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28 01:54:15
Name 세린
Subject 작년 이맘때쯤 있었던일...
저의 작년에 있었한 자그마한 추억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
그 날이 다가오니 더욱더 그녀를 잊지를 못하겠네요...
제가 그때를 생각하며 썼지만...어색한 부분도 있고 안맞는 부분도 있답니다...


그 땐 제가 고등학교 3학년때 하숙생활을 했었어요.
수능시험 준비때문에 한참 고생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방 창문을 열구 바람을 맞고 있었어요.새벽2시쯤이라 지나다니는 사람은 없었죠...

그런데 밑에 있는 공사장에서 어떤 여자목소리가 들려오길레
전 무슨일인가 하구 들어봤어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그순간 분명히 위험에 처한 여자의 목소리란걸 예감했죠...

즉시.. 뛰어 내려갔어요..

어떤 남자가.. 한여자를 넘어뜨려 놓구..
옷을 막 벗기려구 하는 순간이었어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뒤돌아서.. 도망갔지요~ -_-;


하지만 전 도망가면서 생각했어요..


'아~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조심스럽게 돌아서서 그쪽으로 갔어요..(그때 잠을 못자 몽롱했는지 누굴 부를 생각을 왜 먼저 못했는지...)
정말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ㅡㅡ;

여자가 막 소리지를려구 하니깐.. 한남자는 입을 막구..
한남자는 옷을 막 찢던상황이었어요..

그때 소리쳤죠.. 아주 조용하게.. -_-;;


'저기요~~?'


근데 못들었는지... 그래서 다시한번..


'저기요.. 아저씨...'


드디어 그 순간 제목소리가 그사람들 귀에 들렸는지..
확~! 돌아봤어요.. o_O++


치한1 : 아~ 씨x럴~ 넌.. 뭐야..?
존만한새꺄! 안꺼져!!
이걸~~ 콱!

치한2 : 그냥 좋은말로 할때 가거라.. 아가야~!


그분들의 목소리가 너무나두 위협적이었어요... ㅜ_-

다시 한번 돌아서서 가려구 했지만..(이런 비겁한 녀석...-0-)
저쪽에서..경찰아저씨들이 순찰중이었는지 걸어 오시고 있는 중이셨어요..-_-+

그때 용기를 내서..


'아저씨들이나 당장 그만 둬요~..'


그들이 그 소릴 듣자마자 열받았는지..
여자를 가만히 놓구.. 저를 향해 다가오는거였어요..((--)) 덜덜...


치한2 : 그래.. 니가 오늘 죽고싶다 이거군..
소원대루 해주마!!


이러면서.. 칼을 꺼내더니..점점..
전 또한번 소리쳤어요~~!


'경찰아저씨~~! 여기 강도(?) 있어요!!!'


그때.. 그소릴듣고..
경찰아저씨들이 뛰어오면서.. 호루라기를 불었어요..


'휘리릭..휘리릭...'


그들은.... 순식간에 도망쳤어요..

'짜식들 쫄아가지구....'

경찰아저씨들은 계속 그들을 쫓아 가셨는지 주위엔 우리밖에 없었죠..
모든 상황을 정리하구..조심스럽게 가까이가서 보니깐..
너무나두 애띤.. 여자였어요...


얼굴은 너무 이뻤는데.. 옷은 조금 뜯겨진 상태였고 볼에 약간은 상처가 나있더군요..
무서움에 떨고있는 그녀를 향해서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어요...


'저기.. 괜찮으세요?'


그녀는 무서움에 떨면서 울고있었어요..

'흑흑...'


옷이 찢겨지면서 단추가 다 떨어져서..속옷이 다보이더라구요..
이맘때쯤인 10월말.. 바람이 불어서.. 너무 추웠어요..

우선 난 입고 있는 옷을 벗어서 그녀에게 감싸줬지요...(왕자 나오셨네..ㅡㅡv)

그녀는 눈물을 닦으면서....


그녀 : 너무... 너무 고마워요.....

