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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14 00:41:13
Name HerOMarinE[MCM]
Subject 농구 좋아하십니까??
안녕하세요....농구에 관해서 한번 써볼라구요....^^
저는 프로농구를 즐겨보는 농구 팬입니다.
저는 인천 대우 제우스 시절부터 신세기빅스 SK빅스를 거쳐 현 전자랜드라는 이름의 팀의 팬입니다. 정말 대우 시절에 김훈 우지원 선수의 좌우쌍포는 대단했죠... 프로농구가 용병제를 도입하고서 참 경기가 많이 재밌어졌죠.. 일단 최고용병 하면 딱 떠오르는 선수!!! 바로 대전 현대 다이넷 시절때 코트를 주릅잡던 맥도웰 선수입니다. 그 전에는 클리프 리드와 제이슨 윌리포드 등의 선수가 유명했었죠. 아무튼 이 맥도웰 선수로 말하자면 당시 대전 현대 다이넷의 전성기를 이끌고 로렌조 홀 .제키 존스등과 호흡을 맞춰 현대의 3연패의 위업과 3회연속 용병 MVP를 휩쓸게 되죠.
그때 당시 신세기빅스로 활동하던 인천팀이 꼴찌를 하던시절에 올스타가 열렸습니다.
아마 그때 당시에 올스타전에서 정규리고 꼴찌팀인 신세기 빅스의 멤버인 우지원선수가 삼졋숫 왕..그리고 용병으로 뛰던 로즈그린 선수가 덩크슛과 MVP-_-;; 참 저렇게 잘하는 팀이 왜 꼴찌를 했는지 의문수러울 정도였죠;;;;
그 뒤 최고용병이였던 맥도웰선수는 나이를 먹어감과 체력 저하로 인해 현대에서 방출되고 인천팀으로 이적을 하나 잦은 실책을 범하면서 2시즌만에 방출되고 최고용병은 점점 잊혀져 가게 되었죠....
하지만 이때 맥도웰 선수를 대신할 최고용병...바로 만년 꼴지였던 대구동양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힉스 선수가 맥도웰 선수 다음으로 최고용병으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당시 슈퍼루키였던 김승현 선수와 함께 동양의 전성기를 열어갔었죠.....
(지금 힉스선수 뭐한답니까? 허리때문에 작년 한시즌 쉬더니 안보인다는....-┏)
그리고 힉스선수가 빠지게 된 작년 시즌....최고용병 자리는 KCC팀의 민랜드...전자랜드의 앨버트 화이트 선수로 압축되어지나.....KCC팀 자체의 선전으로 인해 결국은 민랜드 선수가 최고 용병이 되었죠.........
말이 좀 뒤죽박죽이 되었네요...-_-;;;
말을 다시 돌려 전자랜드 팀 예기좀 해보겠습니다....지금 전자랜드 팀이 자그만치 8연패입니다..... 뉴스에 뜬 박수교 감독님 예기를 들어보니 문경은 선수의 부상과 화이트 선수가 자신이 방출당할까봐 팔꿈치 부상을 숨겨서 슛감각이 안좋은 상태에서 계속 뛰어서 해결책이 안보인다고 하네요..
근데 사실, 전자랜드의 부진은 예견 되었죠? 전자랜드가 원년 부터 지금까지의 고질적인 문제점 바로 가드의 부재입니다.
상위팀을 살펴보자면 정말 팀의 슈퍼스타급 가드가 떡 버티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슈터(문경은) 을 가져도 그 슈터의 득점기회를 살려줄 가드가 없다면 안되겠죠.
예를들어 KCC의 이상민 선수 동양의 김승현 선수 TG의 신기성 선수 삼성에 주희정 선수
SK에 임재현 선수 LG 에 황성인 선수같이 각팀에는 내노라하는 기라성같은 가드들이 버티고 있습니다.....하지만 전자랜드는 주전으로도 잘 나오지 않는 최명도선수가 가드를 하고 있고, 그것도 모잘라 용병이 앨버트 화이트 선수가 가드 역활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글을 써놓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_-;;;
그리고 한때 대우제우스에서 뛰었던 윌리엄수선수는 죽음을-┏
아무튼 문경은,화이트 선수의 빠른 쾌유와 전자랜드 선수들의 화이팅을 부탁드립니다.....
6강 아직 갈수있습니다...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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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05/01/14 00:45
수정 아이콘
위의 기라성 같은 가드의 양동근이 빠지다니. 후우.... 매너!
저는 모비스 피버스 팬이라서.// 항상 뒷마무리가 약한팀.
방송도 잘 안해주는 다른 팀에 비해서.
올해 막바지는 물론이고 내년에는 더욱 강해질거라 믿는.
우지원, 김동우 선수 컨디션 100%획복되고.
양동근 선수 경험만 쌓는다면..
첩선수의 시야가 약간 좁아 실책 많이 하는것이 문제긴 하지만.
화잇힝!!
우울저그
05/01/14 00:49
수정 아이콘
힉스 선수 그때 한국복귀 의사 없다고 헀었죠... 전 SBS팬인데 요즘은 예전처럼 관심을 많이 못 가지게 되네요..SBS올 시즌 멤버 진짜 괜찮은것 같은데 (포지션이 좀 겹치지만) 화이팅입니다 :)
어딘데
05/01/14 00:51
수정 아이콘
힉스 선수는 현재 미국에 있습니다
유럽 리그에 진출하려고 했는데 메디컬 테스트에서 떨어졌다고 하는군요
허리디스크가 심한 모양입니다
Ace of Base
05/01/14 00:56
수정 아이콘
저는...... 농구대잔치가 더욱 그립습니다.
잠실학생체육관을 가득메우던 농구대잔치..

