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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8 00:43
그런데 임요환 선수가 그랜드 슬램을 이룩하고 변화를 준다고 했는데 과연 위의 그랜드슬램을 말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올해는 겜티비와 온겜넷에서 우승을 한차례도 못해서 불가능한것인데요..
흠.. 임요환 선수는 겜티비를 제외하고 wcg를 넣어서 말한 듯 싶네요.. 그렇게 치면 가능하죠.. 겜비씨와 wcg는 우승해봤으니 온겜넷 요번 리그 잡으면 그랜드슬램이죠.. 패나소닉배 스타리그는 엄연히 왕중왕전 전에 벌어지는 2002년 스타리그니까요.. 저도 그랜드슬램은 온겜넷,겜비시,겜티비를 잡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임요환 선수는 다르게 생각하시는듯.. ^^;
02/11/28 00:47
그런데 왜 온겜넷과 겜비씨를 우승해야 그랜드슬램이죠? 겜비씨는 우승했는데.. 온겜넷만 우승하면 되지 않나요? 겜티비야 임요환 선수 자신이 메이져로 인정 안하는 거 같지만...
02/11/28 00:48
저기~ 테니스의 경우는 연속으루 이기는 거 상관 없이.. 4개의 중요 대회를 그랜드슬램이라고 하던데요... U.S Open, French Open(Roland Garros), Australian Open, Wimbledon 이렇게 4개여...
예를 들어 "삼프라스선수는 그랜드슬램 타이틀이 열 몇개이다" 이렇게 말하잖아요...
02/11/28 00:50
솔직히 스타크래프트는 그랜드슬램이란 용어자체가 통일성이 없는듯..
다들 자신의 생각 나름이니.. 그나마 메이져리그는 온겜넷,겜비씨,겜티비를 말하는 것으로 굳어진듯 하네요.
02/11/28 00:52
테니스의 경우는 동시석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테니스 팬이라서 잘 아는데... 제가 말한 4 경기를 그랜드슬램 대회라고 합니다~ 정말이에여...
02/11/28 00:56
네 테니스 경우는 그렇죠.. 골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타의 경우에만 동시석권이 중요시 되는 건가요? ㅡㅡ;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그랜드슬램이란 용어 자체가 규정이 안 되어 있으니 다 개개인의 생각일뿐인듯.. 신문기사에서의 '그랜드슬램'은 임요환 선수 나름의 그랜드슬램 개념인듯 하네요.
02/11/28 01:03
흠 그럼 1년도 아니고 시즌별 겜티비, 겜비씨, 온겜넷을 동시 우승해야 '그랜드슬램'이 이루어지는 건가요? ㅡㅡ;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임요환 선수 종족을 바꾸거나 다른 게임을 할 가능성은 매우매우 적다고 여겨지네요.. ㅡㅡ;
02/11/28 01:32
테니스도 4개 대회를 우승해야 그랜드 슬램을 했다고 인정합니다
4대 메이저 대회를 그랜드 슬램 대회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랜드 슬램을 하려면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해야 한단 뜻입니다 예를 들어 샘프라스는 최다 그랜드슬램 타이틀 홀더 지만 그랜드슬래머는 아닙니다 프랑스 오픈에서 한번도 우승한 적이 없거든요 윗글에 나오는 골든 그래드슬램이라는 용어도 슈테피 그라프 때문에 생긴 용어 지요 그라프가 1년동안 벌어지는 메이저 대회 4개 다 우승하고 올림픽 까지 우승하자 생긴 용어죠 그리고 초연님의 글중에서 수퍼 그랜드 슬램은 설명이 좀 틀렸네요 수퍼 그랜드 슬램은 골프 선수 캐리 웹 때문에 생긴 신조어 인데 원래 lpga의 메이저 대회는 4개 뿐입니다(다른 종목도 거의 그렇죠) 그런데 캐리 웹 선수가 통산5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일이 생깁니다 (우승 횟수가 아니라 5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말입니다 캐리 웹 선수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는 7~8번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런 일이 생겼나면 원래 있던 메이저 대회 하나가 퇴출되고 새로운 메이저 대회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메이저 대회 하나가 바뀌기 전에 이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기록한 캐리 웹 선수가 새롭게 추가된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 하면서 통산 5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된거죠 (캐리 웹 선수 말고는 아무도 할수 없는 기록이란게 유력하답니다) 그래서 생긴 신조어가 수퍼 그랜드 슬램이죠
02/11/28 01:33
테니스의 경우엔(저도 좋아해요.. ^^;;).. 그 네개 대회를 한 해에 석권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하고, 그 네개의 대회를 메이져로 그랜드슬램 대회라고 하기에 그 중에 하나라도 이기면 그랜드 슬램 타이틀이 몇개다라고 하는 듯 합니다.. 그러나 한 해에 4개를 거머쥐어야 그랜드슬램 달성했다고 하는 듯합니다.. 예전에 존 메켄로가 했었나요? 여자는 더러 있는데 남자가 더 치열 한 듯.. 좀 적었던거 같더군요..
