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6/03 08:34:16
Name a-ha
File #1 1.jpg (112.3 KB), Download : 37
File #2 2.jpg (155.9 KB), Download : 38
Subject [일반] 8시 현재 전국 투표율




본투표가 시작되고 난 후 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이번 대선 투표율이 지난 대선 투표율보다 높습니다. 현재 본투표 투표율은 5.7%로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투표율 5.0%보다 0.7% 높은 수치입니다. 아무래도 지난 주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 평일인 금요일이었던 점이 조금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지점은 지난 사전투표 투표율이 낮았던 경북과 대구 지역의 본투표 투표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8시 기준으로 대구는 투표율이 7.1%로 전국 최고입니다. 경북 지역도 6.7%로 타 지역에 비해 높습니다. 반면에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던 호남이나 광주 지역은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는 3.9%로 전국 최처 투표율이고 전남은 4.1%, 전북도 4.2%입니다. 아무래도 보수층 유권자들이 사전투표 보다는 본투표를 하는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최종 판세에 유의미한 결과를 가지고 올 지는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코라이돈
25/06/03 08:37
수정 아이콘
부산 울산도 좀 낮은 것 같네요
사조참치
25/06/03 08:46
수정 아이콘
대경권은 사전투표율이 예년 비해 유의미하게 낮아서 투표포기가 많은가 했는데, 역시 부정선거 담론이 먹힌 결과려나요... 좀더 기다려봐야 하겠지만요.
사조참치
25/06/03 08:48
수정 아이콘
아 방금 10퍼 넘었네요 대구는
철판닭갈비
25/06/03 08:5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본투표에 몰리는거 보니 부정선거 진짜 믿나 봅니다...
25/06/03 09:31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보다 본투표가 안전하다는 꽤 오래전부터 먹힌 주제입니다.
아마 이번의 관리부실로 본투표 하길 잘 했다고 믿는 사람 있을걸요?
근데 제 주변 극우도 안전한 권리행사의 일종이지
이게 부정투표의 증거다 까진 말하지 않더라고요
사조참치
25/06/03 10:18
수정 아이콘
오래 전부터 먹힌 주제라고만 하기에는 3년 전인 20대 대선때 대구 사전투표율이 33.9퍼센트였는데 이번엔 25퍼에 그쳤거든요. 단순한 투표포기든 사투에 대한 거부감이든 과거보다 더 심한 거죠.. 그리고 후자라면 아무래도 황 후보로 대표되는 부정선거론을 생각 안할 수가 없고요..
그리고 그때도 관리부실하다는 주제의 뉴스는 많이 나왔습니다.
사조참치
25/06/03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혹시나 해서 총선 사전투표율을 알아봤는데.. 대구지역 2020년/2024년을 기준으로 각각 26.69 / 25.6이네요. 좀 낮아지긴 했지만 불과 1년전 데이터인데도 대선만큼 낮아진 건 아니라..
물론 차이가 적어도 낮아진 만큼, 사투에 대한 인식변화 때문에 더 낮아진 건가 할수도 있지만.. 총투표율은 각각 62.6 /61.2로 투표율 자체가 낮아진 감도 없지 않고.. 결국 결과 나와야 결론내릴 수 있을듯요.
25/06/03 10:36
수정 아이콘
일단 제 본가가 경남이라 대경권 볼때 착오가 있었습니다 크크크
저도 말 나온 김에 저번 대선 사전투표 찾아봤는데 대구보다 경북이 훨씬 감소폭이 심하네요 tk쪽 사정은 모르지만 이 정도 감소폭이면 의심드는게 맞는 듯
사조참치
25/06/03 10:38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아직까진 사투 거부감이나 부정선거론보단 걍 투표포기 아닌가 싶은데.. 그럼 지금 한창 투표율 높은게 설명이 어려우니 최종결과나 시간대별 비교를 추가로 봐야 할거 같습니다.
