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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06 14:27:24
Name 테란레볼루션
File #1 누캄프.jpg (0 Byte), Download : 373
Subject 또하나 관중동원에 대한 진실...


파보의 기사를 보니까 어저께 결승전이 2~3만 왔다고 하더군요...
정말 이렇게까지 뻥튀기 하고싶을까 하는 심정입니다..
저 단위에 대한 무개념도 정말 문제입니다..
1~2천명이 왔다갔다 하는것도 아니고 1만명은 우습게 왔다갔다 하는것 같군요..
물론 어저께 관중이 적게 왔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올만큼 왔다고 하는게 가장 정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상암월드컵 경기장 빈곳없이 꽉꽉 들어차야지 5만입니다..
역대 최고로 왔다고 하는 코카나 올림푸스 결승전의 장충체육관
관중수용 규모가 1만에서 1만2천 입니다..
무대 객석이란 곳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빼곡하게 의자를 비치한다고 하더라도
1천명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인천의 선인체육관이 장충체육관보다 큽니까?
아래 사진은 스겔에서 누가 올린건데 스페인바로셀로나 홈구장 "누캄프"구장
이라고 하더군요..
저많은 관중들이 8만에서 10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저께 2~3만 관중이란게 얼마나 허구인줄 알겠습니까?

게임방송사 결승전 관중 뻥튀기 하는것은 어제오늘일은 아니지만
파보의 2~3만 관중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입니다..
사람 3만에 대한 개념이 그렇게 없습니까?
이렇게 자꾸 왜곡된 정보를 기사로 작성할꺼면서
잘해보겠다고 온라인 공청회까지 자청해서 했는지 의문입니다..