나 : 네..그런데.. 괜찮으세요...?


나는 다시한번 물어봤어요..
이번엔 울지않구... 괜찮다고 하면서..
살며시 저의 얼굴을 보며 다시한번 고맙다구 했어요..

난 그때..

'내가 정말 좋은일을해구나..'
하구 느꼈구.. 도망가려구 한게 새삼 부끄럽기까지.... (__)


나 : 집이 어디세요..? 이런 늦은 시각에 어떻게....

그녀 : 저기 건영아파트에 살아요... 24시간 편의점에 갔다가...

나 : 그랬군요~ 바로 뒤에 네요~ 제가 집까지 바래다 드릴께요..^^(작업중~)

그녀 : 이제 괜찮은데...

나 : 아니에요..아까 그놈들 다시 올수도 있구요... ^^;

그녀 : .... ^^


그녀 집까지 걸어갈동안..
얼굴은 너무 울어서 눈이 부었지만 많이 안정을 취한듯 하더군요....

건영아파트'104동.. 202호..' 그녀 문앞까지 왔고..


그녀 : 여기가 저희 집이에요..

나 : 그럼.. 들어가세요.. 전 이만.. 제가 고3이라서.. 공부를 해야하거든요..

그녀 : 어? 나두 고3인데.. 저도 공부하다가..

나 : 정말요?.. 이게 무슨 인연이에요? 우리 다음(한메일 말구~)에 보면.. 서로 아는체 하는거에요... 잘들어가구요.. 다음에 또봐요...!

그녀 : 저기.. 잠깐만요..부탁할께 있는데..

나 : 예..? 무슨부탁... ?

그녀 : 저~~~ 매일 바래다 주시면 안될까요? 근데 공부에 바쁘시면.. 괜찮아요..


그소리를 들으니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나 : 정말요?....제가 매일 바래다 드릴께요.. (작업 성공~^^;)어디서 기다릴까요?..

그녀 : 전 X림여고 다니는데.. 학교에서 밤10시에 끝나거든요..

나 : 전 X성고 다녀요 저희 학교랑 가깝네요..그럼..제가 9시30분부터 기다릴께요.. ^^;

그녀 : 아니에요.. 그냥 아무때나 오세요..늦으시면 제가 기다릴께요.
그런데....우리이제 말놓구 지낼까? 같은 나이인데..

나 : 그래..^^;

그녀 : 오늘 정말고마웠어.. 잘가..^^

나 : 응.. 잘들어가..

그녀가 집에 들어가고 난 후..
저는 한참 동안 '멍~' 하구.. 서있었어요..

혹시 고3에 너무 지쳐 꿈을 잠깐꾸다가 몽유병 걸려 여기까지 나온것은 아닐까...
하지만 꿈은 아니었읍니다..^^

그후 저는 매일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두 하지않구..

그녀 학교앞에서 정확히 오후9시30분 부터..
기다렸어요..
추운줄도 모른채...

그리고 오는길엔 많은 이야기두 나누었구...
그런 위험한 상황을 겪었음에도 밝은 모습을 저에게 보였구요..

일요일이면.. 매일 도서관에두 같이 다녔구..
열심히 도와가면서..수능준비를 했어요..(수능 공부가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

그런동안 우리는 점점..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겨버렸던것 같아요..
아니.. 우리가 맨처음 만날을때부터.. 생겼을지도..

드디어.. 수능날이 다가오고..

우리 둘은 지금까지 이 시험만을 위해서 공부를 해온것만큼..
꼭! 같은 대학교에 가기로 굳게 약속을 했어요..

근데 우연치않게..
전 그녀가 시험을 치르는 옆에 있는 학교에서 수능시험을 치게되었어요..

학교는 달랐지만 아침에 추운날..
같은 지역에 간다는것만으로두 행복했어요..^^


나 : 마음 편안히 먹었지?

그녀 : 응..^^ 너두 마음 편안히 먹구.. 시험잘쳐야해...

