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1/12/13 13:10:48 |
Name |
homy |
Subject |
저그여 성큰을 짓지 말자. |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저그의 초반에 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제실력이 초보기 때문에.. 감안하고 읽으세요. ^^
저그 경기 리플을 보면 공통적으로 발견할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인구수 100근처까지는 타 종족과의 인구가 절대 열세에 있다는 겁니다.
특히나 20 ~ 40 근처일때는 그차이가 확연하죠..
테란이 30 이면 저그는 20정도입니다.
왜그럴까요..
저그는 생산의 종족인데..
초반 생산 건물을 보면 저그는 스포닝(200)만 있으면 공격 가능합니다.
테란은 보통 2바락(300) 으로 시작합니다. 100 만큼 유리하죠.
테란이 가스(100)과 아카데미(150)을 지어서 나온다면.. ( 아닐수도 있죠. ^^ )
550의 자원이 필요합니다. 만드는 데만 그렇죠..
저그는 350 만큼 다른걸 할수 있죠.. 그래서 해처리를 1개 더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가스를 생산하면 100(드론포함)을 소모 하므로 50 만큼 부족하지만..
대개 2해처리 빌드로 가다 첫 러쉬에 성큰을 짓게 됩니다.
마린 수에 따라 다르지만.. 2~4 개 정도 짓게 되죠..
제생각은 이부분이 저그에게 저그답지 않은 행동을 강요 당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큰 2개면 저글링이 1부대 이상입니다. ^^
방어 타워 건설은 최소화 해야 합니다.
저그는 공격적이어야 합니다.
끝임없는 공격이나 확장.
이 2가지가 저그의 주 전략이란 거죠..
방어 타워를 짓는다는것은 천천히 지겠다는 거라고 예전에 어떤글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천천히 고통스럽게 지는거죠. ^^
초반에 성큰을 건설하는데는 라바의 부족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테란의 경우 일군 2바락 해서 3군데서 생산 가능한데..
저그는 초반에 라바거 너무 부족하죠. ^^
해서 초반 병력의 부족을 성큰으로 채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방법 뿐인가요..
지금 12드론 앞마당 하면 거의 벙커 러쉬 들어 옵니다.
11 드론도 위험하죠..
그럼 9,8드론은 어때요.. 가난하죠..
그 경계와 해법은 전술,전략에 밝으신 분들 몫입니다. 전.. 실력이 부족해서..
예전에 제가 쓴 오버로드 없는 9드론 빌드도 이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성큰없이 초반 라바를 확보해 저글링을 만드는.. 공격적인 플레이죠..
이게 정답이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공격적이어야 한다는 방향성은 제시한거죠.
성큰대신 저글링으로 공격적으로 가스없이 4해처리로가든
막멀티 사우론으로 가든.. 울츠리지말고 밀고 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뭔가 개념의 변화를 줄때가 됐다는 겁니다.
저그 파이팅 ..
저그 다운 플레이를 기다리며..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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