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도 긴 4박 5일이 어느덧 지났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반가이 맞아주셔서 좋은 날들이었습니다.

팀리그 기획안이 며칠 차이로 날아간 것하고
다비님을 직접 못보고 간 것은 많이 아쉽지만^^;;

저를 기억하고 반갑게 맞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__)

프로게임계가 이제 서서히 기반이 잡혀가고, 틀이 이루어지는 모습이 보여
너무 좋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험난한 일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안정된 구조를 위해서는 바뀌어야 할것이 아직도 산재해 있기에...
그러나 프로게임계는 모든 난관을 뚫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곳은 프로의 열정과 아마의 순수가 동시에 살아있는 얼마 안되는 곳이니까...
제가 프로게임계를 좋아하고, 여기까지 오게된 이유기도 하고요..
훗날 프로게임계의 파이가 커지더라도
이것은 지켜졌으면 하는 너무 큰 욕심이 있습니다^^

프로게임계, 다음 휴가 때는 더 단단해지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그때쯤 P.O.S가 우승컵 두세개 정도는 가지고 있었음 합니다^^
포세이돈도 한 오백여명 되고^^;;;

자...그럼 저는 들어갑니다~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다비님의 음악과 스타크래프트로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ps1 hiljus님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좋은 리그 만드세요^^
ps2 Altair님~좀 번거로우시더라도 주마다 또는 달마다 경기결과 좀 프린트해서
      보내주실 수 있으세요? 3개월치 전적 보느라고 죽는줄 알았습니다-_-;;
      주소는 bejjang님한테 여쭤보시면 알수 있을거예요^^
      그냥 부탁드리는 거니까 부담은 안 가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