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11 22:05:57
Name XoltCounteR
Subject 눈물의 인터뷰...은퇴...그리고....
감격의 1승을 따낸 이네이쳐 탑팀의 '처음이자 마지막'인터뷰를 방금 보고 왔습니다.

갑용선수와 피터선수 은퇴하는 것 같네요...
갑용선수는 은퇴 인터뷰도했고...대니얼감독님의 인터뷰로 보아 피터선수의 은퇴도 기정 사실이 된듯 합니다...
장진수 선수의 은퇴(아직 입대하지는 않으셨지만, 군대 문제 때문에 은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로 이번 시즌 팀플레이에 헛점을 보인 탑팀이었는데..
커맨더의 역할을 최소한 지난 시즌까지는 훌륭히 해냈던 김갑용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매꾸어나갈지...주제넘게도 제 마음까지 조금 무겁네요...
게다가 얇은 선수층의 탑팀에 개인전 토스카드였던 피터선수의 은퇴는 대니얼감독님의 어께를 더욱 무겁게 할듯 싶습니다.
이래저래 탑팀의 선수층은 더더욱 얇아져만 가고...안타깝네요....

저는 탑팀에 딱히 애정이 있던 사람도 아니고, 특별히 탑팀에 아끼는 선수가 있었던 사람도 아닙니다...
근데 은퇴하는 김갑용선수 가슴에 데일리 뱃지하나 달아주고 싶은데...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저뿐인가봐요....투표율이 너무 차이나네요...

하아...MVP뱃지는 역시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의 몫인가요...?
제가 너무 감상적인 것이겠지요...ㅠ.ㅠ

어쨋든 탑팀 화이팅입니다!!

PS: 혹시 담배 피시는분 계십니까? 담배를 왜 피우십니까...?
저는 제 한숨이 보여서 담배를 핍니다...비오는 늦은 오후...콧날이 시큰해지는 인터뷰를 보고 담배에 불을 붙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다
05/07/11 22:07
수정 아이콘
이네이쳐......팀전력이 계속 빠지니 아쉽네요.......
담배는....답답할때 피웁니다...특히 요환선수 지는날이면-_-;;
윤여광
05/07/11 22:07
수정 아이콘
저는 일이 힘들거나 티원을 능가하는 아스트랄한 손님들이 왔다가시면 피웁니다.
05/07/11 22:08
수정 아이콘
아.. 장진수 선수 군대갔었군요- 내년에면 군대에 가는 저로써는 참.. ㅋ 암튼 안타깝네요.ㅠ
05/07/11 22: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탑팀 다음 라운드 진출을 못할 것 같은데;; 그럼 만일 드래프트를 한다고 해도 다른 팀에서 안오겠죠?;; 그럼 신인발굴에 힘써야대는데.. 과연 이감독님이 발굴능력을 발휘하실 수 있을 지
공고리
05/07/11 22:13
수정 아이콘
은퇴란 말은 마음이 아픕니다.
05/07/11 22:20
수정 아이콘
또 한 명의 게이머가 은퇴를 하는군요......김갑용 선수 팀플 전담을 맡으며 뒤에서 팀을 위해 묵묵히 열심히 노력하신 모습이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전 헥사 때 인터뷰가 정말 멋졌죠) 항상 하는 말이지만 무슨 일을 하던지 다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여행도 잘 다녀오시고요^^;

그나저나 장진수 선수에 이어서 팀플 주축이었던 김갑용 선수도 은퇴, 개인전의 좋은 카드였던 피터 선수도 은퇴한다고 하고(그 간지넘치는 윙크를 다시는 못보는 것인가요)......하아, 안타깝군요.
Morpheus
05/07/11 22:24
수정 아이콘
장진수 선수는 토요일 오후 1시에 온게임넷 생방송 프로에 나오고 있는데요. 장진남 선수랑 같이 나옵니다.;;
XoltCounteR
05/07/11 22:26
수정 아이콘
군대를 아직 간것은 아니지만...군대 문제 때문에 은퇴했다고 알려져있던데..-_-;;아닌가요? 제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정정하겠습니다..
하누라기
05/07/12 00:10
수정 아이콘
김갑용선수 안타깝습니다... 꼭 성공하셔서 다시 봐요~!!
05/07/12 09:11
수정 아이콘
피터선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553 스타 옴니버스드라마 2부-곰부자(父子)와 규남아저씨 이야기 [10] 호수청년4416 05/07/12 4416 0
14550 오늘 송병구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 (스포일러) [13] 토스희망봉사4975 05/07/12 4975 0
14549 [초잡담]여기는 제주도 입니다 ^^ [6] 거시기허네요4004 05/07/12 4004 0
14548 송병구 선수...아직은 신예인걸까요... [108] jyl9kr6698 05/07/12 6698 0
14546 잡담... [17] 경락마사지4271 05/07/12 4271 0
14544 스타리그 신규맵 "815" 라고 하네요. [63] 시로~9077 05/07/12 9077 0
14543 게시판 점수 상위 랭커분들에 대한 스토킹 [23] homy6019 05/07/12 6019 0
14541 피터, 김갑용 선수의 은퇴소식을 보고 [12] 이지아5635 05/07/12 5635 0
14540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것이다" [19] FoolAround3939 05/07/12 3939 0
14539 '에이스 결정전'보다, '선수교체'의 방식은 어떨까요? [18] 한방울의비5908 05/07/12 5908 0
14538 매치매치바 기억하세요?(솔로부대 절대 읽지 말것!) [46] [NC]...TesTER8666 05/07/12 8666 0
14537 [알림] 상단에 광고 베너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19] homy4289 05/07/12 4289 0
14536 피서철입니다. .. 자신만의 멋진 곳이나, 좋은 곳 공유합시다.. [22] SuoooO4538 05/07/12 4538 0
14535 안타까운 마음에.. - eNature Top Team [11] 호수청년4649 05/07/12 4649 0
14534 영문판 "나만큼 미쳐봐 Crazy as Me" [7] Peppermint5545 05/07/12 5545 0
14533 저도 이야기 하나 꺼내볼께요^^ [27] 호야v4474 05/07/12 4474 0
14532 그까이꺼 대충~~ [8] remedios4145 05/07/12 4145 0
14530 본격e-sports로망활극..기억하시는 분들 계실려나요? [14] 번뇌선생4874 05/07/12 4874 0
14529 ''연등회''....그 전설의 시작. [42] 애송이5554 05/07/11 5554 0
14528 다음 e스포츠를 이끌어 갈 유소년 게이머들의 육성 [20] legend4988 05/07/11 4988 0
14527 LCD나 LCD TV 사시려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 [18] 토스희망봉사4587 05/07/11 4587 0
14526 아아... 이네이쳐 탑팀...(스포일러) [9] 마지막마법4736 05/07/11 4736 0
14525 눈물의 인터뷰...은퇴...그리고.... [10] XoltCounteR6564 05/07/11 65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