그때 그녀는 매고 있던 가방속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따뜻한 보리차가 들어있는 보온병이 아니겠어요..


그녀 : 짠..!내가.. 너줄려구 이거 가지구 왔지..^^;


그러면서 물을 따라주었고..
전 두손모아 컵을 들고 그걸 마시면서.. 맹세했지요!!


'난 이여자를 위해 태어났구.. 이여자를 위해 죽을거라구..'

'넌 이제 내 삶에 이유라구...'


그순간 아무말두 하지못한채..

너무 사랑스런 그녀를 향해.. 그냥 웃기만 했어요..^^


우린 '꼬옥~' 하고 잡은 두손을 애절하게 놓구..

서로의 시험장안으로 들어갔지요..
그리고 우리 둘을 이어준 수능시험을..
최선을 다해서....

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저는 시험을 당당히 치구 아까 약속해놓은 곳에서.. 기다렸어요.
그녀는 아직 다 끝나지 않았는지.. 없었어요..

그 후 기다린지 15분만에.. 그녀가 교문앞에서 나오는게 보이더군요..
전 기뻐서.. 손을 흔들면서 불렀어요..


나 : 자영아~ 여기야~~~!

그녀 : ^^..


웃는모습을 보니깐.. 시험을 아주 잘본듯 했어요..
전 망쳤었지만...

그녀가 제가 있는곳으로 뛰어왔는데..

갑자기..

달려오던 차가..
횡단보도를 뛰어서 건너오던 그녀를..

저를 향해 웃으면서 오던 그녀가 쓰러졌어요...


나 : 안돼!!자영아 일어나봐.. 일어나!!

주변에는 생전에 보지도 못한 많은 피가 흐르고 ..

그 주윈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어요..
제몸은 마치 마비가 되듯... 움직이지 않았죠..

이런 제길...이런 소설에서나 나오는 교통사고가 왜 우리에게....

긴급히 가까운 병원으로 그녀를 옮겼지만..
벌써 죽음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것처럼.. 조용히 누워있었어요..

그런데.. 조금의 의식이 있는 그녀가 웃으면서 나에게 말하길..


그녀 : 시험.... 잘...봤...어......?..

나 : .....응.. 잘쳤어...자영아.. 일어나! 같이 학교 다녀야지.. 빨리 일어나....

그녀 : 으음... 잘..봤...구...나...?
난.. 너.... 못..봤을까봐.....얼마나.. 마음.. 졸였는데...
잘됐..다....

나 : 이 바보야.. 시험이 그렇게 중요하니..
빨리 다 낳아서.. 같이 학교다녀야지!!!

그녀 : 아니야.. 난.. 안..되겠어...
못봤..거든... 너라..두.. 잘..봤....으..니깐....
난..괜찮아....

꼭 ..좋은..대학가서...
좋은..여자..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야돼.....



나 : 자영아! 안돼!!제발 가지마!...흑...


심장 박동을 알리는 기계가 왜이리도 부셔버리고 싶던지...
전 그녀의 시신옆에서 떨어지수가 없었어요..
하지만..사람들은 매정하게도...저와 그녀 사이를 때놓더군요...

다음날 아침...깨어났을때..

모든게 꿈일꺼라고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봤지만..
제 손과 옷엔 그 당시의 상황을 겪은 흔적들이 보이더군요...

그때였어요..
아직도 잠이 덜깬줄알고 눈을 마구 비볐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아주 찬란한 빛이 비추어졌고..
유심히 보니..

그녀의 모습이 보였어요.

모습은 마치 천사가 되어 온듯이...
그리고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어요..
그러면서.. 무엇인가 말을 하더군요..

너무 희미하게 들려오는 그소리를...
귀를 기울여서 들었는데...

그소리는..


'........다..................'





'...........................구.........'





'.....라......................'




