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암울하다!"
어디를 가도 듣는 소리이다.
저그에 치이고 테란에 치이고...

나는 여기서 프로토스의 새로운 길을 찾아보기 위해 글을 쓴다.
얼마전 프로토스의 살길은 다른 종족을 모방하는 길밖에 없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하지만 유닛, 건물의 특성상 프로토스는 절대로 다른 종족을 모방할 수 없다!(필자는 한때 프로토스로 테란의 입구 막기를 모방하였다. 그 결과 로템에서 1시를 제외한 모든 곳의 입구를 효율 적으로 막는 법을 알아냈으나 건물을 부수고 나가야한다는 치명적인 단점때문에 쓰지 않고 있다.)

리버가 탱크가 될 수는 없고 질럿이 벌처가 될수도 없다.
하지만....
프로토스에게는 다크아칸이 있다! 대테란전에서 여러분은 멀티 방어를 어떻게 하는가?
필자같은 경우에는 셔틀에 다크템플러4기를 태워서 드롭쉽을 방어했다. 이는 상대방의 게릴라병력을 전멸시켜서 멀티를 방어하는 방법이다.
나는 한가지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이제 셔틀에서 다크템플러를 내려서 다크아칸으로 합체해 버리자! 다크아칸을 상대방이 시야,스캔으로 확인할 수 없도록 셔틀에 태우자. 템플러아카이브에서 마인드 컨트롤을 과감히 눌러버리자 옵저버를 멀티주위에 잘 배치시켜 상대방의 드랍쉽을 기다린다. 드랍쉽이 날아오는 것이 보이는가? 재빨리 다크아칸을 내려서 마인드컨트롤을 사용하라!드랍쉽은 이제 여러분의 것이다. 드랍쉽에 무엇이 있는가? 탱크?벌처?SCV? 무엇이 들어있더라도 여러분은 성공했다.

이제 드랍쉽을 상대방의 언덕쪽으로 보내버려라. 수많은 프로토스들이 당해왔던 언덕 견제를 여러분은 테란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윽... 필자는 강의시간때문에 글을 더 이상 쓸수가 없게 되었다.
나머지 내용은 강의가 끝나고 한가할 때 쓰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