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06 20:27:12
Name 초보랜덤
Subject 아빠곰 아기곰이 일내내요(GO팀 5회째 팀리그중 4번결승진출 3번우승 대기록)
마재윤선수의 3킬 이재훈선수의 마무리샷

결국 GO가 5번의 MBCGAME 팀리그중 4번결승진출에 3번 우승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세우면서 우승을 차지합니다.

마재윤선수는 박태민오오라를 받으면서 분명 업그레이드 된것같습니다.

같은팀 박태민선수가 물불안가리고 미친듯한 포스를 뿜어내면서

마재윤선수도 엄청난 자극을 받았습니다.

오늘 플레이를 봐도 왠지 박태민 오오라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재훈선수 과거 테란킬러로 명성을 날리던 시절

이윤열선수한테 프로토스로 거의 유일하게 앞서는 성적을

낸것을 오랜만에 보여주내요....

확실히 메이저리그 복귀후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은거 같습니다.

펜택입장에서는 서지훈&박태민선수에게 끝난것이 아니라

마재윤 이재훈선수에게 우승을 내줬다는 것만으로도 충격이 상당할꺼 같습니다.

결국 박태민오오라를 받은 마재윤선수와 다시 살아난 샤이닝토스 이재훈선수가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지칠대로 지친 펜택을 셧아웃시켰네요

그리고 이재훈선수는 3번의 우승중 2번의 피날래를 자신의 손으로 장식하네요

1차팀리그 VS 조용호전과 오늘 VS 이윤열전

펜텍입장에서는 어제 이윤열선수 우승못했으면 큰일날뻔 했단 생각까지 하게됩니다.

이제 드디어 스토브리그에 들어가게됩니다.

과연 어떤 빅딜이 터지고 선수들이 어떻게 업그레이드를 할지

4월부터 들어갈 사상 최강의 맴버들이 총출동할 MSL과

신예와 고참의 대격돌이 될 OSL

그리고 프로리그와 팀리그 뉴시즌까지

한달동안의 휴식후 새시즌들 너무 기대됩니다.

(밑에 썼던글과 똑같은데 GG관련 예기가 있어서 다시 올립니다.
죄송하지만 이글에 달릴 리플에는 GG관련 리플을 안달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이레스
05/03/06 20:28
수정 아이콘
^^;
양팀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곰브라더스 쵝오!
박서야힘내라
05/03/06 20:28
수정 아이콘
글이 OTL...
05/03/06 20:29
수정 아이콘
허걱..그렇다고 그 많은 리플이 달린것을...;;
그때 한창 너무 기쁘고 들떠서 썼던 댓글이라 다시 쓰려니 민망하군요;
요지는..지오 화이팅 입니다 호호
변종셕
05/03/06 20:29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싸우시면 네오 김수미스트 안 만들겠습니다.
Lose.of.Dream
05/03/06 20:29
수정 아이콘
팬택은 일부 사람들에게 당분간 '이윤열 원맨팀'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윤열선수가 무너지면 팀 자체가 너무나도 쉽게 무너지는군요. 반대로 GO는 한 두선수 무너져도 다음 선수가 나와서 바로 응징이 가능한 전력이네요. 팀리그는 역시 GO의 홈그라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Timeless
05/03/06 20:30
수정 아이콘
GO팀 축하드리고, 빨리 스폰서 구하기를^^;;

팬택앤큐리텔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싶네요. 스토브리그때 재정비와 충전을 해서 다시 힘을 보여주세요!!

아기곰은 전상욱, 마재윤 선수 둘 다를 지칭하나 봅니다^^;
초보랜덤
05/03/06 20: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PGR의 평화스런 분위기를 위해 결단을 내렸어요^^ 이해해 주세요^^
박서야힘내라
05/03/06 20:30
수정 아이콘
변종석님 직접 리플을 다시다니^^
05/03/06 20:3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예전부터도 잘했죠.. 흐흐 쥐오 화이팅!!
초보랜덤
05/03/06 20:31
수정 아이콘
네오김수미스트의 정체는?^^
05/03/06 20:33
수정 아이콘
송호창감독님......이제 슬슬 팬택팀도 체질개선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KTF팀이 시도하고 있는 '전 선수의 에이스화'가 되지 않고서는 앞으로 팀 단위 리그에서의 좋은 성적도 보장할 수가 없으니까요......팬택은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GO나 KTF같은 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마재윤선수에게 3킬 당하기는 했지만 팬택선수들의 선전도 괜찮았으니까요.
변종셕
05/03/06 20:34
수정 아이콘
박서야힘내라 님 // 변종"셕"입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Lose.of.Dream
05/03/06 20:34
수정 아이콘
아 역시 G.O. 대단하네요. 오늘 마재윤 선수의 날입니다. 박태민 선수의 영향인가요? 운영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지오팀 우승을 축하합니다. ^^;
지우개~~
05/03/06 20:3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재훈선수가 했다는 말이 생각 나는군요
"테란! 테란한테 내가 왜져?"
05/03/06 20:3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일곱 경기중 세 경기에 나오는 엔트리로는 앞으로 힘들다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05/03/06 20:42
수정 아이콘
GO팀 화이팅~~!!


