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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05 20:55:33
Name 낭만드랍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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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MSL Loser Final 승자예상] oov의 파죽지세 vs nada의 명불허전


2003년 초 온게임넷 프로리그...

기존의 강호들을 무찌르며 승승장구하는 선수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최연성...

결국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개인전 상과 신인상까지 휩쓸어버린다.

초반 전략적인 전략이나, 유닛 컨트롤 등을 통해 얻은 이득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나다와 흡사하다.

경험과 네임벨류를 제외한다면, 나다와 동등한 실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16강에서 나다에게 패한 후, 나다에게 떨어져 내려온 선수들...

특히 비슷한 시기에 떠오르고 있는 신예들을 무패로 넉다운 시키고, 다시 나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프로리그 이 후, 승률 1위를 달리는 그의 파죽지세는 그 어떤 벽이라도 깨어버릴 듯 한 기세이다.


2002년 2, 3, 4차 겜비씨(현 엠비씨게임) KPGA 리그를 싹쓸이하며,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현 스타계의 지존 나다...

이미 모든 랭킹차트를 거의 정복해버린 그는 이미 더 이상이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다.

프로리그에서 패해 자존심을 구겼던, 연성 선수와 도현 선수를 물리쳤을 뿐만아니라, 떠 오르는 신예고수를 격파하며, 자신의 존제를... 그야말로 자신의 실력과 성적으로 입증했다.

비록, 위너스 파이널에서 진호 선수에게 패했지만, 그것은 상대가 폭풍이기에 언급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전략, 그로인해 얻은 초반의 약간의 이득을 엄청난 물량으로 토해내는 그는.. 이제 자신에게 도전해온 가장 강력한 상대를 맞이해 있다.

내일 루저스 파이널에서 맞붙게 된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

언급할 필요없이 최고의 선수들이다. 그리고, 플레이 스타일이나 실력 모든것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초반에 전략이 실패를 거두어 게임이 상대편 쪽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시간을 끌며, 조금씩 조금씩 상황을 역전시켜가는 능력 역시 그들의 백미이지만, 이 또한, 백중세-_-;;;

★11월 6일 - 패자조 결승전(5전 3선승제)
☞최연성(T) vs 이윤열(T)
1경기 JR's Memory 1.5

2경기 Enter The Dragon

3경기 U-Boat

4경기 Gauntlet-TG

5경기 JR's Memory 1.5



엠비씨 게임에서는 이미 신화가 되어버린... 나다  
5 연속 결승진출 이라는 또 다른 기록수립 앞에서 만난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 oov-_-;;

승자예상은 역시 경험에서 절대 우세를 보이는 나다가 백중세중에 약간 앞서는 정도.. 바람은 최연성 선수의 승리-_-;;