*다구라의 뜻풀이
다 = 전부, 구라 = 거짓말

진지하게 읽어주신 pgr21분들에게는 너무 죄송 스러워요~~
그냥 야심한 밤에 즐거움이나 얻으시라구....
음..pgr21에서는 글 하나하나 올리는게 조심스러워서..
보기 안좋으시다면 언제든지 삭제해도 눈물 딱감고..그런줄로 알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1/28 01:57
수정 아이콘
으으음.
Vocalist
03/11/28 01:59
수정 아이콘
헉..............전 글을 읽다가 세린님께 위로할말을 찾지못해 당황하고 있었는데...야심한 밤에 한방 먹었군요ㅡ_ㅡ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하지만 이런글이 자주 올라오면 대략 낭패;;
whiteday
03/11/28 02:04
수정 아이콘
-_-a
ShadowChaser
03/11/28 02:05
수정 아이콘
허탈.. 읽으면서 어떤 단어로서 위로를 해드릴까하다가.. 어떤 단어로서 XX를 할지 고민을 --;;
03/11/28 02:05
수정 아이콘
삭제바랍니다
귀차니즘
03/11/28 02:07
수정 아이콘
읽으면서 거짓말일거 알고있었어요..
루나파파
03/11/28 02:07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순수한-_-한 마음으로 읽다가 '갑자기 쏜살같이 차..' 이 부분에서 픽션임을 확신하고 말았네요.
혹여 눈치채신분들은 어느쯤에서 이 글의 구리구리~~함을 캐취하셨는지?
03/11/28 02:07
수정 아이콘
-_-... 재...재미는 있네요..
03/11/28 02:10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긴 정말 죄송하지만...;
유게로 가 BoA요~
03/11/28 02:13
수정 아이콘
저 위로 해 주실려고 하셨던 분들..정말 감사합니다...^^
zephyrus
03/11/28 02:13
수정 아이콘
왠지 신림동 같은... -_-
신x여고와 삼x고등학교.. ^^;;
03/11/28 02:16
수정 아이콘
하하~ 제피로스님!~ 잘 아시는군요~ 제가 그 학교 출신인것은 사실이랍니다...하숙생활한것도 사실이구요...사실..다구라는 아니네요..^^;
물빛노을
03/11/28 02:16
수정 아이콘
좀 황당하군요-_-+
유군님//타인의 글에 대한 삭제 요청은 운영진의 권한입니다. 개정된 공지에 의해 일반회원은 같은 일반회원의 글에 삭제권고리플을 달아서는 안됩니다.
엉망진창
03/11/28 02:19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전 대략 중간쯤부터 어디서 퍼온글인가?? 라는 생각은 했는데... 교통사고 부분에서 "아, 거짓말이구나..."라는 생각은 했죠..^^
픽션이긴 하지만 글을 잘쓰시네요. ^^
오크히어로
03/11/28 02:25
수정 아이콘
... 가슴속에서 묘한 분노가 휘몰아 치네요 +_+
03/11/28 02:31
수정 아이콘
엉망진창님//글은 제가 썼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제가 짠것은 아니에요..^^;;흔히 나오는 3류 소설류의 스토리라나.......
03/11/28 02:42
수정 아이콘
슬픔이 분노로 바뀌는순간...허탈^_^
마샤™
03/11/28 02:52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아.......................
뭔다 이상했더니........................... 다 구라였군요 -_-;;
재밋는데 삭제 운운하는건 좀 -_-;; 그냥 즐깁시다 :)
높이날자~!!
03/11/28 03:10
수정 아이콘
세린님을 뭐라고 위로 해드릴까 하다가;;;