TWICE NC
25/06/03 08:59
수정 아이콘
9시 투표율은 9.2%로 지난 20대 대선의 8.1%보다 1.1% 더 높습니다
체크카드
25/06/03 09:13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는 지난 대선 보다 2.19% 낮았으니까 지금 추세면 지난 대선이랑 비슷하거나 낮겠네요
TWICE NC
25/06/03 09:26
수정 아이콘
매시간 본 투표율 집계가 0.3~0.4%씩 높은게 유지된다면 지난 대선보다 높은게 거의 확정적입니다
추가로 이번 대선은 저녁 8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지난 대선은 6시 종료)
이 추세가 계속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80% 투표율도 가능해 보입니다
씨네94
25/06/03 09:46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부터 바뀐건가요....???
일반적인 선거가 아니라 보궐선거??라서 그런가..
25/06/03 09:57
수정 아이콘
보궐이라 그렇습니다 (임시공휴일 지정했는데 굳이 싶지만)
닉네임을바꾸다
25/06/03 10:01
수정 아이콘
보궐선거에 8시인건 법률사항이라서...공휴일 지정했다고 바꿀 순 없겠죠...
뭐 대통령 궐위에 의한 선거는 좀 특이하게 보고 있는 점이 있긴하지만...그렇다하더하도 보궐인건 바뀌는건 아니니...
25/06/03 09:02
수정 아이콘
제발 김문수 40이하 이준석 9.9 기원합니다.
알바척결
25/06/03 09:15
수정 아이콘
+1
틀림과 다름
25/06/03 09:21
수정 아이콘
+2
제로콜라
25/06/03 10:17
수정 아이콘
내란을 옹호해도 40% 넘을 걱정을 해야 한다니..
25/06/03 09:24
수정 아이콘
대구경북은 진짜로 부정선거를 믿는 거였군요.
카케티르
25/06/03 09:26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 관리 부실때문에 안그래도 못믿는 사람들에게 더 결정타가 되어 버린거 뿐이죠...
카바라스
25/06/03 09:28
수정 아이콘
부산쪽은 연성 보수가 상대적으로 강세라 투표 포기가 많은것 같고(사투와 본투 둘다 하위권) 대구는 본투표 몰빵이 맞는거 같습니다.
25/06/03 10:37
수정 아이콘
부산 안에서도 구도심이 낮고, 민주당 강세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거 보면 말씀하신 경향이 거의 확실해보이긴 합니다.
25/06/03 09:46
수정 아이콘
TK는 아무리 본인들은 아니라 그래도 킹리적갓심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매지 말라 그랬는데 지금 본투표율 사전투표율 보면 너무 티가 나잖아요.
은행앞에서 복면쓰고 장난감 총이라도 들고 왔다 갔다하는데 의심을 안하는것도 이상하잖아요
라라 안티포바
25/06/03 10:42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저번 대선보단 높긴한데...저번 사전투표처럼 투표하려고 벼르고 있던 사람들일 수 있어서, 오후 투표율 흐름까지봐야겠네요.
25/06/03 10:43
수정 아이콘
십년정도 더 지나면 사전투표/본투표는 그저 3일간의 투표일중 자기가 편한 날 찍는 것이고 정치적으로 아무 의미없는 것으로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25/06/03 11:02
수정 아이콘
+1
척척석사
25/06/03 11:50
수정 아이콘
십년 전에도 그럴줄 알았지만..
메르데카일일팔
25/06/03 11: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점점 늘어나는 거 같긴 해요. 물론 압도적인 편의성 대비 늘어나는 속도가 더디긴 한데 크크
척척석사
25/06/03 11:59
수정 아이콘
늘어나긴 하는데 편해서 사전투표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만큼 부즈엉맨들도 많아져서 정치적인 의미는 계속 더 생기고 있지 않나 싶네요
참관이라도 한 번 해보면 안 그럴 것 같았는데 다들 입만 살아서 그러는거라..
25/06/03 11:08
수정 아이콘
유권자 수가 몇천만명인데 그 중 어느 정도 사고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에 꽂혀서 사전투표가 다 부정투표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죠.. 심지어 선관위원장은 윤석열이 앉힌 사람인데... 설마 자기 안티를 선관위원장으로?
카이바라 신
25/06/03 11:13
수정 아이콘
선관위원장이 아니라 사무총장 아닌가요..?
