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18 18:41:06
Name Aiur
Subject 최고의 밸런스맵 루나..
각 종족 밸런스 전적
  T    112vs109  Z
  P      75vs68   T    
  P      81vs70    Z

이렇게 많은 경기를 펼쳤는데도 그 차이가 많이 나지 않네요..
특히 T  vs   Z  이 저그맵화 되가는거 아니냐..
라는 지적도 많았지만.. 오히려 파이널 버전에는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앞서고 있습니다.
(9  vs  7)

정말 이정도급 밸런스가 나오는데 기분이 좋구..
특히 프로토스가 할만하다는게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그동안 나온 명경기도 많았죠..
아마 열거하려면 끝도 없을 정도로..

굉장히 오래 쓰이면서.. 결국 온게임넷 에서도 보게 되었구요..^^

어제 이병민vs박태민 경기때 루나 밸런스 나온거 보고 흐뭇했었습니다.
모든 종족이 다 5:5 비율.. 한치 오차도 없이 완벽했었으니까요..
엄재경 해설님도.. 허허 밸런스 좋네요.. 하고 말씀하시게 할정도의 수치를 보여준 루나.

암튼, 스타리그 결승전 최고의 맵 밸런스 답게 최고의 명경기 만드는데 한 일조를 크게 하길 바랍니다..

담시즌에 루나,레퀴엠이 사라지니.. 이만한 맵급이 하나나와줘야 할텐데..
음.. 기대 됩니다. 또 뭐가 나올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nTheDarkness
05/06/18 18: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루나 역사상 최고의 경기는 이윤열vs박태민 (당골왕 결승 1경기)의 경기와 이윤열 vs 전태규 (스프리스배 16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최고의 경기들이었죠
05/06/18 18:46
수정 아이콘
저는 박용욱 선수와 변은종 선수의 루나대첩을 꼽고 싶네요.
소수마영
05/06/18 18:50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저도 루나 대첩에 한표를 던지고 싶네요 ^^
워크초짜
05/06/18 18:51
수정 아이콘
노스탤 이후 최고인가요??
05/06/18 18:52
수정 아이콘
이윤열 vs 전태규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였던 경기였죠. 태규선수 업그레이드의 아쉬움과 이윤열 선수의 센스.... 정말 재밌게 봤던 경기!! 그리고 아랏차차 화이륑 박정석;;
sAdteRraN
05/06/18 18: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루 루나가 국민맵으루 쓰기에 가장알맞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노텔이 밸런스맞아도 국민맵으루 좋다고 생각도안했지만
루나는 인정하네요
fury..And..Permanent
05/06/18 18:59
수정 아이콘
태규선수 업글좀 하시지~~-_-;; 그나저나 3/3업의 압박이란..;
그리고 작살님 말씀대로 센스가 작살이였습니다..
캐리어랑 셔틀이랑 2시견제하러 가는데 그 정황에서 셔틀만 딱 잡아주는 센스는...
김연우
05/06/18 18:59
수정 아이콘
저에게 비프로스트와 함께 가장 가슴속을 울리는 맵입니다.
눈시울
05/06/18 19:05
수정 아이콘
노텔은 원가스를 돌려야 하는데 저같은 하수들에겐 너무 어려워요. ㅠ_ㅠ
투가스가 기본으로 주어지는 로템과 차이가 많이 나고.. 루나에서 하면 프로토스 절대 암울하지 않죠. ^^
서지원
05/06/18 19:07
수정 아이콘
지상맵에서 P vs Z 프로토스가 10경기 이상이나 앞서는 맵이 있나요??
플토들은 루나에서 저그랑 붙는다 그러면 전혀 나쁠게 없겠네요
녹차한잔
05/06/18 19:11
수정 아이콘
요즘 가끔 게임할때..루나서만 한다는...^^;
땡저그
05/06/18 19:13
수정 아이콘
실제로 토스유저분들이 루나에서 저그상대하기 상당히 좋다고 말하죠//
로템처럼 언덕러커도 없고, 미네랄멀티의 위치가 로템처럼 방어벽을 쌓을수 있는 위치가 아닌데다가 입구에 돌아갈수있는 길이 잇다는거죠//
거기에 +@ 섬멀티도 없구요
비오는압구정
05/06/18 19:28
수정 아이콘
노텔은 정말 힘든거 같아요.. 원가스의 압박이라는게..