p.s - 사진 출처는 당연히 엠겜^^

p.s 1 - 멘트를 읽다보니, 연성선수 수능보셨다네요. 또한 생일이라고 하네요.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시길 기원합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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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天御劍流
03/11/05 20:59
수정 아이콘
나다에게는 oov가 가지고 있지 않은 큰 자산인 경험이란는걸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큰 경기에서는 그 경험이 무시하지 못할 존재일듯....
승자예상 그래도 이윤열은 이윤열이다...
03/11/05 21:0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저 올라간 입꼬리...멋집니다.
"너, 잘하지만 기껏해야 세계에서 두번째야."
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멋진 사진!
그랜드슬램
03/11/05 21:0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에게 3:0올인 ~
첫번째 이유 : 5 판 3 선승제에서 강하다.
두번째 이유 : MBC 게임에서 강하다.
세번째 이유 : 세번째 맵이 유보트이다.
네번째 이유 : 테테전의 진짜 짐승이다.
다섯번째 이유 : 경험이 많다..^^:;
Terran_Mind
03/11/05 21:08
수정 아이콘
언제나 느끼는거지만..엠겜의 MSL슬로건 정말..문구가 맘에 듭니다.
"너는 강하다..그러나 나는 승리할 것이다."...가츠테란..화이팅 입니다.!!
sad_tears
03/11/05 21:09
수정 아이콘
여섯번째 이유 : 이윤열이다...NaDa이다.
sad_tears
03/11/05 21:14
수정 아이콘
넘을 수없는 벽을 느끼고 싶어요~
세츠나
03/11/05 21:1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3:0승에 올인.
1. 괴물이니까 2. 짐승이니까 3. 강하니까 4. 요환님도 인정 5. 목소리가 굳. [?!]
물량에는 윤열급과 동급엔진에다, 경험이라면 사전에 박서 두뇌를 탑재해서 OK.
은빛게르드
03/11/05 21:1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3:2정도의 승을 예상하구요...
개인적으론 최연성 선수가 이겨주길 바랍니다.-_-;
절대 나다가 싫거나 해서는 아니구요.
또 다른 극강테란을 보고 싶을뿐입니다.;;
kittycafe
03/11/05 21:19
수정 아이콘
슬로건이 정말 굿이군요.
전 아무래도 이윤열 선수가 이길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최연성 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뭐냐..) 같은 팀 결승은 뭔가 긴장이 덜해서요. 물론 폭풍과 나다라면 굉장한 카드지만요. -_-(결론 없음)
TheMarineFan
03/11/05 21:21
수정 아이콘
MBC게임 참 광고 멋지게 하네요..슬로건? 참 쭈욱 봐와도 멋집니다.
안전제일
03/11/05 21:23
수정 아이콘
3대 테란 체제도 좋지만 더 좋아하는것은 혼돈과 혼란의 테란정국!+_+
차재욱 한승엽 나도현 이병민 최연성중...단연 돋보이는 신예! 최연성 선수가 그 혼돈의 시간을 앞당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그러나 이윤열 선수가 승리할것 같기는 합니다.으하하하)
클라우드
03/11/05 21:2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이겼으면... 이길듯..ㅡㅡ;
러브투스카이~
03/11/05 21:2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한테 한표 -_-b
최연성 선수 물량이 마니 나오고 엄청난 선수입니다..
그렇지만 최연성선수가 패한것을 좀 보면..
강도경 선수와 비슷하게 초반에 상당한 피해를 입으면... 대부분 지더군요..
거기다가 전략에다가 물량까지 갖춘 이윤열 +_+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한테 한표!!
비류연
03/11/05 21:27
수정 아이콘
본문과 관계없지만-_-;; 최연성선수의 바이오닉은 어떤가요?
03/11/05 21:2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3:0 예상합니다 이윤열이니까......
낭만드랍쉽
03/11/05 21:31
수정 아이콘
비류연 님/ 최연성 선수의 전적을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 저그전 역시 아트-_-;; 특히, 중앙 힘싸움하면서 적의 후방으로 침투시키는 드랍쉽은 가히 예술적입니다^^

초반에 상당한 피해를 입으면 왠만하면 다지는건 거의 같습니다-_-;;
저는 최연성 선수의 3:0 승을 기대해야 겠군요-_-;;
못다한이야기
03/11/05 21:3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이겼으면.. 그런데 결국 우승은 옐로우가 될 것 같은..-_-;
플로리다에서^^
03/11/05 21:35
수정 아이콘
저는 최연성 선수에게 올-_-인을 할렵니다...^^ 물론 경험으로 보나 전적으로 보나 이윤열 선수가 앞서겠지만 지금까지 최연성 선수가 이기고 올라온 선수들이 거의 테-_-란 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네요..~ 나다와 치터의 멋진 승부를 기대하며~ 아..그리고 오늘 최연성 선수 생일이자 수능시험일이었다고 하네요!~ 좋은 성적 있으시길 바라고 생일 축하드립니다....*^^*
03/11/05 21:38
수정 아이콘
이윤열군에게 올인!!!
최연성 선수의 힘대 힘이면 5:5지만...
이윤열 선수는 그랜드슬래머죠 힘과 테크닉이 조합이 된자가
바라 이윤열이죠...
최연성 선수가 단순 물량 싸움으로 몰아갈려고 하면
쉽게 경기가 끝날거 같네요
나루터
03/11/05 21:48
수정 아이콘
전 이윤열선수를 두번째로(아니, 어쩌면 첫번째일수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무나 올라가셔도 상관이 없을 듯 싶습니다.^^
이유인 즉, 우승은 옐로우가 할 것이기 때문이죠~^^
좋아하는 선수만으로 본다면 당연히 나다의 우승을 기원하지만.
반드시 이제는 우승을 해야 마땅한 옐로우를 조금 더 바라기 때문입니다^^;;
두분, 테테전, 물량, 짐승(-_-)의 최강자로써. 누가이기든 반드시 명승부를 만들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_^
박홍희
03/11/05 21:49
수정 아이콘
전 나다의 승리를 예상하고 싶습니다. 물론 KTF의 집안싸움을 보기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치만.. 전 폭풍과 토네이도의 진검승부를 기대합니다.. 최근 옐로우와의 전적상에서 밀리는 나다..
다시한번 옐로우와 붙어.. 멋진 승부를 만들길 바랍니다..^^(그치만 응원은 옐로우에게..^--^;;)
아.. 지금의 나다는 1차 msl에서 전태규선수와 oov는 1차시즌의 나다와 같은 길을 하고 있군요..
oov도 참 대단하네요... 순탄하지만은 않았을 패자조에서 계속 살아남는걸 보면...
참... 대단한.. 선수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mbc game의 슬로건은.. 참 멋집니다..
나다의 슬로건 보다는 oov의 슬로건이 좀더 멋진듯 하군요..^^


