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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14 05:16:44
Name F만피하자
Subject 프로리그 2R에서는 SKT1과 KTF가 갈라졌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리그 1R는 온겜쪽에서 인기구단 경기를 많이 방송했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프로리그 2R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5개 구단씩 나눈후 따로 방송하기로 했었죠..

즉 1,4,5,8,9 위끼리 한팀을

2,3,6,7,10위 끼리 한팀을 먹게 된거죠.

이로 인해

KOR & PLUS & POS 는 같은 리그가 됬고

큐리어스 & 칸 & 소울 역시 같은 리그가 됬죠.

이 스네이크 방식으로 인해 엠겜은 포스트 시즌의 경기 결과에 촉각을 곤두 세울거 같습니다.

T1, KTF, GO, 한빛  4팀중에 2팀씩 나눠 가지게 되는 것인데,

만약 T1과 KTF가 겹친다면

선택권이 있는 온겜 측에선 당연히 T1과 KTF가 속한쪽을 고르게 될것입니다.(1R 시청률이 높은 방송국이 선택권을 가지기로 했지만, 뻔하죠)

그래서 KTF와 SKT1이 각각 최종 2위,3위를 하게 된다면

KTF , T1, 큐리어스, 칸 , 소울이 한 리그가 되고 이는 온겜을 통해 방송될 것이며

인기선수의 70% 이상이 온겜쪽이 편중되게 되겠죠..

엠겜빠로써 이번 포스트시즌의 경기 결과가 기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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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J
05/07/14 05:1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한빛이 1위하란 말씀이시군요...으흐흐흐+_+(모든 말이 다 이렇게 들리는..쿨럭)
청수선생
05/07/14 06:41
수정 아이콘
엠겜이 좀 대박 났으면 하는 바램이..
나야토
05/07/14 07:08
수정 아이콘
target=_blank> target=_blank>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newvo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99

이 글 마지막 리플을 보면 온겜의 위PD님이 이번 스카이 1Round 경기 선정은 온겜 엠겜이 1경기씩 나누어 선택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머 믿기 힘들겠지만 여하튼 온겜 방송사가 입장을 간접적이나마 발표했는데 엠겜이 이를 부정하지 않는 이상 딱히 믿지 않을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엠겜빠로서 이 글을 쓰셨다면 온겜빠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다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안용진
05/07/14 07:27
수정 아이콘
어떻게 선정했길래 저렇게 한경기씩 선정했을까요 . 아무리 서로 양보했다쳐도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친 경기가 됐는데 .... 전 온겜 엠겜다나오는데 엠겜을 더 선호하고 더 많이 봐왔는데 이번프로리그부터는 엠겜은 거의 안보게되더라구요 -_-;
스타워즈
05/07/14 07:28
수정 아이콘
제가 다른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억울하면 다음시즌 스폰은 엠겜이 잡으면 됩니다.뭐 다른 분께서 엠겜도 스폰잡았다고 하는데 투싼은 SKY정도의 10개월간의 리그 스폰비용 15억원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고...
제가 하고 싶은말은 대박경기 치루고 싶으면 다음시즌 스폰은 엠겜이 잡아라.. 라고 말하고 싶네요
안용진
05/07/14 07:42
수정 아이콘
근데 나야토님이 링크 걸어준것을 보면 한경기씩 선정을 했다고 나와있는데 ...... 스폰떄문에 한경기씩 선정해도 눈치보여서 못한건가 -_-;;
F만피하자
05/07/14 08:07
수정 아이콘
한경기씩 했다는걸 순수하게 받아 들인다면 엠겜쪽 선정위원은 스타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겠죠..
나야토
05/07/14 08:22
수정 아이콘
F만피하자님//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순수하게 받아들이질 말 이유도 없습니다. 여하튼 한 쪽 의견은 나온거니까요. 이게 아니다 싶으면 엠겜에서도 의견을 내면 되는거죠. 실제로 김동준 해설위원의 실수사건떄는 김동준 해설위원이 손수 댓글을 달아주시지 않았습니까?
인연과우연
05/07/14 08:49
수정 아이콘
불균형적인 방송편성은 안타깝지만, 확실히 스타워즈님 말씀에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군요.
헬로귀돌이
05/07/14 09:02
수정 아이콘
그러면 곤란합니다... 벤와의 클럽폴더에는 엠겜은 잘 안올라오거든요.
호수청년
05/07/14 09:13
수정 아이콘
온겜&엠겜 둘 다 안 나오지만;; 엠겜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이 글과 리플을 보니 너무 서럽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온겜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 살다보면 가난해서 힘없어서
서러울 때 있지 않습니까??^^;

엠비씨게임 화이팅!!!
포르티
05/07/14 09:19
수정 아이콘
근데, 단체전에서 방송사가 스폰을 잡는 것도 올해까지라고 생각합니다.
내년부터는 협회가 잡아야죠 아마. 그러니 '억울하면 엠겜이 잡아라' 라는 말은 좀....
TheInferno [FAS]
05/07/14 09:2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양 방송사 팀 배정을 한번 조사해본 적이 있는데
삼성, 이고시스, 한빛, KOR 은 5:5 로 양 방송사에 동일하게 배정되었습니다만
(온게임넷 : 엠비씨게임)
팬텍 6 : 4
GO & SKT 7 : 3
KTF 8 : 2
이네이쳐 & 소울 3 : 7
플러스 2: 8

좀 거시기합니다잉 -_-a;;;
우연의 일치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ㅎ
(그런데 저 숫자가 틀렸으면 낭패 -_-;;)
05/07/14 09:50
수정 아이콘
협회 하는 짓이 마음에 들었던 적은 없지만 통합리그 추진건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스폰서는 각 방송사가 알아서 땄는데 아무것도 한거 없는 협회에서 무조건 통합하라는 바람에 두 방송사 모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통합했죠. 그것도 협회가 제대로 중재를 못해서 두 방송사가 따로 만나 겨우 타협했다던데. 협회의 졸속행정을 보고 있노라면 차라리 협회가 없느니만 못하단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솔직히 편성표를 보고서도 한 경기씩 골라 가졌다는 말을 순진하게 그대로 믿을 스타 팬들은 별로 없겠죠. 이번엔 엠겜에서 많이 양보했으니 다음 라운드에선 좀 공평하게 했으면 합니다.
마리아
05/07/14 10:37
수정 아이콘
전 온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식의 편성이 계속 된다면 엠비씨 게임쪽에서 계속해서 프로리그를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팀리그 부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2006년에는...
05/07/14 10:58
수정 아이콘
...대신 그렇게 팀리그가 부활하려면 엄청난 진통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05/07/14 13:30
수정 아이콘
만약, 엠겜과 온겜이 공동으로 스폰서를 잡았다하더라도, 스폰서 입장에서는 비중있는 경기는 온겜에서 더 많이 해주길 바랄겁니다. 아무래도 인지도면이나 보급률면에선 아직 온겜이 엠겜보다 더 앞서는것은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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