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4/11 06:52:14 |
Name |
ROYAL |
Subject |
[잡담] 프로게이머의 비전? |
청소년들의 우상, 각종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사람들
바로 현 프로게이머들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의
빛이 밝듯 그만큼 어두운 그림자가 있다. 항상 거론되어 왔던 것
이지만 바로 비전이 없다는 것.
현재 프로게이머들을 이끌어가는 게임은 누가뭐래도 "스타크"
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식지 않을것이라곤 하나 (-_-;)
언젠간 인기도 삭으라들 것이고 그 차후책인 워크3도 언젠간
식어버릴 것이다. 그렇다고 국산 게임을 하자니 사람들은
국산 게임은 외면한다. 게임성 부족의 탓도 있겠지만 어쨋든
메가웹 스테이션에 가보면 스타리그 이외의 리그엔 썰~렁
그 자체이다.
그러면 차라리 인기 있는 게임이 인기를 누릴때 돈을 팍팍 벌어서
광고도 나가고 방송도 출연하고 .. 임요환 선수가 하듯이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것도 역시 어렵긴 마찬가지다.
임요환 선수 처럼의 특별 케이스는 말그대로 최고가 아니면 다른
선수들은 꿈꿀 수조차 없다. 프로게이머 협회에 등록하는 이유는
대회 출전에 태클을 받지 않기 위함일 뿐 별다른 혜택을 얻을수
있을리 만무하다.
프로게이머들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묘한 공통점이 발견된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은?
컴퓨터 게임 관련쪽에서 일하고 싶어요.
-_-그만큼 제한되고 그또한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프로게이머 협회는 그저 선수명단 관리사무소 같은
운영은 접어두고 선수들의 앞날에 대해 심각히 고민해봐야할 것이다.
-_-;
[+]엠파이어어스 잼있던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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