문경은 우지원 이상민 김훈 서장훈
양희승 전희철 신기성 김병철 현주엽


이 때가 그립군요..

아 옛날이여!!
김홍진
05/01/14 00:59
수정 아이콘
티지가 처드니그레이선수를 방출하고 지난시즌 삼성에서 뛰던 아비스토리선수를 영입했더군요.. 현재 삼성에 알렉스스케일과 함께 제 생각으론 가장 NBA에 가까운 농구를 구사하는 스토리선수의 영입으로 티지삼보 앞으로 더 쭉쭉 나갈꺼 같습니다.. 그리고 삼성.. 주희정-서장훈-스케일-이규섭-핸드릭스 말그대로 최가의 라인업인데 참 성적이 신통치 못하네요... 일단 어떠케든 6강만 가면 파이널까진 갈 수 있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kcc.. 토털농구의 완성형을 보여줬던 재키존스 같은 용병을 다시 구하는건 힘든 일일꺼 같습니다(재키존스는 2M가 넘는 키로 외곽슛도 나름데로 정확했고 아울렛패스 일품이었죠) 그렇다면 이젠 토털스타일을 어느정도 포기하면서 듬직한 센터하나 뽑는게 팀을 위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리온스.. 힉스,페리맨,바비레이져,네이트존스,잭슨 김진감독이 용병을 보는 눈은 정말 놀랍기만 하군요.. 여기에 더욱 원숙해져 가는 김병철/김승현..