게임방송국 흥행이 생존의 길이라고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진실의 바탕에서 모든게 이루어 져야합니다..
가장 기초적인 관중산출 조차 이렇게 만명단위는 우습게 넘나드는
개념으로 어떻게 하겠습니까?
가령 2만넘게 왔다고 해봅시다..
그걸 숫자로 산출할 능력이 없어가지고 2~3만이라고 1만명의 단위를
우습게 대략으로 간추려 버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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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la-Felix
05/03/06 14:28
수정 아이콘
제발......
pgr눈팅경력20년
05/03/06 14:29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갔다왔는데 한 600~800명? 그 정도 온거같았어요
모모시로 타케
05/03/06 14:29
수정 아이콘
최고의 관중동원은 2002sky배라고 생각합니다..한 1만 5천명정도
세나토스
05/03/06 14:30
수정 아이콘
이분 사고치시겠다;;
질럿의 꿈
05/03/06 14:31
수정 아이콘
기사에서 관중 뻥튀기 한건 알겠는데
왜 그렇게 흥분하시는지.. 그 기사 보고 진짜 3만명 왔다고 믿는 사람 있으면 큰일 나나요 ?ㅡㅡ;;
순정보이
05/03/06 14:31
수정 아이콘
제가 갔다왔는데 얼추 6000명 정도 온듯... 만명은 어림도없고요 2만명은 미친소리..
질럿의 꿈
05/03/06 14:31
수정 아이콘
굳이 님이 증명안하셔도 3만명이 어느정도 숫자인지 아는 사람 많습니다
Ace of Base
05/03/06 14:32
수정 아이콘
오~~ 누캄프 멋있어 ++~스페인 여행하면 꼭 가고싶은곳!!
마동왕
05/03/06 14:32
수정 아이콘
광안리 10만이 대박이었죠!
영웅의물량
05/03/06 14:32
수정 아이콘
뻥튀기 한게 그렇게까지 큰 사건은 아니죠-_-..
거창하게 진실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고, 그냥 진행이나 잘해줬으면
정말로 2~3만명은 껌일텐데.. 도대채가 야외무대 운영을 못하니까 사람이 안오죠..
서지훈만세
05/03/06 14:32
수정 아이콘
머가 재발? 머가 이분 사고치시겟다?
옳은 말씀 같은데 사실을 왜곡하는거는 좋지 않은 일이죠
흥행이 생존의 길이라 하더라도
일본 교과서 왜곡이랑 머가 다를게 있나요 이럼
테란레볼루션
05/03/06 14:33
수정 아이콘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뉴스작성하는 기관에서 그렇게 뻥튀기 기사를 내보냈다는 자체가 문제죠
영웅의물량
05/03/06 14:33
수정 아이콘
광안리도 10만은 좀 오바였죠-_-, 반올림해서 10만인가?
프로리그 보러온 사람들은 얼추 6~7만명쯤 됐을까요;;
일반 관광객들 잡아놓은 것도 있고해서 사람은 더 많았죠..
근데 앞쪽의 일부만 제외하고는 오디오 듣고 갔다는 말이 있더군요-_-
임수정
05/03/06 14:3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뻥튀기 심했죠..
질럿의 꿈
05/03/06 14:34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허위기사 나오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시시비비를 가려야되겠네요. 님 말씀이 틀린건 아닌데 지나치게 흥분하시는거 같아서요 . 그리고 서지훈 만세님 일본교과서 왜곡에 빗댄거 너무 심하네요
METALLICA
05/03/06 14:37
수정 아이콘
다 그런거죠.많이 왔다고 해서 나쁠 것도 없으니..
05/03/06 14:38
수정 아이콘
매번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게 정상이지요. 기사를 믿고 믿지 않고를 떠나서 공정성의 문제입니다.
맛있는빵
05/03/06 14:40
수정 아이콘
근데 파포를 왜 언론취급해주는지;;; 자꾸 이런 논란 일어나면 정말 스스로 언론이라고 자아도취 + 착각하게 만들 뿐입니다..
종범신
05/03/06 14:40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보면서 좀 심하다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뻥튀기를 하더라고 좀 적당히 해야지 2만~3만은 너무...
질럿의 꿈
05/03/06 14:40
수정 아이콘
그렇게 권위 있는 기사도 아니고
파포에 있는 기사 다 따지자면 문제되는 기사 정말 많습니다 ..
매번 시시비비 가리자면 끝도 없죠 정말
05/03/06 14:41
수정 아이콘
1. 파보가 아니라 파포겠지요--
2. 피지알이 아니라 파포에다가 직접 항의 하심이 나을 것 같군요.
땅강아지
05/03/06 14:43
수정 아이콘
아직 어린사람들이 그 기사를 믿는다는거에 문제가 있죠.. 2만~3만은 너무했다 정말...
서지훈만세
05/03/06 14:44
수정 아이콘
일본교과서 왜곡에 빗댄게 머가 심하죠?
언론 왜곡 수준은 일본 교과서 왜곡과 맞먹구요
언론의 왜곡 수위는 이미 한계를 넘어 섯다고 봅니다만?
머가 빗댄게 심하죠?
일단뛰어저글
05/03/06 14: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른대회 결승보다는 많아 보이던데요.
나쁜테란
05/03/06 14:44
수정 아이콘
근데 상암경기장이면 수용규모가 6만석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파크파크
05/03/06 14:45
수정 아이콘
전 잘 지적했다고 생각하는데..
테란유저
05/03/06 14: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 세어보셨습니까? 예전에 게릴라 콘서트 보면 5000명인가 넘어야 한다던데 그거보다 많이 왔던거 같은데 2~3만은 모르겠구요
파크파크
05/03/06 14:46
수정 아이콘
어쨋든 파포도 게임 뉴스사이트정도로는 봐도 되자 않나 근데 너무 뻥튀기 ;;
맛있는빵
05/03/06 14:46
수정 아이콘
그냥 소식이 좀 빨리 올라오는 곳 정도? 그 이상 뭘 더 바라듯이 이야기 하면 안되죠. 사실 거기 기자랍시고 글쓰는 사람들이 신문기자로서의 정식교육을 받길 했습니까, 아니면 무슨 다른 언론사에 있다가 스카웃되서 온겁니까. 그렇다고 무슨 오마이뉴스처럼 시민기자제도를 두는것도 아니고 그냥 전에 프로게이머하던 사람이나 뭐 온게임넷에서 알던 사람들을 기자랍시고 쓰는거잖아요.기사는 편향에다가 팩트에 대한 관점도 별로 없고 기사도 사실 기사거리도 안되는걸 기자랑 가깝다라는 이유로 인터뷰에 무슨 억지 띄워주기식도 비일비재하구요.
순정보이
05/03/06 14:46
수정 아이콘
한 1만명정도 왔다고만해도 적당했을텐데...
질럿의 꿈
05/03/06 14:46
수정 아이콘
서지훈 만세님//일본 교과서 왜곡 문제는 한일 관계와 직결되는 문제로 국민 정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죠.. 파포 기사 하나 잘못된게 어떻게 일본 교과서 왜곡과 같은 성격의 문제로 취급될 수 있는지 ㅡㅡ;
눈시울
05/03/06 14:50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면 광안리 10만 쓴 기자들은 전부 옷벗어야 하죠(여름바다 놀러오면 무조건 관중? -_-??)
서지훈만세
05/03/06 14:50
수정 아이콘
질럿의 꿈님
전 왜곡의 본질을 이야기 하는 것 인데요
언론은 사실을 왜곡하고
일본은 교가서를 왜곡하고
이것의 본질은 같죠
파포 기사 하나 잘못된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뻥튀기를 하였고