근데 이 얘기도 자주 나오네요.. ^^;; 아마도 임테란의 뭔가 변화를 주겠다는 얘기 때문인 듯한데.. 근데 스타는 아직까진 어떤게 메이져 대회다라고 했을 경우, 이견이 없이 모두가 입을 모을.. 그런 분류는 아직은 아닌듯...합니다.. 좀 더 시간이 필요 할 듯..
02/11/28 01:38
물론 진정한 그랜드슬램은 위의 내용과 같지만..
테니스나 골프등의 메이져 대회는 1년에 1번밖에 열리지 않기때문에.. 몇년이 걸리든 4개 대회 모두 우승 경력이 있으면 보통<그랜드 슬램>달성이라고 하죠.. 그만큼 1년에 4번 있는 메이져 대회 석권은 참으로 어려운거라........ 테니스는 모르겠고..남자 골프의 경우 타이거우즈가 최연소 그랜드 슬래머죠.. 여자 골프의 경우 누가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박세리가 내년안에 아마도 나비스코챔피언쉽(확실치 않음) 타이틀을 가져가면 최연소 그랜드 슬래머가 되고요..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한 방송사에서 1년에 4번씩이나 열리기때문에.. 1년에 4개 메이져대회(wcg던지 겜비씨던지) 동시 석권이 가능해지죠.. 모든건 개념의 차이입니다..그랜드슬램이 뭐 그리 중요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뛰어난 선수 발자취의 과정일뿐..............
02/11/28 01:48
테니스에서 그랜드슬램의 의미에 대해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증거자료로 어느 스포츠신문 기사를 올립니다...
----------------------------------------------------------- 13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를 우승했던 강호 샘프라스는 경기후 "그는 나의 서비스게임에도 나를 압박했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며 이형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원섭 기자 five@> ----------------------------------------------------------- 그리고 밑의 자료는 미국의 테니스용어 사전에서 퍼온겁니다... ----------------------------------------------------------- Grand Slam: One of the four major pro tournaments (Australian Open, US Open, Wimbledon, French Open). ----------------------------------------------------------- 만약 같은 해에 4경기를 모두 석권해야 그랜드슬램이면 샘프러스선수의 13차례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은 말이 않됩니다... 위의 님의 말씀과 같이 샘프라스선수는 클래이 코트(벽돌가루)에서 약하기 때문에 French Open을 단 한번도 석권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선 그를 그랜드슬래머라고 부릅니다~~ 아마도 한국에선 골프가 더 유명하기에.. 테니스의 4개 되회를 메이저라고 하는 등.. 그런 잘못된 말이 있는 것 같군요...
02/11/28 01:58
13차례나, '그랜드 슬램 대회'를 몇번 우승 했다고 하지,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던가 그랜드슬래머란 표현은.. 테니스에선 4개 대회를 다 석권하지 않으면 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해, 한해에 열리는 메이져 4개를.. 연속해서 달성하는 경우에 그리 불른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건 저도 좀 정확하지 않은거 같으네요..
02/11/28 02:05
저번에 그랜드 슬램 관련글을 썼었는데 또 올리게 되는군요-_-;;
위에 하수 테란님이 언급하신 그랜드슬램 타이틀이란 의미는 우리가 게임계에 메이저리그를 칭하는거라고 보시는게 옳겠군요. 샘프라스는 그랜드슬램타이틀(메이져타이틀)을 가직고는 있으나 그랜드 슬래머라고 불리 우지는않습니다. 그리고 다크당님 위에 초연님이 쓰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란 말처럼 꼭 한해가 아니어도 us.윔블던.프랑스.호주오픈의 우승을 달성하면 그랜드슬래머란 칭호를 줍니다. 슈테피 그라프가 골든 그랜드 슬래머로 불리게된 올림픽 경기가 88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올림픽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희 코치님이 같이 사진찍은걸 가보로 간직하고 있었다는-_-;;
02/11/28 02:48
아래의 여러 기사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테니스에서 "그랜드슬래머"란 단어는 그랜드슬램대회를 단 한번이라도 이긴 선수에게 사용되는 뜻입니다...
사실 한 해에 4개의 그랜드슬램대회를 석권한 선수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단어가 이렇게 쉽게 쓰이는 것을 봐선... 그랜드슬래머란 단어는 "4개 대회 석권" 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군요.... ---------------------------------------------------- Marat Safin d. Pete Sampras 6-2 6-4 6-7(5) 7-6(8). Fourth round. This battle of heavyweights between all-time Grand Slammer Sampras and young powerbroker Safin saw countless points decided by cold winners. ---------------------------------------------------- Sampras' 10th Grand Slammer puts him in a five-man club, tied with Bill Tilden and two back of Roy Emerson. ---------------------------------------------------- But Martina was by the Grand Slammer of that year, Steffi, 5-7, 6-2, 6-1. ----------------------------------------------------
02/11/28 07:48
쩌비.. 이거 아닌데.....
그리고 4개 석권 있습니다.. 남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라프는 한 해 석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감.. ?