글과 상관없이 그냥 kbl에서 관심가는 몇팀에 관래 끄적거려 봤습니다..;;^^
김성수
05/01/14 01:00
수정 아이콘
연고전이 대박이었죠. 첫사랑도 연고전 데려가서 그 열기에 편승해 고백해버렸다는...
김군이라네
05/01/14 01:00
수정 아이콘
저는 TG삼포 팬입니다... 김주성 잘해요.. ㅡㅛㅡ''
일급살인
05/01/14 01:03
수정 아이콘
농구는 별로 관심없는데 요즘 프리스타일이라는 농구게임에 빠졌습니다
상위 10위안에들면 mp3준다길래 열심히 해서 mp3받았죠
농구게임 하다 보니깐 농구선수 이름은 많이 알게되네요
HerOMarinE[MCM]
05/01/14 01: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때 막던지자 슛의 에드워즈 선수도 있었죠,....제키존스선수는 진짜 아울렛패스가 일품....서장훈 선수가 유일히 인정한 용병선수라는 말도있었죠..
어딘데
05/01/14 01:38
수정 아이콘
앞으로 볓 경기 더 해봐야 확실한 결과가 나오겠지만
TG의 이번 외국인 선수(용병이란 말이 그다지 좋은 말은 아니죠)교체는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큽니다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교체죠
현재 TG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가드진입니다
신기성 선수가 있는데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신기성 선수가 무적철인도 아니고 전 경기 풀타임 출장을 할 수는 없죠
신기성 선수가 빠지고 나면 백업해줄 가드가 TG엔 아예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기성 선수가 부상이라도 당하는 날엔 악몽 그 자체죠
TG가 스토리 선수의 영입으로 포스트가 강화됐다고는 하지만
가드진의 약화로 얻어진 포스트진의 강화는 사상누각일뿐입니다
아무리 성능 좋은 총이라도 실탄이 공급되지 않으면 그냥 쇠뭉치에 불과합니다
우울저그
05/01/14 01:39
수정 아이콘
관심만 가지시고 한팀의 애정을 갖고 응원하신다면 예전 농구대잔치 이상의 기쁨을 누릴수 있을겁니다 :)
HerOMarinE[MCM]
05/01/14 01:44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백업가드의 부족은 어느 팀이든 나타나지 않나요?? 그리고 주전 가드의 부상이후의 그 팀의 부진은 TG뿐만 아니라 어느팀이든 예측할수 있는 거기때문에 굳이 TG에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TG는 지금 부동의 1위를 지킴은 물론이고 현재 전력으로서는 최강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안전제일
05/01/14 01:57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소연양의 필살기를 떠올렸습니다...으하하하-
셋쇼마루사마
05/01/14 02:04
수정 아이콘
저도 sbs팬인데요.
조번의 부상이 조금 걱정되네요. 그래도 TG만 만나면 잡아내는 그 강렬함. 너무 멋지지 않나요?
yonghwans
05/01/14 02:12
수정 아이콘
Ace of Base님// 저도 그때가 그립네요^^ 전 그당시 연세대 팬이었는데
문경은,이상민,우지원,김훈,서장훈 최고의 베스트5를 자랑했죠.94년인가 당시 최강이던 기아자동차의 연패를 저지하면 당대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했죠 아무튼 Ace of Base님 저랑같이 헥사트론팬이시면서 저랑 농구에서도 비슷한 취향을 가지신듯 괜히 기쁘네요~~
05/01/14 02:20
수정 아이콘
대전 현대 다이넷....ㅠㅠ
RandomZZang
05/01/14 02: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주전 포가가 강할수록 백업 가드의 부족은 절실히 느껴집니다..
동양 오리온스도 김승현이라는 당대최고 수준의 가드를 가졌지만, 그
뒤를 받쳐줄 백업가드가 부족한건 역시 마찬가지죠.. 어느팀이든 그건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딘데
05/01/14 02:22
수정 아이콘
TG의 경우 백업가드가 부족한게 아니라 아예 없습니다
다른 팀은 백업가드가 부족하다 하더라도 주전 선수가 빠졌을때 어느 정도의 대책은 있지만
TG의 경우는 대책이 없습니다 신기성 선수가 빠졌을 때 포가를 맡아줄 선수가 아예 없습니다
거기다 TG의 경우 신기성 선수를 제외하곤 주전 중에서 어느 정도라도 공을 돌려줄 선수가
그레이 선수의 퇴출이후 전멸한 상태입니다
김주성 선수와 두 외국인 선수에게 그런 역할을 기대할 수는 없는거고
양경민 선수 역시 그런쪽하고는 거리가 먼 선수죠
즉 신기성 선수 혼자 볼을 돌려야 한다는건데 지금까지 TG의 2쿼터 경기를 보시면
신기성 선수 혼자 공을 돌릴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공 돌아가는게 눈에 띌 정도로 뻑뻑해집니다
2쿼터엔 그레이 선수가 안 나오고 왓킨스 선수가 주로 나오죠
그러다 보니 신기성 선수 혼자 공을 돌려야 했죠)
TG가 현재 1위이고 전력면에서 최강인것도 맞지만 그건 그레이선수가 있을때 얘기고
현 상황에서의 TG는 언제 무너질지 위험한 상태입니다
05/01/14 02:24
수정 아이콘
yonghwans님 // 저도 마찬가지로 그때가 정말로 그립습니다. 코끼리 마스코트였던가요? <농구대잔치>라는 타이틀로 정말 아기자기한 플레이들이 펼쳐졌었죠.