맘속에 -_- 이상한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이유는;;
리로디드
03/11/28 03:13
수정 아이콘
일찌감치 구라임을 눈치 챈 이유.
1. ‘당신들이나 당장 그만 둬요’
보통 아저씨들이나, 니들이나...라고 하지 그 상황에 당신이라는 단어가 생뚱맞다.
고3 학생이 당신이라는 단어를 현실에서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게다가 그렇게 급박한 상황에서?
(실화가 아닐 거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함)
2. 경찰 아저씨의 손전등
서울 시내에서 경비 아저씨 말고 경찰이 손전등 들고 다니는 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경비 봉인지 하는 막대 든 건 봤어도...
(뭐 이 부분은 별로 자신은 없었지만, 상당히 어색하다는 느낌을 줌)
3. 무서움에 떨다가 금방 미소 짓는 소녀.
세상에나 그런 일을 당한 지 5분도 안 되서 웃을 수 있는 간 큰 여자도 있나?
게다가 그런 일을 목격한 사람이라면 나중에 다시 보기도 싫을 것임.
웃으면서 또 보자고?
(여기서 구라라는 심증을 굳힘.)
4. 편의점에 잠깐 뭐 살 거 있어서 나온 소녀가 교복을 입고 있을 리 없다.
그것도 새벽 2시 넘어서까지 입고 있기엔 교복이 그렇게 편안한 복장은 아니다.
(이건 나중에 꼬투리 잡을 거 또 없나 뒤져서 잡아낸 거네요.^^)
5. 수능 시험은 남녀가 같은 학교에서 보지 않는 걸로 기억한다.
(이건 수정하셨네요?)
6. 교통사고 부분에서는 확인 사살!

어쨌든 재미있었습니다.^^
zephyrus
03/11/28 03:13
수정 아이콘
세린님... 제피로스라고 읽어주시다니.. ㅠㅠ 왜 제 주위의 녀석들은 zephyrus를 '제피로스'라고 읽지 못하는 것일까요? ^^;;

저는 현재 삼성고 근처에서 하숙생활 중... ;;
마샤™
03/11/28 03:17
수정 아이콘
저도 가슴 깊은곳에서 그 무언가가 끓고 있습니다 -_-;;
03/11/28 03:38
수정 아이콘
오오...제피로스님....제가 생활한 상황을 겪으시고 계시네요~^^전 거기 삼성고 후문 문구점 건물에서 하숙을 했답니다~
리로디드님//...높은 통찰력에...박수를..제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군요...이런....흠흠..좀더 완벽한 글을 써야겠네요!!마구 수정하다보니 어긋나는 부분이 몇개 있었군요...역시 교통사고는 너무 흔하죠?흠...그 당신이라는 부분은 제가 현실에서도 자주 쓰는말인데 어색한듯하군요..^^;;
흠 수정했어요...자연스러운가 다시 봐주세요~리로디드님..
계란말이
03/11/28 04:22
수정 아이콘
-_-;; 당황..
시즈마루
03/11/28 05:38
수정 아이콘
아;; 소설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라고 리플달아야지 마음먹고있는데
다구라 -_-;;
Naraboyz
03/11/28 07:12
수정 아이콘
사고 날때부터 알았음.ㅠ_ㅠ( 속으로...이분 솔로부대가 안무섭다!이거군 하고있는데..)
HappyMocodng
03/11/28 07:57
수정 아이콘
지영이란 분이 죽을때 눈물을 흘리려고 했는데 다구라를 보는순간 허탈감에..
김효경
03/11/28 08:05
수정 아이콘
다구리라고 보였다면 당신은 MMOPRG의 중독자!!!
전 아니에요-_-
매트릭스
03/11/28 08:25
수정 아이콘
전 실제로 독서실 총무하다가 비엄청오는날 어떤 남자가 여자를 막 성폭행하려고 하던걸 봤지요. 막 다가가서 소리질르고 막을려고 하니까 남자는 도망가고, 여자는 너무 겁에 질렸는지 제가 '괜찮아요?" 라고 물으니까 "꺄아아악~~~~" 하면서 도망가더군요..ㅡㅡ;
Vocalist
03/11/28 12:04
수정 아이콘
위에분에 몰표를-_-b
제 친구는 워낙 음울하게 생겨서 그런지 독서실문을 열다 마주친 여자가
비명을 질러서 독서실에서 강퇴당한적도 있다는군요@_@:

