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번에 중3인 한 학생입니다.
제가 글을 올린 이유가 다름이 아닌 이제 곧 고등학교에 갈 진로문제에 대해 pgr가족 여러분께 작게나마 조언을 부탁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끄적여봅니다.^^
제가 경북지방에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이제 곧 특목고원서를 쓴다고 하더군요.
아..제가 성적이 일반 인문계고등학교를 갈 정도밖에 않되는데요. 제일 마지막에 원서를 쓴다고 하네요.
아직 두달여쯤 시간이 남았는데...
아무튼 저의 문제는 저의 어머니께서 여러사정으로 인해 경기도안산쪽에 혼자 사시고계십니다.
벌써 한 1년쯤 그렇게 지내고 계시죠.저는 아버지와 동생과함께 이곳 지방에서 지내고 있구요.
그런데 이제 곧 고등학생인데 어차피 똑같은 일반인문계를 가서 평범하게 공부하며 지내려면 어머니곁에서 같이 지내며 공부를 하고 싶은데요.또 이곳에서 똑같이 지낼꺼면 차라리 환경이 더 좋은 안산에가서 공부를 하고싶죠.그리 멀지않은곳에 외갓집도 있기에 객지에 가서도 그리 힘들게 지내진않을껄로 보이는데요.교우관계도 반친구들정도면 되겠지요..고등학교땐 공부에만 전념을 해야하기때문이겠죠..
그런데 1년전쯤부터 어머니하고만 안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 어떻냐고 얘기를하다가 오늘에서야 아버지께 말씀을 드렸습니다.웬지 아버지께서 반대를 하실까봐 마음을 졸였죠.
아버지께서는 그럭저럭 승낙을 하는것같은 분위기였는데 막상 벌써 10월달이고 가는 절차도 복잡할텐데 방법을 모르니 어떻게 하겠냐..면서 일단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일단 아버지께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 여쭤본다고 말해드렸죠.
제가 선생님께 여쭤보기전에 여러분께 여러 조언을 얻고 제가 안산에 가기위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이렇게 다급하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뭐 안산에 못가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이런저런 하고싶고 보고싶은게 많은 저에게 많은 조언과 정보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