그러고 보니 예전 나도현선수와 이윤열선수의 슬로건이 희미하게 기억이 나네요..
나는 테란의 新이다.(나도현 선수)
나는 테란의 神이다.(이윤열 선수)
이런식의 문구였는데.. 정확히 기억하시는분 계신지..^^
카나타
03/11/05 22:0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도 승자조 결승을 제외하면 모두 테란을 상대로 이기고 올라왔죠..-_-;;
그랜드슬램
03/11/05 22:05
수정 아이콘
신과 혼이었죠..^^;이윤열 선수가 신이었을거에요.
김평수
03/11/05 22:08
수정 아이콘
박홍희 님이 쓰신 문구가 맞지요.^^;(제 기억이 맞다면..) 둘 다 독음은 신입니다. 나도현선수의 신은 새로운. 신진테란이라는 뜻이었고 이윤열선수의 신은 말그대로 神이었죠.
멜빵바지
03/11/05 22:09
수정 아이콘
첫경기 이기는 자가 결승을 가리라 -_-;;
3:1,3:2정도로 최연성선수 승리 예상......
그냥 홍진호vs최연성의 새로운경기를 보고싶을뿐....
이런 일은 있을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만약 최연성선수가 너무도 쉽게 첫경기를 잡아서 3:0으로 이윤열선수를 잡는 경우는 없겠죠? 솔직히 요즘 이윤열선수 많이 불안합니다 -_-;;
김평수
03/11/05 22:09
수정 아이콘
참, 그러고보니 이번 msl은 테테전이 2/3을 차지한듯한.. 맨날 테테전만 본것 같네요. 완전 테테전 특집..ㅇ_ㅇ;;
LikeAlways
03/11/05 22:10
수정 아이콘
어느 선수의 승리도 좋으니 3:0은 나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
Temuchin
03/11/05 22:31
수정 아이콘
내일 어쩌면 최장 시간 경기 나오지 않을 까요?
elly-boo
03/11/05 22:33
수정 아이콘
저두 이윤열 선수에게 올인하니다.
이유요? 나다잖아요 ^^
03/11/05 22:4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3:0,3:1로 이길것으로 예상합니다...
윤열선수 화이팅~! ^^
03/11/05 22:4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이기기를 바라지만... 누가 이길지는 5:5인거 같아요
이윤열선수의 명성은 하늘을 뒤덮고-_-;(오반가) 그의 전적은 거의 최고를 자랑하지만요
최연성선수의 플레이를 보신분들은.. 아실껍니다..
아무리 그가 괴물이라고 해도.. 여기 또하나의 괴물이 있다는것을...
최연성선수 .. 떠오르는 신예이긴 하지만 그의 플레이를 보고있으면 전혀
신예같지 않은 선수.. 그의 물량으로 온게임넷에서 이윤열선수를 한번 이긴적이 있죠
이번 이윤열vs최연성 정말 빅매치가 될듯 싶군요..
김기범
03/11/05 22:48
수정 아이콘
이기든 지든간에 지난번 탱크 몸빵해주구 벌쳐 다수로 접근해 탱크 잡는 컨트롤은 예술이었습니다 탱크도 몸빵을 할수 있다라는 진리를 깨우쳐준 경험만 쌓인가면 새로운 테란의 괴물 탄생이 되지 않을까요 지금두 움 사람 같지 않긴 하지만
사상최악
03/11/05 22:5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저와 생각이 비슷하신거같은데,
저도 승자예상은 이윤열선수, 바람은 최연성선수입니다.
하지만 응원은 공평하게~
넘을 수 없는 벽이라면 부숴버리고 가겠다, 최연성.
나와 다섯판을 겨뤄 이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이윤열.
두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03/11/05 23:0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우승한다에 올인입니다 ^^;;;
03/11/05 23:13
수정 아이콘
누가 이겨서 결승에 올라가더라도 요즘 대 테란전 페이스가 너무 좋은 홍진호 선수가 우승한다에 올인합니다.
바다위를날다
03/11/05 23:29
수정 아이콘
와우~ 슬로건이 정말 멋진데요? +_+
최연성선수 쪽으로 마음이 기울긴 하지만.. 상대가 이윤열선수이다 보니
예측할수가 없군요 -_-;
3:2 박빙의 승부를 기대합니다!!!!!!! 물론 저는 연성 선수에 올-인합니다~^^

