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을 샌 관계로....

어제 메가웹에서 온게임넷 4강전을 구경하고....

집에 와서 다이렉트로....

훌훌 옷을 벗어던지고....

정말 오랜만에 숙면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내 마린+메딕 부대가 스팀팩을 쓰고 달려가던중....

어딘가에서 나타난 소떼에 몰살하는 그런 꿈을....-_-;;;


꿈속이지만 꿈이 그리 좋은 꿈이 아니라서 그런지....

잠을 깨버렸네요....-_-







잠을 깬 그 시간 이후로 이렇게 안자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지알의 글을 주욱~ 읽어보았습니다....

아쉬움, 기쁨, 애정, 실망....등등....

전에는 미쳐 느끼지 못했던....

참으로 많은 감정들이 게시판을 저마다의 목소리로 수놓고 있습니다....^^a





담배 하나를 피우며....

나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뜨거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글들을 보고 있자니....



무표정한 제 얼굴이 조금은 민망해지네요....^^;



생각난 김에....

(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이런 무표정한 제 얼굴이 조금은 마음에 걸려서....





활동이 거의 없는 카페 3개와....


지인들끼리 모여서 만든 비공개 카페 1개를 정리해버렸습니다....





정리할때 참 간단하게 팩토리에서 벌처를 뽑듯이....

마우스 클릭을 하는 제 손가락을 보니....





"너도 참 많이.... ...."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아마 다시 뜨거워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한 1년전부터 카페라떼 광고를 볼때마다....




"사랑한다면.... ...."





이 문구 다음에 들어갈 말을 정말정말 많이많이 생각해봤는데....

떠오르지가 않았습니다....^^






지금은 자신있게....!!!! !!!!


이렇게 말하렵니다....^^v


"사랑한다면.... ....!!!! !!!! "













"지금은 떠나야할때...."
















From always 자드....






p.s

패배한 임요환 선수에겐 팬들의 믿음을....

승리한 서지훈 선수에겐 팬들의 소망을....

바라마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