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com에서조차 fantastic semifinal이라는 찬사가 쏟아지는

이번 스타리그 4강...

선수 하나하나 사연없는 선수 없고

우승해야 될 이유 없는 선수가 없군요... ^^;

황제폐하 요환님은 이번에 우승하면 3연패...

wcg 우승에 이어

국내 국외를 평정하고 명실상부한 지존의 자리에 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고

노블테란(전 이 별명이 더 좋은데요 --+) 정민님이야

그간 메가웹 입구 앞에 쏟은 피눈물--; 값을 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우승하셔야 될 것이고

폭풍저그 진호님... 지난 코크배 결승에서 석패하고

퍽이나 많이 우셨다는데...

게다가 저그는 맨날 준우승만 한다는 징크스를 한 번 박살내 주셨으면 싶기도 하고

가림토 동수님은 이번 대회에서 너무 좋은 경기 많이 보여주셨고

또한... 그간의 부진 만회하는 차원에서라도

꼭 우승하셨으면 좋겠고...



결론은?

누가 우승하든... 충분한 드라마 꺼리가 될 거라는 얘기.

아아... 어렵다... ^^;


-Apatheia, the Stable 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