덧. 최연성선수 생일 축하합니다~ 수능은 잘 보셨는지..^^; 과탐이 어려웠다고 하던데..-_-;
꽃단장메딕
03/11/05 23:34
수정 아이콘
나다는..꼭 이겨야 할 이유가 있는...승부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왔다는 느낌입니다...
비록...스케줄 엄청 빡빡하고 상대가 최근 엄청난 상승세의 최연성선수이기에 힘은 들겠지만 승리할것이라 확신합니다...
5연속 결승 진출...!!!!!!!!!
Classical
03/11/05 23:35
수정 아이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테란유저 최연성... 너무나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최연성선수 처음 봤을 때가 KTF Ever cup 1Round 베르트랑선수와의
네오비프에서 경기였는데... 그 때는 테테전 조금 하는 선수군..생각했죠.
시간이 조금(?) 흘러 2Round vs KTF전 1경기 천재테란과 하더군요... 나도현선수에게 물량으로 졌기에... 이번에는 자신의 물량을 보여주겠다던 천재테란과 맞서서 당당히 이겼습니다. 갓 방송무대에 선보였던 선수가 이제는 그랜드슬램을 이룬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자체에 너무나 기뻤습니다.
MSL첫경기... 비록 졌지만, 그 패배를 극복하고 7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요한건 현재진행이라는거죠...
솔직히 전 연승같은거 바라지는 않습니다. 멋진 경기를 바랄 뿐이죠.
문구에서처럼 '그러나 나는 승리할 것이다'... 꼭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사실 올림푸스때처럼 제로스가 박서를 3:0으로 이긴거처럼 나왔으면 하네요. 그 때 결승파트너가 옐로우.. Cheer uP! iloveoov & Gatzz_Terran
03/11/05 23:41
수정 아이콘
역시 MBC game의 광고 문구는 정말 대단합니다.
예전의 임요환 vs 김정민(1차리그) 당시의 황제 vs 귀족, 이윤열 vs 나도현의 神 vs 新,
얼마전에 있었던 프라임리그 3,4위전 Not Final But Final, 그리고 이번 로고 까지 정말 원츄입니다.-_-b
승자 예상으로는 누구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누구한테도 질 것 같지 않은 두 선수라서요.-_-;;
메딕아빠
03/11/05 23:51
수정 아이콘
나다이니까...?...라는 이유...상대선수가 도저히...이길 수 없는 상대로 나다를 바라볼 때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닌 듯 합니다...완벽할 것 같던 나다에게 빈틈이 보이기 시작했고......
절대 무너트릴 수 없을 것 같던 박서에게서 다른 선수들이 조금씩의 자신감을 가졌었던 것처럼...지금 나다에게서도...
어려운 상대이긴 하지만...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느낌을 상대선수들이 아마도 가지지 않을까 합니다...물론...최연성 선수도 마찬가지일테구요...~~
백중지세...50대50이란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대전...
언제나 그렇듯이...첫판이 무지 중요할 것 같네요...
첫판 나다 승리시...나다의 3:1 승...
첫판 연성 승리시...연성의 3:2 승...을 예상해 봅니다...~~!!

