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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5 00:01
확실히 어느 정도 불리해지는 건 맞는데여, 역전할 수 없을 정도로 암울해지는 건 아닙니다.
대처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방어적으로 나가면서, 안정적으로 멀티 확보하면서, 천천히 조이면서 전진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또 하나, 정찰을 최대한 차단하고 노멀티 4팩에서 최대한 병력을 모아 일꾼도 다수 동원하여 한방러쉬를 노리는 방법...이 있겠져.. 이 러쉬가 최대한 성공을 거둔다면, 자신이 멀티할 시간을 벌 수 있져.. 얼마 전 종족최강전에서 이윤열 선수가 박정석 선수 상대로 조정현류로 시작하진 않았지만 거의 비슷한 상황에서 후자의 선택을 했었져.. 결국 지긴 했었지만....
02/05/15 03:12
조정현류 조이기를 상대방이 막았다라고 치면
분명 상대가 물량 or 컨트롤이 뛰어나서 막았겠져(본인의 삽질유무도 약간 포함..) 그런 상대에게....오로지..최소..방어라인이라두 유지해야 하는 조정현류 스타일이 뚫렸다라고 치면 너무나 큰 갭이 생깁니다...그 차이를 매꾸어서 역전 시킬수있다라고 하믄 애시당초 뚫리지 않았을꺼라고 생각 됩니다......
02/05/15 05:22
1. 상대가 1게이트에서 나온 드라군으로 막았다 : 진겁니다.
2. 상대가 2게이트에서 나온 드라군으로 막았다 : 상대의 테크를 확인했습니다.(게이트수와 로보틱스유무 확인) 마린을 살려왔는지 전멸당했는지는 모르지만 마린을 살려왔다면 앞마당에 벙커짓고 안정적 빠른멀티를 해볼 수도 있겠고, 적의 테크를 확인했으니 멀티를 안뛰고 다시 조이기 들어갈때 탱크위주냐 벌쳐위주냐의 선택에 좀 도움이 되겠죠. 크게 암울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정현은 로템에서 투탱드랍 간 첫 드랍쉽 걍 터지고도 최인규 토스 이기더군요;
02/05/15 08:55
그래도 토스가 조정현류 러쉬를 뚫고 어느 정도 병력을 살렸고, 멀티를 했다면, 분명히 유리하다고 할 수 있죠. 요즘 토스 유저들 생산력이 워낙 뛰어난지라, 조정현류 러쉬를 하면 오히려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테란의 경우 조정현 러쉬가 실패했을 경우는 상대 병력의 수와 체제를 확인한 뒤 멀티를 할 것인지, 팩토리를 늘릴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단 이 체제에서 드랍쉽 중심의 양아취 체제로 전환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이것은 자살행위입니다. 대체로 조정현류를 뚫는 토스는 셔틀을 기본 확보하기 땜에 상대 옵저버에 간파 당하면 게임오버지요.. 개인적으로 조정현류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상대 토스가 빠른 멀티를 하는 빌드일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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