저는 기아팬이었는데요, 허동택 트리오 (허재+강동희+김유택)가 제대로 필받는 날이면, 정말 마치 반년전 최연성선수의 경기를 맘놓고 보듯이 맘편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었던듯...

(요즘 허재선수 CF에 나오는걸 보면 묘한 감회가...ㅠ.ㅠ)
HerOMarinE[MCM]
05/01/14 02:51
수정 아이콘
예전 인천팀 백업가드였던 강기중 선수가 지금 TG 소속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불도져γ
05/01/14 03:12
수정 아이콘
확실히 TG쪽엔 식스맨중에 그나마 기량을 발휘해줄수있는선수가 신종석선수이져 신기성선수를제외하면 마땅히 가드역활을해줄수있는선수도없고 강기중선수도 게임이 거의 기울어질때만 가끔나오더라고요 그레이가떠난게 무척아쉽습니다 그대로가도 TG골밑은 최강소리나오는데,.
소심한복숭아
05/01/14 03:21
수정 아이콘
흠... 요새 TG만 만나면 맥을 못쓰는 KTF 팬으로써..
그레이 무섭던데...
매직윙스 이번 홈경기때 매직엔스도 한번 더 불러주면 꼭 갈텐데 흣
그런데 케텝은 역시 미나케의 성질을 죽여야 할 듯

저도 농구대잔치부터 농구를 봤습니다. 역시 그때가 그립네요
^^ 그래도 프로농구도 재밌어요 대학농구는 연대를 견제해 줄 팀이
지금 안나타나서 그렇지.. 만..
05/01/14 05:40
수정 아이콘
전랜은 박상률이 나름대로의 활약을 보이는것 같더니
요새 또 잠잠하네요. 경기 보면은 2부대학 출신답지 않게 잘해주던데..
박상률을 잘 키우던지 아니면 드래프트를 노리는 수밖에 없죠. 유재학 감독이 포인트가드 출신이니 그 아래서 박상률이 성장하는걸 지켜보는 수밖에 없죠. 그리고 그레이 교체는 전창진 감독이 4라운드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죠. 김주성의 체력저하 문제로 김주성의 역활을 뒷받침해
줄수 있는 용병을 구하고 그레이의 사이즈 문제도 있기 때문에 플레이
오프 이후를 위한 용병 교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레이가 아깝죠. 참 잘해주고 있었는데요. 그레이 키가 3cm 컸어라도..
아 그리고 전랜 이번에 교체한 용병 가이루커 괜찮더군요. 몸빵되고 키되고 매덕스보다는 100배 낫네요
05/01/14 07:39
수정 아이콘
유재학 감독님은 모비스로 옮기셨죠 ^^

현재는 박수교 감독님이던가? 그럴겁니다.

전랜은...... 화이트가 잘하죠. 더러운 성질(요즘은 많은 개선이...)이랑 턴오버를 제외한다면 개인적으론 kbl 최강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합니다.

하지만 화이트를 뒷받침 해줄만한 국내선수진이 너무 부족하죠. 박상률 선수가 나오면 리딩은 확실히 도움이 되는데 공격이 너무 약하고 최명도 선수가 나오면 외곽은 도움이 되는데 리딩이 전혀 안되고. 박규현 선수 역시 수비는 일품이지만 공격이나 리딩에 별 도움 안되는건 마찬가지고요. 박훈근 선수는 3번 전환이후 별 힘을 못 쓰고 있고... 그나마 공격을 양분해줘야 하는 문경은 선수 역시 이번 시즌 좀 부진한데다가 아예 부상으로 뻗어 버렸죠.

그렇다고 누굴 트레이드 해올려니 마땅한 트레이드 카드가 없는것도 사실이고 모기업의 재정 상황도 그리 좋은것도 아니구.... 신인픽이 높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지난 시즌에 화이트가 훨훨~ 난 덕에 플옵에서 삼성도 한번 잡았고 중위권의 성적을 거뒀기에.... (그땐 좋았지만) 5순위 이상은 기대할수가 없죠.