나다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는게...
상대선수가 가져야 할 중요한 심리적 자세라면...
적어도 최연성 선수는 그런 두려움에선 어느 정도 벗어난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해보게 되네요...!!
ILoveDreaD
03/11/05 23:5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로그인하게 만들지 좀 마세요 ㅠㅡㅠ
글 쓰다 실수할까봐 겁난단 말예요. 우ㅇ우

저는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의 강력한 승리를 바랍니다.
테테전을 보면서, 어쩜 이렇게 거침없을까 시원시원할까 라는 감탄을 내게 했던 유일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테테전은 치밀함과 숨막힘, 기가막힌 세세함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면이 있는 반면에, 연성선수가 하는 테테전은 뭔가 엉성하다? 라고 큭큭 거리다가 보면 어느샌가 상대선수가 gg를 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테전을 무지 무지 좋아하는 저로서도, 참 뭔가 다른 플레이다 라고 기대하게 만드는 면이 있지요^^;
뭐... 그런 의미에서든 어쨌든 연성선수가 이겨서 결승 올라가셨으면 합니다. 연성선수^^a 팀리그 올스타전의 복수전... 하시는 거 보고 싶거든요.

치터테란 화이팅^^b
또다른스타
03/11/05 23:58
수정 아이콘
Classical 님의 마지막 문장을 보니... 지난 올림푸스 결승전이 생각납니다. ㅜ.ㅜ
(그때도 두분다 3:0... 무패로 올라오셨죠.)
제 생각에는 두 선수다 괴물이지만 나다가 아주 약간 우세한거 같고...
저의 바람은 옐로우에게 강하지 않을 사람이 승리하기를...

이번 MBC game의 광고 문구는 최고입니다.
이제는 문구도 기대된다는.....
리본킁킁이
03/11/06 00:03
수정 아이콘
전 윤열선수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제가 도현선수 팬인데 연성선수가 도현선수에 비해 빛나보여서(질투)-_-;
어쨌든 우승은 홍진호선수가 했으면..
박정석테란김
03/11/06 00:04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5판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뽑으라면 oov 한표.
03/11/06 00:5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수능 못봤으면 마음이 불편할텐데........
하지만 윤열 선수는..........수시 합격했으니............
컨디션상으로 볼땐 이윤열 선수가.......
좋아하는 선수도 이윤열 선수....... 하이링 ~ !!
03/11/06 01:30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읽다보면...... 스포츠 토토가 하고 싶어 진다는..!!

