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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2/19 12:02:53
Name ggum337
Subject 이래서 김정민입니다.(주관적인 응원글 ^^;;)
한 남자가 있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만 보여줬던 한 남자가 있습니다.



김정민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남들이 하지 않았던

새로운 땅을 개척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빛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빛을 향해 달려 왔습니다.



김정민선수라는 호칭이 이제는 익숙해 졌습니다.

매번 수많은 신예들이

그를 위협했지만

그는 굴하지 않았습니다.

한 때 그가 잠시 주춤할 때

세인들은 약한테란이라며 비아냥거렸지만

그는 그들을 비웃듯이 다시 비상하였습니다.

그래서 김정민인가 봅니다.



Boxer처럼, Nada처럼, oov처럼

화려함은 없어도

단단함이라는 무기 하나로

이제껏 버텨왔습니다.

그런 그가 요즘 힘들어합니다.

세인들은

그의 단단함이라는 무기는 너무 녹슬어서

쓸모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지치지도 않는듯이

단단함이라는 무기를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서

화려함을 찌르려 합니다.

그리고

22일..

그 무기를 우리에게 검증 받으려 합니다.

우리에겐 그 무기를 검증할 자격이 있고

또 그를 응원할 책임도 있습니다.

하늘 대전의 끝에서 보여준 그의 저력..

그리고 그의 가능성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의 날개짓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김정민 당신은 어제도,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나에겐 최고입니다.

대세는 김정민!!



PS1:1.12 패치 너무 쓸모 없어요ㅠㅠ 버그 투성이..

PS2:정민동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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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hwans
05/02/19 12:04
수정 아이콘
저두 정민동인데 정말 반갑네요~~ 듀얼 C조 다 좋아하는 선수지만 김정민,박정석선수 둘다 꼭 올라갈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5/02/19 12:0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1.12 패치 되고나서 스타한판 했더니만...안그래도 굳어있는 손에다가...랠리 포인트 지정을 오른쪽 마우스로 하려니까 정말 햇갈리네요;

저도 김정민, 박정석 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김정민 선수 온겜넷 4강이상 들어가는것도 한번 봐야할텐데...
비애래
05/02/19 12:07
수정 아이콘
우, 저도 정민님 팬인데~ 듀얼에서 박정석선수랑 같이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다친러커..
05/02/19 12:19
수정 아이콘
토나오는 조이기 또 보고싶군요..
05/02/19 12:30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화려하지도 주목받지도 않지만 그래도 이 선수가 없다면 스타 보는 맛이 반으로 줄 것 같습니다. 억만년 조이기와 그 환한 미소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썼지만 이번 듀얼은 모든 조가 지옥-언제나 그랬지만-이라 누굴 응원해야 할지 난감......)
RushGo~★
05/02/19 13:04
수정 아이콘
김정민 박정석
05/02/19 13:36
수정 아이콘
누가뭐래도 김정민 박정석! ㅠ-ㅠ 아자아자!!
05/02/20 03:25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김정민 선수, 홍진호 선수와 게임을 해봤다더군요. 친구중에 예전에 김정민 선수등과 같이 프로게이머 하던 사람이 있다나요. 김정민 선수 방송에서는 그렇게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지만 실제 게임을 같이 해보니.

정말 눈꼽만큼도 안봐준다는군요 -_-;; 홍진호 선수는 그래도 살살 해주시는데 김정민 선수는 머린 한마리로 진짜 끝도 없이 끝질기게 괴롭히더랍니다. (아 제친구도 테란) 그리고 대단히 공격적이래요. 정말 쉬지 않고 공격하는 스타일이라더군요. "내가 지금 공격가니까 수비하겠지?" 그러나 예상을 깨고 역공. 자신의 공격대는 정말 소수의 유닛에 막히고(역시나 프로게이머. 컨트롤이 환상이랍니다.) 바로 G-_-g. 김정민 선수 언젠가 "자신은 천만년 조이기를 싫어하지만 이기기 위해서 한다"라는 말이 정말 맞는가봅니다.

홍진호 선수의 저글링은 파벳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씩 다 끊어먹는 뇌파저글링이라더군요. 저글링한테만 진출 병력이 계속 싸먹혀서 파이어벳 비율을 엄청 높혀서 나갔는데, 유닛 하나만 흘려도 그걸 어떻게 다 낼름 낼롬~ 결국엔 저글링에 다 죽었다더군요.

프로게이머는 정말 대단합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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