있는 사실 그대로를 왜곡하였죠
머가 일본 교과서 왜곡이랑 다를게 있나요 이럼
김준혁
05/03/06 14:53
수정 아이콘
상암운동장 최고 정원은 6만5천쯤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리구 사람 몇명왔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거같은습니다..
게임의 질이 중요한거죠..
테란레볼루션
05/03/06 14:54
수정 아이콘
몇명온게 중요한게 아니고 게임의 질이 중요한데 왜 그렇게 벙튀기를 해서 거짓말을 하나요?
질럿의 꿈
05/03/06 14:54
수정 아이콘
서지훈 만세님// 쓸데없이 말이 길어질거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만..
님이 빗댄것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는 생각에 쓴것일 뿐입니다. 그다지 권위도 없는 파포의 기사 하나떄문에 중요한 정치적 현안인 일본 교과서 왜곡까지 나오는건 좀 심하지 않나 싶어서 얘기한겁니다.
05/03/06 15:02
수정 아이콘
원래 다들 뻥튀기 합니다. 연예인들도 몸값올릴려고 CF출연료 뻥튀기 하고 스포츠경기의 관중도 관심끌려고 대부분 뻥튀기 합니다. 원래 그렇습니다. 잘못인건 맞지만 좀 새삼스럽네요. 저런 언론의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도 별로 없을것 같구요.
05/03/06 15: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2~3만은 오바였죠. 게임팬들을 뭘로 보고선......많이 온 것은 사실입니다만 왜 굳이 그렇게 2~3만이라고 뻥튀기 하면서까지 많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을까요?
종범신
05/03/06 15:06
수정 아이콘
야구장은 뻥튀기가 불가능합니다. 일단 수익금을 홈팀하고 어웨이팀하고 나눕니다. 그러기 때문에 야구경기는 관중뻥튀기가 없죠. 공짜표도 없고요. 근데 축구나 농구는 약간 다른 걸로 알고있습니다.
05/03/06 15:07
수정 아이콘
광안리 10만도 부풀렸고 어제 2-3만도 부풀린거죠..
예전에 시청앞에서 프리미어리그할때도 2-3만이라고 했을때도 참.. 심하다 싶었었는데..
괜히 눈높이만 높이는게 아닌가 합니다. 정도껏 부풀리면 괜찮으나 좀 심하긴 하죠.
제 생각엔 광안리가 3만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사실 이것도 엄청 대단한겁니다.
요즘 어느 스포츠가(월드컵빼고) 2만이상 관중을 모은답니까...
그리고 피지알눈팅경력20년님 저도 어제 갔다 왔습니다. 정말 갔다오신것 맞나요? 5-6백명이라니.. 참... 왜 거짓말 하세요?
체감상 7-8천 정도.. 제가 일일이 세보지 않았으니 정확하다 말할 순 없지만.. 다년간 농구장 다녀본 경험을 살려 대충 짐작해 본거고요.
어쨌든 어제 빈자리 없이 정말 많은 분이 오셨었습니다.
맨날 억! 억! 하니까 천만원은 큰돈같이 안느껴지는 거처럼.. 좀 자중했으면 합니다.
왜 기사에서 그렇게 속이 빤히 보이는 뻥튀기를 하는지 그것이 이해가되면서도 너무 심하다란 생각이 들긴 듭니다.
05/03/06 15:08
수정 아이콘
사실을 왜곡한 것은 문제입니다만..그쪽 입장도 생각을 해 주심이 어떨런지요. 관중 동원 수는 스폰서의 질적 차이에 직결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많은 관중=큰 홍보효과..가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기사를 쓰는 측 입장에서는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무조건 관중에 넣어서 관중 수를 어떻게든 많아 보이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그냥 심심해서 뻥튀기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서지훈만세
05/03/06 15: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기자들은 믿을 수 없는 존재
모두에게 각인 돼있지 않을까요?
각성하시오 기자들 양반 재발!!
05/03/06 15:1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전부다 뻥튀기를 시켰었기 때문에 2-3만이라고 안하면 흥행실패소리가 나올까봐 그런거죠. 실제로는 아주 많아야지 만명이겠죠.
아무튼 마이큐브, 한게임, 에버나 질렛트보다는 흥행성공했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요..
(전 이거보다 광안리 10만이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던데, 그때는 왜 일이 안커진지 모르겠습니다... )
아마도 스겔이나 여러 스타 관련 싸이트쪽에서 흥행보증수표를 임요환->이윤열로 옮겨가느냐 마느냐의 논란때문에 항상 있었던 일갖고 이러는것 같군요.. 물론 최근(?) 파이터 포럼의 문제도 한 몫 하겠구요..)
땅강아지
05/03/06 15:18
수정 아이콘
근대 에버배때가 아이옵스배보다 마니 온거 같던대.. 실내 꽉차서 옆에 주차장에서 보던사람들도 많던대..
영혼의 귀천
05/03/06 15:24
수정 아이콘
숫자가 뭐 그리 중요합니까?
일종의 상징성이죠....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하면 다음 스폰잡기가 훨씬 수월해 지죠.
개인적으로는 엠겜도 이런 홍보 기술에 신경을 좀 더 쓰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온겜에서 앞으로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스폰잡을 때 제일 먼저 내놓는게 뭐겠습니까?
광안리 10만 관중 기사 아니겠습니까?
요즘 스타리그 관객 감소한다는 말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번 아이옵스배에서 조금 더 뻥튀기 한 것 같습니다만....
05/03/06 15:24
수정 아이콘
요즘 스타리그 지방 순회 정말 인기 없죠..-_-
Mark-Knopfler
05/03/06 15:27
수정 아이콘
지금 케이블 MBC ESPN SBS: SK 전을 하고 있는데 리포터왈: 좌석이 꽉찼을 경우 8000명이라는군요.. 화면상으로 봤을때 실내체육관 사람으로 꽉찼네요...음 만명정도라면 정말 많아야겠네요...: 만명 넘으려면 생각보다 꽤 많이 모여야겠다는 느낌이...
05/03/06 15:29
수정 아이콘
뻥튀기의 신호탄이 터졌기 때문에 계속 부풀려야하는 악순환이
계속 될수밖에 없을것같네요
어느 기사에서 '광안리 10만'을 썼다고 치면 다음 결승에서 관중 몇천~1,2만은 느낌상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리니
관중이 많이 왔다는것을 증명하기위해 거짓으로 3만쯤은 부풀려야하죠
저도 저번 10만관중을 듣고 이제 야외무대마다
'1만명이면 적게왔네' 생각이 들 정도니...
05/03/06 15:38
수정 아이콘
속았다....
Blue iris
05/03/06 15:39
수정 아이콘
뻥이라도 좀 적당히 했음 좋겠습니다.. --;;
05/03/06 15:48
수정 아이콘
왜 광안리 10만때는 이런 글이 안나왔는지.. 갑자기 궁금해 지는군..
sylvester
05/03/06 15:50
수정 아이콘
21gram/그러게요.
아키[귀여운꽃
05/03/06 15:51
수정 아이콘
정말 스타리그 지방순회 요새 인기 없는건가요...??
05/03/06 15:55
수정 아이콘
21gram//분명히 나왔습니다만?

