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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2/01 23:11:43
Name 파라토스★
Subject 드디어 프로토스에도.. 미래가 보입니다... ..^^
전 플토유저만 7년째 해온 순종 프로토스 유저입니다.(중간에 변절도 없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강한 테란이 대두 되면서
강력한 신인은 언제나 테란 유저뿐이었습니다.

프로게이머들 구성을 봐도 테란유저쪽이 가장 두터웠지요..

언제나 거물급 신인..  이윤열, 최연성, 이병민, 전상욱, 김동진, 김경수,...

프로토스 중견 게이머들도 승부를 장담 못하는 눈부신 신예들을 보면서
이러다가 플토의 씨가 마르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습니다.

그나마 간간히 아마추어 고수들이 프로게이머로 데뷔하면서
박정길 이나 박지호, 박영민 같은 게이머들이 나타났지만

위에 열거한 테란 유저들에 비하면 질이나 양적인 면에서 너무도 빈약했지요.

그나마 성적을 내는 플토 유저들은 정말 오랜 경험의 올드 게이머뿐...

저그도 박성준이 빛을 밝히며 스타계에 최고로 우뚝선 상황이지만,

플토는 언제나 소수이고 미약했습니다..  ...


테란의 이윤열, 최연성.. 저그의 박성준이 너무도 부러웠습니다.
왜 플토에는 저런 신예 천재가 없을까!!

오늘 첼린지 리그의 송병구, 손영훈 선수를 보고
문득 자그마한 기대가 생겼습니다.
드디어 플토에게도 천재가 나타나는가~!!!...

플토의 유일한 로얄 로드는 강민선수지만
우승은 놓쳤을뿐더러 신예는 아니었지요

최근 박지호 선수도 주목받고 있고. 이재훈 선수의 부활도
플토유저로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강민선수도 부활하시고,
새로운 천재 플토가 나타나
인재난에 허덕이는 플토진영의 새로운 바람이 부는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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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1 23:14
수정 아이콘
플토진영에도 드디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스타리그4번시드 무조건 플토확정에서부터.. 차기 MSL 플토진영의 위용.. 아직 미약할지모르나 그 바람은 태풍이 될거라 믿습니다.

박정석 듀얼통과 기원-_-);
파라토스★
05/02/01 23:17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이현승선수가 플토유저로 활약했으면...ㅜ_ㅜ
드루™
05/02/01 23:19
수정 아이콘
송병구, 손영훈 두분은 신예플토유저 분들이신거 같군요.
플토의 샛별이 되길 기원합니다.
오크의심장
05/02/01 23:29
수정 아이콘
컨트롤 예술이던데요 박용욱선수를 보는듯한 드래군 드라이빙... 레퀴엠에서 드라군3마리로 5마리를 이길때는 와아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오크의심장
05/02/01 23:30
수정 아이콘
주어가 빠졌군요 송병구선수...
낭만토스
05/02/01 23:31
수정 아이콘
엠겜 팀리그에서는 프로토스가 다 졌죠.
김재용
05/02/01 23:43
수정 아이콘
손영훈,송병구 두선수를 보니까 자꾸 강민,박용욱 두 선수가 떠오르더군요.
대조적인 스타일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지나가던
05/02/01 23:45
수정 아이콘
오늘 송병구 선수 경기 보고 너무 신났습니다!! 그렇게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신인이라니 정말 기대 되던걸요. 온 관련 포탈들이 떠들썩 할 줄 알고 느긋이 들어와봤는데 역시 아직 챌린지리그는 그다지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아니네요^^; 4번 시드로 스타리그 가서, 좋은 모습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네요!
카이레스
05/02/01 23:52
수정 아이콘
안돼요. 재훈선수가 4번시드 받아야하는데+_+ 아무튼 프로토스 화이팅~!
라임O렌G
05/02/02 00:29
수정 아이콘
오늘 송병구 선수 멋졌습니다.+_+ 삼성칸에 점점 좋은소식이 들려오네요.. 우하핫. 토쓰 홧팅~! 삼성칸 홧팅~ 그리고 프로리그 KOR홧팅-_-;; 쌩뚱맞죠? 그래도.. 전태규 화이팅~!!
NeverStop
05/02/02 00:48
수정 아이콘
테란 최고의 거물급 신인으로는 최연성 선수였는데....
어쨌거나 그래도 4번시드는 fOrU꺼~
souLflower
05/02/02 00:49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의 전진배터리는 정말 KTF EVER프로리그에서 강민선수가 당시 IS에 백영민선수 상대로 보여주었던 경기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보내요...강민선수가 생각났었습니다...저번에 기요틴에서의 저그상대로의 플레이도 그렇고...자꾸 강민선수가 생각나는 선수네요...하지만 챌린지리그 우승은 이재훈선수를 3g더 응원하겠습니다^^
아이엠포유
05/02/02 00:58
수정 아이콘
조만간 삼성칸에 프로토스의 대들보로 성장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타리그 4번시드는 아빠곰이 반드시 차지하길 바랍니다.
05/02/02 01:21
수정 아이콘
김경수는 누군가요 ㅡㅡ;
김준용
05/02/02 02:07
수정 아이콘
한량...
[couple]-bada
05/02/02 04:57
수정 아이콘
테란 박경수선수인듯.. 아마도? ㅡ_ㅡ;
05/02/02 08:0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살아나야 말 많고 탈 많은 밸런스 얘기도 조금은 수그러들 텐데요. 물론 지금의 밸런스가 문제 없다는 건 아니긴 합니다만...
전 프로토스 유저는 아니긴 합니다만... 길고 긴 암흑기(?)에 프로토스로서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대단하기도 하고.. 응원할 수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프로토스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
05/02/02 11:0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와 이재훈선수간의 경기 . 기대됩니다.^^ 명경기를 선사해줄 듯하네요~//
박종근
05/02/03 11: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좀더 지켜보아야할것 같네요 종족상의 한계를 넘어버린 테란이나플토에게 종족상 우위인 저그를 상대하기엔 아직 2%부족한것 같네요
핏빛프토...
05/02/03 20:49
수정 아이콘
그냥 박지호선수가 우승한번 해줫으면 ;;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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