 05/07/21 4595 0
14808 마지막.한번만더. 어제 지오엔트리분석. [85] 포아5166 05/07/21 5166 0
14807 광안리결승에서 만약 7차전까지 간다면? [69] 어...6353 05/07/21 6353 0
14806 [축사]7월30일 하나의 축제로 우리모두 즐기자 [20] [NC]...TesTER4298 05/07/21 4298 0
14805 KTF.. T1처럼 이 꽉 깨물어라 [23] ggum3374968 05/07/21 4968 0
14804 [펌]세상이 이래도 되는건가? [30] 숨...5379 05/07/21 5379 0
14803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윤건. [28] EndLEss_MAy4479 05/07/21 4479 0
14801 광안리 결승이라고? 덜덜덜... [14] siam shade4018 05/07/21 4018 0
14799 조규남 감독님... [15] LoveActually5251 05/07/21 5251 0
14797 오늘 티원이 4:1 로 졌다면? [34] 무탈5012 05/07/21 5012 0
14796 오늘의 논란 GO의 엔트리 - 조규남감독의 책임인가?? [73] XoltCounteR6281 05/07/20 6281 0
14795 프로리그 결승전이 코 앞입니다. [5] Allegro4231 05/07/20 4231 0
14794 용 VS 영웅 [19] 팍스랜덤4524 05/07/20 4524 0
14793 준비기간 하루의 플레이오프전 [32] 마동왕4270 05/07/20 4270 0
14792 초짜의 애니추억(1) [11] 워크초짜6523 05/07/20 6523 0
14791 그건 그렇고 온게임넷은 경사났내요. [47] 도루묵~!6649 05/07/20 6649 0
14790 프로토스는 가망이 없는것인가? [44] 딸신4518 05/07/20 45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