유군님..게시판의 성격에 그리 맞지 않은글일지도 모르나 세린님께서 유군님의 리플을보면 기분이 상할지도 모르는 답변인거 같아 덜컹했습니다
스톰 샤~워
03/11/28 12:30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픈 이야기라서 가슴 한구석에선 픽션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구.라 라는 글을 보는 순간 다구리 해주고 싶다는 충동이... >.<
BeAmbitious
03/11/28 12:50
수정 아이콘
이건 거의 뭐 유즈얼 서스펙트나 식스센스를 능가하는 반전이군요.
저도 스톰 샤~워님과 같은 충동이 마구 ..>.< 너무나도 슬펐는데 어떻게 이렇게 뒷통수를 세게 후려칠수가 ㅠ_ㅠ
냉장고
03/11/28 15:28
수정 아이콘
Vocalist님의 댓글때문에 쓰러졌습니다 다음에 그 친구분 사진좀..^^;
리로디드
03/11/28 16:20
수정 아이콘
세린님... 웃자고 쓰신 거 같아서, 저두 그냥 장난 쳐 본 거에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윤수현
03/11/28 16:59
수정 아이콘
저도 구라의 분위기를 느끼며 읽었지만 본문보단 리플이 더 재밌는데요..^^
낭만다크
03/11/28 17:02
수정 아이콘
진짜 였다면 더 부러울 뻔도 한.. 쿨럭... -_-;;
아름다운달
03/11/28 18:09
수정 아이콘
구라여서 다행이에요..ㅠ_ㅡ(그런데 구라<-라는 말 어감이 상당히 웃기네요..글로 써서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68 [잡담]모레군요. 홍진호 선수. GLGL [37] 식용오이7225 03/11/28 7225
15367 레알 마드리드.... 그들이 원하는 것은? [52] 정태영7052 03/11/28 7052
15361 'Mr.바른말' 조순형 대표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38] antilaw6906 03/11/28 6906
15360 [펌]인터넷에서 흔히 보는 논리 오류. [26] 인간6375 03/11/28 6375
15359 지하철 환승시 이용하세요.. [13] 나 돌아갈래6506 03/11/28 6506
15358 [소식]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두 개의 탑 확장판 극장개봉 일시.. [11] 낭만다크6918 03/11/28 6918
15357 오늘치룬 전투..테란vs테란 [12] seed6685 03/11/28 6685
15356 주머니에 6,500원....ㅠㅠ [16] MastaOfMyself5889 03/11/28 5889
15355 (잡담)올드보이의 감동을 다시한번~~~ [34] 박지완6823 03/11/28 6823
15354 ^^이런글남겨도되는지?^^;; [8] 송상호5577 03/11/28 5577
15353 (잡담)시사회로 본 낭만자객............ [33] 박지완7085 03/11/28 7085
15351 하하...사랑이 아무리 흔한 말이라지만 [2] Ace of Base5944 03/11/28 5944
15350 Fantastic Plastic Machine, 들려지는 무국적성 [9] 마샤™5709 03/11/28 5709
15349 작년 이맘때쯤 있었던일... [37] 세린6181 03/11/28 6181
15344 버그... [12] 스타리그광팬-_6785 03/11/27 6785
15343 [잡담] 여성할당제에 대해 [69] gAzaE7443 03/11/27 7443
15342 11월 29일 KT-KTF 프리미어리그 인터리그 대전지역투어에 관해 [9] 수피아7997 03/11/27 7997
15339 PvsZ의 언벨런스 [48] 김연우8852 03/11/27 8852
15337 [잡담] 가위눌림. [30] 아사6330 03/11/27 6330
15335 [잡담]프로게이머와 혈액형 [31] 노는여우10513 03/11/27 10513
15333 주변에서 전혀 접할 수 없는 스타 혼자 배우기... [15] 블루Y7103 03/11/27 7103
15331 슬럼프를 벗어나는 요령...;; [11] 경락마사지5615 03/11/27 5615
15329 생일 [17] 킬러5001 03/11/27 50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