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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5/25 00:36:46
Name Aiur
Subject 최강 종족은 라이벌이 있어야 한다?
테란의 임요환 선수가 우승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죠..
그러나 당시 테란이 최강 종족이라고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임요환 선수가 최강이라고는 말했지요..
여기에 갑자기 이윤열 선수가 나타납니다.

이때 임요환,이윤열 양강 테란..(이당시 임요환 선수 포쓰가 다소 주춤했지만
아주 약해지진 않았었죠..) 체제를 갖추며 테란은 극강의 최강 종족이 됩니다.

김동수 선수가 이끌던 시절.. 그러나 Sky배 프로토스는 암울했습니다.
김동수 선수가 무너질때.. 갑자기 포쓰가 절정에 이룬 영웅토스 박정석이 나타났습니다.
김동수,박정석 둘이 같은 리그에서 플토의 최강이란 논쟁은 없었지만..
어찌보면 플토 끼리의 라이벌 구도가 생겼다고 볼수 있었습니다.

플토가 최강 종족이라고 볼수 있을 당시.. (강민,박용욱) 양강 체제였죠..
스타우트~마이큐브~한게임 모두 프로토스가 날리던 리그 였습니다.
3대회 우승도 모두 프로토스가 했구요.. 이둘의 양강체제속에 박정석,전태규 선수
선전을 하며.. 이른바 4대 토스가 완성됬죠.

그리고 저그..
홍진호,조용호 양대 저그가 이끌던 시절..
물론 무수히 많은 준우승만 했습니다.
홍진호 선수 Mbc3회 준우승 온겜2회 준우승
조용호 선수 Mbc1회 준우승 온겜1회 준우승..
하지만 이들이 저그의 희망으로 최고의 포쓰를 보여줬죠..

그이후.. 박성준 선수가 제대로 출현합니다! 질레트때 그누구도 이기지 못했을꺼라 예상한
최연성 선수를 무너뜨립니다.
게다가 저그 최초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죠..
아 저그의 끝은 여기 까지구나 생각할 무렴..
MBC게임 당골왕에서 서지훈,이윤열 선수들을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한 박태민선수가 나타납니다.
결국 지금의 저그라인은 양박 저그로 굳혀지게 됩니다.

테란은 지금은 포쓰들이 조금 흔들리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머씨 형제가 최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종족의 라이벌들이 이끌면서 그 종족 자체가 최강이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프로토스.. 박정석 선수 혼자라고 볼수 있습니다.(냉정하게 요즘 성적을 봐서 말하는 겁니다.)
과연 박정석 선수와 같이 프로토스를 이끌 선수는 누가 될까 궁금 합니다.
머씨형제,양박 저그 처럼.. 프로토스도 양대 선수가 나왔으면 합니다..
제대로된 프로토스의 라이벌이 나왔으면 합니다..
기존선수든, 신예선수든간에 말입니다..;; (신예 선수라면 개인적으로는 오영종 선수를 기대해 봅니다.)

아무튼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도 최강을 가리는 양대 라이벌이 나왔으면 합니다.
프로토스의 최강이 아닌.. 스타크래프트의 최강을 가리는 라이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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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이빨
05/05/25 00:43
수정 아이콘
현재의 프로토스라면 박용욱, 박정석 선수가 ..
박용욱 선수는 MSL, OSL 다 진출했었잖아요. OSL은 16강 떨어지고 차기도 떨어지기는 했지만 ^^
박용욱 선수 팬은 아니지만, 프로토스 관련 이야기 나오면 은근히(?) 소외 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 OSL우승, MSL준우승 경력도 좋고 ^^

근데 둘이 너무 친한 사이 같아서 크하하..라이벌??
흐흐..너무 둘이 잘 알 것 같아요.