그날 게시판 안들어가보셨나요?

그때 광안리 동원이후 몇몇 유저분들이 불편했다고 하소연하시면서 쓴 글에 나와있습니다.

10만은 솔직히 과장이며 얼떨결에 해수욕하던 사람들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그쪽 경호업체 직원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못나가게 했다는 그런 글의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광안리 10만은 의도하지 않았던 사람들마저 포함시킨 숫자라고 하지만 그래도 10만은 과장이었죠.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는데 마치 그때에는 글 안올리다가 지금에서야 글 올리냐는 식의 의도는 참 보기 안 좋습니다.

마치 그때와서는 안 따지고 지금와서 따지는건 뭐냐고 말하는 게 참 보기 안좋군요.
김태엽
05/03/06 15:55
수정 아이콘
제가 졸업한 대학교 체육관인데. -_- 2-3만명이요? 절대 수용 불가능입니다. 좀 심하군요. 저 수치는;
성대룡
05/03/06 15:56
수정 아이콘
제가 부산에 사는데 광안리 10만명은 좀 아니구요...상암 구장이 5~6만명이 채울수 있는데 솔직히 월드컵 구경온 사람도 5~6만 인데 솔직히 광안리에 10만은 아닙니다... 제가 봤을때 그냥 광안리 놀러온사람 합치면 3~4만일 것입니다....
온겜 광주 투어도 3만 관중이라고 하고 이번에도 3만 시청에도 3만 온겜은 3숫자를 너무 좋아하네요....삼테란 최수범도.... ㅡㅡ
05/03/06 15:59
수정 아이콘
Nerion 님/ 그렇습니까? 죄송합니다. 전 괜히 어제 결승전을 폄하하려는 것 같아서..
제가 속좁은 팬이라 이렇습니다. 정말 죄송하네요..ㅜ.ㅠ
05/03/06 16:07
수정 아이콘
지워진 글은 몰라도 이글은 까일 이유가 없는데..-_-

관중부풀리기는 광안리때도 유명했죠..
10만이 어디 애이름도 아니고..

왜곡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관중수도 대충 여론을 보아하니 만명을 못넘긴 것 같은데..-_-a
사회불만세력
05/03/06 16:14
수정 아이콘
2002월드컵 첫 경기인 폴란드전때 대학로에 응원한다고 사람들이 엄청모였었죠 그때 대학로가 사람들로 넘쳐서 지하철에서부터 사람이 밖으로 나갈수도 없을 지경이었는데 그때 모인 인원이 2만명정도 였습니다.
그에 비한다면 조그만 체육관하나 채웠다고 2만이니 3만이니 하는건 오바가 맞습니다. 과시용 홍보기사기 때문에 이해는 합니다만;;
훈박사
05/03/06 16:16
수정 아이콘
광안리 결승전이 끝난 직후에는 아무도 10만이라는 말을 꺼내지 않았습니다. 어떤 기사에서 10만이라는 표현을 처음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도 말이 많았어요. 경찰의 인원 집계 방식을 빌었던 것 같더라구요. 1평방미터안에 6명이 꽉 들어찬 것으로 가정하고 해수욕장 일부의 넓이를 곱하는.
유코잇힝~♡
05/03/06 16:28
수정 아이콘
사담으로 어제 추워죽는줄 아랐습니다.ㅠ
하스바리
05/03/06 16:36
수정 아이콘
낄낄 이 글쓰신 분 이윤열선수와 관련된건 무조건 까내리고 봅니다.
좀 전에 글쓰신건 삭제되셨군요
아무튼 좋아요
슈퍼비기테란
05/03/06 16:39
수정 아이콘
해끼칠일도없는데 왜..굳이이런글을..방송사 드라마시청율봐도
자체시청율이라는게 잇고 리서치시청율이라는게잇는데 보면 차이가심하면 5프로이상도 납니다. 아무도 모랄수는없죠 싫으면 안보면대는거고 좋으면 보면대는거아닌가..
05/03/06 16:42
수정 아이콘
슬슬 한 번 나올 말이었습니다. 여기에 왜 이윤열 선수 이름이 거론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짓말 하는 건 좋지 않죠.
05/03/06 16:45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이 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만....