개인적으로 노텔에선 테란이 좀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캐스퍼
05/06/18 19:44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인데 항상 루나에서 하다가 노텔 가면 답답해지더군요
중앙 구조물이 너무 신경쓰이더군요...그나마 원가스라서 탱크가 덜나오지만 중앙에서 자리잡고 멀티 먹으면서 자원전 가면 스타일이 꼬라박는 스타일이라서 답답하더군요
Liebestraum No.3
05/06/18 20:22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 하기에는 루나도, 노스텔지어도 테란이 너무 힘듭니다.-ㅁ-
05/06/18 20: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로템보다 루나가 국민맵으로써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Jeff_Hardy
05/06/18 20:32
수정 아이콘
루나나 노텔에서 테란이 힘들다는건.. 로템의 안락함에 너무 물드신건 아니신지..;;
05/06/18 20:34
수정 아이콘
저는 노텔이 가장 좋더군요~!
어딘데
05/06/18 20: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원래 루나가 테플전에서 플토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진 맵 아닌가요?
앞마당에 언덕도 없고 센터 싸움도 플토 쪽에 유리하게 지형이 만들어져 있고 더구나 입구 막기가 어려운 점 등등
프로들간의 경기에선 노스탤지어나 루나가 밸런스가 좋지만
프로들간의 밸런스가 공방 베넷유저사이에서도 맞을거라고 생각하면 안 되죠
우울저그
05/06/18 20:59
수정 아이콘
현재로선 레퀴엠이 더 낫지 않나요?
김테란
05/06/18 21:01
수정 아이콘
루나가.....공방에서하기에는..정말 테란에겐 너무나 힘든맵이죠...첫입구막히지않는것부터 시작해서..``입구와 본진이 너무 멀고
F만피하자
05/06/18 21:43
수정 아이콘
루나가 테란에게 좋은점도 있습니다.
1. 삼룡이가 좀더 안전하다는 점.
2. 타 스타팅 먹기가 로템보다 수월하다는점.(특히 대각선 방향일경우)
3. 러쉬거리가 로템보다 좀더 가까운 편이라는 점.
4. 벌쳐가 활약하기 좀더 쉬운 앞마당의 양 갈래길 구조.
김테란님// 입구와 본진이 먼거는 서쪽 스타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05/06/18 21:57
수정 아이콘
오늘 홍진호선수의 플레이면 프로토스 OTL.
지터와 브라이
05/06/18 22:23
수정 아이콘
2004프리미어리그 인터리그때 임요환 선수와 강민 선수의 루나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루나가 처음으로 쓰인 한승엽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센게임배 개막전도요, 최연성 선수의 역전승이었죠^^
Liebestraum No.3
05/06/18 23:10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도 승패승을 반복하는 유저로
노스텔지어는 테란의 입장에서 저그를 상대하는 것도 부담이지만 토스를 상대할 때는 다리를 건너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사실 앞마당 가스가 없다는 것은 별 부담이 없는데 다리 건너에서 진치고 있는 토스 병력 상대로 다리를 건너는 것은 정말 힘들더군요.

