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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26 21:38:51
Name FREEEK!
Subject 나만이 느끼는 스타계의 분위기
안녕하세요..
그동안 여러 분들이 쓰신 글들만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어 몇자 적어볼려고..주섬
주섬 가입을했습니다..부족하더라도..그냥(100%)재미로 봐주세요
스타크래프트가 재미있는 이유는 3종족의 특성이 개성있고 그 스토리가 짜임새있기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자체 스토리도 재미있지만..요즘 스타 프로게이머계를 보면서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여..스타스토리와 종족특성을 연계한 스타프로게이머계의 분위기여..

다시 말하자면..우선 프토는 그 신비한 종족에 어울리게 프로게이머들이 연출하는 분위기
도 신비하고 하나의 영웅을 위해서 뭉칠줄아는 그런 기사단의 분위기가 엿보입니다..
워낙 대회대비 진출선수도 적으닌깐 어떤 한 선수를위해 기를 팍팍넣어주는듯한 인상이
생기더라구여..요즘 그래서 박정석선수주위로 프토선수들의 기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저그는 저그스럽게....무조건 많으면 좋은것 같습니다.되도록 많은선수가 출전해서 많이
진출하면...저그게이머들은 성공하는거지요..(분위기가여..ㅡ,.ㅡ)그래서..저그의 쪽수를
많이 만들면 됩니다.저그는 저그가 왕좌를 차지하면 될뿐 누가 왕좌를 차지하던..그건 뭐 중요하지 않은것같습니다.

테란은 인간이죠.(인간은 이기적인 면이 많져..특히 국가와 국가사이엔-여기선 테란플레이어 한명을 하나의 연방공화국이라 생각했습니다.)..요즘 테란게이머들의 전성기이지만..인간이란게 그렇져...최고는 하나만 이 존재할뿐입니다..그래서 테란게이머들은 같은테란이라도 다 누르고 독재자처럼..유아독존해야..테란같이 보이져.
그래서 3종족 모두 누르고 홀로  살아 남아야 웬지 테란같습니다..

-처음쓰는글이라 조심스럽게 썼는데도, 제가 쓰고도 무슨말인지 잘모르겠네염..ㅡ..ㅡ
프로게이머 선수분들이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라..그냥 스타 스토리와 종족에따라서 그런분위가가  느껴진다는 이야깁니다..허접하드라도 욕하지말고...읽어주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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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6 22:33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이 가는 재밌는 글이네요......테란은 정말 막강하면서도 종족간의 단합같은것은 별로 없는듯한......너무 강해서인가요? 예전에는 저그가 그랬던거 같은데....
후루꾸
02/09/26 22:46
수정 아이콘
저그는 쪽수..결국 저그는 엑스트라인가..흑 ㅠㅠ
bbanttak
저그는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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