^^:
clinique
03/11/06 03:12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3대2승부라면 즐거울것 같습니다 ^^
03/11/06 04:09
수정 아이콘
플로리다에서님/ 이윤열 선수도 모두 테란을 상대로 연승하다가 홍진호 선수에게 져서 루저스 파이널로 내려왔죠.(최연성, 나도현, 한승엽) 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루저스로 내려보낸 테란들을 꺽고 최연성 선수가 올라온거죠,물론 최연성 선수는 이병민 선수도 꺽고 올라왔지만~
이번 리매치 이윤열 선수가 초반에 전략적 승부로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면 최연성 선수가 승리를 거둘 거 같습니다. 요 근래 이윤열 선수가 전략적 측면에 비중을 많이 두시는 것 같은데 초반에 피해를 주지 못한다면 최연성 선수에 한표 주고 싶군요.
개인적으론 누가 올라가도 상관없습니다.^^ 한승엽선수 팬이라서~ 엔터더 드래곤에서 한승엽선수, 유리한 상황에서 두 선수에게 역전패(?)하셨을 때부터 홍진호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저그 유저^^)
.뻘소리~글 쓰다보니 최연성 선수가 이길 거 같은데요.. 그의 데뷔이래 승률, 그가 진다는 게 잘 떠올라지지 않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3/11/06 05:20
수정 아이콘
전 이윤열 선수의 3대0 -_- 승리를 예상 합니다. 아무리 '절대무적 나다' 가 아니라 할지라도 '현 상황에서' 나다와 5판 3선승제를 해서 '이길 것 같은' 선수는 강민 선수와 홍진호 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재훈 선수도 힘들다고 봅니다 -_-)
피바다저그
03/11/06 09:41
수정 아이콘
아 오늘 해설진들 걱정되는군요.. 혹시 최장시간 경기가 되지 않을까...
날계란 준비하셔서 가셔야 할듯... 옐로우의 우승을 바라기에 누가 올라오든 상관안하지만 아무래도 나다는 -.-;
단판이면 몰라도 5판에서 나다가 질거라는 생각은 거의 들지 않는군요
03/11/06 10:35
수정 아이콘
사실 '테란의 神'을 대적할 '테란의 新'으로 나도현 선수를 거명했던 것은 다소 성급했죠. 아직 이렇다할 업적과 큰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한 나도현 선수와의 대결보단 이번 최연성 선수와의 대결쪽이 좀 더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현재의 3강 테란의 자리에 첫 번째 변수가 생긴다면 아마 틀림없이 최연성 선수의 진입일테니까요. 비슷한 인파이터의 성향에 이윤열 선수가 좀 더 전략적인 성향을 보여주나 옆에서 자신의 혼을 불어넣을 임테란의 존재를 감안하면 비슷한 양상의 게임이 될것 같습니다. 경기력에 있어선 거의 백중세일듯하나 축적된 경험과 큰 경기의 집중력, 5경기 시리즈의 경험을 생각하면 조금은 이윤열 선수에게 기우는 승부가 될듯 하기도 합니다.
초보랜덤
03/11/06 10:42
수정 아이콘
오늘 맵순서가 정말 딱좋은거 같습니다.
짐레이너스메모리 이맵 정말 MBC GAME 스타크 명예의 전당에 오를만한 경기가 속출한경기이죠 이경기가 2번 쓰인다는거 자체도 초대형 물량전과 드랍전이 나올껏이다.라는것이 벌써 눈에 선하구요 엔터더드래곤은 두선수 모두 에어쇼로 승리했었던 맵 U-BOAT는 반섬맵의 괴물 임요환선수와 과거 같은팀일때 연습경기에서 7할 8할의 승률을 자랑했고 이번에도 나도현선수를 이맵에서 잡은 경험이 있는 이윤열선수의 우세
오늘의 최대변수맵은 짐레이너스메모리와 엔터더드래곤 갔습니다.
초보랜덤
03/11/06 10:43
수정 아이콘
과연 오늘은 스코어도 스코어이지만 어느맵에서 탱크전쟁 어느맵에서 에어쇼가 펼쳐질지... 정말 기대됩니다.
03/11/06 11:09
수정 아이콘
저는 3:0이나 3:1로 간다면 최연성 선수가 3:2로 간다면 이윤열 선수가 승리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 두선수를 보니까 더파이팅의 일보 vs 센도의 대결이 떠오르네요. ^^;
경기장을 울릴정도의 강펀치들의 대결이라서 '라라파루자(천지를 울리는 진동)'이라는 부제가 붙기도 했었죠.
03/11/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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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ILoveOOv 에 올인 -_-)//
03/11/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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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플레이 스타일의 속성을 감안하면 '가장 3-0 승부가 안 나올것 같은' 매치업 입니다.
03/11/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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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다가 특별한 실수를 하지 않는한..나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그리고 승리하길 바라고 또 승리할꺼라 믿습니다.무조건 나다!!나다 편애모드입니다.^^
페널로페
03/11/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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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성선수가 3:1정도로 승리하지 않을까 하네요..그리고 나다가 잘하는 것은 인정하지만..5판 3선승제로..나다를 이길 만한 선수가..강민선수와 진호선수뿐이라는 말은 수긍할수가 없을것 같은데..그건 단지 지금 나다선수를 이긴 선수에대한 데이터뿐이지 않나요? 앞으로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선수가 많을꺼라고 생각하고..오늘 그 일이 이루어 질지도 모르죠..연성선수 화이팅입니다!!
제임스 김
03/11/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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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MSL문구는 바로 프라이드FC와 K1의 멘트하고 똑같군요.이종격투기 팬이라면 이해하실듯.저건 그 성우가 읽어줘야 제맛인데.
달팽이관
03/11/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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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나다..바램은 oov입니다...어쨌든 두분다 건승하시길~~~
03/11/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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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화이팅~~! 나다가 이길것으로 믿습니다~ 무조건 이겨요~~! ^^
낭만테란‥。
03/11/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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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연성선수가 이기면 3:1로 이기실 거 같고,, 윤열선수가 이기면 3:2혹은3:0으로 이길거 같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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