이 글쓰신 분의 의도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리플다시는 분들이나 이번 거짓 통계등 일부 부정확한 통계에 대해 지적을 하는 것이...

이윤열 선수의 결승전을 비하하려는게 아니냐라고 오해하시는 듯 한데요...

이러한 논의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마치 지적하는 사람들이 어느 특정선수를 폄하하려고 지적한게 아니란 겁니다.

이윤열 선수 팬분들이 참 민감하신 것 같군요.
05/03/06 16:48
수정 아이콘
거짓말하는게 분명 좋진 않지만... 결국엔 방송사도 하나의 기업입니다.. 거기에다 방송사라는 기업은.. 그다지 부유하지 못해서.. 스폰서가 없으면 공중분해 되어버리겠죠... 그들이 살아남을려면 과장은 필요악의 한 부분이라 생각이 드네요.. 물론 과장이 옳은것은 결코 아닐테지만 말이죠.
05/03/06 16:56
수정 아이콘
지방보다 수도권 지역이 더 인기 없죠.
05/03/06 16:57
수정 아이콘
글쓴 분께서 좀 전에 같이 올리셨던 글에 대한 반감 때문에 거친 댓글이 달리는 것 같습니다. 아까 전 글은 난감했습니다 -_-;
05/03/06 16: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광안리때는 엄청 많이왔죠.. 진짜 앞이안보일정도로..
05/03/06 17:00
수정 아이콘
IsItHac 님/ 일단 몇 가지 개념부터 정리하고 말씀드리죠.
스폰서는 방송국에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개별 대회에 해주는 겁니다.
따라서 스폰서가 없다고 방송국이 공중분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경영악화에 따라 파산..이라는 길로 갈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이 되진 않죠.

그리고, 상당히 위험한 발언인데요,
그런 논리라면 얼마전 워3에서 있었던 일도 같은 이유로 합리화될 수 있는 겁니다.
현재 스타가 가진 시장에서도 생존을 위해서라면, 거짓을 말해도 좋다...란 건,
과거 PL 초창기의 열악한 환경(지금도 나쁩니다만...)때문에 살아남기 위해 조작을 했다...는 것도 아무 문제 없는 거죠.

그리고 청소년들이 주로 시청하는 게임방송에서조차 필요악이라는 개념이 나온다는 건 슬프군요.
05/03/06 17:03
수정 아이콘
프라임 리그의 일은... 불행이었죠... 열악한 환경과 시들어진 인기때문에 그런 조작을 한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인기없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것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워3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만....

마찬가지로 키즈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열악하다고 해서 인기가 없다고 해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악으로 이끌어야 된다는 말은 참 서글프군요.
05/03/06 17:10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스폰서는 개별 대회에 해주는것도 맞는 말이긴 한데.. 광고도 일종의 스폰서이죠.. 기업이 해당 방송사에 돈주고 해당방송사가 해당 기업의 광고를 방영해주니까요... 광고가 없다면.... 공영 방송이 아닌 이상 공중분해 수준으로 될것입니다.. 경영악화 수준도 넘어설것으로 판단되는데요... 자기 자신이 광고주인데... 시청률도 낮고... 인기도 낮은 방송국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게 될까요..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과장이랑 조작은 그 의미 자체가 엄청나게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장은 있는 사실을 조금 혹은 많이 부풀린것이고.. 조작은 아예 있지도 않은 것을 사실 처럼 만들어 버리는거죠... 그래서 관중동원 몇이랑... 워3에서 발생한 일이랑은 비교할 대상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장... 조작... 의미가 다르다고 전 생각하니까요.. 뭐 개인적인 생각이니... 이것에 관한 생각은 다들 다르실수 있겠지만요.
다크아칸의공
05/03/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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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겜넷스타리그 중에선 2002 sky때 1만5천명 쯤으로 가장많이 왔었죠...전체로 치자면 광안리때 이겠구요..제가 올림푸스배 결승전을 볼때 엄청난 관객수 3만명 이럴때 저도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_-;;잠실 실내 체육관 전체를 사람으로 넣어야 3만명 찰까 말까 하는데...2/3은 또 사람들이 못앉는 곳이고..어쨋든 너무 오바라고 생각했죠.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때는 대략 10만은 아니더라도..가까이 왔을꺼라 생각합니다..적어도 6~8만쯤?..근데 몇천명 와놓고 3만명 까지 불리는건 좀 그렇네요..어쨋든 관객수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만...
화이팅..화이팅
05/03/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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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려서 날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그런것들이 다정확한것은 아니니까요..
레몬빛유혹
05/03/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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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근데 해수욕하다 경호업체직원이 못나가게했다는게 무슨말인가요?? 해수욕장은 날이 저물면 못들어가는데;;; 그래도 프로리그떄는 10만은 오바래도 정말 많이오긴 많이왔었죠... 의자의 객석보다 뒤에서 보는사람들이 훨씬 많았으니...
05/03/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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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필요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까지 언론에서 그리고 매체에서 e-sports를 자꾸 언급하고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둥...

