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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19 13:34
제 친구들이 군대를 제대 한지 벌써2년이 다되어가는군요.. (3년된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2년 전후,.)
글마들이 제대 하고나서 젤먼저 배운거 스타크래프트였지요.. (저는 군대를 안갔기 땜시 게임방 문화를 고스란히...-_-;;) 갓 제대한넘들이 스타크래프트의 모는 용어를 재 창조 하더군요.. 케케.. 저그 뮤탈 : 새때 (꼭 때를 붙여서 복수형을 만듬) 저글링 : 개때 (위와 동일.. -_-;;) 히드라 : 찍찍이 (흔함.. ) 러커 : 까시, 땅속에서 쏘는놈, 찍찍이가 변신하는놈 (허헉..왜 놈이 붙는지..) 스콜지 : 자폭기 가디언 : 게 닮은놈 스파이어 : 새집 성큰 : 혓바닥.. (닮았나요??? -0-) 그외.. 퀸, 디바우러 등 고급유닛은 뽑는걸 본적이 없기땜시.. 프로토스 질럿 : 처음에 나오는 놈, 권투선수 (-_-;;) 드라군 : 네발로 기는놈 다크 : 안보이는 놈, 망토, 칼잡이, 킬러 (젤 많은 이름을...) 하템 : 마법사, 찌짐이, 번개, (-0-;;) 아콘 : 솜사탕...... 리버 : 굼뱅이 (가장 흔한듯,.) 케리어 : 큰비행기, 날파리 조종기, (그외 커세어, 스카웃, 아비터을 뽑는걸 못봣어.. 제외) 옵져버 : 딸랑이, 정찰기 파일론 : 다이아몬드, 수정 캐논 : 캐논 (신기하게 이건 제대로 알더군요.. 도-_-배를 하도 해서그런지..) 태란 마린 : 총잡이, 총쏘는놈, -0-;;;; 화이어벳 : 불쏘는놈 (-_-;;) 매딕 : 간호사 고스트 : 핵쏘는놈 벌쳐 : 오토바이 시즈 탱크 : 탱크 레이스 : 안보이는 비행기 배틀쿠르져 : 젤 큰비행기 서플라이 : 밥집.. 싸이언스 배슬 : 똥글이, 스캔 : 삐리리....(이게 개인적으로 젤 웃김.. 삐리리..)
02/11/19 13:51
스타 초보 시절에 스타 처음 한 형이 상대편 프로 토스의 유닛의 이름을
새로 만들더군요... 질럿은 랩터 드래군은 염색체 다크는 투명인간 저는 아직도 그 형을 만나면 그 일로 놀리고 있습니다. ^^
02/11/19 13:59
언젠가.. 후배가 겜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간호사"를 연발하고 있었죠..
"간호아아아아사.... 간호오오오오오오오오사아아아~~~" 그 넓은 무한 아이스 헌터 맵에서 저글링 러쉬가 들어온 겁니다. 황급히 커맨드 센터 주위에 벙커를 지었는데, 이번에는 소수 히드라가 와서는 다른쪽에서 괴롭히니.. 마린만 달려간.. 후배녀석이... 황급히 메딕을 부르는 소리였죠.. ^^;;; 후배의 화면을 보고 무지하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 결국 후배가 보진을 추스릴즈음에 "홍게" 한무리가 나타나서.. 건물을 띄운 후배에게 "자폭부대"들이 날아와서 후배의 정신 건강에 큰 타격을 주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2/11/19 14:32
스타 처음 나왔을 때가 저 대학교 1학년 때였는데, 당시에는 전화선 말고는 학교 랜선 밖에 인터넷이 돌지 않던 시절이라 베틀넷은 꿈도 꿀 수 없었고, 미션만 주욱 클리어했었죠.
그래도, 그 당시에도 스타할 때 이름은 꼬박꼬박 외웠었습니다. 건물 하나하나까지... 이상한 항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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