전 강민 선수 팬입니다. ^^ 응원 겸 해서 어서 빨리 메이저에 진출해서 한 축을 담당했으면 좋겠습니다. 강민 화이팅~!!
05/05/25 00:43
수정 아이콘
에이, 강민선수 있잖아요. 2게이트의 김동수, 1게이트의 강민, 노포지 더블넥 강민, 강민만 살아난다면야... 지금은 오장원의 별로 진 건가..통 보이지를 않으니.. 송병구 선수가 강유 쯤 되려나...
핸드레이크
05/05/25 00:43
수정 아이콘
저도 오영종 선수..그리고 서서히 부활중인 김성제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05/05/25 00:44
수정 아이콘
순서대로라면 3대 4대천왕에는 플토가 2명 들어가니 한번 기대해보자구요..(ㅡㅡb)
My name is J
05/05/25 00:4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미래엔 송병구선수가 있을것 같은느낌이 듭니다.
요새 이선수 보면 막 두근두근하다니까요..으하하하-
안기효 송병구일지..박지호 송병구일지..그것도 아니면 오영종 송병구일지..
05/05/25 00:45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김동수 직계파 같아요. 박정석 직계파가 박지호 같다고 생각드는 것처럼요. 물론 저만의 생각이겠지만 말입니다. 강민 선수의 제자는? 송병구 선수가 그 위치까지 갈 수 있으려나..
새벽오빠
05/05/25 00:5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꼭 부활할겁니다ㅡㅡ!!!
그리고 송병구 선수... 이재훈 선수와 챌린지 1위 결정전 벌일때
나다를 처음봤을때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실력이 좋은 것이 아니라 무언가 '센스'가 있는 플레이
DayFlying
05/05/25 01: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다음 토스는 박대만선수가 이끌어가길;ㅋ
발업까먹은질
05/05/25 01:05
수정 아이콘
종족상인지...-_-...송병구 선수도 거물급인데 스타리그는 16강으로 끝나더군요 흠;; 이윤열 선수와 임요환 선수만큼의 포스는 보여주지 못한듯?;;
토스희망봉사
05/05/25 01:06
수정 아이콘
박대만 선수 기본기는 착실한데 전략적인 부분을 메꿔줄만한 선수가 없네요 ... 박정석 선수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gaverion
05/05/25 01:18
수정 아이콘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선수들은 많은데 결과가 영 신통치 않네요 프로토스..
EndLEss_MAy
05/05/25 01:2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정말 약한 종족이 아닐까..해요.
부르드워 메뉴얼엔 안그런데 말이죠.
혹시 이것도 블리자드의 낚시?
05/05/25 01:31
수정 아이콘
사실 박정길선수도;; 아마추어 대회휩쓸고 팀리그때 로템에서 저그들 잡아내면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지만;; 자기 전성기(?) 시절때 예선 통과 못했던게 못내 아쉽네요.. 박정길선수 MSL 시드받으시길..
TheInferno [FAS]
05/05/25 03:40
수정 아이콘
신 4대토스로 박지호 오영종 송병구 세 선수는 뭐 거의 확정된 분위기고
나머지 한 자리 후보로 손영훈 박대만 등등의 선수가 거론되고 있습죠
아다치 미츠루
05/05/25 03:46
수정 아이콘
강민,,,,,
화이링~~
아다치 미츠루
05/05/25 03:52
수정 아이콘
다시 읽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타 최강중에 강민이 당연히 맨앞에 있답니다..;;
뭐 이유야 토스라서 이긴 한데,, 음,,;;
05/05/25 10:4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라이벌이라??
정말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영종 선수를 좋아해서 기대를 많이 하지만,
박용욱, 강민등의 4대 천왕과 박지호, 송병구, 안기효등의 신예 프로토스들.. 모두 잘나가기를 기대 합니다.
더이상 프로토스가 소수 종족이 아닌, 중심 종족으로.. 뻗어나가길 바랍니다..^^
MOKA~★
05/05/25 16:48
수정 아이콘
양박저그 다음 타자는 마재윤선수로 예약!!
낭만토스
05/05/25 17:33
수정 아이콘
이윤열-최연성
박정석-박용욱
박태민-박성준

이게 요즘 각 종족의 쌍두마차인가요?
흐르는 물처럼.
05/05/25 17:5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안기효 선수에게 더 눈길이 가네요..
캐리어의 잦은 활용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zzkk12345
05/05/25 18:06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초중반은 S급으로 생각하는데 후반가면 집중력이 떨어지는듯
ArcanumToss
05/05/25 18:25
수정 아이콘
저는 오영종, 송병구 선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안기효 선수도 잘 하긴 하는데 뱃심이 부족한 게 단점이고(마음가짐이 굉장히 큰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 박지호 선수도 물량은 좋은데 게임에선 물량도 중요하지만 센스와 전략도 중요함에도 이 부분이 좀 약한 단점이 있죠.
이재석
05/05/25 20:32
수정 아이콘
박정석 박용욱 강민...이 우선 잘해줘야 플토가 전반적으로 살아날텐데 아쉽습니다.
souLflower
05/05/26 01:35
수정 아이콘
플토는 사실 1강체제라고 말하기도 좀 거시기하고 양강체제라고 말하긴 더 거시기 합니다...정말 강해졌으면 좋겠어요 좋은신인들 많이 나오고 있고 기존 토스들도 다시 부활하고 또 더 강해질꺼라 믿습니다..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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