덤으로 어찌댔든 서지훈 선수 화이팅~~!
05/03/06 20:45
수정 아이콘
좋은 선택이십니다-_-b
논쟁은 이제 그만~ 축하만 해주세요!
고등학생T_T
05/03/06 20:47
수정 아이콘
OTL
변종석과 펜택의 압박;;
P.N.U_Leader
05/03/06 21:01
수정 아이콘
밑에서 둘째줄에 오타가 있으시네요..^^ 수정 부탁드려요
지금을살자~★
05/03/06 21:13
수정 아이콘
GO는 늘 실망시키지 않는군요......GO선수들 에게선
숨겨진 강함???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그래서 늘 믿을만하져
오늘 우승 너무 너무 축하합니다~~~~
처제테란 이윤
05/03/06 21:21
수정 아이콘
곰부자가 일냈죠!
05/03/06 21:29
수정 아이콘
가장 쑈킹한건 엠겜 팀리그에서 가장 낮은 성적이 3위라는 겁니다. 하하하하 -_-
미나무
05/03/06 21:30
수정 아이콘
GO의 팬으로서 오늘 너무 기뻤습니다. 스폰서를 구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역시 승리를 하나라도 더 해놓는 쪽이 더 유리할테내니까요. 스토브 리그 동안 꼭 스폰서 구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GO 멋졌고, 다음 시즌의 GO도 기대합니다. ^^ (곰돌이 세사람이 모두 나오지 않아 아쉽군요.후후 )
blueLemon
05/03/07 00:09
수정 아이콘
Timeless님//어떤 분들은 전상욱 선수 둘째곰, 마재윤 선수 아기곰. 어떤 분들은 전상욱 선수 아기곰, 마재윤 선수 막내곰. 이런 식으로 쓰시더라고요. ^^;;;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쪽이 맘에 들더군요. 마재윤 선수도 귀엽지만 전상욱 선수 얼굴 보면 딱 아기곰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05/03/07 02:59
수정 아이콘
두 선수가 치룬 오늘 경기 모두가 너무 좋았습니다.
GO팀이 어서 빨리 스폰을 잡기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561 오늘은 정말이지 이상한 날이네요. [20] 벙커구석마린3164 05/03/06 3164 0
11560 은퇴는 가벼운 단어가 아니다!!! [17] 셋쇼마루사마3344 05/03/06 3344 0
11556 분위기 전환!!!!! GO팀 우승 축하드립니다!! [12] 사랑은아이를3765 05/03/06 3765 0
11554 Go 팀 축하합니다~ 이윤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20] 요시오카세이3489 05/03/06 3489 0
11553 부럽습니다. [6] helize3149 05/03/06 3149 0
11551 루나?? 테란vs플토전 [22] FeelSoGood3873 05/03/06 3873 0
11550 팀리그 결승 그리고 응원글. [10] 데스3527 05/03/06 3527 0
11544 아빠곰 아기곰이 일내내요(GO팀 5회째 팀리그중 4번결승진출 3번우승 대기록) [25] 초보랜덤3564 05/03/06 3564 0
11543 6차 MSL 메이저리그 너무 기대되네요 [20] 초보랜덤3531 05/03/06 3531 0
11542 팀리그의 진정한 강자 GO~ [25] 박서야힘내라3592 05/03/06 3592 0
11540 가스 버그에 대해 [9] goEngLanD3910 05/03/06 3910 0
11539 마재윤, 운영의 묘 [15] 5016 05/03/06 5016 0
11538 김상우. 그의 순수함이 좋습니다. [스포일러 있음] [22] 하수태란4141 05/03/06 4141 0
11533 또하나 관중동원에 대한 진실... [110] 테란레볼루션7232 05/03/06 7232 0
11531 이윤열선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21] Dizzy3964 05/03/06 3964 0
11530 루나의 추억 [36] Sulla-Felix6087 05/03/06 6087 0
11529 스타리그 신예들의진출... [15] 두발의개념4114 05/03/06 4114 0
11528 IOPS starleague 결승전!! 심리전, 그리고 정찰.. [5] 내일은태양4238 05/03/06 4238 0
11527 어떤 맵이 가장 좋은가 [57] playi4055 05/03/06 4055 0
11526 1경기 July는 안일했던것이 결코 아니다!!! [16] FLUXUS4368 05/03/06 4368 0
11525 결승 저그 유저에 대한 아쉬움 [9] 이규수3235 05/03/06 3235 0
11524 휴식기에 들어가며, 정리해봅니다. [10] minyuhee3957 05/03/06 3957 0
11523 종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37] 정치학도3603 05/03/06 36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