새로이 투자를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둥...

e-sports의 장미빛 미래에 관한 기사가 많았던게 사실인데요....

객관적으로 보자면 아니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보자면 아직도 e스포츠의 기반은 미약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프라임리그의 불행한 사건부터 예전부터 지적되어 왔었던 여러 문제등이 e스포츠의 기반이 아직은 덜 확립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weg의 성립은 대단히 환영할만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아직 기반이 미약하기 때문에 e스포츠는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따라서 적어도 그러한 투자를 받아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일은 홍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방송사가 기업에게 '봐라, 지금 이 e스포츠라는 것이 열풍이 불고 있지 않느냐. 관중또한 대단히 많고 열기가 뜨거우며 그 어떤 스포츠보다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e스포츠를 투자하는게 어떻겠느냐' 이런식으로 말이죠...

확실히 아직은 e스포츠의 갈길은 멀었습니다.

따라서 어쩌면 조금은 과장된 기사라 하더라도 미약한 기반을 생각한다면 이런 홍보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e스포츠의 갈길은 멉니다...
05/03/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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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빛유혹// 못들어가는게 아니라 10만명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이 많이 왔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못나가게 했습니다.

나가고 들어가고를 반복하게 되면 혼란스러울까봐 혼잡을 빚을까봐 대충 출입을 통제했던 것 같군요.
ban♡op
05/03/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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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 심해도 너무 심했죠.
오늘 sbs:sk 농구 경기가 벌어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이 만석이었는데. 아나운서가 정원이 8000명이라네요. sbs안양 홈구장은 6000명으로 알고 있고요.
어제 인천 체육관에 3만명이 왔다는 말은...
2만4천명 정도는 천장에 붙어있거나 땅에 버로우 해 있었다는 말이네요.
bobori1234
05/03/06 17:24
수정 아이콘
nerion//

꼭 E스포츠가 커질 이유는 없죠.

관중수를 뻥튀기해서 그런 것으로

지금 스타리그 스폰을 잘 얻어내고 돈을 많이 긁어낸다고 해서

그게 E스포츠의 양적팽창에 도움을 주는건 아니니까요.

그냥 스타크래프트 판이 커지는거죠.

그리고 이렇게 스타크판만 커진게 이상한거죠.

오히려 다른 좋은 게임들을 죽이고 있으니까요.
05/03/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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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tHac 님/ 네, 광고까지 고려해 봐도, 이번 과장은 조작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님 말씀처럼 관중동원 숫자 과장은 후원사에게 자신의 광고 효과를 과시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스폰서 입장에서 보면, 3만명분의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투자를 하는데, 실제 온 사람은 6000명 뿐이라는 사기를 당하는 겁니다.
게임리그를 살리기 위해 기업들은 돈 많으니까 그런 사기를 당해도 된다는 겁니까?
게다가 이번 관객동원수치는 약간의 차이가 아니라 의도적인 면까지 엿볼수 있는 규모의 오차가 난 겁니다.
그리고, 과장이 심하면 조작이 되죠. 그렇게 엄격히 다른 개념이 아닙니다.
05/03/06 17:28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스타크래프트 판만을 이야기하고자 한게 아니라 전체 게임리그의 홍보에 관해서 한 말이었습니다.

저또한 스타크래프트가 우리나라에서만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일은 마냥 즐거워할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현재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워3나 카스등 여러 대안게임등이 있긴 합니다만 아직도 스타크래프트의 열기에 비교해본다면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거든요...

분명 스타크판만 커지는 것은 막아야겠지만 현시점에서는 워3와 카스를 최대한 성장시키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5/03/06 17:32
수정 아이콘
잘쓰신거같은데....
욕먹을만하죠.....파이터포럼.... 만명도 안되는인원을 2,3만명이라고 뻥튀기한담에 몇년후에 아이옵스스타리그는 관중 2,3만명 왔었던 대회였다라고 한다면 어이없죠...;;
지금 허위기사임을 인정해야할듯.... 장난하는것도 아니구,,,
yonghwans
05/03/06 17:3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나 파이터포럼 뻥튀기 예전부터 심했죠. 그 비좁은 메가스튜디오에 3000명이 왔다고 하질 않나..... 메가스튜디오 가보신분들은 절대 말도 안된다는거 아실듯......
sometimes
05/03/06 17:54
수정 아이콘
광안리 10만 때도 피식했는데 음...
약간의 부풀리기도 아니고 뻥튀기는 자제를...
bobori1234
05/03/06 17:56
수정 아이콘
스타크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게 왜 전체 E스포츠에 해가 되냐면요.

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자신이 즐기는 게임을 방송에서는 전혀

볼수가 없습니다.

방송국에서 거액을 들여 스폰해준 대회를 방영하고 재방또 재방하지

스폰도 없는 게임대회를 중계해주지는 않거든요.

딴 게임 중계는 본방이 아니면 볼수조차 없지만

스타는 몇년이 지난게임도 볼수 있습니다.

이러니 스타가 딴 게임팬들에게 원성을 들을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설령 스타판이 지금보다 커질일은 없겠지만 커진다고 해도,

그 혜택이 전체 E스포츠에 돌아갈지도 의문입니다.

