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었다면, 리버 스캐럽 AI때문에 말 많을뻔 했습니다.-_-

박정석 선수의 셔틀 컨트롤 실수도, 강도경선수가 조작한것도 있겠지만, 박정석 선수의 상당수 스캐럽은, 위아래 본진 투해처리 사이에서, 즉 건물사이에서 해맨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 좋은 뉘앙스는 아니지만, 어쨌든 그를 대표하는 첫째인 '물량플토'란 말에 비해서는, 즉 보통의 기대할 수준보다는 프로토스의 유닛이 많지 않았습니다. 대저그전이고, 강도경선수의 게릴라가 훌륭한 까닭도 있지만 셔틀과 리버에 들어간 많은 자금 때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의 두번의 드랍 실패로
(셔틀200+리버200/100+스캐럽15*5)*2=950/200

그리고 그 다음, 추가로 질럿들과 함께 러쉬가 스파이어 부실떄의 셔틀 한기와 리버두기

(200+(200/100+15*5)*2)=750/200

그리고 마지막으로, 처음으로 이득보고 나중에 히드라-럴커 조이기를 뚤을때도 큰힘을 발휘한 리버 한기와, 셔틀한기

200/100+15*5+200=475/100

다 합하면, 950/200+750/200+475/100=

2175/500=(리버*5+셔틀4기)

에... 제가 약간 잘못 보거나 다소 실수할 여지가 있더라도, 질럿20기 템플러 3기죠.

이정도 병력이면 온리히드라 4,5부대 상대할 어마어마.-_--한 양. 그런 막대한 자원을, 어리버리 스캐럽에 날릴뻔한걸 생각하면...;;;


리버의 장점은, 셔틀에 둘이 탄다는 것(드래군 태우는것보다는 좋다는점), 그리고 템플러보다 빨리 나올수 있는 스플래쉬 데미지라는 점 뿐.-_-

AI도 나쁘고 사정거리도 짧고, 불발도 많이나고 나쁘고, 속도도 느리고,  언덕 위나 아래 공격도 안되고, 셔틀이 꼭 있어야 하기에 잘잡히고, 덩치크고, 체력약하고...

쓸때없이 빌드타임이 무지 짧은 로토틱스 서포티드베이(어차피 셔틀을 꼭 만들어야 함으로.-_-)

프로토스의 로보틱스 테크는 개선되어야 한다.-_-!






...쩝, 괜히 과민반응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