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OSL최초로 같은 종족 싸움이 될수도 있을거 같군요....

먼저 날라 Vs 리치.

1차전 기요틴의 경기가 만약 날라가 킹덤전에 선보인 전략을 쓴다면
리치는 좀 난감해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이미 리치는 킹덤전에 봤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대응을 하게 되겠지요.
아마도 50:50의 백중세가 예상됩니다.

2차전 신개마고원은 날라의 우세를 조금 점칩니다.
전략적으로 할수도 있는 요소가 남아있지요.
하지만 무당스톰 대 슈팅리버의 싸움이 된다면 어떻게 될지...

3차전 패러독스는 정말로 안개정국.
이건 답이 없네요. 그냥 경기를 볼 수 밖에 없네요.

4차전 노스탤지아에서는 리치의 약간 우세지만...
만약 날라의 캐논조이기가 성공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선에서 달라지겠군요. (무슨 이야긴지...--;)

5차전까지 가면 피말리는 백중세. 50:50이 아닌 120:120이 되겠군요.

결국 날라와 리치의 싸움은 컨트롤 미스에 결론이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OSL 2번째로 캐리어vs캐리어 싸움을 보게 되지 않을까...)
두번째 킹덤 Vs 전위.

아직 맵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만약 패러독스, 기요틴이 1차전, 5차전 맵으로 쓰인다면 킹덤의 우세로 가겠지만...
만약에 신개마고원, 노스탤지아라면 전위의 우세로 끝나겠군요.

하지만 이것도 만약이지만 '신개마-노스탤-기요틴-패러독스-신개마' 이러거나
'노스탤-기요틴-패러독스-신개마-노스탤'이면 약간의 킹덤의 우세를 점치겠습니다.
하지만 맵순서가 나와야 겠군요.

원래 박서가 올라갔으면 전위는 열세로 시작을 했을텐데 말입니다....
어찌되었건 최초의 같은종족 결승전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