스타팬은 스타팬이지 딴 게임팬이 아니거든요.

딴 게임이 스폰을 얻고 인기를 얻는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Naraboyz
05/03/06 17:58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도 있었지만

그 끝도안보이던 그관중 합쳐도 3만이 안되어보였습니다.
bobori1234
05/03/06 17:59
수정 아이콘
컴퓨터로 한다느 공통점이 있을뿐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과 워3를 좋아하는 사람과 카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취향이 전혀 다르거든요.

설령 겹치더라도 그건 야구를 좋아하고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것

처럼 전혀 다른걸 동시에 좋아하는것 뿐이죠. 사실 그런사람도 아주적죠.
사회불만세력
05/03/06 18:03
수정 아이콘
스타의 인기가 있었기에 현재의 게임방송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게임방송에서 스타가 쏙 빠져버리면 게임방송국은 광고 따내기도
힘들겁니다. 요즘은 덜 하지만 예전만 해도 게임방송의 광고는 홈쇼핑 방송이 대부분이었죠 그럴일은 없겠지만 스타가 빠지면 자연스레 광고수입도 줄고 그러다보면 방송국의 존폐문제가 거론될겁니다.
스타가 있었기에 게임산업의 규모가 커졌고 타 게임은 그 혜택을
지금도 누리고 있습니다.
bobori1234
05/03/06 18:20
수정 아이콘
혜택이 있다고 해도 그 폐혜도 만만치 않죠.
벨리어스
05/03/06 18:38
수정 아이콘
Nerion/"그때 상황에서 이런 글은 없었는데 지금 있네" 라는것도 사람 관점에 따라서 좋게 보일수도 있고 안좋게 보일수도 있는거이기도 하다고 생각하지만(의도는 불분명하다고 보지만),일단은 그때도 쓰였다는게 중요하겠군요..그리고 좀 몰아붙이는 식으로 거칠게 쓰시는 거 같습니다만..그러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bobori1234
05/03/06 18:52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서 10만은 그냥 해수욕하러 온 사람이 밤에 심심해서 뭐 하나 해서 가본거죠. 직접 그것때문에 보러온사람은 아마도 한 5천명이나 되려나?
삼성칸)사랑해
05/03/06 19:16
수정 아이콘
5000명은 너무했어요;
10만은 아니라고 5~6만은 와보였는데 ...
그럼 9만5천명이 잘시간에 밖에서 뭐하나 보러갔게요..
12시까지 했는데............
05/03/06 19:19
수정 아이콘
에버배때도 부풀린거 같은데
소수마영
05/03/06 19:31
수정 아이콘
에... 갑자기 이런 말 하면 쌩뚱 맞을라나...
어제 직접 다녀온 사람인데요,,, 2~3만은 분명 너무 부풀린거지만,,
구선인체육관... 꽉 차긴 꽉 찼었습니다. 사람 정말 많이 왔네~ 라고
느꼈었답니다 ^^; (거의 만명쯤은 오지 않았나 싶네요...)
음;; 뭐 난방 시설이 꾸져서 엄청 춥기도 추웠구... ㅠ_ㅠ
기사 부풀리기가 문제는 문제지만, 어제 정도만 해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보러온거 아닌가요...!? (근데 솔직히 2~3만은 수용할 장소도 드물겠네요;)
영혼의 귀천
05/03/06 20:06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 직접 갔었는데....거짓말 안하고 머리털 나고 그렇게 많은 사람 첨봤습니다.
기사 등에 나오는 사진에는 그 당시 전체 관중을 찍은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기사 사진에 나오는 관중의 뒤편에 좀 더 많은 관중들이 있었습니다.
10만은 좀 오버고..... 역대 최다 관중은 맞는 듯합니다.
시기적으로나(여름방학이니 해변에 놀러오기 딱 좋죠.) 팀의 명성이나, 지역적 특색으로나...... 관중 동원에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구요.

에버배도 직접 가서 봤는데....체육관 안에는 사람 적었습니다.
아...체육관이 아니라 에..정확히 뭐라 했는지 기억이 잘..무역전시관이었던가...
꽉차긴 했지만 장소가 워낙 좁아서 사람 수는 얼마 안되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체육관 안보다 밖에 사람이 더 많았죠.
너무너무 추워서 보러 왔다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고 돌아간 사람도 많았구요.
아마 장소가 조금 더 넓었으면 훨씬 많은 분들이 끝까지 보셨을 겁니다.
그날 너무 추워서 사실 밖에 자동차 극장에서 보시는 분들은 정말 인간승리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어제 아이옵스배때도 객석과 팬까페석은 거의 다 차 보였습니다.
화면상으로 그랬는데 실제 가셨던 분들 중에 2층은 다 차진 않았다는 분도 계시긴 했습니다.
하지만 날씨를 감안하면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신거죠.