02/11/28 10:29
한국의 테니스에 관련 된 전문가, 기자, 만화가(-.-;;) 그리고 국어사전 지은이들 께서 "한 시즌 4개 주요 대회를 석권해야 그랜드슬래머이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여러 스포츠신문, 공식 테니스 사이트에서는 어는 그랜드슬램 대회을 이긴 선수를 "그랜드슬래머" 라고 부릅니다... 과연 무엇이 맞을까요... 물론 님이 말한 그랜드슬래머의 뜻은 골프에선 적용이 됩니다... 하지만 테니스에서는 아닙니다... 테니스에 대한 역사가 거의 없는 한국에서 샘프러스를 그랜드슬래머로 인정 하지 않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요... 이미 150년이 넘도록 테니스를 즐겨 온 외국에서는 그를 "all time Grand Slammer"로 부르는데요.... P.S. 남자 테니스 역사상 한 시즌 4개 대회를 석권한 선수는 없습니다... 검색한 결과.. 로이에머슨, 지미코노르 등의 선수들은 3개 대회를 석권한 적이 있고... 2번 한 선수중에는 샘프러스, 에거시, 보리스베커, 비온보르그, 존매켄로 등이 있습니다...
02/11/28 12:18
하수테란님 잘못알고 계시군요..
1930년대에 활동했던 돈 벗지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한해에 4개대회를 모두 휩쓸었던 선수이지요.. 그리고 남자선수들 중에서도 한해에는 아니지만 그랜드슬래머의 자리에 오른 선수들은 있습니다. 그리고 돈벗지 이외에도 60년대에 로드레이버란 선수도 한해에 달성 했구요. 여자의 경우에는 그라프외 두명이 더 있군요, 아래의 주소에 가서 자세한내용은 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tennis.co.kr/sense/legend2.asp
02/11/28 12:27
삭제 아이콘
오오 블루위시님 이시당 +_+ 그나저나 여기 많이 가보시네요 http://www.tennis.co.kr 테니스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많으신듯 ^^;
02/11/28 12:30
초연님 글중에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캐리 웹 선수는 아무 관계 없습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커리어는 캐리 웹 선수의 이름을 딴게 아니라 경력을 뜻하는 영어 단어 career입니다
02/11/28 12:30
그랜드슬램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요..
선수들이 상금따먹는다는 관점에서.. 테니스투어랑 프로겜계랑 비슷하죠..?? 메이저도 메이저지만 슈퍼나인이라 불렸던 테니스계의 큰 대회들.. 겜계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마스터스시리즈란 이름으로 바뀐 대회들입니다.. 메이저보단 약간 작지만.. 일반대회들보다 훨씬 큰 거죠.. 과거 있었던 코넷대회나,동수님이 우승하셨던 전주대회,안산마스터즈 등등..(우승상금 500정도를 기준..) 메이저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제한되어있구.. 유명선수들도 가끔은 쉬는 이마당..(현재로썬 김정민,최인규등등..) 출전선수의 면면은 걱정할 필요도 없구.. 선수들도 어느 정도 활동이 보장되구.. 생계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지..-_-;; 그보다 작은 대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나지트배나 지금은 없어진 겜아이의 주장원,월정기전으로 치뤄진다면.. 상위 20권내 선수들은 어떻게든 생계가 보장될듯... 갠적으로 실현가능성은 0%라고 생각하지만요..(큰 대회 스폰서도 잘 안 붙는 판에 무슨..^^;;) 질답란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02/11/28 13:03
하수테란님.. 실례되지만..
잘못 알고 계시네요..-_-;; 올 타임 그랜드슬래머란 호칭은.. 그의 기나긴 여정을 말해주는 걸로 사료됨.. 지금 샘프라스가 30대초반이죠.. 그가 10대후반이었던 시절에 메이저대회인 전미오픈을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는 의미에서 그런 말을 한듯 합니다..
02/11/28 13:08
저도 테니스는 좋아해서.. 그냥 그랜드 슬램 얘기 나온 김에 여기 저기 좀 뒤져 봤었는데...
카오스님이 이미 그랜드슬램 달성한 사람들 찾으셔서 올리셨네요... 이건 1877년 이래로 테니스의 4개 그랜드 슬램 우승 역사 입니다.. 아시겠지만 보통 single의 경기만 갖고 그랜드슬램을 얘기들을 하져..? http://www.geocities.com/tennis_slam_champs/ 미국의 Don Budge 선수가 1938년 처음 남자 테니스 선수 grand slam을 달성 하였고 그리고 1962년과 1969년에는 호주의 Rod Laver선수가 각각 이뤘네요.. 그리고 여자 선수는 위에서도 얘기하셨듯이 슈테피 그라프나 나브라틸로바가 각각달성을 했고 2명이 더 있어서 이제껏 모두 4명 이네요.. 그리고 존 메켄로나 샘프라스는 4개 모두 석권은 아닌 듯 하네요..
02/11/28 13:10
테니스 여자 그랜드 슬레머는.. 모린 코널리(미국, 1953), 마가렛 코트(호주, 1970)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 1983-84), 슈테피 그라프(독일, 1988)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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