루나는 입구가 막히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센터에 구조물이 전혀 없고 터렛마저 지을 수 없다는 점은 엄청난 부담이더군요. 차근차근 진출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런 맵에서 테란으로 50:50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 프로게이머들이란 정말 대단합니다.@_@
초링글스
05/06/19 00:31
수정 아이콘
역시 엠겜이죠
Boxer Mania
05/06/19 01:05
수정 아이콘
루나하면 역시 이윤열 vs 박태민 당골왕 결승 1경기죠! 메딕이 홀드 할때의 그 전율이란..ㅠㅠ
거시기허네요
05/06/19 01:39
수정 아이콘
전태큐 vs 이윤열 루나 대혈전......... 정말 손에 땀이 나면서 봤던 경기
운치있는풍경
05/06/19 01:57
수정 아이콘
엠겜맵 진짜 많이 발전 했죠
박서야힘내라
05/06/19 07:55
수정 아이콘
노스텔 만큼의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부키죠
05/06/19 11:52
수정 아이콘
전 투산배팀리그결승전 7경기
박용욱 vs 이재훈경기도 기억나네요 박용욱선수의 드라군리버전술적플레이가 압권이었던 경기
05/06/19 18:37
수정 아이콘
우울저그님, 그런 건 Uzoo.com 등에서 직접 찾아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루나:

T vs Z - 112:109(50.7:49.3)
Z vs P - 69:75(47.9:52.1)
P vs T - 81:70(53.6:46.4)

레퀴엠:

T vs Z - 101:86(54.0:46.0)
Z vs P - 61:50(54.9:45.1)
P vs T - 47:67(41.2:58.8)

어느 쪽을 좋아하는 지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어느 쪽이 좀 더 밸런스가 맞는 지에 대해서는 쉽게쉽게 결론이 날듯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820 이런건 어떨까요? [2] People's elbow4475 05/06/18 4475 0
13818 [수능관련이야기] 고3 수험생들에게 [33] 서지원4493 05/06/18 4493 0
13816 KTF 선수의 조합 간단 정리 [27] 헤롱헤롱7020 05/06/18 7020 0
13815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온게임넷,MSL 테란 암울기의 도래?) [114] 한방이닷7708 05/06/18 7708 0
13813 최고의 밸런스맵 루나.. [32] Aiur6179 05/06/18 6179 0
13812 PGR 이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에 건의!! [3] 워크초짜6602 05/06/18 6602 0
13807 [어허] 남은 시간 한달, 하기싫은 공부를 해야하는데... [8] Point of No Return4731 05/06/18 4731 0
13806 스타 삼국지 <23> - 임요환과 송병석 [24] SEIJI6769 05/06/18 6769 0
13804 와...오랜만에 토스 데이!!!<현재 OSL 상황집계> [30] jyl9kr4583 05/06/18 4583 0
13803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9] 양아치테란4652 05/06/18 4652 0
13801 올해 스타리그 10대명장면이 나온다면.. [30] 올드카이노스5530 05/06/18 5530 0
13800 [잡담] 결승전에 대한 작은 꿈 [7] jjun014325 05/06/18 4325 0
13799 테란vs플토 [31] 정재완4352 05/06/18 4352 0
13798 2005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본선 3차전 한국 vs 브라질 프리뷰!! [35] hyun52805759 05/06/18 5759 0
13795 내 사랑 '사이다' [33] Timeless4988 05/06/18 4988 0
13794 방출된 선수의 이적 가능성 - 이재항 선수 기사를 보고 [43] 아홉꼬리여우8824 05/06/18 8824 0
13793 주간 PGR 리뷰 - 2005/06/11 ~ 2005/06/17 [9] 아케미5522 05/06/18 5522 0
13792 동족전에 관한 짧은 생각 [18] 욕교반졸4353 05/06/18 4353 0
13791 온겜넷 결승.. 하늘이 장난을 칠까요? ... .. [31] 파라토스★6759 05/06/18 6759 0
13787 2003년 7월 이병민, 2005년 6월 이병민. [24] The Siria5840 05/06/17 5840 0
13784 운영의 마술사님, 인생의 운영에 마법을 걸어주세요 [19] 메카닉저그 혼5454 05/06/17 5454 0
13783 이병민선수 마침내.. 마침내 탈퇴했네요... [58] fury..And..Permanent11666 05/06/17 11666 0
13781 드디어 시작입니다! [61] We Got the noise5602 05/06/17 56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