요즘 자꾸 스타리그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말이 나오고 그래서 관중수에 오버성을 넣은 것 같은데....
뭐... 이렇게 오버해서 라도 다른 사람(게임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게임을 얕보지 않는다면 좋은 거 아닙니까?
물론 심한 과장은 좀 삼가해야 겠지만....
그냥 오버라는 거 감안하고 이해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ban♡op
05/03/06 20:13
수정 아이콘
먼 훗날에 스타크에 대해 기사를 찾아보던 사람은 광안리 프로리그10만명,아이옵스 결승전 3만명으로 알게 되겠죠.
역사의 기록은 바르게 해야 합니다.
스타크판을 키우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대통령이 '국가를 위해서 한 일이다' 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05/03/06 20:14
수정 아이콘
광안리 10만이 제일 웃기네요.. 원츄~=ㅁ=;; ㅎㅏㅎㅏㅎㅏ
고등학생T_T
05/03/06 20:32
수정 아이콘
저기 리플들은 귀찮아서 제대로 못봤는데 이글 쓰신분 일단 잘못된정보를 가지고 있군요.
첫째로 올림푸스 결승전이 열린곳은 '장충체육관'이 아니라 '잠실 실내체육관' 입니다. 규모면에서는 거의 배이상 차이가 나는거 아시죠?
둘째. 직접 가보시지 않았기때문에 장충체육관이나 어제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규모를 잘모르시는것 같은데 장충보다는 어제 열였었던 경기장이 더 큽니다.;
문근영
05/03/06 20:40
수정 아이콘
광안리 10만은. 확실한 오버입니다.-_- 많이 오긴했지만 그중 아마 절반은 "저기서 뭐 하나? 왜저리 화려해?"라고 생각해서 간 인파라고 생각됩니다. 순수하게 프로리그에 목적을 가지고 광안리에 온 사람들은 5만을 채 넘기지 못할것 같네요.
꽃단장메딕
05/03/06 21:31
수정 아이콘
윤열동앞으로 배정된 1층 좌석만 500석이였는데 600명은 뭡니까?
저도 어제 결승전 다녀왔습니다. 에버배 결승전에도 다녀오신 분들과 함께 갔었는데, 그때보다 사람 훨씬 많은 것 같다고 하셨구요.
질레트배 결승전에 갔었던 제가 보기에도 그때보다 사람 많았습니다.
에버배때 기사가 2만이라고 났었죠. 그때보다 많은 걸 강조하기 위해서 2~3만명 정도라고 했나보다...생각했습니다.
온게임넷의 거의 모든 결승전을 다녀오셨던 분들께서...올림푸스배 이후로 가장 많은 관객이 온 스타리그 결승전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부산 광안리 결승전도 다녀오셨습니다)
느낌만으로 관객의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이윤열선수의 팬 입장에서 글도 글이지만 댓글들이 정말 화가나네요.
05/03/06 21:37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한 주제를 놓고 논쟁들 하시네요 --지겹습니다
deathnote
05/03/06 22:35
수정 아이콘
하핫...이윤열팬들의 저 피해의식은 정말... 광안리 10만도 과장이니..그때는 왜 가만있냐니 하는것은 임요환 선수팬들이 많아서라는 건가요...

제3자 입장에서 너무 웃겨서...
05/03/06 22:45
수정 아이콘
문근영//"저기서 뭐 하나?" 하면서 "스타리그네? 한번봐야겠다"라면서 구경을 했기때문에 관중이죠.
꽃단장메딕
05/03/06 23:21
수정 아이콘
deathnote님/ 광안리 10만 관중을 뻥튀기였다라고 하면 이윤열팬인가요? 임요환선수 팬들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는데, 왜 그런 생각을 가지신 건지 좀 의아하네요. 피해의식인지 지나친 상상력인지..
시골풍경
05/03/07 00:00
수정 아이콘
웅..어디서나 나오는 임요환선수 이름-_-;;
위에 리플에서 임요환선수 이름이 먼저 나오긴 했었는데...그걸 못 읽으셨나보네요...
그나저나 광안리 10만 사건도 그렇고...결승전이 끝날때마다 관객의 수로 항상 난리네요.
꽤 많이 오긴 한거 같던데...정확한 집계가 필요하긴 필요한듯...
배틀로얄
05/03/07 00:19
수정 아이콘
꽃단장메딕님/ 광안리 10만 관객 이야기를 맨 먼저 꺼내신 분이 열혈윤열팬으로 유명한 21gram님이니 그렇겠죠? 저분 뉘앙스가 그렇지 않습니까? 하여간 임선수가 조금이라도 관련되면 못넘어가시는 분이니..
리프린
05/03/07 00:39
수정 아이콘
에버배 때는 실내가 좁았습니다.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작아서 많은 분들이 밖에서 보셔야했습니다만 그 날이 정말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일찍 가신 분들도 많았고, 안도 그렇게 따뜻한 편은 아니라 일찍 가신 분들도 꽤 됐었습니다. 이래저래 인원이 부풀어지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기사라는 것들은 정확성이 생명 아니던가요...;
05/03/07 03:12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님.. 저한데 그간 불만 많으셨나보군요.. 앞서 이미 사과드렸습니다. 그리고 제대로된 근거없이 사람 매도하지 마십시오.
이별없는사랑
05/03/07 09:49
수정 아이콘
21gram님이 열혈윤빠로 유명하신 분인거 배틀로얄님이 말씀 안해주셨으면 몰랐을것 같네요.
This Plus
05/03/07 13:46
수정 아이콘
참....오바들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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