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02 19:21:42
Name Godvoice
Subject 엠비씨게임. 충격의 프로토스 전멸...
방금 강민 선수마저 무너져버렸습니다.

정녕 건틀릿 TG는 프토가 저그상대로 할 게 하나도 없는 맵이란 말입니까...
강민 선수의 드라군이 언덕을 내려간 게 결정적 실수였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강민 정도의 프로토스가 너무 쉽게 무너지는 걸 보니 안타깝군요.

그런 것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곳 게시판은 잠잠합니다...
이승엽 선수의 56호 홈런 글이 있지만 문자중계가 없군요;
운영진분들이 가능하시다면 이글을 문자중계로 해주세요;
(글이 그동안 생기면 알아서 삭제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02 19:23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와 비슷한 분위기로 가네요.. 으..
왕성준
03/10/02 19:26
수정 아이콘
대체 건틀렛TG에서 저그를 이긴 프로토스는 누구였었는지...
그렇다면 테란을 이겼던 프로토스는 누구였는지...기억을 해야 하는데...
김평수
03/10/02 19:27
수정 아이콘
샛길많고 러쉬거리 긴 맵은 대부분 토스에게 불리해보이네요..
ChRh열혈팬
03/10/02 19:3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테란 자주 이겼었죠-_-;;
03/10/02 19:30
수정 아이콘
맵으로 저그/플토 밸런스 맞추는게 정말 어렵네요.. 그렇다고 몇개의 밸런스 잘 맞는 맵만 고집하면 재미가 없을테고.. 사이오닉스톰 한방에 러커를 잡게만 해줘도 좋으련만.. ㅠ_ㅠ
리드비나
03/10/02 19:42
수정 아이콘
그러게여 거기다가 대 프토전 스페셜리스트 장브라더스가 상대라니 T.T 우야뜬 TG배는 저그랑 테란만 보겠군여.. 앞으로도
스파이크 슈피
03/10/02 19:51
수정 아이콘
이제 엠겜도 우승자 징크스가 생기나 보군요..
왕성준
03/10/02 20: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강민 선수는 다음 리그 진출이 좀 유리한 상황입니다.
나머지 프로토스 유저는...한번 방심하면 그대로 마이너로 추락하죠.
03/10/02 20:06
수정 아이콘
8위까지는 차기 시즌 시드를 주는데, 토스는 한명도 8강안에 못 들었네요. 잘하면 토스가 없는 차기 시즌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ㅜ.ㅜ
Matsu Takako
03/10/02 20:27
수정 아이콘
역시 토스는 저그나 테란처럼...연속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잇는
종족이 아닌거 같네요...
토스대 저그...밸런스가 안 맞지 않나요?...너무 약하네 토스가..
코코둘라
03/10/02 20: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토스는 텀을 갖는 종족이죠.. 이렇게 한 번 16강, 8강에서 대거 탈락하고 나면 나머지 테란, 저그 유저는 프로토스 상대로 연습을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러다보니 토스전 감각을 잃게 되는거고, 그런 연습부족과 방심이 강민 선수와 박정석, 김동수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는거죠. 그리고 현재 마이큐브처럼 프로토스에게 한 번 호되게 당한 테란, 저그는 또 토스전 감각을 되찾을 것이고(박경락 선수처럼-_-) 그러면 차기리그에는 토스가 힘 쓰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런 것이 계속 반복되는 것 같아요, 프로토스는^^;; 기간이 1시즌일 때도 있고, 2 시즌일 때도 있지만 현재처럼 2시즌일 경우 상위급 선수들은 온게임넷맵에서의 토스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토스전 연습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고 그 결과 현재 8강에 4명이 진출해있는 상황이죠^^;;
본호라이즌
03/10/02 21:24
수정 아이콘
코코둘라 님의 설명..상당히 설득력이 있네요...^^
03/10/02 21:5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토스는 상대편이 방심해야지만(특히 저그유저) 토스가 좋은 성적을 내는군요. 저그유저들이 정신차리면 힘들어 지는거 같네요...
정면대결로는 승산이 없는건가요.. 저그전에서의 토스가..
정우진
03/10/02 21:57
수정 아이콘
장진수 선수가 잘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소수 저글링으로
상대 신경을 곤두세우고 히드라로 밀어부치는 전략 그리고 장진수
선수는 건틀렛에서 플토에게 쌔죠 2승(백영민,박용욱)
그래서 강민선수가 자기가 불리하다는걸 알고 더블넥전략을 썼고
또 gg를 친 후에 침울한 표정이 아니라 좀 웃는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MBC겜도 온게임넷 버금가는 우승자징크스가-_-;;
정웅기
03/10/03 11:53
수정 아이콘
장진수선수가 잘한걸로 보이고요. 뭣 때문인지 강민선수의 컨트롤도 좀 미흠해보였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592 "아제의 스타일기" 2003. 10. 3 <허무...눈물...> [11] 박아제™2167 03/10/03 2167
13589 게임스타일과 apm. [16] rimester2904 03/10/02 2904
13588 겜비씨와 엠비씨 게임 [8] Neos3442 03/10/02 3442
13587 정말 스타하기 싫어지는 날입니다 TT;;; [8] 코우2316 03/10/02 2316
13585 프로토스란 종족은! [10] 코코둘라2715 03/10/02 2715
13584 내가 생각하는 맵과 선수 그리고 방송리그... [21] 변종석3666 03/10/02 3666
13583 엠비씨게임. 충격의 프로토스 전멸... [15] Godvoice4979 03/10/02 4979
13582 mbcgame MSL 경기 문자중계 해주세요~ [25] 박서의꿈2893 03/10/02 2893
13581 제가 10년째 삼성 팬입니다... [12] 나도 플토할래~1898 03/10/02 1898
13580 [속보] 이승엽선수 홈런! [45] 막군2590 03/10/02 2590
13579 [잡담]대략 긴장됩니다...;;; [8] 박아제™1679 03/10/02 1679
13577 인터넷으로 일간스포츠 홈피를 보다보니.. [1] 한빛짱2474 03/10/02 2474
13574 지금 KBS SPORTS 에서.... [4] quawa2105 03/10/02 2105
13572 프리미어리그 이야기. [5] DeRosa3842 03/10/02 3842
13570 [잡담] 보스턴 거의 가망없습니다. [29] 초보랜덤2837 03/10/02 2837
13569 [정보] 동양 오리온 팀명공모 [23] gam4051 03/10/02 4051
13568 [감격] 떳다떳다 비행기 ㅠ_ㅠ [16] 리정호2005 03/10/02 2005
13567 이럴수가... 조정현 선수 이름을 팔아먹는 사기꾼 아닌가요? [9] acepoker3836 03/10/02 3836
13566 [잡담]정말 말도 안되는 컨트롤들...(펌) [23] 토수4268 03/10/02 4268
13565 이승엽 선수와 홈런...개인적인 바람 하나... [9] eyedye4u1745 03/10/02 1745
13562 프로리그 팀플전 [8] 키드팝2553 03/10/02 2553
13561 형광등과 초 [1] 오크히어로2386 03/10/02 2386
13560 한국 프로게임계의 2막 1장 프리미어 리그. [6] clonrainbow3098 03/10/02 30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