25/06/03 11:49
수정 아이콘
아 사무총장이군요.. 헷갈렸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6/03 11:17
수정 아이콘
위원장은 대법관 중 한명이 겸임하는데 현 위원장은 문재인정부때 임명되긴했을겁니다...
25/06/03 11:49
수정 아이콘
네, 확인해보니 사무총장이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5/06/03 11:57
수정 아이콘
뭐 그럴만한게 대법관 겸직이란건 대법관 일만으로도 빡빡하다는거죠 그래서 사실상 실권은 사무총장이 쥐죠 크크
EK포에버
25/06/03 12:21
수정 아이콘
기표한 투표용지를 중대장에게 확인받아야 했던 과거의 부재자투표라는 걸 겪어본 사람들은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다는 말에 그럴 수도 있지라 생각하기 쉬울 겁니다. 그런데..야당이 이겼는 걸?
25/06/03 13:01
수정 아이콘
1시 현재 62.1%입니다.

사전투표율을 포함시키는 모양이네요.
25/06/03 13:04
수정 아이콘
항상 오후부터는 사전투표율 합계해서 발표하더라구요.
김티모
25/06/03 17:49
수정 아이콘
5시 반 넘어가면서 살짝 빨라졌네요 현재 75.4%입니다.

슬슬 퇴근하시는 분들 투표소 들어가시나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008 [일반] 개혁신당의 전략적 판단미스 [116] 도도독9015 25/06/03 9015
7007 [일반] 이재명은 진짜 하늘이 내린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130] 캬라8166 25/06/03 8166
7006 [일반] 오늘 투표사무원을 하며 만난 기억에 남는 사람들 [41] HuggingStar4314 25/06/03 4314
7005 [일반] 거의 확실하게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 두분 [90] a-ha8527 25/06/03 8527
7004 [불판] 제21대 대통령선거 불판 (3) [319] 라라 안티포바20821 25/06/03 20821
7003 [일반] 21대 대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109] 손금불산입6837 25/06/03 6837
7002 [불판] 제21대 대통령선거 불판 (2) [367] 라라 안티포바15065 25/06/03 15065
7001 [일반] 정치는 사회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 [16] 어느새아재2269 25/06/03 2269
7000 [일반] '전체주의적 기본질서'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전쟁 [54] 김재규장군의결단5422 25/06/03 5422
6999 [불판] 제21대 대통령선거 불판 [335] 라라 안티포바29102 25/06/03 29102
6998 [일반] 8시 현재 전국 투표율 [41] a-ha9450 25/06/03 9450
6997 [일반] 민주당과 그 지지자 분들께 [277] 11cm13466 25/06/03 13466
6996 [일반] 첫시간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3] 풍경1694 25/06/03 1694
6995 [일반] 대선 당일, 유권자가 하면 안 되는 행동은? [7] 전기쥐3523 25/06/03 3523
6994 [일반] 왜 내란을 벌하는 당이 아니라 내란당을 찍어야 하는가? [258] 삭제됨10268 25/06/03 10268
6993 [일반] 어떤 후보를 골라야 할까? [21] 슈렐리아2689 25/06/03 2689
6992 [일반] 피지알과 함께한 4번째 대선 후기 [15] 조랑말2336 25/06/02 2336
6991 [일반] 리얼미터 박정희vs노무현vs정주영 찐찐최종 final D-1 [20] 카바라스4033 25/06/02 4033
6990 [일반] 이낙연, 김문수 피날레 유세서 "'괴물 독재국가 막아야" [34] 기찻길3821 25/06/02 3821
6989 [일반] KBS MBC SBS 개표방송 맛보기 [33] 유머2387 25/06/02 2387
6988 [일반] [단독] "유세차 시끄럽다" 중학생이 욕설하자 따라가 폭행...국힘 유세차 운전자 경찰 수사 [9] 동굴곰2746 25/06/02 2746
6987 [일반] 흔하게 보기 힘든 이준석의 공손함 [113] 알바척결8444 25/06/02 8444
6986 [일반] 정답이 없는 시험 문제 [14] PENATEN2611 25/06/02 26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