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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04 13:48
저는 아는 사람들이랑만 게임합니다. 그게 속 편하지요. 가끔 피시방에 가보면 당연한듯 떠 있는 맵핵 아이콘들과 맵핵을 켜고 게임하는 대다수 사람들을 보게 되니까요.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 낫더군요. 맵핵을 켜지 않고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그곳이 게임아이인지는 모르겠군요^^
02/06/04 13:54
전 겜아이를 주로하지만 아시아에서 할때도 상대가 맵핵인지는 신경 안 씁니다. 그게 속편하죠. 이기면 좋은거고 지면 그냥 진거죠..-_-;
02/06/04 15:03
제 경우, 상대가 맵이니 아니니는 신경쓰지않습니다만 만약 아무래도 상대의 플레이가 맵이란 확신이 들면 전 더더욱 마우스를 빨리 움직이져.. 승부욕이 불타오른다는것이져,, 제 경험상 어느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계신분은 맵핵프로그램을 사용치 않기에 ,맵플레이어를 만났을때 전 더더욱 몰입해서 열심히 플레이합니다 (업글이나 방어를 신경쓰며 자신의 허점을 체크하며..더더욱 집중^^)..이긴후에 리플보며 '씨~익' 웃어보는 즐거움은 덤이지요 ^^ (뿌듯함이라고 이해해주십쇼.. 반칙성태클을 돌파하고 슛한 그런 괘감~ )
맵핵플레이어님들..실력이 마니마니 늘어가면 정말 전장의 안개속에서 플레이해야 더더욱 상대의 타이밍을 알수있고 긴장감속에 박진감넘치고 실력이 꾸준히 향상하는 자신을 알수있을꺼예여...저도 허접일때 맵핵유곽에서 잠시 거처하며 그 순간의 승리에 도취해 자신의 살을 갉아먹고 있는것도 모른채 아까운 시간을 낭비해봤기에 드리는 말씀...친구와 맵을 쓰지말자고 결의하고 플레이하면서 초반에 지면서도 타이밍을 읽기 시작하며 마니 늘었더랬져,,,정말로 스타로 승리의 기쁨을 알고싶다면 전장의 안개속으로 ^^ Gg gL HF
02/06/04 15:25
저도 세용님과 같은 의문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원년부터 게임을 했었고 아마 총전적 합치면 1000-1000 정도 될까 싶습니다만... 제가 어느정도 하는지도 아무도 모릅니다. 전 주로 3-3으로 무한에서만 하던 허접이니까요. 근데 오프라인 경기에선 져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저도 맵핵을 써서 경기를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2000년 초 아시아 서버에서 딱 11경기 해봤는데 11-0가 되더군요. 솔직히 무슨 재미로 맵핵을 쓰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긴장감인데..(요새는 승패도 관심 없고 긴장도 안되는 것이 권태기인가요)
02/06/04 17:02
저도 띠~*님과 같이 대처 합니다.
느려지는거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노골적인 맵핵이 의심되면 응징해야 된다는 정의감이 불타오르죠. 상대가 맵핵이라고 우겨대면 가볍게 동맹을 맺어줍니다. 그럼 조용히 동맹 맺고 끝내던가 미안하다는 말 나오죠. 간혹 끝까지 YOU MAP HACK XXXX YOU!! 치고 나가는 악질적인 게이머도 있습디다. 승패가 뭐가 그리 중요한지..
02/06/04 17:35
실력이 월등해서 정의감으로 응징하신다는 분들 정말로 부럽습니다. ^^; 저는 그냥 저의 플레이를 아는 상대방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는데...그래서 열받은적도 많았고 하지만 그런것이 나중에 가서는 확실한 방어를 할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죠....여기저기에 정찰하기 미연에 드랍 방지하기 등등....
02/06/04 17:49
실력이 있으면서 맵핵을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상대가 훨씬 약한 상대라는 것을 알고도 맵핵을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 옆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정말 기분 이상하더군요. 친구에게 자기가 몇백승 십몇패라고 자랑하더군요. 거의 패가 없는.... 놀라운 승률이죠. 하는거 보니 정말 잘 하더군요. 그런데 그 사람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마지막에 하나 걸리더군요. 그러자 그대로 디스를 겁니다. 그리고 킬킬거리더니 한참을 그대로 보다가 그냥 피씨방을 나가버리더군요. 지는걸 못참는 성격인지...... 승률은 좋지만 디스 숫자는 수십개 이상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군요. 그렇게 이겨서 뭐가 좋은건지...... 그냥 스트레스 해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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