제가 전랜 프론트 진이라면 화이트를 팔아먹어 보겠습니다. 화이트가 전랜을 다 짊어지고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한시즌 빨리 GG 치더라도 국내선수진을 보강하는게 급선무.. 꼴찌를 달리고 있는 lg나 용병 교체 카드를 다쓴 kcc. 성적이 너무 안나오고 있는 삼성쪽으로 타진해 보면 괜찮을것도 같은데...... 쩝 자세힌 모르겠음. 확실한건 전랜은 내년까진 힘들듯..
Vertigo Plus
05/01/14 08:44
수정 아이콘
저는 인천 대우 제우스 시절부터 신세기빅스 SK빅스를 거쳐 현 전자랜드라는 이름의 팀의 팬입니다.........이것만 보고는 김훈 선수의 팬이 아닐까라고 느꼈습니다..^^;; 제가 김훈 선수의 엄청난 팬이거든요...물론 전자랜드에서 LG로 이적되고..현재 이렇다 할 성적은 못내지만....김훈선수의 3점포의 위력을 다시 보길 바라며.....
05/01/14 10:02
수정 아이콘
김훈선수 3점 포물선 진짜 죽였죠~ 예전에 3점쏘는데 tv화면안보이는데까지 올라갔다가 꽂히는거 보구 반했던.. ㅋ
우지원선수와 진짜 비교됐죠 -_-;;
DuomoFirenze
05/01/14 11:02
수정 아이콘
저희 집옆이 전자랜드 홈구장인데 한번도 안가봤네요.. 운동갔다가 선수들은 몇번 봤는데...ㅡㅡ;
요린★
05/01/14 11:3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동양(지금은 오리온스) 팬이었는데, 지금은 농구팬 아예 접었죠-_-;; 그 팀 모 선수(지금은 상무라네요) 팬클 들었었는데, 박양들 때문에 싫어진 것도 있고 때마침 스타에 재미들려서;;
05/01/14 11:39
수정 아이콘
전 KCC팬인데, 이번 TG의 용병교체에 대해서 KCC팬들은 전부 환영하는 입장이더군요. 올시즌 KCC가 TG를 이기지 못하고 있고, 그레이가 KCC팬에겐 너무 얄미웠거든요 ㅠㅠ 저도 잘하던 그레이를 빼고 왜 스토리를 영입했는지 전창진감독의 생각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나저나 KCC가 요새 연패했다가 이번에 삼성을 이겼는데 계속 연승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 워드는 3점슛좀 그만 던져주면 좋겠고;;
05/01/14 13:20
수정 아이콘
저도 kcc팬입니다^^.. 전성기 현대시절의 kcc포스는 정말 대단했었죠
05/01/14 15:14
수정 아이콘
01-02 시즌이었나요? KCC꼴찌에서 재키존스의 복귀로 정말 엄청난
포스로 정규시즌 3위인가..치고 올라갔었는데..그 당시 아무도 못막았었죠..준 결승에서 SK에게 석패를 하긴했지만..당시 신선우 감독의 토탈농구와 재키존스의 원패스 속공 플레이
정말 최고였는데..1년,1년지날때마다 이상민선수의 은퇴가 너무 두려워
집니다..
이상민 그는 연세대부터 나의 우상이었는데..농구대잔치때..
그 신장으로 엄청난 블록을 하고,최초 트리플 더블러가 되고...
당신은 영원한 나의 우상이에요 ㅠㅠ
Ace of Base
05/01/14 17:43
수정 아이콘
난 김진감독의 이말이아직도생각나네요.

작년인가......동양과 티지의 플레이오프...마지막 최종승부에서.....
심판의 억울한 오심이 동양에게 치명타를 날리자... 김진 감독이
작전타임을 걸고 항의하다가 흥분한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죠.

"심판하고는 내가 싸울테니 너희들은 경기에 집중해..."

대략 이와 비슷한 주문이었는데...방송으로 이 말 듣고 울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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