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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04 08:44
저도 위에 '신뢰가 되다'라는 부분에서 무슨 말일까 한참을 헤맸답니다. 'The_Pro]T[osS'님이 의도한 뜻은 "그 진행자분 스타일이 방송 프로그램 진행하는 것 같지 않고, 모 성인방송에 출연하는 남자선수 같다. 그런 식으로 말하면 진행자인 자신에게 신뢰가 가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듯 하다."인 것 같은데, 문장이 길다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그 진행자분께 실례되는 말이기는 하지만 모 성인방송에 출연하는 남자선수 같다."라고 저도 이해했었네요;
03/06/04 09:02
앗 일단 정말 사과드리고 전 "시청자에게 믿음이라던가 신뢰감을 주어야하는데 " 이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줄 알았는데 제가 잠시 착각을 한것 같습니다. 그런줄도 모르고 정말 사과드리고 별 내용없는글이지만 수정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03/06/04 12:38
음, 해설진이 바뀌었다는 사실도 몰랐었네요. 그런데 성인방송에 출연하는 사람 같다는 말은 정말 실례되는 말인듯 하군요. 물론 성인방송의 분들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나운서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서 꿈을 펼치고 있는 분인데 그런 이야기를 보신다면 마음이 상하실듯 합니다. 그분이 피지알을 알고 계실수도 있으니까요. 김정민 선수나 기욤 선수가 공부하시라고 사이트를 추천해서 찾아갔는데 이런 글이 있으면 어떤 기분이 드실지.....
정일훈 캐스터, 전용준 캐스터, 그리고 임동석 캐스터도 모두 인천방송 아나운서 출신이라고 들었습니다. 임동석 캐스터도 처음에는 정말 많이 헤매고 몰랐지요. 모르는 부분을 유머스럽게 처리했기에 인기를 얻었던 것이구요. 지금 캐스터를 보시는 분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시는 중이리라 생각됩니다. 캐스터분들이 처음부터 잘했던 것은 아니니 더 지켜보는 게 어떨까 하네요. 전용준 캐스터도 처음 온게임넷 캐스터를 맡았을 때 반발이 장난이 아니었지요. 소리만 지를 줄 아는 실력 없는 캐스터라는 이야기가 게시판마다 쓰여졌죠. 하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넘버원 캐스터라고 칭하는 이들이 훨씬 많지요. 인천방송의 그분도 나중에 그렇게 되실 지도 모릅니다. 캐스터마다 특성이 있고,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조금 더 시간이 흐른다면 그분의 장점과 매력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임동석 캐스터가 워크래프트 캐스터로 넘어갔을 때는 좀 아쉬웠습니다. 초기에 몇 번 방송을 봤었는데 거의 말씀이 없더군요. 워크가 막 나왔던 시절이라 워크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맡으신거 같았어요. 지금은 잘 하고 계시겠죠. 아마 처음 임동석 캐스터가 스타가 아닌 워크래프트 캐스터로 데뷔를 하셨다면 엄청난 욕을 먹고 계실지도 모르지요. 그래도 게시판에 그런 이야기가 별로 없었던 것은 곧 스타크래프트 캐스터를 하던 시절처럼 멋진 멘트로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었겠지요. 그분 역시 그렇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게임캐스터를 맡는다는 것은 여전히 모험스러운 일이니까요. 도전하신 그 길이 잘 닦여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런데 이정한님은 그러면 아예 캐스터와 해설 모두 그만두신 것인가요? 궁금하군요.
03/06/04 16:30
제가 궁금한건 기욤선수의 해설입니다...
한국에서 오랜시간 생활을 했어도...해설을 할 정도의 한국어 실력은 안될것 같다는 우려가 앞섭니다. 그리고..유닛이나 건물을 얘기할때 분명 우리가 사용하는 발음은 외국인들의 그것과 다릅니다. 그 점도 해결이 가능할지.. 경인방송은 녹화방송이라 생방송보다는 낫겠지만, 기욤선수의 해설은 약간 걱정스럽네요. 그리고 기욤선수가 출전을 하고있어서 지난주엔 해설을 하지도 못했다는 얘0기를 들은 것도 같고요...흠....
03/06/05 08:36
iTV 인천지역 아니면 못보도록해서 정말 오랫동안 iTV 경기 거의못봤었는데... 보고싶네요...ㅜ . ㅜ vod는 왜케 끊기는건지..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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